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013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바람을 일으켜주시여

주체102(2013)년 11월 28일 로동신문

《마식령속도》창조의 불바람속에 우리 조국은 전변과 번영의 모습으로 일신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령도밑에 반만년 우리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이 자랑찬 전변!

우리의 눈앞에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이시였던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찬란한 모습이 펼쳐지고있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그 누구도 지닐수 없는 웅대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우리 장군님이 아니시였던가.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속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의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는 빨찌산식의 강행군천만리길을 이어가시며 강성국가의 높은 령마루에로 향한 새로운 대고조시대를 펼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영원불멸할 업적을 뜨겁게 돌이켜본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정 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우리 인민이 수천년세월 바라고바라던 꿈,세계를 굽어보며 존엄높고 행복하게 살려는 민족사적념원을 현실로 실현하는 성스러운 애국위업인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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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우리 당의 선군혁명사상이 밝힌 정치리론의 독창성

주체102(2013)년 11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김 정 일동지의 위대한 선군혁명사상과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자》에서 선군정치리론의 독창성에 대하여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정 일동지의 선군혁명사상은 선군정치가 가장 위력한 정치이며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된다는 정치리론을 새롭게 밝혀주고있습니다.》

정치는 계급 또는 사회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사람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지휘하는 사회적기능이다.사상과 리념은 정치를 통하여 실현되며 정치는 인민대중의 운명,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이다.

정치리론은 정치의 기초이다.어떤 정치리론에 기초하고있는가에 따라 정치의 과학성과 혁명성,생활력이 결정된다.

우리 당의 선군사상이 밝힌 정치리론은 선군혁명의 원리와 원칙을 구현하여 로동계급의 당과 국가가 혁명과 건설을 위한 인민대중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지휘해나가는 혁명령도방식,정치방식에 관한 리론이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수십성상의 선군혁명령도의 길에서 정립체계화하신 선군정치리론은 그 독창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날이 갈수록 더욱 부각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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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화 : 민족의 장군과 군인의 운명 – 김 일 성훈장수훈자이며 공화국영웅,조국통일상수상자인 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강사 표무원의 수기를 펼치고 –

주체102(2013)년 11월 28일 로동신문

1949년 남조선괴뢰군 2개 대대가 한꺼번에 의거입북하여 조선인민군에 편입한 충격적인 사건은 6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까지도 조선사람모두에게 참으로 심각한 교훈과 진리를 새겨주고있다.

이 력사적사건의 주인공의 한사람인 표무원은 진정으로 조국통일을 바라고 참다운 인생을 살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자기의 극적인 인생체험으로 얻은 귀중한 철리를 남겼다.

-태양을 등지면 암흑이요,태양을 따르면 광명이다!

 

군공메달

 

《살길을 찾아 만주로,배움의 열망을 안고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징병을 피하여 방랑살이로 부평초처럼 떠다니던 나는 해방이 되여서야 고향 대구로 돌아왔다. 한생 고역과 가난에 시달리다가 한많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봉분앞에서 나는 결심했다.

다시는 망국노가 되지 않기 위해서 내 고향,내 나라를 지키는 군대가 되리라.》

이것은 표무원이 군복을 입게 된 동기에 대하여 쓴 수기의 한 대목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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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윁남친선협조관계발전을 위한 길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 위대한 수령님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을 방문하신 55돐을 맞으며 –

주체102(2013)년 11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 윁남을 방문하신 5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55년전 위대한 수령님께서 윁남사회주의공화국(당시 윁남민주공화국)을 방문하신것은 조선과 윁남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킨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인민과 윁남인민사이의 친선은 우리와 호지명동지사이의 두터운 친분관계에 기초하여 맺어진것으로서 오랜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윁남을 방문하신 주체47(1958)년 11월 28일은 윁남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경사의 날이였다.

