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1

국가장의위원회 공보

주체100(2011)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전당,전군,전민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가장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깊은 경모의 마음으로 추모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음을 알린다.

1.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구를 금수산기념궁전에 정중히 안치한다.

2.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주체100(2011)년 12월 17일부터 12월 29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하며 주체100(2011)년 12월 20일부터 27일사이에 조객들을 맞이한다.

3.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령구를 바래우는 영결식은 주체100(2011)년 12월 28일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엄숙히 거행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에 즈음하여

주체100(2011)년 12월 20일 로동신문

평 양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일동지께서 애석하게 세상을 떠나시였다는 놀라운 소식에 접한 우리들은 비할바없이 비통한 마음으로 전체 조선인민에게 가장 깊은 애도와 가장 진심으로 되는 위문을 표시합니다.

김정일동지는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그이께서는 조선식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위대한 위업에 한생의 정력을 바치시였으며 불멸의 력사적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김정일동지는 중국인민의 친근한 벗이십니다.

그이께서는 커다란 열정으로 두 나라 로세대혁명가들께서 친히 마련해주시고 키워주신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계승발전시키시였으며 중국지도자들과 두터운 우정을 맺으시고 중조선린우호협조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시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비분에 떠는 삼천리강토,하늘땅에 차넘치는 민족의 대슬픔 –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로동계급,협동농민,지식인,청년학생들 가장 비통하게 애도 –

주체100(2011)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뜻밖에 잃은 민족의 대국상으로 하여 온 나라,온 민족이 비분에 몸부림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내각에서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8시 30분에 현지지도의 길에서 급병으로 서거하시였다는것을 알린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고함》이 12월 19일 낮 12시에 보도되였다.

청천벽력과 같은 민족대국상의 비보가 전해진 순간부터 삼천리강토는 크나큰 슬픔에 잠기였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는 가슴에이는 곡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으며 산천초목도 비분에 떨고 바다도 격랑을 일으켰다.

인류의 가장 위대한 심장이 고동을 멈추었다.

믿을래야 믿을수 없는 이 사실앞에 사람들은 금시 태양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듯싶어 슬픔의 격정으로 오열을 터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영원한 우리의 김정일동지

주체100(2011)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이 나라의 산천초목도 비분에 울고 우리의 붓도 떨린다.눈물이 앞을 가리워 이 글을 쓸수 없고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쓰러지며 오열을 터뜨리는 인민의 피절은 곡성이 이 가슴 허빈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매일같이 인민들과 만나시던 우리의 김정일동지,

강철도 녹일 불덩이같은 정력으로 방선초소,나라의 서북단으로부터 동해천리,조국의 방방곡곡을 그처럼 쉼없이 찾으시던 우리의 어버이!

그이께서,정녕 그이께서 우리곁을 떠나셨단 말인가.

저 백두산악처럼 굳건하고 그 폭풍의 눈보라처럼 억세던 이런 위대한 심장도 정녕 고동을 멈출수 있단 말인가.

너무도 뜻밖에,너무도 놀랍게,너무도 애석하게 우리는 민족의 대국상을 입었다.

어버이수령님을 잃었던 피눈물의 그 아픔이 이제 영원히 다시 없을줄로 알았던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해의 12월도 다 가는 이 마지막언덕에서 또다시 그 피눈물의 절통함을 체험하게 될줄 상상이나 했던가.

흐르던 시간이 멈춰서고 지구의 자전마저 정지된듯 한 차마 믿을수 없고 받아들일수 없는 가슴저미는 참담한 상실에 이 나라 거리에 웃음이 없어졌다.

무적의 백두산총대가 서리발치고 혁신의 숨결이 드높고 행복의 노래가 그칠새 없던 우리의 전호가와 일터들과 가정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대상실을 당하고 눈물의 곡성을 터치게 될줄 병사들이여,인민이여,우리 어찌 알았으랴.

만수대언덕으로 사람들이 쓰러질듯 달려가 목놓아 울음을 터뜨렸다.만수대지구의 건설장에서 눈물을 비오듯 쏟으며 차마 일손을 잡지 못한채 돌덩이처럼 굳어진 건설자들,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계시였던 김일성광장의 주석단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남녀로소가 광장바닥을 줄줄이 눈물로 적시면서 장군님! 장군님! 하고 안타깝게 불러보고 또 불러본다.

