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념원담긴 진달래향기 영원합니다
꽃의 의미를 다 안다는것은 헐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어머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잇닿아있는 조선의 진달래의 심오한 뜻을 다 헤아린다는것은 실로 벅찬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9월의 이 계절에 김정숙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칠수록 마음속에 오랜 세월 소중히 간직해온 진달래에 대한 못 잊을 사연이 되새겨져 가슴은 더욱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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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는 63년전 5월 8일부 《로동신문》이 있습니다.보풀이 일고 색바랜 그 신문에는 《의거부대 평양에 도착! 30여만 시민 열렬히 환영》이라는 제목아래 《국군》 두개 대대가 평양에 들어서는 소식이 대서특필되여있습니다.
해방된 새 조선의 대지에 첫 자욱을 내딛는 의거자들에 대한 충격적인 보도사진들중에는 두 대대장이 진달래꽃다발을 가슴에 안고 활짝 웃고있는 장면이 있습니다.그중 한사람이 저의 남편 강태무입니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