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2nd, 2012

과학과 기술로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추동 – 전국각지의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 –

주체101(2012)년 9월 1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기동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과학자,기술자돌격대활동을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전국각지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이 인민경제 선행부문과 중요단위들에서 현장기술자들과 힘을 합쳐 과학자,기술자돌격대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은 미량저합금강연구,초고전력전기로의 랭각수-연수체계확립,련속조괴용노즐개발,고온공기연소기술도입,중량레루압연기술공정확립 등을 비롯하여 중량레루생산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푸는데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하고있다.

12월5일청년광산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기술자돌격대원들도 광산의 심부개발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 나라의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절실하게 요구되는 광물생산을 늘일 일념을 안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 채굴장안전성담보,사갱막장통풍조건개선,채굴설계프로그람갱신,채굴공간거리측정장치제작사업을 높은 수준에서 진행하고있다.(전문 보기)


              201209180101
                                         과학자,기술자들과 창조적지혜를 합쳐가며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김철우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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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땅의 애국자부부

주체101(2012)년 9월 18일 로동신문

             201209180401

남포시 대안구역 다미협동농장 7작업반마을은 명절날처럼 흥성거리였다.온 동네사람들이 탈곡장옆에 있는 소우리앞에 모여오고 아이들은 소무리곁을 좋아라 뛰여다니였다.기자들이 련달아 찾아오고 여기저기서 사진기섬광이 번쩍이였다.강냉이짚무지곁에 드러누워 새김질을 하던 누렁소들은 웬일인가 하여 눈을 크게 뜨고 방울을 왈랑절랑 흔들었다.그러며 연방 음메소리를 질렀다.그러는통에 마을이 있는 골안이 더 떠들썩거렸다.

《너부터 좀 조용하거라.》 뿔을 세차게 내흔드는 제일 큰 소의 잔등을 두드리며 리광연동무가 이르자 체통이 명기소를 방불케 하는 황소가 대번에 온순해졌다.동시에 모든 소들이 머리를 수굿하였다.신통한 일이였다.한 농장원이 우리 농장에서 소를 제일 솜씨있게 다루고 소와 말을 제일 잘할줄 아는 사람이 리광연부부라고 한 말이 사실이였다.

《소를 키운게 무슨 큰일이라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렇게까지 내세워주신단 말입니까.》

리광연동무는 이러며 눈굽을 훔치였다.같은 소관리공인 그의 안해 곽정숙동무는 더하였다.그는 감격하여 어린애처럼 흐느껴울었다.

《소를 잘 키우는 사람들이 어디 저희들뿐입니까.그저 농사군의 본분을 다하자고 했을뿐인데 이렇게…》(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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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을 반역하는자들은 절대로 무사할수 없다

주체101(2012)년 9월 18일 로동신문

지금 리명박일당은 임기 5개월을 남겨놓고 야당들과 각계층 인민들로부터는 물론 보수세력에게서까지 저주와 규탄을 받으며 식물《정권》,산송장취급을 당하고있다.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리명박《정권》에 대한 지지률은 20%계선에 있다.지금 남조선 각계는 역도를 력대 최악의 《대통령》으로 평가하고있다.

남조선에서는 지금껏 집권자의 지지률이 30%이하로 떨어지면 사실상 통치력과 정책추진력을 행사할수 없는 식물《대통령》이 되고 그 《정권》은 붕괴상태에 이른것으로 평가되여왔다.이렇게 볼 때 역도의 처지는 그야말로 최악이다.남조선에서는 《리명박의 이름은 이미 〈불명예의 상징〉으로 되였다.》,《〈절름발이오리〉가 아니라 〈죽은 오리〉가 되였다.》는 야유가 터져나오고있다.리명박역도의 가련한 몰골은 민족을 반역하는 역적,민심을 외면하는 정상배들에게 차례질것은 비참한 말로뿐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처한 심각한 통치위기는 반민족적인 사대매국정책,외세의존정책의 필연적산물이다.

