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3

지역정세에 대한 리성적판단이 필요하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2(2013)년 8월 7일 조선중앙통신   [日本語]

(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정부가 《북조선의 미싸일공격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능력의 확대와 보충》을 주장하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앞으로 10년간의 방위전략을 담은 이 보고서는 《북조선의 높아가는 미싸일위협에 대한 억제와 종합적인 대처능력》을 운운하며 《선제공격능력의 보유》를 공공연히 시사하였다. 《미싸일공격》과 병행한 《게릴라와 특수부대동원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자위대》와 일본주둔 미군의 운용기반 등의 능력정비도 강조하였다.

이것은 지역정세격화의 근원을 외면한 도발적주장으로서 위험계선을 넘어선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술책이다.

오늘 조선반도와 지역정세악화의 근본요인은 미국의 끈질긴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지역에서의 미군의 군사력강화에 있다.

최근 미국의 적대시정책은 우리의 평화적인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제반 조건과 분위기를 파괴하는데서 집중적으로 발로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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地域の情勢に対する理性的判断が必要だ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02(2013)年 8月 7日 朝鮮中央通信    [조선어]

【平壌8月6日発朝鮮中央通信】先日、日本政府が「北朝鮮のミサイル攻撃に対する総合的な対応能力の拡大と補充」を主張する報告書を発表した。

今後の10年間の防衛戦略を盛り込んだこの報告書は、「北朝鮮の高まるミサイル脅威に対する抑制と総合的な対処能力」をうんぬんし、「先制攻撃能力の保有」を公然と示唆した。「ミサイル攻撃」と併行した「ゲリラと特殊部隊動員の可能性」に備えるための「自衛隊」と日本駐留米軍の運用基盤などの能力整備も強調した。

これは、地域情勢激化の根源に顔をそむけた挑発的主張で、危険ラインを超えた自分らの軍事大国化策動を合理化しようとする術策である。

こんにち、朝鮮半島と地域情勢悪化の根本要因は米国の執ような対朝鮮敵視政策と地域での米軍の軍事力強化にある。

最近、米国の敵視政策はわれわれの平和的な経済建設と人民の生活向上に向けた諸般の条件と雰囲気を破壊することで集中的に現われている。(記事全文)

[Korea Info]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이란국가복리리사회 위원장과 수리아아랍공화국 내각 수상,꾸바공화국 내각 부수상을 만났다

주체102(2013)년 8월 6일 로동신문

【테헤란 8월 4일 본사특파원발 조선중앙통신】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하기 위하여 이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3일과 4일 아크바르 하쉐미 라프산쟈니 이란국가복리리사회 위원장,와일 나디르 알 할끼 수리아아랍공화국 내각 수상,리까르도 까브리싸스 꾸바공화국 내각 부수상을 각각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이란국가복리리사회 위원장은 이슬람교혁명후 조선을 방문하여 김 일 성주석각하의 접견을 받던 영광의 날을 감회깊이 회고하였다.

김 정 은각하를 높이 모시여 조선의 미래는 창창하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완강한 투지를 지닌 조선인민이 반미투쟁에서 승리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수리아아랍공화국 내각 수상은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 바샤르 알 아싸드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이 보내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김영남동지에게 부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로 존엄높은 강대한 우리 조국

주체102(2013)년 8월 6일 로동신문

조용히 불러보기만 하여도 가슴은 터질듯 긍지로 부풀고 눈굽 또한 쩌릿이 젖어들게 하는 더없이 신성하고 숭엄한 이름 조국,

소중한 내 조국에 대한 강렬한 사랑의 감정,기쁨과 시련 그 모든것을 조국과 끝까지 함께 할 열화같은 맹세가 천만의 가슴에서 화산마냥 폭발하게 하는 공화국창건기념일,

우리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바야흐로 혁명의 기관차인 당의 령도따라 승리와 영광으로 가득찬 65돌기의 년륜을 자랑스럽게 새기게 된다.

