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1

정 론 : 장군님의 영원한 동지가 되자

주체100(2011)년 12월 25일 로동신문

이 나라의 상제들이여,

위대한 장군님만 굳게 믿고 따라온 혁명의 길에서 두번째로 피눈물의 력사를 체험하는 동시대의 인민들이여,

심장이 찢기는듯 아픔은 크다.

가슴벽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는듯 한 아픔이라는 말을 력사의 추억에 올리던 이 땅에,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라는 희망넘친 목표로 힘차게 내달리던 인민이 또다시 흘리는 피눈물이 지구를 적시고있다.

슬픔에 잠긴 이 땅을 보며 인류는 생각할것이다.

조선은 어떻게 될것인가?

이 물음앞에 우리는 머리를 높이 들고 대답할수 있다.

김일성광장을 보라.맹세의 불야경으로 잠들줄 모르는 이 나라의 숨결을 들어보라.

피눈물은 인민을 강하게 만든다.

두번의 피눈물은 우리자신을 백배로 강하게 만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23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에 잠겨있는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들의 마음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구를 다시 찾으시여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당과 국가,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인 김영남동지,최영림동지,리영호동지,김경희동지,김영춘동지,전병호동지,김국태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강석주동지,변영립동지,장성택동지,김정각동지,김양건동지,김영일동지,박도춘동지,최룡해동지,김락희동지,태종수동지,김평해동지,문경덕동지,주규창동지,우동측동지,김창섭동지가 조의식에 함께 참가하였다.

김일성조선의 강성번영과 우리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해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나날에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로 하여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너무도 애석하게 순직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인민들,세계 진보적인류가 끊임없이 찾아오는 금수산기념궁전 조의식장은 엄숙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선군조선의 영원한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다

주체100(201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김일성조선의 건군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주체80(1991)년 12월 24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다.온 강산이 백두의 선군령장을 진두에 모신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던 그때로부터 20년이 되는 뜻깊은 이날을 우리는 가장 비통한 상실의 아픔을 안고 피눈물속에서 맞이하고있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초강도강행군길에서 너무도 애석하게 우리곁을 떠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는 선군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상징이시였고 천만군민의 불타는 심장이시였으며 자주와 정의의 억센 기둥이시였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고있으며 장군님을 잃은 크나큰 슬픔을 무적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산악같이 일떠서고있다.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으라》 ,하늘땅을 쩡쩡 울리던 위대한 백두령장의 음성은 오늘도 천만군민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끄는 계속혁명의 뢰성으로 힘있게 울려퍼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우리의 최고사령관

주체100(201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12월 24일,

오늘도 우리 장군님께서는 금수산기념궁전에 누워계신다.

방금 전선에서 돌아오신듯 전호가의 흙냄새가 짙게 배이고 중대병실의 체취며 취사장의 뜬김이 그리도 많이 어린 그 야전복차림이시다.

잠시잠간 피로를 푸시고 금시라도 문득 깨여나시여 어서 전선으로 가자고,나의 병사들이 최고사령관을 기다린다고 걸음을 재촉하실것만 같다.

김정일동지! 그이는 우리의 최고사령관이시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지켜 이 나라에 누구도 감히 흐릴수 없는 맑고 푸른 하늘을 펼쳐주신 그이,이 땅에 열백번도 더 떨어졌을 그 무수한 포탄과 총탄들을 한몸으로 결연히 막아나서시고 망국노의 운명에 다시 떨어질번 한 우리 인민을 더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여주신 그이는 천만이 온넋으로 따르는 우리의 최고사령관이시다.

한생을 바쳐 열어주신 저 푸른 하늘과 선군으로 마련해주신 그 고귀한 재부들을 고스란히 인민에게 넘겨주시고 한폭의 붉은기를 안고 떠나가신 어버이장군님을 우러러 이 땅의 아들딸들은 우리의 최고사령관동지! 이 부름 심장으로 웨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모습

주체100(2011)년 12월 24일 로동신문

20111224f601
                                              백두의 혈통을 이어 우리의 존경하는 김정은동지를
                                              성새,방패가 되여 결사옹위해나갈 신념의 맹세 강산에 메아리친다.
                                                                            -김정숙종합군관학교에서-

어버이장군님을 뜻밖에 잃은 비통함을 안고 온 나라 인민이 경애하는 장군님을 잘 받들어모시지 못한 크나큰 자책감으로 가슴을 친다.

