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1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인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동지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호금도동지
나는 중국공산당창건 90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와 귀당의 전체 당원들과 중국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중국공산당의 창건은 중국혁명과 중국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결정적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중국공산당이 창건됨으로써 중국인민은 자기의 진정한 향도적전위조직을 가지게 되였으며 세기적락후와 빈궁을 털어버리고 나라의 륭성번영을 위한 거창한 투쟁과 창조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중국공산당은 창건 첫날부터 제국주의자들과 국내반동들을 반대하는 피어린 혁명전쟁을 조직령도하여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으며 광활한 중화대지우에 사회주의 새 중국을 일떠세웠습니다.(전문 보기)
사 설 : 당의 령도와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을 과시한 승리적로정
오늘은 중국공산당창건 90돐이 되는 날이다.이날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의 당원들과 인민들은 중국공산당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동지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중국공산당 당원들과 인민들은 중국의 력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겨온 공산당의 자랑찬 90년로정을 감회깊이 추억하고있다.
중국의 새 력사는 중국공산당의 창건으로부터 시작되였고 당의 령도밑에 멀리 전진하여왔다.중국인민은 지난날 오래동안 반동적인 봉건통치제도와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여 투쟁하였다.그러나 그때마다 인민들의 투쟁은 우여곡절을 겪었다.인민대중의 투쟁을 이끌어줄 향도적력량이 없었기때문이였다.
중국인민은 옳바른 사상과 로선,전략전술로 자주와 진보를 위한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고 승리에로 인도해줄 혁명의 참모부를 목마르게 기다렸다.1921년 7월 1일 중국공산당이 창건됨으로써 중국인민의 력사적념원은 마침내 실현되였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리명박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날이 감에 따라 더욱 악랄해지는것과 관련하여 6월 30일 이를 규탄하는 보도 제974호를 발표하였다.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괴뢰들은 백령도,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개 섬을 국제관광지로 개발하는것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2020년까지 10년간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개 섬을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해양관광과 국제평화의 《거점》으로 만들며 장차 백령도에 해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비행장 등을 건설할것이라고 한다.
또한 괴뢰패당은 지난해 우리에게 군사적도발을 걸었다가 불벼락을 얻어맞은 연평도에 《안보교육관》을 설치하고 그 무슨 《안보관광지》를 꾸리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
괴뢰패당이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가장 첨예한 수역인 서해 5개 섬과 그 수역을 관광상품화하겠다는것은 화약고우에 놀이장을 만들겠다는것이나 다름없는 위험한 장난이다.
역적패당은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에 대해서도 그 무슨 《안보관광지》요,《생태평화공원》이요 하면서 반공화국대결모략소동과 돈벌이에 리용하려고 미쳐돌아가고있다.(전문 보기)
반역무리들을 청산하는것은 전민족적투쟁과제
지금 리명박역적패당의 반공화국도발소동은 더이상 묵과할수 없는 최악의 지경에 이르고있다.얼마전 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는 엄중한 반민족적죄악을 저지른데 이어 또다시 전방부대들에 우리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 선전물들을 내걸고 대결광기를 부린것은 북남관계사상 류례가 없는 최악의 사태이다.
리명박패당의 련이은 특대형도발행위는 날로 무분별해지는 동족대결의식의 뚜렷한 발로이다.
보수패당은 집권하자마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배치되는 《비핵,개방,3 000》을 들고나와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를 파괴하기 시작하였다.《비핵,개방,3 000》 그자체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해치는 그 무슨 《선핵포기》와 《개혁,개방》을 전면에 내걸고 북남대결을 조장,격화시키기 위한 반통일대결정책이다.이에 따라 괴뢰들은 북남당국사이의 대화와 협력은 물론 민간단체들사이의 래왕과 접촉까지 차단하면서 대결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보수패당은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인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도전하여 그 무슨 《원칙고수》와 《기다리는 전략》을 운운하며 모처럼 마련되는 북남대화들을 그때마다 결렬시켰다.(전문 보기)
론 평 : 부나비신세를 면치 못할 호전적객기
최근 리명박패당의 전쟁대결광기가 극도에 달하고있다.
지금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전선중부 괴뢰군전방부대들의 병영과 초소들, 군사시설물들과 주변도로의 안내간판들과 담장들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엄중히 모독중상하고 우리 군대와 우리 체제를 어째보려는 악담들로 가득찬 극악무도한 구호들과 현수막들을 내걸고 동족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을 뻐젓이 감행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와 복수심을 격발시킨 지난번의 《표적사건》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나타난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은 역도의 동족대결광기와 전쟁야욕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그를 증명하는 단적인 실례가 바로 지난 23일 역도가 떠벌인 《천추의 한》이니, 《울화통이 터진다》느니 하는 망발이다.
도대체 무엇이 《천추의 한》으로 된단 말인가.
포소리가 울리자마자 《군최고통수권자》의 체면도 다 버리고 제일먼저 지하갱도에 뛰여들어 깨깨 망신을 당했던것이 두고두고 명치끝에서 내려가지 않는다는 소리인가, 아니면 종로에서 뺨맞고 뒤골목에서 주먹질하는 격의 밸풀이밖에 할수 없었던 전쟁머슴군의 가련한 처지에 울화통이 터진다는 말인가.(전문 보기)
론 평 : 구차한 나들이
최근 괴뢰외교통상부 장관 김성환,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 김태효, 6자회담수석대표 위성락 등이 미국에 갔다온 이후 괴뢰당국자들의 행동거지가 가관이다.
저마끔 《분리대응》을 외워대면서 상전으로부터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를 얻어낸듯이 떠들썩하고있는것이다.