조국,

조국의 진정한 상징이 무엇인지,과연 무엇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강대성이 떨쳐지는가를 다시금 새겨보며 천만군민의 생각은 더더욱 깊어진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자주는 위대한 김 일 성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의 뚜렷한 상징으로,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칭송하는 시대어로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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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북과 남이 나아갈 길은 우리 민족끼리의 길

주체102(2013)년 8월 6일 로동신문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는것은 조국통일운동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해내외 온 겨레의 통일열망과 의지와는 배치되게 파국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북남관계의 파국은 조국통일을 위해 백해무익한것이다.시대의 흐름과 겨레의 지향에 맞게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북과 남이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립장을 담고있는 우리민족끼리리념을 존중하고 그것을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앞당겨 이룩하기 위한 원칙과 과업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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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세차게 타번지는 항거의 초불 – 남조선에서 정보원심판투쟁 계속 고조 –

주체102(2013)년 8월 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민주주의와 새 정치를 지향하는 각계층 인민들이 정보원의 모략적인 정치개입사건을 반대규탄하는 초불집회들을 련이어 열고 반《정부》투쟁기운을 더욱 높이고있다.

지난 7월 19일 서울에서는 1만여명의 각계층 인민들이 대규모초불집회를 진행하면서 《정보원대선개입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강력히 요구하였다.서울광장에 어둠이 깃들자 참가자들은 일제히 초불을 지펴올리였다.집회에서 발언한 청년련대 대표는 《정보원대선개입사건》을 규탄하면서 《〈새누리당〉은 더이상 사건의 진상규명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성토하였다.그는 현 집권세력이 운운하는 그 무슨 《대통합》을 배격하면서 정보원해체를 위한 반《정부》투쟁을 호소하였다.

어느 한 집회참가자는 《〈새누리당〉은 지금 홰불처럼 타번지는 우리의 초불을 두려워하고있다.》고 하면서 민심이 반영된 초불투쟁이 언론에 보도되는것을 막아보려고 발악하는 보수당국의 처사를 준렬히 단죄하였다.자식들을 데리고 투쟁현장에 달려나온 한 주민은 정보원의 모략적인 정치개입으로 치르어진 지난 《대통령선거》는 《부정선거》라고 절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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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 대학생련합 통일대행진단 활동계획 발표

주체102(2013)년 8월 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조선의 대학생련합이 2일 서울에서 통일대행진단결성과 관련한 모임을 가지고 활동계획을 발표하였다.

모임에서 발언자들은 집권세력이 정보원의 선거개입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가로막고있다고 하면서 사건관련자들을 처벌하기 위한 활동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미국과 야합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전쟁위기를 고조시켰던 현 《정권》이 또다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으로 이 땅에 전쟁위험을 몰아오려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대학생들은 반전평화투쟁에 적극 나설것이라고 언명하였다.

통일대행진단이 8월 15일까지 대전, 대구, 부산, 광주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정보원의 선거개입행위를 규탄하는 범국민서명운동과 평화수호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이 끝난 다음 대학생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선전활동을 벌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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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6.15시대 겨레의 마음이 뿌리내리는 곳 -방북기 《내가 본 북조선-평양의 여름 휴가》를 읽고-

주체102(2013)년 8월 6일 조선신보

 

책을 흥미있게 읽었다. 나는 작가의 3번에 걸치는 평양방문기간 그와 길동무되여 그의 말을 들으며 마음속 대화를 나누었다. 평양려관에서 조국의 안내원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며 대동강반도 산책하였다. 고구려고분, 신천, 판문점, 묘향산, 백두산도 가보았다. 사랑하는 아들 장양과 이야기도 나누었다. 곡절많은 그의 인생담도 들었다. 작가의 박식함과 온 넋을 쏟아붓는 글에 대한 집착, 작가 고유의 다정다감하고 섬세한 감성으로 인간의 마음속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심리묘사와 관찰력 등이 인상적이였다.

이 책은 남녘동포들속에서 《북한을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을 이끄는 책》(《네이버》)으로 화제를 모으고있는 책이다.

작가는 우리 말을 모른다. 일본말로 쓴 그의 작품들은 남조선에서 우리 말로 번역,출판되군 하였다. 서울은 우리 말을 몰라도 그냥 지나갈수 있었으나 평양은 사정이 달랐다. 평양의 안내원은 말한다. 《말은 민족의 혼과 같은것이니 같은 민족끼리 다음에 만날 때는 더듬거려도 괜찮으니 우리 말로 이야기 하고싶습니다.》(68페지)… 수륙만리 해외에서 친정 나들이 간 사랑하는 딸을 타이르는 어머니 조국의 진정어린 말씀이다.