역적패당은 집권후 《외세우선》론을 제창하면서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우고 상전의 비위를 맞추는 일이라면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해치고 인민들의 생존권을 팔아먹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놀음과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위험천만한 미국산 소고기수입의 강행 등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이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민족적존엄과 권리가 여지없이 짓밟히고 남조선의 식민지적예속성은 더한층 심화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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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은 파멸의 길이다

주체101(2012)년 9월 18일 로동신문

《새누리당》의 《대통령》후보 박근혜가 우리에 대한 대결자세를 드러내기 시작했다.얼마전 그 무슨 《토론회》라는데 참가한 박근혜는 북이 《핵포기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느니,《적극적인 변화를 기대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그의 망발은 북남대결에 미쳐날뛴 리명박역도가 내뱉은 악담들과 신통히도 같다.이것만 보아도 박근혜가 《대북정책》의 총파산으로 위기에 몰린 리명박역도의 전철을 밟으려 한다는것을 알수 있다.

박근혜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보수패당의 지지를 얻어보려고 그런 소리를 늘어놓았다는것은 명백하다.그러나 시작부터 잡도리가 틀렸다.그의 망발은 《대통령》후보로서는 매우 경솔하고 신중치 못한 발언이다.

리명박패당이 집권초기부터 추구하여온 대결정책은 이미 북남관계를 대화도 접촉도 없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몰아넣었다.보수당국의 동족대결정책은 남조선 각계는 물론 온 민족의 규탄,배격을 받고 휴지통에 구겨박혔다.지금 남조선 각계는 다가오는 《대통령선거》에서 역적패당을 단호히 심판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으로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실현할수 있는 세력을 내세울것을 주장하고있다.현실은 《대통령》자리를 넘겨다보고있는 박근혜에게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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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한다

주체101(2012)년 9월 18일 로동신문

다른 나라들의 주체성과 민족성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집요하게 벌어지고있다.그들은 자주적인 나라들에서 갖은 모략과 음모를 꾸미며 정부전복을 조작하고있다.모든 나라들이 서방식을 무조건 받아물도록 강요하고있다.이런 조건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가,못하는가 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사회주의위업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과제로 나서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지배주의를 반대하고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해나가기 위해서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국제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하여야 한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국제적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는것은 제국주의,지배주의를 반대하고 나라와 민족의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해나가는데서 필수적요구로 나선다.

시대가 발전하는데 따라 나라들사이의 련계가 더욱 밀접해지고있다.국제무대에서는 평화와 안전,자주권수호에 대한 관심이 보다 높아지고있다.이런 실정에서 제국주의자들은 련합된 힘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주체성과 민족성을 말살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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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일관계개선은 일본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1(2012)년 9월 1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일평양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10년이 되였다.

2002년 9월 17일 조일수뇌들은 력사상 처음으로 두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현안문제들을 해결하며 결실있는 정치,경제,문화적관계를 수립하는것을 기본정신으로 하는 조일평양선언에 서명하였다.

조일평양선언은 조일관계개선의 목표와 원칙,근본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조일관계개선의 리정표이다.

선언에는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서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금지하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호상 협력함으로써 관계개선의 새 력사를 창조하려는 두나라 인민들의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공화국정부는 조일평양선언의 성과적리행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이와는 배치되게 처음부터 선언의 기본정신을 외곡,모독하면서 그 리행을 조목조목 파탄시켰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나섬으로써 선언에 밝혀진 사항들을 어느 하나도 리행하지 않았으며 그를 백지화하는 길로만 나아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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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평양시민들과 함께 김 일 성상계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9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9월 16일 평양시민들과 함께 김 일 성상계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관람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 탄생 10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또다시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당의 령도밑에 백두산대국의 리상을 꽃피우며 사회주의문명을 누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태양민족의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의 발기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훌륭히 창작완성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어버이수령님 탄생 90돐을 맞으며 첫 막을 올린 때로부터 지난 10년간 인류문화예술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대성공작으로,새 세기를 대표하는 최고걸작으로 빛을 뿌리며 세인을 경탄시켰다.

온 세상에 《아리랑》열풍을 일으키며 420여회 진행된 공연을 1,300여만명의 인민군군인들,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과 18만여명의 해외동포들,남조선인민들,외국인들이 관람하였다.