그 시기 혁명과 건설의 세계적모범을 창조하고계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자기 나라에 모시려는것은 윁남인민의 절절한 소망이였다.이로부터 윁남의 호지명주석은 주체 46(1957)년 7월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 나라를 방문하여주실것을 간절히 요청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윁남방문과 관련하여 윁남의 여러 신문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영상사진문헌을 정중히 모시고 수령님의 혁명활동략력을 소개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솔하시는 우리 나라 정부대표단의 윁남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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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평양건축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2(201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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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평양건축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봉주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태복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들인 리재일동지,최휘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마원춘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를 평양건축종합대학 총장 배동일동지,당비서 리종현동지를 비롯한 대학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을 돌아보시였다.

평양건축종합대학은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나라의 건축인재양성의 원종장,건설과학의 최첨단을 돌파해나가는 과학연구기지로 강화발전되여 주체건축발전사에 자랑스러운 연혁을 새기여왔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승리한 조국의 래일을 내다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전직후인 1953년 10월 1일 대학을 창립해주시고 여러차례나 현지에 나오시여 교수교양사업과 과학연구사업의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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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2(201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가 우리 주변나라들을 행각한것과 관련하여 2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무성 대조선정책특별대표가 우리 주변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한 말과 행동은 부당한 전제조건들을 고집하면서 6자회담재개를 가로막고있는 미국의 태도에서 전혀 변화가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하여 미국이 애당초 6자회담재개에는 관심이 없다는것이 다시금 명백히 드러났다.

6자회담은 자주권존중과 평등의 정신에서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 근원을 청산하고 전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는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지난 시기 6자회담들에서 공약한 자기의 의무사항들을 하나도 리행하지 않았으며 지금에 와서는 우리가 먼저 일방적으로 양보해야 한다는 강도적요구를 내걸고 회담자체를 거부하고있다.

그러면서도 내외의 증대되는 비난과 압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6자회담이 재개되지 못하고있는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워보려고 잔꾀를 부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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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실현은 조국통일의 선결과제

주체102(201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유신》독재부활을 추구하는 극우보수세력과 민주수호세력사이의 대결이 나날이 첨예해지고있다.진보민주세력을 말살하기 위한 괴뢰패당의 파쑈폭압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다.그 무슨 내란음모사건을 코에 건 통합진보당말살소동과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야수적탄압,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에 대한 합법적지위박탈과 전국공무원로동조합(전공로)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진보적인터네트신문인 《자주민보》에 대한 강제페간시도가 그 대표적실례이다.괴뢰패당의 흉심은 이번 기회에 《종북》세력의 씨를 말리우자는것이다.

매국이 애국을 심판하고 부정의가 정의에 칼부림을 하는 남조선에서 민주화에 대한 인민들의 간절한 념원은 무참히 짓밟히고 《유신》독재시기를 방불케 하는 피비린 파쑈정국이 조성되고있다.내외여론이 《1950년대 미국 매카시즘선풍의 재현》,《21세기 마녀사냥》으로 단죄하는 괴뢰패당의 야만적인 파쑈탄압책동은 남조선사회전반을 독재의 란무장으로 만들고 민주의 무덤우에서 통치기반을 다지며 반역정치를 마음대로 실시하려는 반민족적인 범죄행위이다.

괴뢰반역패당의 야수적인 파쑈폭압책동은 통일애국세력을 말살하고 북남관계와 통일운동의 발전을 가로막는 범죄적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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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결상태를 격화시키는 도발적망동

주체102(201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집권세력이 현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덜돼먹은 수작을 련일 늘어놓고있다.

며칠전에도 괴뢰패당은 통일부대변인이라는자를 내세워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느니,《책임있는 태도를 보임으로써 남북관계발전의 길로 나와야 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가을뻐꾸기같은 수작을 늘어놓았다.괴뢰들은 우리의 정당한 조치와 대응에 대해 《비방중단》이니,《최소한의 례의》니 하고 볼부은 소리를 한두번만 외우지 않았다.마치 저들이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말이다.

입은 삐뚤어져도 주라는 바로 불라고 하였다.동족에 대한 갖은 비방중상과 도발적행동으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위기에 몰아넣은 괴뢰들은 그 무슨 《유감》과 《남북관계발전》에 대해 운운할 한쪼박의 체면이나 자격도 없다.