괴뢰관계자들의 미국행각이 총체적으로 조미회담과 6자회담재개를 방해하고 대내외적고립에서 벗어나보려는 발악적몸부림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여기에는 조선반도핵문제를 《북핵문제》로 외곡하고 저들의 《대북정책》의 틀속에 넣어 그 해결을 《주도》해보겠다는 터무니없는 발상이 깔려있다. 이것부터가 괴뢰패당의 분수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에 끼여들 명분도 자격도 실권도 없으며 따라서 핵문제는 북남관계틀속에서 다룰 성격의 문제가 아니다.(전문 보기)
《려행경고문》은 무엇을 시사하는가
최근 미국이 가까운 시일내에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로 가는 국제원조선단에 자국공민들이 합세하지 말것을 경고하였다.미국무성이 자기의 웹싸이트에 게재한 《려행경고문》은 자국공민들에게 이스라엘과 요르단강서안지역,가자지대려행의 위험성에 대해 강조하면서 그것이 그들자신과 이 지역들에 있는 미국의 리권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는데 대해 지적하고있다.
이것은 가자행 국제원조선단에 대한 이스라엘의 《경고》에 대한 일종의 지지인 동시에 그것을 되받아넘기는 소리나 같다.
세계 여러 나라 인도주의단체들의 가자행 국제원조선단파견계획은 팔레스티나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의 일환이다.이 선단은 7월 첫주에 가자지대해안에 들어설것으로 예상된다.
구급차,의약품,의료설비 등 원조물자들을 가자지대로 수송하게 되는 국제원조선단에는 뛰르끼예와 프랑스,이딸리아,도이췰란드,에스빠냐,스위스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의 15척의 선박이 참가하게 된다.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해상봉쇄를 뚫기 위해 36명의 미국인으로 구성된 그루빠도 이 선단에 합세할 의향을 표시하였다고 한다.이스라엘의 봉쇄로 고통을 당하고있는 가자지대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원조물자들을 전달하겠다는 인도주의단체들의 립장은 천백번 정당하며 국제사회의 찬양을 받아 마땅하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에서 남조선의 청와대에 보내는 통지문 공개
(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남조선괴뢰군 《백골부대》를 비롯한 전방부대들에서 우리의 최고존엄과 우리 체제,우리 군대를 악랄하게 모독하는 극악한 도발행위를 감행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9일 판문점을 통하여 남조선당국에 긴급통지문을 보내려고 하였다.
그러나 미친개의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고 저들이 지은 죄로 하여 뒤가 켕긴 괴뢰당국은 부당한 구실을 대면서 통지문을 끝끝내 접수하지 않았다.
이런 조건에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남조선의 청와대앞으로 보내는 통지문을 공개하기로 하였다.
통지문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남측언론보도에 의하면 남조선 강원도 철원에 있는 《백골부대》를 비롯한 전방부대들에서 병영과 초소,군사시설물들과 담장에 우리의 최고존엄과 우리 체제,우리 군대를 심히 모독하는 구호들을 내걸고 극단한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고있다.
이것은 천추에 용납할수 없는 또 하나의 특대형도발사건이며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호전광들의 공공연한 선전포고
보도된바와 같이 남조선강원도 철원군에 있는 《백골부대》를 비롯한 괴뢰군무리들은 우리 군대와 우리 체제,우리 존엄을 차마 입에 담을수 없는 악담들로 중상모독하는 구호들을 내걸고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면서 전쟁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날로 무분별해지는 북침전쟁도발기도의 발로로서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얼마전 리명박역적패당은 우리 공화국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총탄을 마구 쏘아대는 극악무도한 도발만행을 저질렀다.괴뢰들의 이 엄중한 표적사건에 대해 우리는 괴뢰당국이 반민족적범죄를 저지른 주모자들을 즉시 엄벌에 처하며 철저한 재발방지를 공식 담보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호전광들은 이번에 또다시 우리의 체제와 존엄을 미친듯이 헐뜯고 모독하는 더욱더 엄중한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하였다.괴뢰들의 이번 망동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명백한 선전포고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결소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고있는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타는 적개심과 복수심은 하늘에 닿고있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대세의 흐름은 막을수 없다
지난 한달동안의 주목되는 국제정세움직임을 보자.
우선 6월에 들어서기 바쁘게 미국의 최대군수독점체인 《록키드 마틴》회사가 해킹을 당한 소식이 내외에 전해져 론의를 불러일으켰다.스텔스기능을 갖춘 다음세대 전투기 《F-35》,최신예《F-22 랩터》,《F-16》전투기,《P-3C》대잠초계기,핵미싸일 등 주요무기들을 대량생산하며 미국의 군사력을 떠받든다고 하는 이 회사가 싸이버공격을 당하자 미국이 급소타격을 받은듯이 야단법석하였다.많은 언론기관들이 미국을 대상으로 하여 《정보전쟁》이 터졌다고 들끓었다.그런데 《록키드 마틴》회사를 목표로 해킹한 대상이 누구인지 모르고있는것이 미국의 비극이다.
미국은 이 사건을 놓고 터무니없이 중국을 걸고들었다.미국의 주장은 중국이 최근시기 스텔스폭격기에 이어 스텔스기능을 갖춘 다음세대 공격형무장직승기를 생산하여 전개할 정도로 자국을 《위협》하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다.
사실 국제적으로 볼 때 스텔스기술을 전투기에 적용하는 나라는 중국뿐이 아니다.로씨야는 플라즈마스텔스기술을 전투기에 도입한것으로 알려져있다.일본도 2014년에 첫 비행을 목표로 스텔스비행기를 개발하고있는 상태이다.그런데 미국이 유독 중국만을 《록키드 마틴》회사가 해킹당한 사건과 련결시키는것은 저들의 지배주의적이며 패권주의적인 대아시아정책이 날로 강화되는 중국의 영향력에 의해 좌절될수 있다는 위기감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