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13

사 설 :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를 열렬히 축하한다

주체102(2013)년 6월 6일 로동신문

오늘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가 진행되게 된다.

우리의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의 명절인 조선소년단창립 67돐을 맞는 뜻깊은 날에 대회가 열리는것으로 하여 온 나라는 크나큰 격정과 환희에 휩싸여있다.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모여온 대회참가자들의 밝고 명랑하고 담찬 모습은 천만군민에게 커다란 기쁨과 긍지를 안겨주며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우리 소년단원들은 주체혁명위업,선군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들이며 존엄높고 강대한 백두산대국의 미래의 주인공들이다.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더 뜨거워지는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의 결정체이며 대를 이어 수령복,태양복을 누리며 세상에 부럼없이 자라나고있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자랑스러운 면모와 씩씩한 기개를 힘있게 과시하는 뜻깊은 정치축전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를 우리 민족사와 반제투쟁사에 특기할 위대한 승리로 빛내이며 강성국가건설에로 총돌격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소년단원들의 대회가 열리는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사변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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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출위인의 호소따라 마식령스키장건설에서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를 창조하자 – 군인궐기모임 진행 –

주체102(2013)년 6월 6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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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강령적인 호소문에 접한 온 나라 천만군민은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안아올 불타는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 보내주신 호소문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안으로 마식령스키장건설을 무조건 끝내기 위한 군인궐기모임이 5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 정 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모임장소에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 정 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인민군대가 앞장서자!》,《총공격전,총결사전을 벌려 마식령스키장건설을 올해안으로 무조건 끝내자!》라는 구호판들과 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다.

최룡해동지,장정남동지와 김용진 내각부총리,박정남 강원도당위원회 책임비서,관계부문,인민무력부 일군들,인민군군인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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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특별담화문

주체102(2013)년 6월 6일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지도 어언 13년이 된다.

온 겨레는 삼천리강산에 조국통일의 기운이 뜨겁게 차넘치던 6.15시대를 잊지 못하고있으며 하루빨리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통일의 새 국면이 열리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6.15공동선언의 발표는 외세가 강요한 분렬과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다.

6.15와 더불어 이 땅에 펼쳐진 경이적인 사변들은 우리 민족끼리 손잡고 힘을 합칠 때 못해낼 일이 없으며 얼마든지 민족의 공동번영도 이룩하고 나라의 통일도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오늘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엄중한 도전으로 6.15가 처참하게 짓밟히고 그 마지막유산마저 말살위기에 놓이게 된것은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기업가들은 피눈물을 뿌리며 개성공업지구정상화와 금강산관광재개를 호소하고있으며 북과 남으로 흩어진 가족들은 생전의 마지막한인 혈육과의 상봉을 애타게 고대하고있다.

민족의 구성원이라면 어찌 오늘의 이 비극적사태를 외면할수 있겠는가.

우리는 지금까지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금강산관광재개와 개성공업지구정상화, 인도주의문제해결을 위해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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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일 성민족,김 정 일조선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주체102(2013)년 6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태양의 축복이 어린 조선소년단창립절의 아침이 밝아왔다.

지난 4월 30일부 《로동신문》에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소집에 대하여》라는 격동적인 소식이 실린 후 우리 군대와 인민은 누구나 쉬이 잠들지 못하였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후대사랑,미래사랑의 력사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고귀한 뜻과 의지가 천만의 심장을 후덥게 적셔주었기때문이다.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사랑하는 자식들을 자애로운 원수님가까이에 내세우고싶은 간절한 소원으로 불타올랐기때문이다.

참으로 강렬한 체험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과 마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한다.

지난해 6월 조선소년단창립 66돐을 맞으며 전국각지 2만여명의 모범소년단원들을 수도 평양으로 초청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나날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축하연설도 해주시고 그들모두를 한품에 안아 사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모습을 우러르며 우리는 과연 무엇을 생각했고 오늘은 무엇을 절감하고있는가.