그럴수록 한생을 수령결사옹위로 수놓으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처럼 경애하는 장군님 그대로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결사옹위할 맹세로 심장 불태운다.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시고 수령결사옹위의 성스러운 전통을 마련하신 백두산녀장군 김정숙동지,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태양의 해발이 되시여 조국과 혁명앞에,후대들앞에 불멸할 공적을 쌓아올리신 전설적녀성영웅의 빛나는 모습은 오늘도 천만군민을 수령결사옹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장군님의 부강조국건설구상을 기어이 실현할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

주체100(2011)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중대보도후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연 4 392만 9 000여명 조의 표시,
수십만명이 애국적소행 발휘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너무도 뜻밖에 우리곁을 떠나시였다는 비보가 전해진 때로부터 나흘이 흘러갔다.

지금 온 나라 인민군군인들과 일군들,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은 가장 비통한 마음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을 추모하고있으며 오늘의 슬픔을 천백배의 힘과 용기로 바꾸어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할 불타는 맹세를 다지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승리자의 자랑과 긍지를 가지게 되였으며 높은 영예와 존엄을 온 세계에 떨치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받들어 주체혁명,선군혁명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가려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안고 각지의 수많은 인민군군인들과 일군들,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이 절세위인들의 영상을 모신 곳들과 조의식장들을 찾아 가장 비통한 마음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계승자이시며 민족의 탁월한 령수이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조전

주체100(2011)년 12월 23일 로동신문

민족의 태양으로,조국통일의 구성으로 온 겨레가 하늘처럼 믿고 숭앙해온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뜻밖에 서거하셨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에 접하여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층 애국민중은 지금 크나큰 충격과 가슴터지는 상실의 아픔을 억제하지 못하고있습니다.

민족의 어버이의 급서에 이남의 경향각지에서 비애의 곡성이 진감하고 공안의 서슬푸른 칼날을 녹여버리는 추모의 뜨거운 민심에 한나도 피눈물에 젖고 다도해의 푸른 물도 세찬 격랑을 일으키고있습니다.

우리 민중의 가슴속에 크나큰 기쁨과 용기를 안겨주는 이북의 강성국가건설이 바야흐로 승리를 눈앞에 두고있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운동이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새로운 전환적계기를 맞이하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위대한 장군님을 너무도 애석하게 잃은것은 우리 겨레의 최대의 손실이며 가장 큰 슬픔입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가슴치며 통곡하는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절통한 심정을 담아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전에 가장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가 추모하는 민족의 대국상

주체100(2011)년 12월 23일 로동신문

인류가 낳은 불세출의 위인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를 온 나라,온 민족뿐아니라 세계가 추모하고있다.

남조선과 외국의 수많은 통신,신문,TV방송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태양상과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영상을 모시고 장군님의 위대성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대국상을 당한 우리 조국의 비통한 모습 그리고 세계 많은 나라들에서의 추모소식을 대대적으로 전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서거와 관련한 세계적인 추모분위기를 사진으로 특집하여 우리 인민이 얼마나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살며 투쟁하였는가를 온 세상에 전한다.

                                   남조선과 외국의 신문,TV방송자료들

20111223d401_2
20111223d402

(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는 절세위인의 빛나는 공적을 잊지 않을것이다

주체100(2011)년 12월 23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위대한 사상과 령도력을 지니시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해 정력적인 혁명활동을 벌리시여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너무도 갑자기,너무도 애석하게 우리곁을 떠나신 이 시각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인류의 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추억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가 지니고있는 령도력과 풍모,그가 발휘한 충실성과 헌신성,그가 이룩한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지도자로서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으며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위대한 사상으로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절세의 위인이시다.

시대와 혁명을 이끄는 령도자의 가장 중요한 사명은 옳바른 사상으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데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다

주체100(201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인민의 행복과 주체혁명의 빛나는 승리를 위하여 그렇듯 세차게 높뛰던 위대한 심장이 고동을 멈추었다.희세의 령도자를 잃은 비통함이 하늘땅에 사무치고 세계의 진보적인류가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다.

