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7th, 2011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 정당, 단체 련합성명

주체100(2011)년 1월 6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정당, 단체들은 조선반도와 북남사이에 조성된 엄중한 정세와 관련하여 련합회의를 소집하고 현 난국을 타개하고 평화와 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중대문제들을 토의한데 따라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

민족분렬의 상처로 몸부림치는 이 땅에 또 한해가 왔다.

새해 2011년은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가 시작되는 해이다.

우리 민족이 세기가 바뀌는 분기점에서 새 세기의 지평선을 내다보며 얼마나 통일에 대한 환희와 희열에 넘쳐있었던가.

그러나 오늘에 와서 그 감격과 흥분은 간곳없이 사라지고 북남관계는 파국의 나락에 굴러떨어져 포탄이 오가는 험악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우리 민족이 세기와 년대를 넘으며 아직까지 통일을 이루지 못한것도 가슴아픈 일인데 세계면전에서 서로 싸우는것은 더욱 참을수 없는 비극이고 수치이다.

예로부터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어온 우리 민족이 서로 불신하고 대결할 리유가 없으며 《적》으로는 더더욱 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생활향상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 한해

주체100(2011)년 1월 6일 《우리 민족끼리》

  20110106d2020

  20110106d2021

  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발표된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의 공동사설에서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경공업과 화학공업, 금속공업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련관된 공업부문들에서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고 도처에 선군시대의 희한한 선경들이 펼쳐짐으로써 우리가 그처럼 바라던 강성대국의 리상을 전면적으로 꽃피울수 있는 토대가 축성된데 대해 지적되여있다.
  공동사설에 지적된 그대로 지난해 우리 공화국에서는 경공업과 농업을 주공전선으로 내세우고 힘찬 투쟁을 벌린 결과 경공업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도약대가 마련되였다.
  중앙의 경공업기지들이 현대적으로 꾸려지고 지방공업혁명의 불길이 타올라 지방공업의 토대가 상승궤도에 들어서게 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현대화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식료공업의 토대가 자랑할만 하게 꾸려지고있다.
  대규모당과류생산기지의 현대화가 실현되여 생산능력이 3배이상으로 높아진 평양곡산공장의 전변에 이어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이 불과 몇개월사이에 천지개벽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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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북남관계개선은 현실의 절박한 과제

주체100(2011)년 1월 6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면 북남관계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현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의 관계로 전환시키지 않고서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북남관계개선은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새해공동사설에서 대화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갈데 대하여 강조한것은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 단합을 실현하려는 우리의 립장과 의지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내부에 비록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에서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자유로이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하고 련대련합을 강화해나가면 서로의 리해와 신뢰를 두터이하고 민족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뜻과 힘을 합칠수 있습니다.》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필수적전제이다.

조국통일위업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하여 60여년간이나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단합을 실현하는 전민족적위업이다. 북과 남의 대화와 협력을 떠나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민족의 드높은 통일열의

주체100(2011)년 1월 6일 로동신문

새해의 조국통일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겨레의 가슴가슴은 통일에 대한 사명감과 애국의 열정으로 뜨겁게 불타고있다. 온 겨레가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힘있게 투쟁함으로써 올해에는 어떻게 하나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갈 의지에 넘쳐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 정세가 전면전쟁에로 치달았지만 그 무엇도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확신하며 그 기치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겨레의 애국열의를 꺾지 못하였다. 우리 겨레는 정세가 엄혹하면 할수록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더욱 억세게 떨쳐일어나 조국통일운동을 힘차게 벌리였다.

지난해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맞으며 남조선의 한상렬목사가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이바지할 결사의 각오를 안고 평양을 방문한것은 그 단적실례이다.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계기로 벌어진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애국활동은 실로 이채를 띠였다.

남조선 각지에서 평화통일범국민대회, 사진전시회, 통일마라손대회, 각종 통일주제의 토론회, 북녘특산물판매, 통일쌀떡치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성대히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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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침전쟁도발을 다그치기 위한 《전투형 야전부대》육성놀음