그것은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엔 언제나 조국의 행복한 미래가 소중히 자리잡고있다는것이며 김 일 성,김 정 일조선은 앞으로도 젊은 힘 뻗치며 승리와 영광의 길만을 걸으리라는 절대의 확신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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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미문의 특대형반인륜적범죄행위를 강력히 단죄규탄한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

주체102(2013)년 6월 6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패당이 우리의 나어린 청소년들을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으로 집단적으로 끌어가려고 하다가 발각된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만행사건이 드러나 내외를 경악시키고있다.

밝혀진데 의하면 괴뢰패당은 종교의 탈을 쓴 인신매매거간군들을 우리 나라 북부국경지역에 내몰아 수십명의 우리 청소년들을 유괴랍치하여 비밀은신처에 가두어놓고 온갖 악행을 다 감행하였다.

동족대결과 모략에 이골이 난 이자들은 해당 나라의 단속을 피하여 거처지를 여러번 옮기면서 2~3년동안이나 우리 청소년들에게 성경책과 찬송가를 외우게 하면서 종교를 강제로 주입시켰는가 하면 불순한 영화들을 매일 보여주면서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중상모독하고 남조선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는 세뇌교육을 악랄하게 들이댔다.

종교교육과 세뇌교육을 제대로 받아물지 않는 아이들에 대해서는 쇠몽둥이로 때리거나 벌을 세우는 등 귀축같은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이번에 문제가 된 9명의 우리 청소년들은 바로 그러한 유인랍치와 강제세뇌교육의 피해자들의 일부로서 괴뢰패당은 그들을 비법적으로 다른 나라들을 경유하여 남조선으로 끌고가려다가 적발단속됨으로써 불순한 기도를 실현할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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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정세완화에 역행하는 도발적언동

주체102(2013)년 6월 6일 로동신문

며칠전 싱가포르에서 남조선미국군부당국자회담이 있었다.회담에서 미국방장관 헤이글과 남조선국방부 장관 김관진은 《북의 도발과 위협을 절대 용납할수 없다.》느니,《고립만 초래한다.》느니 하고 우리를 심히 자극하고 걸고들었다.한편 그 누구를 《압도할수 있는 련합방위력강화》를 운운하며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이후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를 대신하는 련합전구사령부를 내오는 문제를 모의하였다.이것은 조선반도의 현 긴장국면을 해소하고 대화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도발적언동이 아닐수 없다.

우리가 루차 천명한바와 같이 《도발》이니 뭐니 하는것은 내외호전세력이 긴장격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파렴치한 궤변이다.군사적도발과 핵전쟁위협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호전광들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다.최근만 놓고보아도 미국과 괴뢰패당은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간판밑에 남조선에 전략폭격기와 항공모함을 비롯한 위험한 핵선제타격수단들을 련이어 끌어들이면서 북침불장난소동들을 발광적으로 벌리였다.우리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에 사로잡혀 쉴새없이 북침핵전쟁책동에 매달리는자들이 도대체 누구보고 《도발》이니,《위협》이니 하며 삿대질하는가.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아무리 우리를 모해하려고 악선전나발을 불어대도 저들의 호전적정체를 가리울수 없고 정세파국의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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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되여가는 딸라지배체계

주체102(2013)년 6월 6일 로동신문

최근 뉴질랜드와 중국이 무역거래에서 쌍방의 통화에 의한 결제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교섭을 시작하였다.교섭은 이미전에 있은 두 나라 수뇌들의 충분한 합의에 따라 진행되였다고 한다.

뉴질랜드수상의 대변인은 자국에 있어서 중국은 중요한 무역상대국이라고 하면서 미국딸라가 아니라 뉴질랜드딸라와 인민페로 호상 결제할수 있도록 함으로써 두 나라사이의 무역을 촉진시키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지난 4월 오스트랄리아정부가 아시아의 한 나라와 민족화페에 의한 직접결제를 개시하였다.이것은 미국딸라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민족화페리용을 적극 장려하려는 여러 나라들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새로운 공정한 국제금융제도수립을 지향하는 민심을 반영하고있다.

