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9th, 2011

론 설 : 당의 령도체계확립과 당대표자회정신의 구현

주체100(2011)년 4월 28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존엄높은 김일성조선에 강성대국의 문패를 달기 위한 최후돌격전을 벌리는 력사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전적로작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32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68(1979)년 4월 28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는데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문헌이며 전체 군대와 인민이 세기적인 창조와 변혁을 일으키게 하는 힘있는 전투적기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더욱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가 확고히 보장되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당의 결정과 지시를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세우며 당안에 강철같은 규률을 확립할데 대한 문제,당원들이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고 당생활을 잘해나가도록 할데 대한 문제,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이며 일군들의 령도예술을 높일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당의 령도체계를 세우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수십년간은 당의 령도체계가 더욱 확고히 세워져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이 비상히 강화되여온 의의깊은 나날이였다.전당,전군,전민이 력사에 류례없는 고난의 행군,강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다계단으로 변을 일으키며 강성대국을 향하여 질풍같이 나아가고있는것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향도자로서의 우리 당의 전투적위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남조선 보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

주체100(2011)년 4월 2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27일 남조선에서 진행된 보충선거에서 야당이 《한나라당》을 압도하였다.

비여있는 《국회》의원, 도지사, 구청장과 군수자리를 보충하기 위한 이번 선거는 래년 총선거의 승패를 가늠하게 하는것으로 하여 치렬하게 벌어졌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지금까지 한번도 져본적이 없다고 하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을 《국회》의원선거에서 여당에 참패를 안겼다.

남조선강원도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여당후보를 밀어냈다.

전라남도 순천에서는 《국회》의원선거 야권단일후보로 나섰던 민주로동당후보가 당선되였다.

《한나라당》은 그밖에 많은 지역에서의 구청장, 군수선거에서도 야당에 패하였다.

이번 선거결과는 친미사대와 파쑈독재, 반통일,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미쳐날뛰는 현 보수집권세력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다.

《한나라당》내에서는 28일 대표 안상수를 비롯한 최고위원 모두가 선거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등 대혼란이 일어나고있다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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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사상이 밝힌 선군혁명의 원리와 원칙

주체100(2011)년 4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군사를 앞세우고 혁명군대를 주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갈데 대한 위대한 혁명사상인 선군사상은 선군혁명원리와 원칙, 선군정치리론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다.
선군사상의 기초적이며 출발적인 원리인 선군혁명원리는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원리와 그것을 구체화한 군대는 당, 국가, 인민이라는 원리를 포괄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군사중시사상은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 혁명원리에 기초하고있습니다.》
혁명이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것은 혁명운동의 발생발전도, 그 승리적전진과 완성도 강위력한 혁명의 총대에 의하여 추진되고 담보된다는것이다.
선군사상을 이루는 모든 내용들에는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원리가 관통되여있다.
선군사상은 이 원리로부터 출발하여 선군혁명에서 견지하여야 할 일반적원칙과 그것을 구현한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리론, 선군정치리론을 전면적으로 밝혀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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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의 위력한 보검

주체100(2011)년 4월 2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2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의 위력한 보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뜻깊은 건군절을 계기로 선군정치를 격찬하는 겨레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그것은 실생활을 통하여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을 페부로 절감했기때문이다.

60여년동안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조국통일보다 더 절박하고 더 중대한 과업은 없다.조국통일이야말로 민족지상의 과제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는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는 만능의 보검이다.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여 민족의 안전을 지키는것은 조국통일의 필수적요구이다.민족의 안전을 지키지 못하면 자주적평화통일도 실현할수 없다.

민족의 안전은 튼튼한 군력을 가져야만 지킬수 있다.군력이 약하면 노예가 된다는것은 민족수난의 력사가 확증해준 교훈이다.오늘도 미국은 전조선을 집어삼키기 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면서 친미주구들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고있다.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로골적인 새 전쟁도발책동을 저지시키고 우리 민족의 안전을 지키는것은 다름아닌 선군정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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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는 평화수호의 보검》

주체100(2011)년 4월 28일 로동신문

남녘인민들속에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치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찬탄의 목소리가 더욱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고려대학교의 한 교수는 정세토론도중에 이런 말을 하여 학생들을 감동시킨적이 있다.