온 조국이 비애에 젖어있고 천만의 아들딸들이 위대한 어버이를 잃은 아픔으로 몸부림친다.

천리방선의 병사들이 가슴을 치며 피눈물을 쏟는다.위대한 그이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일터마다에서,그이를 기다리며 그리움의 날과 달을 보내던 로동계급과 협동농민들,일군들과 과학자,기술자들,대가정의 모든 식솔들이 가장 애통한 비분의 울음을 아프게 터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가 발휘한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그가 이룩한 빛나는 업적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그를 높이 존경하며 따르고있습니다.》

실로 우리는 위대한분을 잃었다.

운명의 하늘을 잃었으며 또 하나의 태양을 잃었다.우리는 참으로 우리 당과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를 잃었으며 이 나라 조선을 강대하게 지켜준 백두의 천출명장을 잃었으며 우리가 그처럼 행복하게 안겨산 위대한 어버이를 잃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제힘을 믿고 떨쳐나선 인민은 영원히 승리한다

주체100(2011)년 12월 19일 로동신문

강성국가건설에서 특기할 사변들이 일어난 격동의 해,2011년이 저물어가고있다.김일성조선의 100년사를 총화하는 보람찬 투쟁을 돌이켜보면서 우리는 자체의 경제적잠재력이 얼마나 크고 우리 인민의 정신력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절감하고있다.

올해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담력과 의지로 전진한 승리의 해였다.오늘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간직하고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다.

                                                                            

대고조진군의 봉화가 타오른 때로부터 3년이 지나갔다.사회주의건설사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긴 3년이였고 보통의 관념으로는 상상할수 없는 거대한 사변들이 일어난 쉽지 않은 3년이였다.이 위대한 3년을 과연 무엇으로 특징지을수 있으며 어떤 말로 력사에 기록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6.15시대 투쟁의 광장으로 힘차게 달려나가자 – 범민련 북측본부,남측본부,해외본부 공동결의문 발표 –

주체100(2011)년 12월 19일 로동신문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북측본부,남측본부,해외본부가 범민련결성 21돐에 즈음하여 18일 공동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은 21년전 범민련의 결성은 해내외민족자주력량을 하나로 모아 통일적인 애국애족운동의 첫 발을 내딛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지적하였다.

범민련의 결성으로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은 상설적인 3자련대운동으로 강화발전되게 되였으며 각계각층이 폭넓게 참가하는 전민족적운동으로 전변될수 있었다고 결의문은 강조하였다.

결의문은 민족의 이 통일흐름을 되돌려세워보려고 남조선 현 집권세력이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고 규탄하였다.

6.15시대에 합법적으로 진행되여오던 북남협력교류를 전면차단시키고 민족의 화합과 평화,자주통일을 위한 단체들의 의로운 투쟁을 탄압하는것은 랭전시대를 되살려 반통일매국세력의 재집권을 어떻게 하나 실현해보려는 흉악한 반민족적범죄로서 엄중히 단죄하지 않을수 없다고 결의문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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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새로운 무장충돌을 노린 불장난

주체100(2011)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서해 5개 섬일대에서 또다시 북침불장난의 화약내가 짙게 풍기였다.지난 12일 괴뢰해병대는 그 무슨 《유사시 즉각응징태세숙달》의 간판밑에 백령도와 연평도일대에서 수천발에 달하는 포탄을 쏘아대며 전쟁연습소동에 열을 올리였다.

정초부터 북침전쟁연습의 총포성을 터치며 거의 매일과 같이 불장난소동을 벌려온 괴뢰들이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이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는 때에 서해 5개 섬일대에서 극히 도발적인 사격훈련을 또다시 강행한것은 대결과 전쟁에 환장한 그들의 호전적정체를 명백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지금 북남관계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하여있다.군사적긴장은 절정에 달하고 그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여있다.북남사이의 사소한 우발적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이런 속에서 남조선군부가 괴뢰해병대무력을 내몰아 가장 첨예한 지역인 백령도와 연평도일대에서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을 벌려놓은것은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노린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책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군축》의 간판밑에 강화되는 무력증강책동