최근년간 세계를 파국적경제위기속에 몰아넣은 금융위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낡고 불공정한 국제금융제도의 개혁과 새로운 공정한 세계경제질서수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하였다.

현 국제금융제도는 미국주도의 금융질서라고 말할수 있다.

1944년 7월 미국은 브레톤 우즈에서 진행된 국제통화금융회의를 통하여 미국딸라를 자본주의경제에서의 기축통화로 만들었다.국제통화문제에 관한 《협조》와 통화《안정》,국제무역의 《발전》을 보장한다는 미명하에 국제통화기금을 조작한 미국은 실제에 있어서 이것을 성원국들에 대한 경제적침투와 저들의 리익을 위한 도구로 리용하여왔다.결과 세계에는 미국의 의사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국제금융질서가 서게 되였다.세계를 휩쓸고있는 혹심한 경제위기는 미국딸라가 기축통화로 되고있는 국제금융체계의 취약성과 불합리성을 다시금 낱낱이 드러내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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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소문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주체102(2013)년 6월 5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온 나라에 건설의 대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때에 마식령지구에서는 천만군민의 커다란 관심속에 세계일류급의 스키장건설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마식령스키장건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념원을 현실로 꽃피워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문화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펼친 거창한 애국사업이다.

우리 인민들과 청소년들은 세계적인 수준에서 훌륭히 꾸려진 마식령스키장에서 마음껏 스키를 타며 체력을 단련하고 장쾌한 해돋이와 풍치수려한 자연경치를 부감하면서 삶의 보람과 희열을 느낄 행복의 그날을 확신성있게 그려보고있다.

우리 당은 지난해 마식령지구에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우리 인민에게 안겨줄 스키장을 건설할것을 발기하고 인민군대에 그 과업을 맡겨주었다.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1년도 못되는 사이에 천연바위들과 험한 산발들을 깎아내고 수십만㎡의 면적에 총연장길이가 십여만m나 되는 스키주로들을 닦아놓는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이것은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인 인민군장병들만이 창조할수 있는 기적이다.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마식령스키장건설에서 승리의 돌파구가 열리였지만 앞으로 해야 할 공사과제는 매우 방대하며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

마식령스키장건설은 남들같으면 10년이 걸려도 해낼수 없는 대공사이다.

그러나 올해안으로 세계적인 스키장을 건설하여 인민들과 청소년들에게 더욱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어 세상만복을 다 누리게 하자는 우리 당의 결심에는 추호의 드팀도 없다.

나는 당이 번개를 치면 우뢰를 치며 사회주의대건설전투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쳐온 군인건설자들이 불굴의 정신력과 완강한 돌격전으로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스키장건설을 올해안으로 끝내며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그 정신,그 기백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대혁신을 일으키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면서 이 호소문을 보낸다.

마식령스키장은 선군혁명의 새 시대에 건설의 대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우리 당이 매우 중시하는 건설대상이다.

《총공격전,총결사전을 벌려 마식령스키장건설을 올해안으로 무조건 끝내자!》,이것이 마식령스키장건설에 떨쳐나선 군인들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이다.

선군조선의 기상이 나래치는 마식령스키장건설장에 이 구호가 승리의 표대,위훈의 기치로 힘있게 나붓겨야 한다.

전체 군인건설자들은 단숨에의 정신으로 스키장건설을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폭풍처럼 전격적으로 밀고나감으로써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를 창조하라!

스키주로들을 보다 완성하고 호텔과 봉사 및 숙소건물건설,직승기착륙장과 삭도건설을 비롯한 대상공사를 립체적으로 밀고나가며 공정별,날자별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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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앞길을 밝히는 불멸의 대강

주체102(2013)년 6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께서 마련하여주신 6.15공동선언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고있는것으로 하여 남녘겨레의 가슴속에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으로 간직되여있다.

남조선의 한 재야인사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남북의 화해와 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놓은 6.15공동선언은 김 정 일령도자님의 자주통일의지와 대용단에 의해 마련된 민족의 통일강령이다.