김일성조선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무궁한 행복을 위하여 불철주야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초강도강행군의 정신육체적과로로 하여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너무도 갑자기,너무도 애석하게,너무도 일찌기 우리곁을 떠나시였다.

천만군민의 불타는 심장,조선의 강한 힘이였고 우리 민족의 운명이시며 인민의 삶의 전부이시였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뜻밖에 서거하신것은 우리 당과 혁명의 최대의 손실이며 우리 인민과 온 겨레의 가장 큰 슬픔이다.

우리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강철의 신념과 투지를 안겨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우렁우렁하고 열정에 넘치신 음성을 더는 들을수 없게 되였고 우리들을 한품에 안아 따뜻한 사랑과 정을 주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손길을 이제 더는 잡을수 없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위대한 눈보라한생

주체100(201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12월의 찬 눈바람이 인민의 심장을 에이고있다.

대지를 얼구는 이런 칼바람속으로 우리 장군님 타시였던 그날의 렬차가 달렸을것이다.

어찌 피눈물의 12월 17일만이랴.한평생을 그렇게 사신 우리 장군님이 아니신가.

만수대언덕으로 굽이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도,우리 장군님 서계시던 김일성광장의 주석단을 우러르며 가슴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친근한 인민의 어버이 우리 장군님께서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달게 맞으신 눈보라,눈보라가 불덩이마냥 간직되여있다.

우리 장군님처럼 인생의 시작도 끝도 애국의 눈보라속에서 보내신 위인은 세상에 없다.

피눈물의 언덕에서 내리신 그날로부터 장군님께서 굴함없이 헤치신것도 눈보라치는 전선길이였고 그이의 야전차자욱이 력력히 새겨진 곳도 철령과 오성산,강계와 함남의 얼음진 험한 길들이였다.

가장 강하고 가장 뜨거운 인간의 한생이 수놓아진 그 사연많은 력사의 길들을 더듬어보는 우리의 심중에 소묘축전장에서 만났던 한 소년의 격정의 목소리가 되새겨진다.

온 한해 전선길에 계시는 아버지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견딜수가 없어 소년이 그렸던 철령의 눈보라,(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전에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년학생들 계속 조의 표시

주체100(201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구가 정중히 안치되여있는 금수산기념궁전을 21일에도 수많은 조객들이 찾았다.

금수산기념궁전에는 조기가 띄워져있었다.

청천벽력과도 같은 비보가 전해진 순간부터 비통한 심정을 안고 낮과 밤을 이어온 인민군장병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은 솟구치는 눈물을 머금고 조의식장에 들어섰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구앞에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우리 인민이 삼가 올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원수견장과 김일성훈장,김일성상,공화국영웅 및 로력영웅메달들을 비롯한 많은 훈장과 메달들이 놓여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구옆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신 김정은동지께서 보내신 화환이 놓여있었다.

국가장의위원회 성원들이 호상을 서고있었다.

령구옆에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및 로농적위대 군기들이 세워져있었으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애로운 영상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하리 –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수도의 여러곳에 높이 모시였다 –

주체100(201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영상이 20일 수도 평양의 여러곳에 모셔졌다.

혁명의 걸출한 령도자,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를 잃은 최대국상을 당한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의 가슴을 더욱 허비는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태양상을 조국땅 어느 한곳에도 높이 모시지 못한 뼈아픈 자책이다.

전사의 의무,자식된 도리를 다하지 못한 죄스러움에 몸부림치는 전체 군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간절한 념원을 담아 김일성광장을 비롯한 주요장소들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태양상이 모셔짐으로써 사무치게 그리운 자애로운 어버이의 영상이 천만의 심장에 더욱 깊이 새겨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상을 높이 모신 장소들로는 수많은 군중들이 물밀듯이 찾아들었으며 그와 잇닿은 도로들과 주민지역들이 삽시에 세찬 인파에 휩싸였다.

지난 9월 위대한 장군님을 영광의 단상에 높이 모시고 진행된 열병식으로 하여 감격과 환희로 들끓었던 김일성광장이 그이의 태양상을 우러러 목놓아 울음을 터뜨리는 인민들의 곡성으로 비애의 바다를 이루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야전렬차의 기적소리 천만군민을 부른다 – 평양역의 하루낮,하루밤 –

주체100(2011)년 12월 22일 로동신문

가슴치는 낮과 밤이 흐른다.