《오늘 우리 민족은 선군정치의 덕으로 가장 힘있는 민족으로 되였다.우리 민족이 누리는 선군의 덕을 어찌 한마디로 다 이야기할수 있겠는가.악마의 세력에 의해 삼천리가 불바다가 되고 민족이 대참화를 당할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켜 우리 조선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준것도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이고 분렬의 아픔에 신음하는 겨레에게 새 세기 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을 안겨주고 민족자주통일의 새 력사를 펼쳐준것도 장군님의 선군정치이다.조선민족에게 분렬을 강요한 외세의 간섭과 전쟁책동을 막고 자주통일을 이룩하자면 민족의 힘이 강해야 한다.조선민족의 힘은 다름아닌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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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경제위기와 그 후과

주체100(2011)년 4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적범위에서 원료난,연료난,식량난이 격화되였으며 많은 자본주의나라들과 제국주의나라들이 경제위기를 겪고있습니다.》

력사적으로 자본주의경제는 공업분야에서 일어나는 주기적공황뿐아니라 원료난,연료난,식량난 등과 같은 파국적사태를 겪어왔다.그러나 최근년간 자본주의세계를 휩쓰는 경제위기는 력사발전의 각이한 단계와 시기들에 개별적으로만 볼수 있었던 공업과 농업분야에서의 심각한 생산감퇴,원료,연료,식량위기 등이 하나로 뒤엉켜져 나타나고있다.

《고도성장》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던 주요자본주의나라들은 벌써 몇해째 계속되는 경제위기의 진창속에 빠져 헤매이고있다.

오늘의 자본주의경제위기는 지난 시기의 일반적인 경제공황이라고 일러오던 경기순환과정의 한 국면이 결코 아니다.그것은 각 방면에서 심화되는 경제적혼란과 파동을 포괄하는 전면적경제위기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것이 금융위기이다.《반테로전》으로 인한 재정난을 모면하기 위한 미국의 무질서한 금융정책실시는 부동산시장붕괴와 금융위기폭발을 촉진하였으며 여기에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말려들어 재정위기,통화위기를 겪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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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진달래는 붉게 탄다

주체100(2011)년 4월 27일 로동신문

봄기운이 약동한다.

푸른 하늘가엔 해빛넘치고 조국땅우엔 창조의 물결 출렁인다.

격동의 이 시대가 그대로 봄날의 화원 되였는가 산에 들에 진달래 만발하고있어 온 나라는 그대로 환희의 꽃바다로 변했다.

가슴벅찬 오늘의 전변을 화폭에 담는다면 봄빛머금은 진달래꽃바다일것이고 그 거대한 전경화에 제목을 단다면 그것은 《승리의 봄》일것이다.

지난 2월 어느날이였다.

그날도 인민생활대고조를 위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회의실에 피여있는 진귀한 화초를 보게 되시였다.

소담한 꽃잎에 청초한 빛갈,그윽한 향기를 비껴담은 꽃들은 볼수록 유정했다.

일군들도 저저마다 탄성을 터쳤다.

꽃도 아름답거니와 그것이 안고있는 사연 또한 감동적이였다.