김 정 일령도자님의 현명한 령도의 결실인 6.15공동선언은 우리 겨레가 주인이 되여 통일의 문을 열어나갈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준 불멸의 대강인것으로 하여 만사람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통일련대의 한 성원은 《6.15공동선언은 미국의 식민지로 짓밟히고 분렬의 설음에 울며 독재로 숨이 막힌 우리 이남민중에게 자주통일의 서광을 비쳐주었다.》고 하면서 자기의 격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이 자주통일의 길에서 한시도 내리우지 말아야 할 불변의 기치이다.공동선언의 철저한 리행에 민족의 화합과 단결이 있고 평화와 통일도 있다.이것은 지나온 나날들을 통하여 더욱 뚜렷이 확증된 진리이다.우리 이남민중은 6.15공동선언을 튼튼히 틀어쥐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림으로써 력사와 후대들앞에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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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고산과수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2(2013)년 6월 4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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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고산과수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김격식동지,최휘동지,박태성동지,박정천동지,안지용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을 현지에서 618건설돌격대와 농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고산지구의 부평리,성북리,룡지원리,철령리를 비롯한 근 10개 리의 드넓은 땅에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대규모의 과일생산기지가 일떠서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과일을 먹이시려고 언제나 마음쓰시며 여러차례나 현지에 찾아오시여 주신 어버이장군님의 말씀을 심장마다에 새겨안은 618건설돌격대 건설자들과 농장의 당원들,근로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고산과수농장능력확장공사에서는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건설자들은 방대한 토량을 처리하고 2,200여정보의 토지를 정리하였으며 천수백정보의 과수밭에 과일나무를 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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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승리의 길에 영원히 타오를 보천보의 불길

주체102(2013)년 6월 4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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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을 위한 길에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 만대에 길이 빛나리
-보천보전투승리기념탑에서-

조선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침략자 일제를 격멸하고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철의 의지가 활화산되여 타오른 보천보의 불길!

해와 달도 빛을 잃어가던 조국의 하늘가에 타오른 불길과 더불어 뢰성치던 20대의 백두산청년장군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오늘도 력사의 메아리로 울려퍼지고있다.

여러분! 저 불길을 보십시오.거세차게 타번지는 저 불길은 놈들의 최후를 보여주고있습니다.저 불길은 우리 민족이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날강도 일제놈들과 싸우면 승리할수 있다는것을 온 세상에 보여주고있습니다. 저 불길은 학대와 주림속에서 신음하는 우리 민족의 가슴속에 희망의 서광으로 빛날것이며 투쟁의 불씨로 되여 온 삼천리강토에 퍼지게 될것입니다.…

조국의 이름없던 북변기슭에서 력사에 길이 남을 한방의 신호총성으로 불타올랐던 보천보의 불길은 70여년이 흐른 오늘도 식을줄 모르는 열기를 내뿜으며 천만군민의 심장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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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도발》론은 대결책동합리화를 위한 궤변

주체102(2013)년 6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북도발》설을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다.

그들은 《대화》를 운운하면서도 터무니없이 《북도발》에 대해 고아대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그러면서 주제넘게도 《도발의 중지》를 떠벌이면서 마치 우리에게 긴장격화의 책임이 있는듯이 내외여론을 오도하고있다.그러나 괴뢰들이 떠드는 《북도발》설은 저들이 추구하는 불순한 목적을 가리우기 위한 기만적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최근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제재》소동과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정세를 핵전쟁폭발국면에로 몰아간 장본인은 다름아닌 남조선괴뢰패당이다.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가 성공하고 자위적핵시험조치가 취해지자 불에 덴 송아지처럼 날뛰며 동족의 자주적권리를 해치기 위해 반공화국《제재》소동에 기승을 부린것이 괴뢰들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알고있다.