북남관계개선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것이다.하지만 오늘 북남관계는 정치,군사적대결의 극한점에 이르고 조선반도에는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가 조성되고있다.

이것은 바로 극악한 대결집단인 현 괴뢰집권세력에 의해 빚어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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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발된 121만여건의 선거협잡행위

주체102(201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괴뢰정보원의 선거개입사건으로 인한 각계의 반《정부》감정이 세차게 폭발하고있는 가운데 선거협잡행위를 립증하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져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지난 20일 괴뢰검찰은 정보원이 지난해 《대통령》선거 등을 계기로 직원들을 내세워 인터네트에 무려 121만여건의 모략적인 글을 올린 행위를 폭로하면서 조직적인 선거개입사실을 또다시 확인하였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이미 밝혀진 정보원직원들의 야당후보들을 비방하는 인터네트의 글을 두고 《전체의 겨우 0.02%로서 선거에 미친 영향은 미미》하다고 떠들어대던 《새누리당》패들의 반박은 더이상 통할수 없게 되였다.이번에 밝혀진 사실은 전 려주지방검찰청장이 지난 《국회》국정감사에서 폭로한 5만 5 000여건보다 20배이상에 달하는것으로 하여 정보원대선개입사건 특검도입을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리고있는 각계의 반발심을 더욱 높여주고있다.

지난 21일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를 박차고 서울광장으로 뛰쳐나가 《박근혜정부 규탄》 등의 구호를 웨치며 시위행진을 벌리였다.그들은 시위에 앞서 진행한 긴급의원총회에서 이번에 추가로 밝혀진 121만여건도 빙산의 일각이라고 단죄하면서 정보원은 물론 군부의 싸이버사령부와 보훈처의 정치개입사건까지 포괄하는 특검이 실시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이들은 새로운 수사방해의혹을 폭로하면서 투쟁의 도수를 높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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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 몰리우는 미군

주체102(2013)년 11월 27일 로동신문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침략적인 미군사기지들의 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끼르기즈스딴이 자기 나라에 전개되여있는 미군사기지인 마나스공군기지를 페쇄하게 된다는것을 미국에 공식 통보하였다.이 나라 외무상이 자국주재 미국대사를 호출하여 다음해 7월부터 마나스미공군기지가 정식 페쇄된다는것을 통지하였다.이로써 2001년 이 나라에 전개된 미국의 공군기지가 철수되게 된다.

《반테로전》의 구실밑에 미국은 마나스미공군기지를 아프가니스탄뿐아니라 중앙아시아지역을 틀어쥐기 위한 중요한 군사보급로로 리용해왔다.

미국의 군사기지리용은 해당 나라들의 리해관계도 작용하였으나 그로부터 초래되는 후과는 막심하다.군사기지를 제공해준 나라들이 극도의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였다.반미적인 주변나라들의 공격목표로 되기때문이다.

실지로 끼르기즈스딴주재 미국대사관앞에서는 미공군기지철페를 요구하는 집회가 자주 진행되였다.이러한 거세찬 민심의 반미지향이 마나스미공군기지문제에 대한 끼르기즈스딴정부의 립장에 영향을 미치였던것이다.