작가는 이렇게 썼다. 《일본에 돌아온 나는 조선어 개인지도를 해줄 선생님을 찾았고 주1회 간격으로 선생님 집에 다니고있다. 조선에서 생각을 바꾸어놓은 어떤 큰 계기가 있었던것이 아니라 조선사람들과 통역없이 이야기하고싶다. 대동강 맥주를 마시고 명태를 씹으면서 우리 말로 밤새 이야기하고싶다는 마음이 들었기때문이다.》

작가의 언행의 소박함과 꾸밈없는 천진란만함과 솔직함, 정직함과 진실함이 이 책의 매력인지도 모른다. 작가가 우리 말을 익혀 평양에서 우리 민족끼리 통역없이 명태를 씹으면서 대동강맥주를 마시며 우리 말로 밤새껏 이야기하는 모임을 청하면 남과 북, 해외의 애독자가 다수 참가할것임은 틀림이 없을것이다.

특히 방북기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좋은 느낌으로 와닿는 아름다운 국명, 내게는 환상의 조국이다.》(14페지), 《조선에서 돌아오니 마음을 조국에 남겨두고 몸만 일본에 돌아온듯한 공허감에서 한동안 벗어날 수가 없었다. 마음이 조국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121페지)고 쓴것은 이 책의 핵이라고 할수 있다. 어머니조국을 끝없이 동경하며, 이역에 돌아오니 공허감을 느끼며, 《마음이 조국에 뿌리를 내리고있다.》고 한것은 이 책에 담긴 작가의 조국과 민족에 대한 애착과 진정의 토로이며 애국애족의 사상감정이다. 서방언론의 악의와 적의에 찬 외곡선전에 현혹 세뇌되여 사람들을 이북을 바로 못보게 하는것이 일본땅이다. 그런 어지러운 환경에 사는 작가가 방북기간에 자기 눈으로 직접 보고 귀로 듣고 자기 머리로 생각하여 심장으로 느끼며 도출해낸 애국애족의 결론이기에 독자들에게는 더더욱 소중한 감동으로 안겨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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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참석하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 경축행사들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2(2013)년 8월 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참석하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 경축행사들이 성대히 진행된 소식을 7월 25일부터 29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중국의 《인민일보》,《료녕일보》,《길림일보》,《흑룡강일보》와 인터네트홈페지들인 동북보도망,길림망,동북망은 7월 27일 조선의 수도에 자리잡고있는 김 일 성광장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경축 열병식 및 평양시군중시위가 진행되였다,김 정 은최고령도자께서 행사에 참석하시였다고 전하였다.

꾸바TV방송,윁남의 《년전》,《하노이 머이》,중앙TV방송,브이엔엑스프레스를 비롯한 신문,방송,인터네트홈페지들,네팔의 신문 《머저두르》와 써거르마타TV방송,캄보쟈신문 《꼭 쏜때피앱》,싱가포르의 신문 《싼데이 타임스》와 TV《아시아소식통로》,인디아의 신문들인 《타임스 오브 인디아》,《인디안 엑스프레스》,《트리뷴》과 PTI통신,지 뉴스TV방송,NDTV방송,수리아의 사나통신,중앙TV방송,레바논신문 《알 쥼후리아》,이란의 이르나통신,메흐르통신,중앙TV방송,영국의 스카이 뉴스TV방송,마쟈르통신,슬로베니아의 STA통신 등 유럽나라들의 통신들,미국신문 《로스안젤스 타임스》,도이췰란드의 ARD TV방송,프랑스의 BFM TV방송,베네수엘라 뗄레쑤르TV방송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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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 하싼 루하니각하를 의례방문

주체102(2013)년 8월 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는 3일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 하싼 루하니각하를 의례방문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하싼 루하니대통령에게 보내시는 인사를 석상에서 김영남동지가 전하였다.

대통령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 자신의 충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위대한 김 일 성대원수님을 만나뵙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데 대하여 감회깊이 회고하였다.