남조선에 핵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핵항공모함타격집단 등 미제의 핵선제타격수단들을 련이어 끌어들여 하늘과 땅,바다에서 핵전쟁연습의 화약내를 짙게 풍기며 돌아친 괴뢰패당의 호전적망동은 지금도 우리 군대와 인민뿐이 아닌 온 민족의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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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고 : 선군령장의 영원한 증견자 –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오성산을 읽고 –

주체102(2013)년 6월 4일 조선신보

솔직히 말하여 나는 오성산을 잘 몰랐다.조국에서는 경애하는 201306040401 장군님께서 선군령도의 길에서 깊은 인연을 맺으시고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오성산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인터네트《우리 민족끼리》에서 검색을 하면 167건의 관련자료를 볼수 있다. 선군령도의 그 나날 쪽잠과 줴기밥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쉬임없이 넘고 헤치신 높고 험한 산발들은 그 얼마이던가. 철령, 오성산, 1211고지…라는 글도 있다.(로동신문 4.7).오성산(五聖山)은 철령산맥의 한 봉우리로 강원도 김화군에 위치하며 높이는 1,062메터로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와 접경한 최전방이다.동쪽으로 1211고지가 있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위한 전체 조선민족 대 미국의 전면대결전이 최절정에 달한 정세가 가장 첨예하고 준엄한 시기에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오성산을 읽었다.소설의 서장 오성산에 소제목으로 《1998년 8월 3일》 (5페지)이 있다. 과연 이날이 어떤 날인가.보도에 따르면 이날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께서 전선중부에 자리잡은 조선인민군 제549대련합부대를 시찰하신 날이다.조국의 미디어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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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통일행사를 가로막기 위한 생억지

주체102(2013)년 6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개성공업지구를 정상화하고 6.15통일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에 왼새끼를 꼬며 고약하게 놀아대고있다.괴뢰통일부 장관 류길재는 며칠전 《조찬강연》에서 개성공업지구문제를 입에 올리면서 《북이 관과 민을 분리시켜 문제를 어물쩍 넘기려 한다.》느니,《로골적인 수를 쓴다.》느니 하던 끝에 《북의 전술에 끌려갈 생각은 없다.》고 떠들었다.기자간담회라는데서도 《위선》이니,《남남갈등시도》니 하고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당국대화제의를 수용》하라고 고아댔다.괴뢰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는 한수 더 뜨면서 북이 당국대화라는 《가로등이 켜진 편안한 대로》가 아닌 《다른 길을 택한다.》고 시비질하였다.한편 남조선당국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에 보낸 민족통일행사공동개최를 위한 우리의 실무접촉제의에 대해 《당국간 실무회담개최우선》을 운운하며 거부하였다.이것은 당국대화와 민간대화를 대치시키는 방법으로 북남관계에 복잡성과 새로운 장애를 조성하고 그것을 구실로 개성공업지구정상화와 6.15통일행사를 가로막기 위한 불순한 흉계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중친선의 길에 새겨진 뜻깊은 화폭,관례를 벗어난 열렬한 환영 – 위대한 장군님께서 30년전에 진행하신 력사적인 중국방문의 나날을 돌이켜보며 –

주체102(2013)년 6월 4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 정 일동지는 세상사람들이 칭송하듯이 현 세계에서 으뜸가는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정치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첫 중국방문을 진행하신 때로부터 30년,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가슴속에서는 오늘도 그이의 대외활동의 나날에 광활한 중국대지를 진감하며 울려퍼졌던 환호의 메아리가 울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며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해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우리 장군님에 대한 흠모의 정은 그때 이미 온 세계를 진감하고있었다.

위대한 혁명가,위대한 정치가,위대한 인간으로서의 특출한 품격과 자질,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와 덕망을 지니신 우리 장군님의 위인상이 대륙과 대양을 넘어 진보적인류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졌던것이다.