해당 일군으로부터 그 꽃들이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존함을 모시고싶은 간절한 소망을 안고 어느 한 나라의 화초가들이 육종한 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의 지성에 깊은 사의를 표시하신 후 추억깊은 어조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머님께서는 진달래를 제일 사랑하시였습니다.그래서 우리 인민들은 어머님이 그리울 때면 진달래를 먼저 생각하군 합니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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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파국과 민생파탄은 누가 몰아왔는가

주체100(2011)년 4월 27일 로동신문

《한나라당》보수세력이 《3대서민고통문제》를 내들고 《일자리를 걱정하지 않게 하겠다.》,《서민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부동산문제는 〈정부〉가 책임지겠다.》고 하면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지도 어느덧 3년이 지났다.그러나 오늘 남조선에서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껑충껑충 뛰여오르는 세금과 물가로 살지 못하겠다는 아우성이 터져나오는 속에 인생의 모든것을 포기하며 목숨을 끊는 자살자수가 나날이 늘어나고있다.그런데 유독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만은 뜬뜬해서 배를 내밀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있은 고위공무원들의 재산공개결과는 그 생동한 실례이다.그들의 태반이 직권을 람용하여 부동산가격상승이나 주식투자로 《짭짤한 수익》을 올려 지난 2010년보다 엄청난 재산을 긁어모은것이 고스란히 드러난것이다.

청와대 비서관급이상 인물들의 89%에 달하는 47명의 재산이 늘어났으며 1인당 평균 재산증가액은 1억 8 435만원에 달한다고 한다.집권세력의 대다수가 남조선에서 집값이 제일 비싼 서울시 강남일대에 여러채의 고급아빠트를 소유하고있어 부동산투기의혹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당국자들의 일가족속들이 막대한 량의 현금과 주식을 가지고있는것으로 하여 직무와 관련한 주식투자를 금지한 《공직자륜리법》을 위반했다는 비난을 받는 등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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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극화추세를 반영한 움직임

주체100(2011)년 4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상해협조기구 성원국 국방상회의가 까자흐스딴의 아스따나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중국,로씨야,끼르기즈스딴,따쥐끼스딴,까자흐스딴국방상들과 상해협조기구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성원국들사이의 군사적협조를 발전시킬데 대한 문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한 의견이 교환되였다.회의에서는 2012-2013년 협조계획이 조인되고 공동콤뮤니케가 발표되였다.

외신들은 이번 회의를 세계의 다극화를 추진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평하였다.

상해협조기구는 2001년 중국의 상해에서 창설된 지역적인 다무적협조기구이다.이 기구창설의 기본목적은 성원국들사이의 신뢰와 선린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정치,경제,군사 등 여러 분야에서 협조를 강화하는것이다.이와 함께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성원국들이 공동으로 노력하며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는것이다.

상해협조기구는 창설후 성원국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있는 지역기구로 발전하였다.이에 따라 이 기구에 가입하려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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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대형지진으로 큰 타격을 받은 일본경제

주체100(2011)년 4월 27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의 동부해안에 들이닥친 특대형지진은 대규모인명피해와 함께 막대한 물질적손실을 가져오고있다.

우선 막대한 재산손실이 초래되였다.

지난 22일 일본의 《아사히신붕》이 전한데 의하면 6만 7 330여채의 건물이 완전히 파괴되였다고 한다.앞으로 재산손실규모가 더욱 확대될것으로 예견되고있다.

대지진의 후과로 거의 모든 기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특히 직접적인 지진피해를 받은 동부해안지역에 강철,석유화학,제조,원자력 등 일본의 기둥산업들이 밀집되여있은것으로 하여 일본경제가 먹구름에 휩싸였다고 외신들은 전하고있다.공장의 하부구조가 파괴되고 전력공급이 부족하여 도요다,닛산,소니회사 등 일본의 대기업체들은 일본동부지역에 있는 산하공장들에서 생산을 중지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일본에서 6개의 원유정제공장들이 생산을 중지함으로써 하루 원유처리능력이 약 30% 떨어졌다.

지진으로 도로들이 끊어지고 물자류통망이 파괴됨으로써 재해지역에 대한 식료품공급이 긴장해지고있다.

정전이 계속되여 철도수송과 물자류통에 혼란이 조성되고있는것도 큰 난문제로 되고있다.일본의 대중보도수단들은 이러한 상황이 단기간내에 개선되지 못할것이라고 보도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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