앞으로도 이란이슬람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더욱 확대발전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담화는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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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온 겨레를 자주통일실현에로 고무추동하는 불멸의 기치

주체102(2013)년 8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16돐이 되였다.구절구절마다에 절세위인의 숭고한 통일애국의 뜻이 어려있는 로작을 읽고 또 읽으며 지금 온 겨레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생전에 그처럼 바라시던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려고 지칠줄 모르는 정력으로 낮과 밤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을 경건히 우러르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이며 민족지상의 과업이다.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이시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친필을 남기신 문건도 조국통일과 관련된 문건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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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독재시대를 되살리는 악의 소굴

주체102(2013)년 8월 5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정보원패거리들이 불순한 정치적목적밑에 집권세력과 결탁하여 온갖 모략과 음모를 꾸민데 대한 각계층의 분노가 하늘에 닿고있다.정계와 사회계의 인사들과 대학교수들,로동자,의사,종교인 등 각계각층 인민들은 거리에 떨쳐나와 분노를 터뜨리면서 정보원의 비렬한 모략행위들을 단죄규탄하는 성명과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초불집회를 벌리고있다.이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다.

《유신》독재자가 조작한 남조선의 중앙정보부는 도청,서신검열,미행,위협공갈,체포,고문,학살 등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참혹하게 유린하고 《정권》안보를 실현하기 위해 발광하였다.중앙정보부는 말그대로 살인마와 악귀들의 소굴이였으며 정의와 애국을 말살하고 진보와 통일을 가로막으며 남조선사회를 파쑈란무장으로 화하게 한 독재통치의 총본산이였다.

그 후신인 정보원은 중앙정보부를 릉가하는 악의 소굴로 되고있다.리명박역도의 집권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사실들을 놓고보아도 그렇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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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전승 60돐경축 열병식 참가자들과 함께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2(2013)년 8월 4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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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경축 열병식 참가자들을 위한 모란봉악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열병식참가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최룡해동지,김격식동지,장정남동지,리영길동지,문경덕동지,오일정동지,김경옥동지,김영철동지가 공연을 함께 보았다.

공연장소는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축하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의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관람석에 나오시였다.

순간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라 장내를 진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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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의 전 현대그룹 회장 정몽헌선생의 사망 10년 추모식 진행

주체102(2013)년 8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전 현대그룹 회장 정몽헌선생의 사망 10년 추모식이 3일 금강산에서 진행되였다.여기에는 남측에서 정몽헌선생의 유가족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현대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우리측에서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황호영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국장을 비롯한 관계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금강산에 모신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대원수님의 친필비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추모식에서는 남조선의 현대그룹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명의로 된 화환들과 꽃다발들이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고 정몽헌선생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이어 추모사들이 있었다.

황호영국장은 정주영명예회장과 함께 정몽헌선생은 뜨거운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고 화해와 협력의 길을 개척하였으며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성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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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시대착오적인 적대시정책의 산물

주체102(2013)년 8월 4일 로동신문

미국이 남조선호전광들에게 신형무기들을 팔아먹으려고 획책하고있다.미방위안보협력국은 지난달 중순 남조선에 신형중거리공대공미싸일 260기와 그 부분품판매계획을 통보하고 그에 대한 승인을 미국회에 요청하였다.알려진데 의하면 이번 미싸일판매는 남조선군부의 요청에 따른것으로서 그것을 전투기들에 장비시켜 공중전능력을 제고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제공권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한다.

미국이 남조선에 신형전쟁장비들을 팔아먹으려 하는것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균형을 파괴하고 남조선호전광들을 반공화국대결에로 계속 부추기는 위험천만한 행위라는것은 명백하다.