얼마전 끼르기즈스딴대통령은 2014년에 만기되는 미공군기지임대협정을 연장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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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자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크나큰 관심속에 얼마전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하게 열린 전국과학자,기술자대회이후 온 나라에는 최첨단돌파전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기 위한 전당적,전인민적총공격전에서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운동은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적극 벌려나가며 누구나 다 새 기술의 창조자,혁신자가 되게 하여야 합니다.》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운동은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난 기간 기술혁명수행을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로 힘있게 벌어진 모범기술혁신공장(직장,작업반)칭호쟁취운동을 오늘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킨 높은 단계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최근에 모든 부문을 과학화하여 경제강국건설과 선진문명국건설을 더욱 다그치기 위하여 모범기술혁신단위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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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 민족끼리는 조국통일운동의 근본리념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최근시기 대세의 흐름에 맞게 개선되여야 할 북남관계가 파국적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대결과 전쟁의 극단에로 치닫고있다.그것은 철두철미 남조선괴뢰들이 북과 남이 공동으로 확약한 조국통일원칙을 무시하고 《원칙고수론》을 내세우며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뛴 필연적결과이다.괴뢰들이 《원칙고수》의 간판밑에 벌려놓은짓이란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고 외세에게 반공화국공조를 구걸하며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은것뿐이다.한마디로 말하여 괴뢰들이 고집하는 《원칙고수론》은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사대매국론,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거역하는 반통일전쟁론이며 북남간에 불신과 적대감만 증대시키는 극악한 동족대결론이다.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지향하는 온 민족의 요구에 전면배치되는 괴뢰들의 《원칙고수론》이 북남관계발전에 백해무익한것으로 내외의 규탄배격을 받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우리 민족에게는 북과 남이 확약하고 온 겨레가 절대적으로 지지찬동하는 공동의 조국통일원칙이 있다.조국통일을 위해 북과 남이 다같이 준수하고 리행해야 할 근본원칙은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우리민족끼리리념이다.21세기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의 진수인 우리민족끼리리념은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한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고 현시기 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복잡한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가장 과학적인 해답을 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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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심상치 않은 사태가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의 현 괴뢰집권패당은 《반공》을 부르짖으며 반독재민주화세력을 야수적으로 탄압하였던 과거의 《유신》파쑈악당들처럼 《종북》을 떠들어대며 진보민주세력의 씨를 말리겠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남조선의 광범한 각계층이 지지하는 합법적인 정당,단체들이 《불법》으로 매도되여 강제해산당하고있고 그에 소속된 성원들이 《친북세력》으로 몰리워 처형당하고있다.

그야말로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무덤에 처박혔던 악명높은 《유신》의 망령이 뻐젓이 되살아나 판을 치고있다.

남조선민심은 《유신》독재의 부활을 결코 용납하지 않고있다.

남조선에서는 지금 각계층이 매일같이 들고일어나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단식롱성과 시위,집회들을 벌리면서 《유신독재부활반대》,《공안탄압분쇄》,《박근혜정권퇴진》을 목터지게 웨치고있다.

괴뢰패당의 강권과 폭정에 맞서 남조선의 녀성들도 정의와 민주를 되찾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섰다.

현 괴뢰보수패당의 파쑈독재통치를 반드시 결산하고야말겠다는것이 바로 오늘의 격노한 남조선민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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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인권유린왕초의 악랄한 도발소동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집권세력의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이 도를 넘고있다.얼마전 괴뢰패당은 유엔에서 외세와 함께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모략적인 《북인권결의안》을 공동제안하고 그 조작에 발벗고나서는 추태를 부렸다.한편 결의안이 강압《통과》되자 《환영》이니,《북인권법》의 《국회》통과를 성사시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부산을 피워대고있다.이것은 체제대결야망의 뚜렷한 발로로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며 국제적인 반공화국압살소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 비렬한 술책이다.

괴뢰들의 《인권》모략소동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해치기 위한 악랄한 수단의 하나로 되고있다.지금까지 괴뢰패당은 허위와 날조,모략으로 일관된 《북인권》문제를 여론화하여 우리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고 대내외적으로 반공화국대결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발광해왔다.얼마전에도 괴뢰당국은 유엔《인권특별보고관》과 미국무성 《인권특사》 등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를 모해하기 위한 꿍꿍이를 벌리였으며 그 무슨 《북인권보고》라는 소책자를 만들어 국제기구들에 내돌리였다.그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유엔에서 《북인권》이니 뭐니 하는 도발소동을 벌린것은 그들이 외세의 힘을 빌어 《인권》문제를 동족대결,체제대결의 불순한 목적에 악용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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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비난과 조소만을 자아내는 사기극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지난 18일 남조선집권자는 괴뢰국회에서 집권후 첫 《시정연설》이라는것을 하였다.여기에서 그는 그 누구의 《변화》니,《핵문제》니,《무력도발위협》이니 하면서 무엄하게 우리를 걸고드는 체질적악습을 되풀이하였다.

