Archive for 11月 15th, 2010

론 설 :: 북남공동선언리행에 조국통일이 있다

주체99(2010)년 11월 1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의 기치밑에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진리성과 생명력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는 우리 겨레는 그것을 견결히 고수하고 리행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겨 이룩할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진정으로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지지하고 성실히 리행해나가야 합니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시대적요구와 민족의 지향을 반영한 조국통일의 리정표이며 민족공동의 자주통일대강이다. 북남선언들에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철저히 지키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의 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구체적인 방도가 제시되여있다. 북남선언들을 지지하고 리행하는 투쟁을 떠나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해내외 온 겨레는 조국통일이 절박하면 할수록, 반통일책동이 우심해지면 질수록 북남선언들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고 그것을 리행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투쟁에 용약 떨쳐나서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중의 분노, 타오르는 투쟁의 불길

주체99(2010)년 11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국제회의를 계기로 인민의 의사와 리익을 짓밟는 반역책동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파쑈당국은 그 무슨 국제회의의 《안전》을 위한다는 구실을 내걸고 수많은 경찰과 군병력을 동원하여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얼마전에는 집회와 시위를 금지시키는 그 무슨 《특별법》이라는것을 제정하였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민간인불법사찰행위를 감행하고 진보단체성원들에 대한 강제수색, 구속소동을 감행한데 이어 국제회의를 계기로 탄압의 도수를 한층 강화하고있는것은 즉시에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분노한 각계층 인민들은 집권세력의 망동을 단죄규탄하는 대중적투쟁을 힘차게 벌리면서 그에 항거해나서고있다.

6. 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학생위원회는 지난 3일 모든 민주세력이 당국의 탄압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나설데 대한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단체는 호소문에서 《특별법》제정에 숨겨진 음흉한 내막을 까밝히고 이것은 사실상 민중을 상대로 선포한 계엄령이나 다를바 없다고 규탄하였다. 이어 단체는 독재통치로 말미암아 무참히 유린된 사회의 민주화실태와 날로 커지는 민중의 고통을 폭로하면서 전민중이 더이상 이것을 용납하지 말고 당국의 탄압에 반《정부》투쟁으로 맞서싸우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3875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3875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구호들이 나붙어있는 군부대에는 수령결사옹위의 열풍이 세차게 굽이치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군부대에 도착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동하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위하여 한목숨 바쳐 싸우자!》, 《총폭탄!》, 《결사옹위!》라는 우렁찬 구호의 함성이 산발들을 뒤흔들며 뢰성마냥 울려퍼지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룡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평해동지와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이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조선을 알려면 똑똑히 보라

주체99(2010)년 11월 13일 로동신문

력사의 10월과 더불어 또 한번 힘을 백배한 선군조선!

지구의 한복판에 영원불패의 사회주의성새로, 주체의 강성대국의 성공탑으로 나날이 힘차게 솟구쳐오르는 그 위용에 세상이 놀라고있다.

눈앞의 현실이 서방의 예상을 아예 뒤집어놓는다.

《당신들의 눈이 잘못된것이 아닙니다. 여기는 사회주의북조선입니다.》

세계의 눈과 귀라고 하는 미국의 CNN방송은 개선청년공원의 밤 현란한 불장식속에 흥취나게 돌아가는 최신유희시설들에 몸을 싣고 즐거운 환성을 올리며 현대문명을 한껏 누리는 평양시민들의 모습을 현지에서 보도하면서 세계 수십억시청자들이 착각하지 않게 이렇게 서두를 떼야 했다.

열병식단상에 오르신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과 위대한 김일성조선의 창창한 래일에 대한 환희와 격정을 폭발하며 열광하는 우리 군대와 인민들…

경축의 광장을 쩡쩡 누벼나가는 무적의 총폭탄대오와 금시 적진을 짓뭉개고 불소나기를 쏟아부을것만 같은 최신형땅크들과 대구경방사포들, 원쑤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는 최첨단미싸일종합체의 거연한 철의 흐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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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긴장완화에 제동을 거는 행위

주체99(2010)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리행하여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의지이다.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대화와 협력이 활성화되여 조선반도의 긴장이 완화되고 북남관계가 개선될것을 한결같이 바라고있다.

그런데 남조선집권세력은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역행하여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계속 고집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을 방해하고있다. 그들은 부당한 전제조건들을 내걸면서 대화와 협력의 길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남조선당국자들이 《천안》호사건과 핵문제의 해결을 운운하면서 그것이 없이는 대화와 협력에 나설수 없다는 터무니없는 론리를 들고 나오는것이다.

얼마전 남조선통일부 장관 현인택은 조선반도평화의 출발점은 《북의 비핵화진전》이라느니, 《천안》호사건에 대한 북의 《책임있는 조치》니 뭐니 하면서 《선비핵화, 후남북대화》론을 떠들었다.

외교통상부의 대결분자들도 북이 비핵화에 《진정성을 보이기 전에는 남북대화를 재개할수 없다.》고 비린청을 돋구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멸을 재촉하는자들의 광대극

주체99(2010)년 11월 13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 도꾜도 네리마구의 훈련장에서 륙상《자위대》의 열병식이 진행되였다. 교도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륙상《자위대》열병식에는 3 800여명의 《자위대》원들과 전투기 및 수송기 60대, 땅크 등 차량 240대 그리고 항공《자위대》의 《패트리오트》미싸일부대가 동원되였다. 일본수상 간 나오또의 참가하에 진행된 이번 륙상《자위대》의 열병식은 마치도 전쟁을 앞두고 군통수권자가 《자위대》무력을 총점검하는듯 한 인상을 진하게 풍기였다.

열병식에서 간 나오또는 달아오른 재침열기를 내뿜듯이 일본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확보》를 위해 일미동맹을 유지강화하여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그의 모습은 마치도 현대적무기들로 장비하고 재침준비를 완료한 《자위대》의 현 실태에 만족을 느끼며 《자위대》가 어느 길로 나가야 하는가를 내외에 선언하는것 같았다고 외신들은 전하였다. 그에 의하면 이번 륙상《자위대》열병식은 《자위대》가 생겨난 이래 규모가 가장 큰 열병식이였다. 열병식에는 해상《자위대》를 제외한 일본《자위대》의 기본적인 무장장비들이 참가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이번 열병식을 통해 《자위대》무력의 위력을 과시하는 한편 일본이 과거의 제국시절을 되찾아야 하며 또 얼마든지 그렇게 할수 있다는 인식을 《자위대》원들과 국민들에게 심어주는 계기로 삼으려고 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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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세계적인 핵위협과 전파의 주범

2010년 11월 10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1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군축협회가 최근 그 무슨 《보고서》에서 우리를 또다시 《핵 및 미싸일기술전파 위협국》으로 걸고들었다. 기구의 집행국장도 《북조선이 핵전파관련 국제규범들을 계속 위반하고있다.》고 력설하였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우리는 다른 나라에 핵 및 미싸일기술을 이전하거나 또 그 누구를 핵공격대상으로 삼고 핵공갈을 한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와 반대로 우리는 지난 세기 중엽부터 지금까지 수십년간 미국으로부터 핵위협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세계적으로 우리 나라만큼 핵위협을 가장 직접적으로 제일 오래동안 받아온 그러한 나라는 없다.

미국은 조선전쟁을 일으킨 직후인 1950년 8월에 벌써 조선전선에 핵무기를 들이밀었으며 전쟁기간에만도 공화국북반부지역에 핵무기를 투하하기 위한 실동연습을 여러차례 진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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