주체100(2011)년 1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우리에 대한 계속되는 도발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온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지난해 말에 이어 년초부터 《전투형 야전부대》를 운운하며 그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남조선국방부 장관 김관진이 《장관서신 제1호》라는데서 그 무슨 《침과대적(창을 베고 적을 기다리는 각오)》을 떠벌이며 《완벽한 전투태세를 갖추고 적을 압도하는 전투형 부대》타령을 늘어놓은데 이어 괴뢰군의 각 군종, 병종들이 《전투형 야전부대 재창출선포식》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전원 프로전투요원》으로 준비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일으키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올해를 그 무슨 《전투형 야전부대 창출원년》으로 선포하고 괴뢰군의 신병교육기간을 지금의 5주에서 8주로 늘이는 한편 훈련내용도 《대적관》과 《전투의지》, 《최고수준의 작전태세확립》,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군대》와 같은 호전적내용들로 일층 강화하고있다.
  연평도포격사건을 도발하고 우리에 대한 《응징》과 《대응》, 《보복》과 《전면전불사》를 거리낌없이 내뱉으며 동족대결적인 전쟁정책을 정당화해온 남조선군부집단안에서의 이러한 책동은 그냥 지나칠수 없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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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서 최첨단교류기관차 개발

주체100(2011)년 1월 5일 로동신문

               20110105b16

[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당의 부름따라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새해의 첫 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 철도운수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적진보가 이룩되였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비동기견인전동기를 설치한 최첨단교류기관차인 《선군붉은기》1호를 우리 식으로 개발하였다.

발전된 몇개 나라에서만 개발되여 기술이전의 방법으로 생산되고있는 세계선진수준의 전기기관차를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연구제작한것은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로선이 안아온 또 하나의 승리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철도부문의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현대적인 철도수송수단들을 더 많이 생산함으로써 우리 당의 철도현대화방침을 관철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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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북남대결상태의 해소는 현실의 절박한 요구

주체100(2011)년 1월 5일 로동신문

새해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에 접한 우리 겨레모두의 가슴가슴은 조국통일열망으로 더욱 세차게 부풀어오르고있다. 이 시각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통일만이 살길이라는 력사의 진리를 다시금 절감하면서 자주통일대강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높이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이룩하고야말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끝장내고 조국과 민족의 통일적발전과 륭성번영의 길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최대숙원이다.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보다 더 중대하고 절박한 과업은 없다.

새해공동사설에서 지적된바와 같이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야 할 희망의 년대, 통일과 번영의 년대이며 올해는 바로 그 첫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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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변함없는 대결속심의 발로

주체100(2011)년 1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3일 남조선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그 무슨 《시무식》이라는데서 《원칙있는 <대북정책>의 일관성있는 지속》이니, 《북핵은 반드시 페기되여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어댔다.
  그 무슨 《원칙》이니, 그 누구의 《변화》니 하는것들은 현 남조선당국자들이 집권하면서부터 들고나왔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킬 때마다 구실로 내들었던것으로서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문제는 북남관계의 문턱을 가로타고앉아 온갖 못된 짓만을 일삼아온 현인택이 새해벽두부터 또다시 대결망발을 늘어놓았다는데 있다.
  그것은 올해에도 반민족적,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의 돌격대로 나서서 동족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겠다는것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라고 할수 있다.
  현인택이 《북핵페기》에 대해 떠든것 자체가 아직까지도 북남관계가 무엇인지, 핵문제가 어떤것인지도 모르는자의 주제넘은 망발이다.
  현인택은 지난해 2월 외신기자클럽 초청간담회에서 그 무슨 북에서 《비핵화진전에 대한 전략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한것을 비롯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핵페기》나팔을 불어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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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정치난쟁이의 비굴한 추태

주체100(2011)년 1월 5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내각관방장관이 《오끼나와에 미해병대기지가 존재하는 의의가 크다.》느니, 《미군기지부담을 오끼나와현에 요청하지 않을수 없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이로써 일본당국이 오끼나와에 미군기지를 못박아두며 그 부담을 계속 걸머지려 하고있다는것이 명백해졌다. 그야말로 대미굴종에 환장한자들의 너절한 처사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난해 중엽 당시 일본수상 하또야마가 오끼나와의 후덴마미군기지이설문제를 놓고 좌왕우왕하다가 끝내 미국의 의사를 따름으로써 민심의 버림을 받고 퇴임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각관방장관이라는 사람이 자존심도 체면도 없이 오끼나와현에 대고 미군기지부담을 걸머질것을 요청한것은 일본의 비굴한 대미추종심을 잘 알수 있게 한다.

세상에 일본처럼 그 무슨 《안보》의 미명하에 숱한 남의 나라 침략군을 제 집안에 끌어다놓고 막대한 액수에 달하는 기지유지비까지 섬겨바치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한두해도 아닌 수십년동안 일본은 그렇게 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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