한해가 다 저무는 12월까지도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달리는 야전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는 가슴치는 비보가 전해진 때로부터 이 땅에 흘러간 비애의 낮과 밤들,

인민의 어버이를 목메여 찾는 천만군민의 뜨거운 눈물이 한겨울의 대지를 적시고 방방곡곡에 빛나는 절세의 위인의 영상을 모신 모자이크벽화앞으로 사람들의 물결이 끊임없이 흘러흐르는 이 땅에서 남다른 사연속에 몸부림치는 력사의 지점이 있다.

아,평양역!

한해가 다 가는 12월에도 우리 장군님 타신 야전렬차를 조용히 떠나보냈을 평양,

그렇게 떠나가신 우리 장군님 꼭 다시 오실것만 같아 낮에도 밤에도 그리며 기다리는 인민의 마음이 물결치는 여기 평양역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총돌격전을 진두에서 지휘하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전에 조의를 표시하는 의식 엄숙히 거행

주체100(201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20111221a101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국가,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전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시였다는 뜻밖의 비보에 접하여 온 나라가 커다란 슬픔에 잠겨있는 가운데 20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전에 조의를 표시하는 의식이 엄숙히 거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당과 국가,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과 함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구를 찾으시여 가장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하시였다.

당과 국가,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인 김영남동지,최영림동지,리영호동지,김경희동지,김영춘동지,전병호동지,김국태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양형섭동지,리용무동지,오극렬동지,강석주동지,변영립동지,장성택동지,김정각동지,김양건동지,김영일동지,박도춘동지,최룡해동지,김락희동지,태종수동지,김평해동지,문경덕동지,주규창동지,우동측동지,김창섭동지가 조의식에 함께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후진타오동지 중국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과 함께 우리 나라 대사관을 찾아 조의 표시

주체100(201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후진타오동지가 20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을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인 우방궈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리창춘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부주석이며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시진핑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궈붜슝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이며 당중앙위원회 판공청 주임인 링지화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판공실 주임 천스쥐동지,외교부장 양지에츠동지,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왕쟈루이동지가 함께 조의를 표시하였다.

조의식장정면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심장속에 영원한 태양

주체100(201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력사에 다시 없어야 할 민족최대의 국상에 이 나라의 산천초목도 몸부림친다.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지구가 멎어선것과도 같은 청천벽력의 비보에 온 나라가 오열을 터뜨리고 대상실의 아픔으로 비분에 젖어있다.

어떻게 믿을수 있단 말인가.저 하늘의 태양이 빛을 잃었다고 누가 상상이나 할수 있으랴.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거룩하신분,세기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과 한없이 자애롭고 고결한 덕망으로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소중히 자리잡고계시는 걸출한 위인께서 어떻게 우리곁을 떠나실수 있단 말인가.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우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광복지구상업중심을 찾으시여 환히 웃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해빛같은 영상이 지금도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가슴마다에서 빛을 뿌리고있지 않는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장군님,

아,세상에 과연 이런 일이 있을수 있단 말인가.

태양의 그 모습 한번 우러르기만 해도 온몸에 힘이 용솟음치고 꿈결에도 달려가 안기고싶은 경애하는 장군님,비가 오나 눈이 오나,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나 우리 인민과 함께 계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고스란히 바치신 우리 장군님,(전문 보기)

[Korea Info]

상실의 아픔속에 끝없이 흐르는 그리움의 대하

주체100(201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19일 낮 12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연 500여만명의 수도시민들 애도의 뜻 표시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는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영원히 지울수 없는 최대의 아픔과 손실의 상처를 남기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계시는 혁명의 수도에서 보람찬 삶을 누려온 평양시민들은 어버이장군님을 잃은 비통한 마음을 누르지 못해 피눈물을 뿌리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있다.

억장이 무너져내리는듯 한 슬픔과 상실감으로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며 시민들은 절세위인들의 거룩하신 영상을 모신 곳들로 향하였다.

19일 비보가 전해지자 만수대언덕과 룡남산마루,장대재언덕 등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으로는 각계층 근로자들의 추모행렬이 끝없이 흘렀다.만수대지구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과 성,중앙기관 일군들,김일성종합대학,금성제1중학교 학생들이 비애의 눈물을 흘리며 달려왔다.

