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4th, 20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새로 건설된 남포유리병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로 건설된 남포유리병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남포시위원회 책임비서 강양모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동지, 홍석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도춘동지, 태종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남포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리길춘동지, 건설건재공업성 부상량장균동지와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공장에 도착하시자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진군을 진두지휘하시며 우리 군대와 인민을 새로운 승리에로 현명하게 령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한결같은 흠모의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새해의 인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측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의 정상운영과 관련한 실천적조치들을 속히 취할것을 남측에 요구

2011년 1월 13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에서 천명된 중대제안과 그 실현을 위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에서 밝힌데 따라 우리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과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12일 남조선통일부와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 단장앞으로 각각 통지문을 보내였다.

통지문들은 금강산관광재개를 위한 회담을 2월 11일 개성에서 가질것을 제의하고 이를 위해 우리측 해당 관계자 3명이 나간다는것을 통고하였으며 개성공업지구사업과 관련한 실무회담을 2월 9일 개성에서 진행할것을 제의한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지난 10일 남측에 통지한데 따라 우리측은 12일부터 판문점적십자련락통로를 다시 열고 정식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북남경제협력협의사무소동결을 해제하고 상주인원들을 파견하는 실제적인 조치들을 취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평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

주체100(2011)년 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전쟁이 없는 세상에서 평화롭게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세기를 두고 내려오는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
  더우기 반세기이상 분렬의 고통을 강요당하며 군사적대결분위기와 전쟁위험속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의 경우에 평화에 대한 지향은 남달리 강렬하다.
  하나의 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살아왔으나 외세에 의해 북과 남으로 갈라져 이미 전쟁의 참화를 겪었고 그 과정에 평화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체험한 우리 겨레이기에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오랜기간 줄기차게 투쟁해온것이다.
  하지만 조선반도에는 아직도 공고한 평화가 깃들지 않았으며 우리 겨레는 항시적인 전쟁위험을 겪고있다.
  그럴수록 평화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약해진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해지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며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려는 숭고한 립장을 시종일관 견지해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친필을 보내시였다

주체100(2011)년 1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은정어린 친필을 보내시였다.

                                          《 2011.  1.  5

                                          김  정  일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종업원들은 지난해에 최고세멘트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기쁨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강성대국승리의 그날을 위해 만부하의 동음을 더욱 세차게 울려갈 결의를 담은 다음과 같은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적필승의 담력과 배짱

주체100(2011)년 1월 12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사상은 공격사상이며 당의 혁명방식도 공격방식이다.

올해공동사설의 뜻깊은 이 구절을 새겨보느라면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시며 백승을 안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담력과 배짱이 한가슴에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혁명무력의 최고사령관다운 불굴의 의지와 담력, 뛰여난 지략과 령군술을 지니고있으며 여기에 우리 혁명무력의 끊임없는 강화발전과 백전백승의 담보가 있습니다.》

1970년대 미제가 일으킨 판문점사건으로 세계의 이목이 조선반도에 집중되고있던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을 하던 한 항일투사를 부르시였다.

정세와 관련하여 늘 밤을 밝히며 작전대곁을 떠나지 못하고있던 로투사는 긴장된 심정을 안고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를 반갑게 맞아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뜻밖에도 오늘은 호수가에 나가서 바람을 쏘이면서 낚시질을 하자고 하시며 조용한 호수가로 이끄시였다.

그러시고는 그에게 맞춤한 자리를 잡아주시고 준비해가지고 가신 낚시대까지 안겨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국신문이 남조선사람들은 조선을 잘 알아야 한다고 주장

2011년 1월 12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중국의 《환구시보》 1월 10일부가 조선에 대한 남조선사람들의 인식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글을 실었다.

남조선의 군부인물이 한 중국인에게 군사분계선 건너편을 가리키며 노기등등해서 마치도 저주를 퍼붓는듯이 동포형제들의 나라를 소개하였다고 하면서 신문은 이렇게 썼다.

그 중국인은 곤혹과 실망을 감추지 못하며 《우리 대륙사람들도 대만사람들을 그렇게 욕할수 있겠는지 도저히 상상할수 없다. 통일이 되지 않았다고 한겨레라는 사실마저 달라질수는 없다.》고 말하였다.