그러면서 《확고한 원칙과 인내심》을 운운하며 또다시 신물나는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한바탕 력설해댔다.나중에는 《신뢰》에 기초한 그 무슨 《경제협력》이니 뭐니 하는 낯간지러운 소리도 늘어놓았다.

그 누가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대결보따리를 잔뜩 풀어헤치며 또다시 늘어놓은 잡소리들은 론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

제코도 못 씻어 조소와 비난만 받는 가련한 처지에 주제넘게 남의 일에 참견질하는 그 못된 악습이 되살아나고있는것이다.

하다면 괴뢰집권자가 도대체 첫 《시정연설》이라는데서 어떤 죽을 쑤었길래 남조선의 야당과 각계가 《대국민사기극》,《책임전가의 극치》,《지독한 불통연설》로 락인하고 지어 《새누리당》내에서까지 《맹탕연설》이라고 비난받으며 여론에 몰리우고있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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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적》에 대한 개념을 통해 본 미국의 횡포성

주체102(2013)년 11월 26일 로동신문

미국은 해마다 《동맹관계유지》니,《동반자관계형성》이니 뭐니 하며 대외관계확장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다.

하다면 미국은 《벗》과 《적》가운데서 누구를 더 필요한 존재로 여기는가.

유감스럽게도 《벗》은 아니다.미국은 《적수》를 더 필요로 하고있다.

오늘날 전세계를 대상으로 남몰래 감행하다가 폭로된 불법무법의 정탐행위는 미국이 적수를 찾는데 더 많은 신경을 쓰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알려진바와 같이 미국의 정탐대상에는 《동맹국》,《동반자》라고 하는 나라들의 국가 및 정부지도자들도 포함되여있다.미국이 무엇때문에 가깝다고 하는 나라 수반들까지도 정탐대상명단에 넣었는지 원인은 똑똑히 밝혀지지 않았다.하지만 리유가 어떻든 나타난 사실을 통해서 알수 있는것은 미국이 겉으로 《동맹국》,《동반자》라고 하는 나라들을 적수로 여기고있다는것이다.

적수를 만들어내지 않고서는 생존할수 없고 번영도 이룩할수 없는것이 미국이다.

미국은 다민족,다인종국가이다.력사와 문화,전통과 생활방식이 서로 다른 민족,인종들이 제가끔 모여사는 미국에는 그 모든 사람들을 공감시키고 하나로 묶어세울만 한 리념이나 그 어떤 공통성도 존재하지 않는다.민족과 인종들사이에는 여러가지 력사적원인들로 하여 모순과 갈등이 심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녀성의 존엄과 영광을 빛내여준 위대한 품 –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였던 김득란녀성이 받아안은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 –

주체102(201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인류가 장구한 세월 애타게 해결을 갈구해온 인간문제중에는 녀성문제도 있다.

인류력사와 사회발전을 위해 거대한 역할을 감당하였지만 줄곧 예속과 구속,천대와 멸시의 대상으로 되여온 녀성,하지만 오늘 우리 녀성들은 자기 운명과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되여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밀고있다.

공화국의 첫 녀성대의원이며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였던 김득란녀성의 일대기는 가정과 사회의 천덕꾸러기로부터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힘있게 떠미는 주인공들로 성장한 우리 녀성들의 운명전환을 그대로 보여주는 하나의 축소판이며 녀성문제해결의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전하는 감동깊은 이야기이다.

 

부엌데기로부터 나라의 첫 녀성대의원으로

 

《사회!》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진행되는 력사적인 북조선인민회의 제1차회의장에 언권을 요청하는 한 녀성의 야무진 소리가 울렸다.