만수대언덕으로 모여드는 조객들의 수는 분과 시간마다 늘어나 오후 3시경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앞마당뿐아니라 건설장을 가로지른 앞도로까지 차고넘쳤다.

20일 새벽 그 수가 45만명에 이르렀고 낮 12시에는 80만명을 넘어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헌신의 로고 천만년 못 잊습니다

주체100(2011)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믿을래야 믿을수 없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사람도 산천도 빛을 잃고 세월도 흐름을 멈추었다.애오라지 조국통일과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시던 우리 장군님께서 그토록 절절히 념원하신 조국통일의 그날을 보지 못하시고 애석하게도 우리곁을 떠나시였다.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뜻밖에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으로 온 겨레가 오열을 터뜨리며 피눈물을 뿌리고있다.백두산천지에서 한나산 백록담까지,서해의 한끝 비단섬으로부터 동해의 외로운 섬 독도에 이르기까지 동서남북 온 삼천리강토가 산악같이 밀려드는 비애의 파도속에 몸부림치고있다.

이런 글을 쓰게 되리라고 꿈속에서조차 생각지 못하였던 우리의 심장도 터질듯 저려온다.터지고 찢기고 피눈물이 흘러내린다는 말밖에 무슨 말로 이 땅,이 겨레가 당하는 뼈를 깎는 고통을 표현할수 있단 말인가.

한평생 인민을 위해 주실수 있는것은 다 주시고 자신을 위해서는 순간의 휴식도 허용하지 않으시였던 우리 장군님,그이의 가장 절절한 념원이였던 조국통일을 이루어드리지 못한 죄스러움과 절통함으로 우리 겨레는 더더욱 목놓아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영생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고함

주체100(2011)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고함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8시 30분에 현지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하시였다는것을 가장 비통한 심정으로 알린다.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시였으며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나라의 통일과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불철주야 정력적으로 활동하시던 우리의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너무도 갑자기,너무도 애석하게 우리곁을 떠나시였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으며 우리 혁명이 중첩되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 승승장구하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 뜻밖에 서거하신것은 우리 당과 혁명에 있어서 최대의 손실이며 우리 인민과 온 겨레의 가장 큰 슬픔이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위대한 혁명가로 성장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할 혁명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위인이 지닐수 있는 품격과 자질을 최상의 높이에서 완벽하게 체현하시고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로 혁명과 건설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사상리론가,희세의 정치원로이시고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헌신으로 혁명투쟁의 전로정을 수놓아오신 절세의 애국자,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가장 친근한 동지,가장 충직한 전우가 되시여 혁명과 건설을 수령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선군사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시였으며 백두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다.

혁명과 건설의 영재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온 사회 주체사상화의 기치높이 우리 당과 군대,국가를 김일성동지의 당과 군대,국가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대전성기를 펼치시였다.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류정치사가 알지 못하는 수령영생위업실현의 위대한 귀감을 창조하시여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존함과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이 주체조선의 무궁한 력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리도록 하시였다.

정치의 대가이시며 천출명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와 민족최대의 국상,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공세와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 선군정치로 어버이수령님의 고귀한 유산인 사회주의전취물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된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그 어떤 원쑤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핵보유국,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강성대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을 진두에서 이끄시여 온 나라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시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대비약이 일어나게 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실현하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온 겨레를 자주와 민족대단결의 길로 이끌어오시였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이 실현되는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사회주의와 정의의 위대한 수호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세계의 평화와 안정,인민들사이의 친선단결을 위하여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우리 나라의 국제적지위와 권위를 비상히 높이시고 인류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장구한 혁명령도의 전기간 인민을 제일로 아끼고 사랑하시며 언제나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시였으며 강성국가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며 초강도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다가 겹쌓인 정신육체적과로로 하여 렬차에서 순직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전생애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들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혁명가의 가장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오로지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한생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그처럼 바라시던 강성국가건설위업의 승리와 조국통일,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보시지 못하고 애석하게도 서거하시였으나 우리 혁명이 대를 이어 줄기차게 전진해나갈수 있는 강력한 정치군사적지반을 다져놓으시고 우리 조국과 민족만대의 무궁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3月
« 2月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