만일 남조선사람들이 조선에 대해 천편일률적인 인상이나 감정을 가지고있다면 여기에는 반드시 문제가 있다는것을 말해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위업의 주체는 우리 민족

주체100(2011)년 1월 12일 로동신문

뜻깊은 새해의 보람찬 조국통일진군이 시작되였다.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의 시작과 더불어 우리 겨레가 누구나 가슴속에 깊이 새겨안아야 할 절세의 위인의 고귀한 명언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이끌어올 원동력은 우리의 지혜와 의지이며 힘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조국통일위업의 주체는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이며 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힘도 우리 민족에게 있다는 사상,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온 민족이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는 뜻이 담겨져있다.

모든 사회적운동과 마찬가지로 조국통일운동도 주체의 자각과 준비정도, 역할에 따라 그 전도가 좌우된다.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다. 그런것만큼 우리 겨레가 주인으로서의 자각을 깊이 간직하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야만 민족의 세기적인 숙원인 조국통일이 하루빨리 앞당겨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제패를 노린 군비확장놀음

주체100(2011)년 1월 12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회에서 2011회계년도 국방권한법안이 채택된데 뒤이어 미집권자가 거기에 서명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의 새 회계년도 국방예산총액은 도합 7 250억US$이며 그중 이라크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에 쏟아붓는 돈만 해도 1 587억US$에 달할것이라고 한다. 이로써 미국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새 회계년도에도 세계적으로 군사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나라로 되였다.

사실 미국이 현재 처해있는 경제형편을 놓고볼 때 그처럼 방대한 규모의 군사비지출은 말도 되지 않는다.

몇해전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해일》은 가뜩이나 비칠거리던 이 나라 경제를 회복하기 힘든 진창속에 밀어넣었다.

오랜 력사와 경제규모를 자랑하던 기업체들이 줄줄이 파산되고 수많은 근로자들이 무리로 일터에서 쫓겨나고있다. 지난해 미국의 실업률은 10%계선으로 육박하였다. 미국의 국가채무는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미국은 국제사회계로부터 불명예스럽게 《채무왕국》으로 불리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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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재침전쟁을 예고하는 불장난

주체100(2011)년 1월 12일 로동신문

외신보도에 의하면 일본《자위대》가 이달 20일부터 2월 3일까지 《남부국경의 공동방위》의 미명하에 미군과 공동지휘참모훈련을 강행하려고 한다.

일본이 미국과 야합하여 진행하는 공동지휘참모훈련이 새로운 조선전쟁을 도발하기 위한 예비전쟁, 시험전쟁이라는것은 잘 알려져있다.

지난해 일본《자위대》가 미호전세력과 합동군사연습을 년중 끊임없이 감행한데 뒤이어 정초부터 공동지휘참모훈련을 실시하려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재침전쟁도발을 다그치는데 얼마나 열을 올리고있는가 하는것을 실증해준다.

일본이 미국과 벌리는 공동지휘참모훈련은 《자위대》지휘관들과 참모부성원들의 작전조직과 지휘능력을 높여주기 위한것으로서 여느 훈련과는 그 의미가 다르다. 일본이 이런 훈련을 감행하려는것은 재침전쟁준비를 최종적으로 검토완성하여 실천에 써먹기 위해서이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군사대국화를 다그쳐 해외침략준비를 갖추어놓았다. 이제 남은것은 어떤 명분으로 해외침략을 강행하겠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력사에서 교훈을 찾고 처신을 바로해야 한다

2011년 1월 11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외무성이 공개한 외교문서자료에 의하면 1969년 당시 일본수상이였던 사또가 조선반도 《유사시》 일본이 남조선의 후방을 맡을것을 미국에 자진하여 제기하였던 사실이 드러났다.

사또는 미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만약 한국으로부터 이 문제와 관련하여 정식요청이 있으면 나는 오끼나와기지만이 아니라 본토의 기지들도 모두 한국을 후원하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하였다.

이것은 력대 일본집권자들의 조선침략야망의 일단을 드러낸것으로서 재침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려온 일본반동들의 변함없는 속심을 보여주는것이다.

일본은 1950년대 조선전쟁시기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날강도적인 전쟁을 감행하는 미제침략군의 병참, 출격, 보급기지로 본토를 내주었다.

구일본군장교들은 미군의 군사작전을 위하여 우리 나라에 구축된 군사요새들과 항만, 공장, 학교, 병원뿐아니라 매 시설의 형태와 전압상태에 대해서까지 상세하게 밝힌 지도, 설명서들을 작성하여 《유엔군총사령부》에 제공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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