보고가 끝난 다음 도시풍의 한 사나이가 자리에서 일어서서 최근에 진행되는 민주개혁에 대하여 비난하는 발언을 하고있던 때였다.녀인의 발언에 좌중은 물뿌린듯 조용해져 그를 주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산혁명강군의 위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자랑찬 승리 – 연평도포사격전투승리 3돐 기념모임 진행 –

주체102(201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서남전선의 열점지역에서 도발자들의 망동을 무자비한 불소나기로 다스린 쾌승을 이룩한 때로부터 3년이 되였다.

온 나라 천만군민은 연평도포격전의 패전을 망각하고 새 전쟁도발책동에 무분별하게 날뛰는 침략의 무리들을 이 땅에서 모조리 쓸어버릴 멸적의 기상에 넘쳐있다.

연평도포사격전투승리 3돐 기념모임이 23일 강령군에서 있었다.

모임은 강령군 읍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태양상모자이크벽화앞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장소에는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 정 은동지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또한 《위대한 김 정 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군민의 단합된 위력으로 적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을 적극 밀고나가자!》 등의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다.

조선인민군 제4군단장 리성국,황해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박영호,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최정룡,조선인민군 장병들,강령군안의 일군들,인민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파쑈폭압은 자멸의 길이다

주체102(201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 파쑈폭압의 광풍이 스산하게 몰아치고있다.

온갖 불법과 사기협잡으로 권력을 강탈한 괴뢰패당은 《유신》독재때의 폭압기구와 체계들을 모조리 되살리고 그에 의거하여 진보민주,통일운동세력들에 대한 탄압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고있다.그들이 휘둘러대는 파쑈의 몽둥이앞에 자주,민주,통일의 기치를 들고나가던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가 전면말살의 위기에 놓이고 14년동안 합법적인 로동조합으로 활동한 전국교직원로동조합이 강제해체의 운명에 처하였으며 전국공무원로조,《자주민보》를 비롯한 진보적단체들과 언론들이 무참히 짓이겨지고있다.지어 파쑈도당은 제1야당인 민주당을 《종북》으로 몰아 박해하고 제2야당인 통합진보당까지 강제해산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괴뢰당국은 《보안법위반사범은 중대범죄이므로 이를 척결》해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통일인사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선풍을 일으킬 음모까지 꾸미고있다.하여 정의와 진보를 주장하는 애국적인민들이 매일같이 탄압처형당하는 처절한 사태가 빚어지고있다.파쑈광들은 인민탄압에 최루탄까지 마구 쏘아대여 사람들을 경악시키고있다.

남조선의 각계 인사들이 《끔찍한 〈공안〉통치에 민주주의와 정의가 질식해죽었다.》고 절규하는것은 우연치 않다.그야말로 악몽같은 《유신》독재때를 방불케 한다.

파쑈폭압은 독재광들의 고유한 통치수법으로서 인민대중의 지지를 받을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핵무기없는 세계》타령은 기만이다

주체102(2013)년 11월 25일 로동신문

인류는 오랜 옛날부터 평화롭고 풍요한 땅에서 행복하게 살것을 념원해왔다.그 누구도 착취와 략탈이 감행되고 재난이 그칠줄 모르는 곳에서 살것을 바라지 않고있다.

신화에서 나오는 에덴동산이야기를 놓고보아도 그렇고 16세기 영국의 토마스 모어가 쓴 공상소설 《유토피아》의 내용을 보아도 인간이 바라는 세계가 과연 어떤것인가를 잘 알수 있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인류는 그러한 리상이 깃든 세계를 이 지구상에 아직까지 창조하지 못하고있다.

오히려 더 큰 위협에 직면하고있다.전쟁과 충돌,분쟁과 대결의 그림자가 적지 않은 나라와 지역들에 끈질기게 따라다니고있다.인류문명을 위협하는 가장 위험하고 가장 비인간적인 수단이 바로 핵무기이다.

세계는 지난 세기부터 핵무기를 통한 침략과 위협,핵군비경쟁과 핵대결의 소용돌이에 휘말려들게 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 대가를 너무도 뼈저리게 체험하고있다.

지구상에서 핵무기들이 일단 사용되는 경우 수백수천년을 두고 겪어온 모든 재난을 다 합친것보다 더 엄청난 비극을 가져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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