주체100(2011)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미국이 군축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다.얼마전 미국방장관 파네타는 가까운 앞날에 군사비를 대폭 삭감하며 그에 따라 무장장비들과 병력을 일정한 정도로 줄이게 된다고 하였다.미국무성도 국방성이 관리하고있는 핵무기의 축감자료를 구체적인 수자까지 들어가며 공개하였다.미국은 저들의 조치가 세계적인 군축에 이바지하게 될것이라느니,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에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라느니,따라배워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하고있다.한마디로 미국의 주장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계획적이며 주동적인 군축을 한다는것이다.과연 이것이 사실인가.물론 그것이 진실이라면 환영할만 한 일이다.그런데 지금 미국은 군축과는 인연이 없는 무력현대화를 다그침으로써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최근 미국은 음속보다 5배 빠른 극초음속비행폭탄의 시험비행을 진행하였다.시험비행은 1시간내에 지구의 임의의 장소를 타격하기 위한 《고성능극초음속무기》개발계획에 따라 진행되였다.여기에는 막대한 자금이 지출되였다.미국은 핵무기연구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뉴 멕시코주의 로스 알라모스국립연구소를 보강하며 현대적으로 개건하기로 하였다.한쪽에서는 무력축감을 광고하고 다른쪽에서는 새로운 무기를 연구개발하는것은 군축을 지향하는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우롱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전쟁기도가 어린 《위협》광고

주체100(2011)년 12월 19일 로동신문

미군부호전세력들이 우리의 있지도 않은 《위협설》을 계속 류포시키고있다.얼마전 미륙군참모총장은 해외주둔 미군재배치과정에 《북조선의 위협을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허튼 나발을 불어댔다.

최근 미국외교협의회가 발표한 조사자료는 미국본토를 직접적으로 위협하거나 동맹조약에 따라 미군사력을 동원하여야 할 사태,핵심적인 전략자원을 위협하는 사태를 발생시킬수 있는 첫번째 위험한 나라로 우리 나라를 꼽았다.미국의 안보전략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이 조사자료는 외교 및 안보관리들,정책분석가들,학자라고 하는 300여명이 모여앉아 작성하였다고 한다.

이른바 조선문제전문가로 자처하는자들은 우리 나라가 남조선과 일본을 겨냥해 각각 600기의 《스쿠드》미싸일과 300기의 《로동》미싸일을 실전배치한 점도 우려거리로 된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 나라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의 전략적리익을 위협할 대상으로 선정하였다.특히 그들은 우리가 가까운 년간에 미국을 공격할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을 개발할수 있다는 전 미국방장관 게이쯔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북조선의 위협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소리까지 하였다.

미호전세력들의 론조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리가 미국본토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세계를 위협하고있다는것이다.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어처구니없는 날강도적인 궤변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인류공동의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기념하자

주체100(2011)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제13차 공산당,로동당들의 국제회의 공동호소문 채택,우리 당의 위업 지지

제13차 공산당,로동당들의 국제회의가 《사회주의는 미래》라는 의제로 9일부터 11일까지 그리스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을 비롯하여 60여개 나라의 근 80개 정당 대표단,대표들이 참가한 회의에서 윁남공산당,브라질공산당,오스트랄리아공산당,아일랜드로동당 등 여러 나라 공산당,로동당 대표들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미제의 악랄한 반공화국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면서 사회주의위업을 꿋꿋이 전진시키고있는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였다.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공동호소문이 채택되였다.

세계 공산당,로동당들과 진보적인류는 2012년 4월 친선적인 조선인민과 함께 20세기의 국제정치사와 인류자주위업실현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의 농업지도체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 농업생산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자

주체100(2011)년 12월 18일 로동신문

중앙보고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김락희동지의 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강성국가의 찬란한 래일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기 위한 최후돌격전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새로운 농업지도체계를 창조하신 5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이날을 맞이하여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의 농업지도체계를 창조하시고 빛나게 구현하시여 사회주의농촌경리발전과 농업생산에서 거대한 전변을 안아오신 자랑찬 로정과 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으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농업생산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고 사회주의농촌건설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령도사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력사상 처음으로 주체의 농업지도체계를 마련하시여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신것입니다.

