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렬한 애국의 헌신으로 세워주신 통일리정표

주체102(2013)년 12월 15일 로동신문

길가에 소리없이 쌓이는 12월의 흰눈을 보면서도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생각이 더욱 간절해지는 우리 인민이다.수령님의 조국통일념원을 풀어드리기 위해 밤을 꼬박 지새우시고도 이 길이 조국통일에 가닿아있다면 이제라도 백리,천리를 더 가고싶다고 하시며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가시던 우리 장군님의 그 헌신적인 로고는 오늘도 온 겨레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셔주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위인들의 고귀한 생애를 더듬어볼 때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89(2000)년 6월 평양에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수뇌분들의 감격적인 상봉이 이루어지고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되여 온 지구를 경탄과 환희로 들끓게 하던 나날이 어제런듯 떠오른다.그 력사적사변이 마련되기까지에는 참으로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깃들어있는것인가.(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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