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01(2012)년 8월 1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의 고위당국자들이 꼬리를 물고 나서서 우리를 집중적으로 걸고드는 정치적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최고당국자가 우리의 자위적인 핵억제력이 《세계를 위협》한다고 헐뜯고 군부당국자는 케케묵은 《도발》타령을 되풀이하였다.장관을 포함한 국무성관리들은 허구와 진실을 갈라보는 자체의 판단도 없이 우리 나라의 현실을 외곡한 각종 소문에 집착하여 무턱대고 우리를 비방중상하였다.아직도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걸고들면서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합리화해보려는 잔꾀를 부리고있다.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의가 짙게 풍기는 당국자들의 험담들을 통하여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구태의연하다는것이 더욱 명백히 드러났다.

미국이 우리를 적대시한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왜 지금과 같은 때에 행정부의 당국자들이 모두 떨쳐나서서 전례없는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열을 올리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여기에는 전세계가 찬탄하는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우리 나라의 밝고 창창한 미래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동경과 기대가 급격히 높아지고있는데 당황망조한 미국의 공포심이 반영되여있다.그리고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먼저 청산되기 전에는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할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거세찬 비난과 압력을 무마해보려는 속심이 깔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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