인민경제의 2대부문인 농업에 대한 지도관리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은 사회주의농촌건설과 농업발전의 성과를 좌우하는 관건적고리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총대에 서리발 번뜩인다

주체100(2011)년 12월 18일 로동신문

-만일 또다시 우리의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고 우리의 신성한 령해,령공,령토에 단 한발의 총포탄이라도 떨어진다면 연평도의 그 불바다가 청와대의 불바다로,청와대의 불바다가 역적패당의 본거지를 송두리채 없애버리는 불바다로 타번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 후손들의 신념과 의지가 용암처럼 분출하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보도가 천만의 심장을 멸적의 투지로 격동시키였다.

원쑤의 아성에 방사포의 일제사격을 들씌운것 같이 가슴후련한 선언이다.

우리에게는 천출명장 김정일동지께서 계시며 백전로장의 슬하에서 자라난 백두산혁명강군이 있다.

아직까지도 우리의 선군정치를 모르고 헤덤비는 원쑤들을 일격에!

바로 이것이 서리발 번쩍이는 총대를 더욱 으스러지게 틀어잡은 백두산혁명강군의 신념의 웨침이다.

승전고 높이 울리는 혁명에는 반드시 시대와 력사의 한복판으로 대줄기처럼 흐르는 위대한 진리가 있기마련이다.

나는 그 어떤 명예도 바라지 않는다.나에게는 영웅칭호보다 신념이 더 귀중하다!

주체혁명위업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최악의 경우도 다 각오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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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새 세기 산업혁명의 기치높이 경제건설에서 질적인 비약을 일으키자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로동신문

희천에서 터져오른 새 세기 산업혁명의 포성이 온 나라를 진감하고있다.이 땅 그 어디서나 최첨단돌파전의 열풍이 세차게 몰아치고 2012년을 향한 총공격전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다.

새 세기의 산업혁명,이것은 우리의 사회주의경제가 현대화와 문명의 최첨단에 올라서고있다는 힘있는 선언이며 자체의 튼튼한 지적잠재력에 의거하여 세계를 향하여 폭풍쳐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억센 기상의 분출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원대한 강성의 포부,행복의 리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우리 조국이 모든 면에서 세계에 앞서나갈 그날이 멀지 않았다는 신심과 자부에 넘쳐있다.

우리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선군조선의 휘황한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새 세기 우리의 투쟁은 당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건설력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대혁신,대비약을 창조해나가는 영웅적진군입니다.》

새 세기 산업혁명은 현시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중요한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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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축복받은 쌍둥이형제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로동신문

지난 10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또다시 일터에 모신 자강도의 어느 한 기계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여러차례 공장에 모시는 영광을 지닌 이들이였지만 이번처럼 큰 자랑을 안고 그이를 맞이한적은 없었던것이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현장에 넘치던 기대들의 세찬 동음이 가뭇 사라졌다.생산공정의 현대화가 실현된 결과 기대공대신 감시공들이 더 늘어나고 생산능률은 2배로 높아졌다.

그날 공장일군으로부터 최첨단돌파전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에 대해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로동이 그대로 신선놀음이 되였다고,이것이야말로 강성국가의 체모에 맞는 생산방식이라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의 이야기를 유심히 들어주시고 공장의 주인들은 이룩한 성과에 대해 성수가 나서 아뢰이는 광경은 꼭 단란한 한집안식솔을 방불케 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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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최악의 사태를 몰아오는 심리전도발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군부는 《대북심리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선중부와 동부에 새로 2개의 등탑을 세우고 불을 켜는 놀음을 벌려놓고있다.

이 등탑들은 북과 남이 지난 2004년 군사분계선지역에서 선전수단을 모두 제거하기로 합의한 후 처음으로 세워지는 《대북심리전》수단들이다.

사태는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이 본격화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남조선괴뢰들의 《대북심리전》책동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대결선포,엄중한 정치적도발인 동시에 북남사이에 새로운 무장충돌을 일으키려는 범죄적흉계로부터 출발한 극히 위험천만한 망동이다.

북남사이에 지금과 같이 첨예한 긴장국면이 조성되고있는 속에서 상대방을 자극하는 임의의 도발도 무력충돌과 전면전쟁의 발화점으로 될수 있다.더우기 심리전은 말그대로 전쟁전야에 상대측의 심리를 혼란시키기 위해 도발자들이 써먹는 상투적수법이다.