하기에 주체72(1983)년 6월에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을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중국의 당과 정부,인민들이 그토록 열정적으로 환영하고 환대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 선군의 산악 오성산의 초소들과 조선인민군 제507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주체102(2013)년 6월 3일 로동신문

201306030101

그 이름만 불러도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이 숭엄히 어려오고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사회주의수호전,붉은기수호전의 피어린 력사가 가슴후덥게 안겨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선군의 산악으로 높이 솟아 빛나는 오성산에 강철의 령장 김 정 은원수님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새기여졌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6월 2일 오성산을 지키고있는 초소들과 조선인민군 제507군부대를 시찰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륙군대장 김격식동지와 조선인민군 륙군상장 박정천동지,조선인민군 륙군중장 안지용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태성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를 현지에서 전선중부 오성산일대에 위치하고있는 조선인민군 군부대의 지휘관들이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49군부대 돼지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2(2013)년 6월 3일 로동신문

2013060304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49군부대 돼지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륙군상장 박정천동지,조선인민군 륙군중장 안지용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박태성동지가 동행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를 현지에서 군부대의 지휘관들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제549군부대 돼지공장은 우리 군인들에게 더 많은 고기를 먹이시려고 마음써오신 어버이장군님의 2006년 5월8일말씀에 따라 건설된 축산기지이다.

전경도앞에 이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는 공장의 관리운영정형에 대해 료해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영원한 생명선

주체102(2013)년 6월 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혁명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령도밑에 창조되고 빛나게 계승되여온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조선혁명의 장구한 력사의 나날에 이룩된 모든 승리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양양한 전도는 백두의 혁명전통의 계승과 하나로 잇닿아있다.7.27의 전승도 항일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영웅서사시이며 세기와 세기를 이어온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승리도 위대한 혁명전통의 계승으로 이룩된 선군조선의 자랑이다.우리 혁명의 승리의 진로는 백두에서 개척된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이며 바로 여기에 백두의 혁명전통의 영원한 숨결과 맥박이 있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백두의 혁명전통을 혁명의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혁명의 명맥이며 우리의 오늘과 래일을 힘있게 떠밀어주는 힘의 원천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최후승리는 영웅조선의것이다 – 세계언론의 정의의 목소리 –

주체102(2013)년 6월 3일 로동신문

세계의 공정한 언론들이 최근 미국이 조선반도정세악화의 책임을 모면하기 위해 여론을 기만하고있는데 맞서 조선인민의 반미전면대결전을 지지하는 정의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언론들은 시사론평들을 련이어 발표하여 조선반도와 아시아,세계의 평화를 유린하는 장본인인 미국의 흉심과 정체를 적라라하게 까밝히고있다.

로씨야신문들인 《쏘베쯔까야 로씨야》,《뜨리부나》,《자브뜨라》,에짚트신문 《쏴우툴 발라드》,브라질신문 《오라 도 뽀보》를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은 《누가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가》,《조선을 핵보유에로 떠민 장본인은 미국》,《조선에 왜 우주개발이 필요한가》 등 제목의 론평들을 실었다.

오스트리아신문 《윈네르 짜이퉁》은 일부 여론들이 조선이 국제법을 위반하여 위기를 초래하였다고 주장하고있는것은 궤변이라고 단죄하고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국에 있어서 조선반도는 대륙침략에 필요한 전초기지일뿐이다.

미국은 저들의 침략책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조선의 평화적위성발사에 부정의의 모자를 씌우는데 급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에 쌓으신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102(2013)년 6월 2일 로동신문

자주,평화,친선의 리념밑에 전진하여온 우리 당의 국제관계발전사에는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우리는 백두산대국의 앞길에 밝은 전망이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 력사적인 첫 중국방문을 진행하신 30돐을 맞이하고있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김 일 성동지께서 개척하시고 이끄시는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우리 군대와 인민,세계 혁명적당들과 인민들의 높은 신뢰와 존경을 받고계시던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는 첫 외국방문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였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는 주체72(1983)년 6월 1일부터 13일까지 근 보름동안 렬차로 중국에 대한 2만 5,000리 장정을 이어가시면서 정력적인 활동으로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이 마련하고 꽃피운 조중친선을 더욱 공고히 하고 대를 이어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시였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는 중국방문기간 등소평,호요방,리선념,등영초동지들을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과 로세대혁명가들을 만나시여 친선의 정 넘치는 담화를 나누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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