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에 질린자들의 가소로운 비상응급대책

주체102(2013)년 3월 2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불맞은 노루처럼 헤덤비고있다.

15일 미국방성은 알라스카와 캘리포니아 등 서부해안지역에 14기의 요격미싸일을 추가로 배비한다고 발표하였다. 그에 따라 이 지역에 전개되는 요격미싸일수는 현재의 30기로부터 44기로 늘어나게 된다.

동시에 유럽에 대한 4단계 미싸일방위체계전개포기를 선포하였으며 일본에 두번째 전파탐지소를 설치하고 미국령토에 세번째 갱도식요격미싸일기지를 구축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조치를 두고 신임 미국방장관 헤이글은 《북조선의 장거리미싸일기술이 발전하고있기때문》이라는 리유를 달았다.

세계는 미국의 이러한 급작스러운 발표놀음에 의아한 눈길을 보내고있다.

그것도 그럴것이 이번 조치가 발표되기 이틀전인 13일에만도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기자회견에서 《북조선에 미국본토를 타격할만한 능력은 아마 없을것》이라는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았는가 하면 미전략사령부 사령관 켈러는 12일 국회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조선이 오늘 미국본토를 겨냥해 공격을 가해온다면 현재 있는 30기의 요격미싸일만으로 얼마든지 방어할수 있다.》고 호언장담하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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