지난 시기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강력한 항의규탄과 남조선 각계의 반대로 하여 《대북심리전》재개에 직접 나서지는 못하고 민간의 탈을 쓴 악질보수단체들을 내세워 반공화국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벌리였었다.하지만 지난해의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이후 《대북심리전》재개를 로골적으로 떠들며 그 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하나음악정보쎈터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2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하나음악정보쎈터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도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리재일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권혁봉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음악정보쎈터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통일거리에 자리잡고있는 음악정보쎈터는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들의 음악,무용과 관련한 자료들을 수집,편집,보급하는 종합적인 예술정보기지이다.

전문가들은 물론 청소년학생들과 근로자들이 음성 및 동화상자료들,도서,악보를 시청열람할수 있게 전자도서관형식으로 꾸려진 음악정보쎈터의 부지면적은 7,600㎡이고 연건평은 5,736㎡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광복지구상업중심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12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개점을 앞둔 광복지구상업중심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도춘동지,최룡해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인 문경덕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주규창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리재일동지,박봉주동지,한광상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경공업상 안정수동지,식료일용공업상 조영철동지를 비롯한 해당 부문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어버이장군님을 새로 꾸려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고 봉사활동에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게 된 광복지구상업중심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은 크나큰 행복으로 설레이고있었다.

1991년 10월에 건설된 광복백화점은 인민들의 복리증진과 생활향상을 위하여 언제나 마음쓰시는 어버이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크나큰 배려에 의하여 광복지구상업중심으로 새롭게 변모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을 흠모하는 남녘민심의 거세찬 분출

주체100(2011)년 12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가 지니고있는 령도력과 풍모,그가 발휘한 충실성과 헌신성,그가 이룩한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지도자로서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으며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자주와 정의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와 조국통일위업의 앞길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인적풍모와 그이의 령도따라 신심드높이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기상은 남녘겨레들의 끝없는 찬탄을 자아냈다.그들은 파쑈독재의 칼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암흑통치속에서도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탁월한 사상과 불멸의 업적,선군의 위력으로 비약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한없는 칭송과 동경의 마음을 금치 못하였다.올해 남조선에서는 그 어느해보다도 위인칭송의 열기가 세차게 굽이쳤다.

                                 애국헌신의 대장정에 격정을 터치며

올해의 첫날 《로동신문》 1면에는 노래 《승리의 길》이 실리였다.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승리의 신심 드높게 해주는 이 노래와 함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사나운 눈보라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대고조전선에로의 현지지도에 나서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허장성세하는 제국주의와 용감히 맞서싸워야 한다

주체100(2011)년 12월 16일 로동신문

국제정세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은 더욱더 힘의 정책에 매여달리고있다.그들은 침략적대외정책의 중심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두고 새로운 군사기지들을 전개하고있다.그리고 이 지역의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제재책동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를 통하여 세계에서 저들의 힘이 제일이며 저들에게 엇서나가는 나라들은 지구상에서 생존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려 하고있다.

이러한 현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로 하여금 제국주의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가지고 그의 반동적공세에 적극 대처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하는 당과 인민은 제국주의의 취약성을 꿰뚫어보고 허장성세하는 제국주의자들과 용감히 맞서야 하며 그들의 반동적공세를 혁명적공세로 단호히 분쇄하여야 한다.》

오늘 제국주의가 여느때없이 포악성을 드러내고있는것은 지난 시기보다 더욱 강해져서가 아니다.오히려 제국주의는 심히 약해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주체의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자

주체100(2011)년 12월 15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경제는 주체의 궤도를 따라 활력에 넘쳐 전진하고있다.

당의 령도밑에 전체 인민이 신심드높이 경제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드세찬 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대안의 사업체계를 창조하신 5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대안의 사업체계를 창조하신것은 사회주의경제관리의 새 기원을 열어놓고 우리 경제발전의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아로새긴 력사적사변이였다.대안의 사업체계가 창조됨으로써 사회주의의 본성에 맞는 인민대중중심의 경제관리체계가 확립되게 되였으며 낡은 잔재를 털어버리고 사회주의경제를 계획적으로,과학적으로 관리운영해나갈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대안의 사업체계를 창조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하시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앙양기를 펼치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기며 당의 령도따라 주체의 사회주의경제관리체계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 높이 떨쳐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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