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제도통일》야망을 버려야 한다

주체100(2011)년 3월 6일 로동신문

3년전 남조선에서 6. 15공동선언을 부정하는 보수《정권》이 등장한 이래 북남관계가 급격히 악화되였으며 조선반도정세는 나날이 전쟁접경에로 치달았다. 이런 비극적인 현실은 남조선당국의 조국통일에 대한 그릇된 립장과 관점, 구체적으로 비현실적이며 반민족적인 통일관과도 관련된다.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3단계통일방안》이라는것을 꿈꾸고있다. 그것은 일방이 타방을 해치는 《제도통일》방식으로서 대결과 전쟁을 내포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나 우리를 해치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야망을 실현하려고 획책하고있는 형편에서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이 격화되고 종당에는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은 쌍방에 해를 주지 않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주장하는 련방제방식의 통일방안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절박한 요구와 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조국통일을 빨리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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