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주체102(2013)년 3월 9일 로동신문

3월 7일 미국의 주도하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우리의 3차 핵시험을 걸고 또다시 반공화국《제재결의》를 조작해냈다.

이번 《제재결의》는 우리를 무장해제시키고 경제적으로 질식시켜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허물어보려는 미국의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도용된 추악한 산물이다.

미국은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위성발사권리를 란폭하게 침해하고 반공화국압살소동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여 우리로 하여금 부득불 자위적인 지하핵시험을 하지 않을수 없게 만든 장본인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조금이라도 공정성이 있다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힘을 집중하려던 우리를 핵시험에로 떠민 미국의 포악무도한 반공화국적대행위부터 먼저 문제시했어야 하였다.

그러나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처음부터 조미적대관계와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 근원을 외면하고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와 주장에만 편중하여 긴장격화의 악순환을 야기시키는 잘못된 길을 걸어왔다.

결국 지난 8년간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의 사촉하에 반공화국《제재결의》를 다섯차례나 조작해냈지만 저들이 바라던것과는 정 상반되게 우리의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확대강화시키는 결과만을 가져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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