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파멸을 예고해주는 《유신》독재부활책동
남조선에서 《유신》독재자로 악명을 떨친 박정희역도가 사살된 때로부터 34년이 되였다.
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은 《유신》독재라는 말만 들어도 누구라 할것없이 분노의 치를 떨고있다.그만큼 《유신》독재자는 파쑈와 민주말살의 대명사로 되고있으며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아물수 없는 원한의 상처를 남겨놓았다.
집권 18년간 《유신》독재자가 저지른 피비린 죄악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미국의 조종밑에 무력으로 《정권》을 강탈한 《유신》독재자는 군사파쑈독재체제를 수립한 후 경찰과 《중앙정보부》를 비롯한 폭압기구들을 강화하면서 자주와 민주,통일을 갈망하는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을 총칼로 억누르고 애국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정당,단체들을 파쑈의 쇠사슬에 꽁꽁 얽어매놓았다.《유신》독재자는 저들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와 반《정부》투쟁기운을 눅잦히기 위해 비렬한 반공화국모략과 살인적인 고문의 방법으로 각종 《간첩단사건》들을 련이어 날조하였으며 민주인사들과 정치적반대파들을 제거하기 위해 테로행위도 서슴지 않았다.《유신》독재광들의 철퇴에 의해 쓰러지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통일애국인사들과 청년학생들,무고한 인민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유신》독재자의 집권기간은 외세에 빌붙어 민족의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는 매국반역행위로 일관되여있다.《유신》독재자는 북과 남이 채택한 7.4공동성명에 대해 《종이장 한장에 운명을 맡길수 없다.》고 고아대면서 성명의 잉크도 채 마르기 전에 그것을 휴지장으로 만들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남대결과 북침전쟁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우리 민족을 영원히 분렬시킬 흉계밑에 군사분계선에 원한의 콩크리트장벽을 높이 쌓은 반통일범죄의 진범인도 다름아닌 《유신》독재자이다.이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의 대결과 긴장상태는 극도로 격화되고 우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엄중한 장애만이 덧쌓여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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