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분위기를 해치는 비방중상

주체100(2011)년 1월 27일 로동신문

악화된 북남관계를 하루빨리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자면 무엇보다 대화의 분위기를 조성하는것이 중요하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북남관계를 한시바삐 대화와 협력의 본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우리의 주동적이며 성의있는 노력을 열렬히 지지, 찬동하면서 당국이 북의 제의에 적극 응해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대화제의를 달갑지 않게 여기는 여론들을 내돌리고있다. 여기에 극우보수언론들도 적극 합세하여 우리를 비방중상하고 자극하는 별의별 허튼 소리들을 계속 늘어놓고있다. 비방중상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는 고사하고 도리여 긴장격화를 더욱 조장하고있다.

비방중상과 자극적인 행동은 북남관계악화의 주되는 요인으로 된다. 불순한 목적밑에 사실이 아닌 거짓으로 남을 비난하고 헐뜯는 비방중상은 상대방에 대한 악의와 불신의 표시로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를 심히 해쳐왔다. 선의의 손을 내미는 상대방을 계속 악의로 대하는것은 대화자세가 아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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