미국은 계약이 이미 체결된것은 아니라느니,현재 계약의 세부사항을 론의중이라느니 뭐니 하면서도 이번 미싸일판매는 미국의 《대외정책목표와 국가안보목표에 기여》하며 남조선이 지역에서 《침략을 억제할 믿음직한 방위능력을 제공하게 될것》이라고 떠들고있다.《전시작전통제권》이 2015년에 남조선에 이전되는것과 관련하여 그에 필요한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는 소리도 들려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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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전승 60돐경축 열병식에 참가한 전쟁로병들,지휘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2(2013)년 8월 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경축 열병식에 참가한 전쟁로병들,지휘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최룡해동지,장정남동지,리영길동지,문경덕동지,오일정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을 모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촬영장에 나오시자 천지를 진감하는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가 터져올라 조국의 하늘가로 뢰성마냥 울려퍼지였다.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승리에서 승리를 떨쳐가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전승 60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쁨에 넘쳐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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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애국의 길에 빛나는 절세위인의 동포애

주체102(2013)년 8월 3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위한 길에 생의 흔적을 남긴 애국인사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다.전 남조선 현대아산 회장 정몽헌도 그들중의 한 사람이다.아버지인 전 남조선 현대그룹 명예회장 정주영과 함께 조국통일에 적극 이바지할 애국의 마음을 안고 북남경제협력의 새 장을 펼치는데 큰 기여를 한 그의 삶을 우리 민족은 잊지 않고있다.

정몽헌회장이 반통일세력의 방해속에서도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을 걸을수 있은것은 그의 애국심과 함께 가슴속에 자리잡은 민족적량심을 그 무엇보다 귀중히 여기시며 참된 애국의 삶을 빛내이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의 숭고한 덕망과 은정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적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해 나서는 사람이라면 어떤 사상과 신앙을 가졌건 또 그가 자본가이건 군장성이건 집권상층에 있건 관계하지 않고 함께 손잡고나갈것이다.》

주체87(1998)년 10월 30일,이날은 정몽헌회장의 일생에서 더없는 행운의 날,새 삶의 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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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비밀폭로자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미국

주체102(2013)년 8월 3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이 정보당국의 비밀을 폭로한 스노우덴문제로 바늘방석에 앉은것처럼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에드워드 스노우덴은 미국의 이전 정보요원이다.한때 미중앙정보국에서 근무하던 그는 후에 미국가안전보장국에 들어가 일하였다.이 과정에 그는 미국정보기관들이 계획하고 실행하고있는 숱한 비밀활동들의 구체적인 내막을 알게 되였다.

스노우덴은 미국정보기관들이 국내와 세계를 대상으로 하여 도청 및 감시망을 수립하고 방대한 자료들을 수집하고있다는것을 온 세계에 폭로하였다.

미국은 후닥닥 놀랐다.예상밖에 뒤통수를 얻어맞았던것이다.외국간첩이 아닌 내부성원이 고발자가 되여 자국정보기관들이 감행하고있는 범죄행위들을 그대로 폭로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던것이다.

한때 비밀폭로전문웨브싸이트인 위킬릭스가 미당국의 극비문건들을 폭로하여 워싱톤의 통치자들을 난처하게 만들어놓았었다.그러나 위킬릭스설립자인 어쎈쥐는 미국의 정보요원은 아니였다.위킬릭스에 미외교공무전보문자료를 넘겨준 브래들리 매낭도 한갖 미군병사에 불과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전승절을 성대히 경축한 승리자의 기세로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가자

주체102(2013)년 8월 2일 로동신문

김 일 성,김 정 일조선은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다.

전당,전군,전민의 높은 정치적열의와 진보적인류의 커다란 관심속에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민족사에 특기할 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하였다.

올해의 7.27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세기와 세기를 이어 세계를 경탄시키는 전승의 력사를 창조해온 선군혁명승리자들의 대정치축전으로,우리는 힘이 있고 강하기때문에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것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준 중대한 계기로 아로새겨졌다.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전승령도사와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은 확고부동하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선군령도따라 승리의 신심드높이 진군 또 진군하며 우리 조국땅우에 륭성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 최후승리를 향하여 돌진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빛나게 실현한 우리 당의 불패의 위력

주체102(2013)년 8월 2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전승 60돐을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더욱 억세게 전진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 일 성주의화를 힘있게 다그치자》를 발표하신 39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63 (1974)년 8월 2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우리 당사업의 총적임무와 당과 혁명대오를 김 일 성주의전투부대로 튼튼히 꾸릴데 대한 문제,우리 당을 영원히 수령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나서는 원칙과 방도들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을 수령의 당,김 일 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김 일 성,김 정 일동지의 당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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