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에게 직접대면확인을 다시금 촉구

주체100(2011)년 3월 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에게 남측이 억류된 우리 주민전원송환과 《귀순의사》를 밝혔다고 하는 4명에 대한 직접대면확인을 회피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8일 그것을 다시금 강력히 요구하는 통지문을 보내였다.
 통지문은 남측이 부당하게 억류한 우리 주민송환문제를 가지고 27명 송환이니, 4명의 《자유의사》에 대한 객관적확인방법이니 뭐니 하면서 그들의 가족들과 우리를 심히 우롱하고있는데 대해 문제시하면서 4명에 대한 직접대면확인을 못하겠다고 하는것은 남측당국이 말하는 《귀순의사》표시가 완전한 날조이며 유인랍치라는것을 말해줄뿐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지난 시기 우리측에서 나간 사람들을 직접대면시키겠다고 한적이 있는 남조선당국이 지금에 와서 부당한 구실을 대며 직접대면을 할수 없다고 하는것은 자가당착이라고 지적하였다.
 통지문은 남조선당국자가 말했다고 하는 3자확인이나 영상물 같은것을 가지고서는 누구에게도 인정받을수 없으므로 부당한 고집을 부리지 말고 이른바 《귀순의사》를 표시하였다고 하는 4명을 데리고 판문점 전 중립국 감독위원회 회의실에 나와 우리측과의 적십자실무접촉에 조속히 응할것을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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