여러 나라로부터 《태양대메달》,《평화》훈장을 받고 주체96(2007)년 8월에는 기니스세계기록증서가 수여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주체조선의 자랑스러운 국보로서 오늘도 거대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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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광신자들을 징벌하는것은 정의의 선택

주체101(2012)년 9월 17일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서남전선사령부 공개보도에 기겁한 괴뢰호전광들은 지금 긴장격화의 책임을 모면하려고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는 한편 미국과 전쟁모의를 하고 각종 전쟁연습소동을 더한층 강화하는것으로 우리에게 도전해나서고있다.괴뢰호전광들은 극악한 정치군사적도발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무참히 유린하고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를 조성한 범죄적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오늘의 조국통일성전은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파괴하고 극도의 전쟁위험을 몰아온 리명박역적패당의 망동에 대처한 유일하게 정당한 선택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북남사이의 유관문제들을 민족공동의 리익과 평화번영의 견지에서 해결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현 괴뢰정권의 출현으로 북남관계에 대결의 어두운 그림자가 짙어갈 때에도 우리는 대화와 협력의 길을 끊임없이 모색하였다.그것은 북과 남은 서로 손을 잡고 통일에로 나아가야 할 하나의 민족이라는 확고한 민족애로부터 출발한것이였다.

그러나 동족대결흉심이 골수에 꽉 들어찬 리명박역적패당은 우리의 성의있는 대화노력에 대하여 《진정성이 없다.》는 나발로 모독하면서 북남관계파국을 심화시키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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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장애물

주체101(2012)년 9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정세는 우리 겨레로 하여금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대결의 과거를 되살린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게 하고있다.

6.15통일시대와 더불어 화해와 단합,교류와 협력으로 자주통일기운을 고조시켜온 우리 민족이였건만 남조선보수패당의 북침전쟁책동으로 하여 지금은 서로 오가지도 못하고 극도의 전쟁위험속에 살게 되였다.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외면하고 대결을 추구하면 북남관계는 파국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현정세는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조국통일의 전제이며 담보이다.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이 이룩되여야 우리 민족은 자주통일,평화번영의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지만 그것은 결코 적대와 불화의 원인이 될수 없다.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온 6.15통일시대의 격동적인 현실은 북과 남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화해와 단합을 지향해나갈 때 얼마든지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북과 남이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길에서 이룩한 귀중한 성과들을 파괴한 극악한 반통일분자들이 바로 리명박역적패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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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조선강경정책은 파탄을 면할수 없다

주체101(2012)년 9월 17일 로동신문

대통령선거전야에 있는 미국에서 대조선정책동향과 관련하여 심상치 않은 기미가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미공화당의 대통령후보 미트 롬니가 대조선정책구상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그는 여기서 앞으로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북조선핵문제》를 강한 제재와 봉쇄,고립과 압력으로 해결하겠다는 폭언을 하였다.

한편 오바마의 민주당도 정강정책이라는데서 우리가 국제적의무를 무시하고 핵무기와 미싸일기술을 계속 개발하고있다고 걸고들면서 우리가 비핵화를 위해 검증가능한 조치를 취하든지 아니면 대가를 치르든지 랭혹한 선택을 해야 할것이라고 위협적인 소리를 늘어놓았다.

미국에서 누구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더 강경한가 하는 일종의 경쟁이 벌어지는듯 하다.

미국의 공화,민주량당이 저저마다 우리의 《도발》과 《핵개발위협》에 대해 운운하며 발표하는 그 무슨 정책구상이요,정강정책이요 하는것들을 보면 그 우두머리들중 누가 대통령감투를 뒤집어쓰든 다음기 정권에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보다 도수높게 강행하려 한다는것을 알수 있다.

미국에서 량당이 선거를 앞두고 서로 자기 정책이 옳거니그르거니 하면서 상대방을 헐뜯으며 비난전을 벌리는것은 상례로 되고있다.그러나 지금과 같이 쌍피리를 불어대며 광기어린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일으키는것은 보기 드문 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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