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 대변인 리비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공격을 단죄

주체100(2011)년 3월 22일 조선신보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이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한것과 관련하여 2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19일 미국은 일부 서방나라들과 야합하여 리비아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개시하였다.

리비아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개입하여 내란을 부추기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권능을 도용하여 기만적인 결의를 조작해낸 다음 그 결의의 한계선마저 넘어 무차별적인 무력간섭에 나선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에 대한 란폭한 침해로, 그 나라 인민의 존엄과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는 최대의 반인륜범죄로 준렬히 단죄한다.

이러한 전쟁행위는 그 어떤 경우에도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으며 즉각 중지되여야 한다.

세계는 현 세기에 들어와 미국이 일으킨 두차례의 전쟁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평화적주민들의 참혹한 죽음과 헤아릴수 없는 재난이 초래되고있는것을 매일같이 목격하고있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미국은 《민간인보호》의 허울좋은 명목밑에 저들의 눈에 거슬리는 정권을 무력으로 교체하고 그 나라의 자원을 타고앉기 위해 새로운 전쟁의 참화를 몰아온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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