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장군님의 은혜로운 품속에 우리가 산다 – 서해에서 표류되였던 곽산군주민들이 받아안은 사랑 –

주체100(2011)년 1월 26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서해에서 며칠간 표류하다가 작은 등대섬인 랍도에 올랐으나 두터운 얼음에 배길이 막혀 열흘나마 묵고있던중 위대한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조선인민군 공군 비행기를 타고 뭍으로 돌아온 곽산군의 주민들을 만났다.

그들의 체험은 우리 인민이 누려가는 삶의 품이 얼마나 끝간데없이 넓고 속속들이 따사로운가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생활속에서 구체적으로 살고있으며 우리 당의 은혜로운 손길은 매 당원, 매 근로자들의 발자취마다에 그대로 스며있다.》

지난해 12월 23일이였다. 곽산군해역의 어느 한 부두에서는 자그마한 발동선 한척이 바다로 나갈 준비를 서두르고있었다. 때는 오후 2시경이였고 일행은 10명이였다.

그들은 썰물을 따라 조개밭까지 나갔다가 밀물시간에 맞추어 그날중으로 돌아오려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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