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9th, 2013

사 설 : 대건설의 힘찬 포성으로 선군조선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자

주체102(2013)년 12월 8일 로동신문

오늘부터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기대와 관심속에 건설부문일군대강습이 진행되게 된다.지금 온 나라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인민들은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뜻깊은 올해를 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내인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우리 공화국의 장구한 력사에서 이번과 같이 큰 규모에서 건설부문 일군들의 강습이 마련된적은 일찌기 없었다.이번 대강습은 위대한 김 일 성동지께서와 김 정 일동지께서 건설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이며 주체건축의 새시대를 펼쳐나가는데서 획기적전환의 리정표를 아로새기게 될 의의깊은 계기이다.

《주체건축예술의 어제와 오늘,오늘과 래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대강습에서는 올해의 대건설전투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고 다음해를 건설의 최번영기로 빛내이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취급하게 된다.사회주의대건설의 장엄한 포성으로 선군조선의 새로운 번영의 력사를 창조하며 강성국가건설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는데 이번 대강습조직의 중요한 의의가 있다.

우리는 대강습을 통하여 우리 당의 주체적인 건축사상과 기본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고 당의 위업을 사상과 신념으로,량심과 의리로 받들어나가는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건설을 조금도 늦출수 없으며 더 많은것을 건설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은 세계평화의 선결조건

주체102(2013)년 12월 8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에 의연히 긴장한 분위기가 떠돌고있다.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적대적인 군대가 서로 총부리를 마주대고있으며 임의의 시각에 물리적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정세가 조성되여있다.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핵무기를 비롯한 방대한 선제타격수단들과 병력을 전진배비해놓고있다.

조선반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으며 지역에서는 핵전쟁의 위험이 날로 커가고있다.

조선반도정세는 동북아시아와 나아가서 전반적인 세계정세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것은 세계의 평화보장문제와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다.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은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하여야 할 선결조건이며 기본고리이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인류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현정세는 인류의 안전과 평화를 념원하는 사람이라면 정견과 신앙,사회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모두가 단합하여 미제의 전쟁도발책동을 파탄시키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일떠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한 정세와 핵전쟁의 위험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아시아태평양전략의 직접적인 산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선제공격을 꾀하는자들은 파멸을 면치 못한다

주체102(2013)년 12월 8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그 누구의 《미싸일공동대처》의 미명하에 남조선괴뢰들과 미싸일대응능력위원회를 설립하였다.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 발표한데 의하면 미싸일대응능력위원회는 우리의 미싸일에 대처하여 구체적인 전략을 작성하고 실지행동에 필요한 무기체계수립을 완성하며 작전계획을 제정한다고 한다.

한편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2사단을 미국남조선련합사단으로 개편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반공화국선제공격기도의 발로로서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미당국자들이 저마끔 나서서 조선이 비핵화를 먼저 시작한다면 미국은 대화할 준비가 되여있다느니,우리와 평화적인 관계도 맺고 불가침조약도 체결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떤것이 얼마전의 일이다.

그러나 미국이 바라는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도 조미관계개선도 아니다.그들에게는 오직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할 기도밖에 없다.

미국이 핵전략폭격기와 핵항공모함까지 동원하여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핵공갈을 일삼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일촉즉발의 위기에로 몰아가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얼마전에 괴뢰들과 함께 벌려놓은 련합해상훈련은 핵전쟁도발로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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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는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며 세계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시다

주체102(2013)년 12월 7일 로동신문

김 일 성민족,김 정 일조선의 력사에 승리와 영광의 자욱을 아로새기며 주체혁명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세월이 흐르고 시대가 전진할수록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가슴속에 더욱 뜨겁게 차넘치고있는것은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충정과 흠모의 마음이다.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만민의 그리움과 칭송,그것은 조국과 민족,인류의 자주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백두산위인들에 대한 숭고한 경의이며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활동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시였으며 세계자주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는 조국의 통일과 온 세계의 자주화위업을 위하여 한평생의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그 길에서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이룩할수 없는 위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만년재보로 빛내이며 절세위인들께서 가르쳐주신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조국과 민족,인류의 휘황한 미래가 있다는것이 력사와 현실이 보여주는 진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2(2013)년 12월 7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괴뢰극우보수패당의 《종북》몰이파쑈칼바람이 교육계에까지 몰아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교육부는 남조선의 여러 출판사들이 만든 다음해 고등학교들에서 사용될 력사교과서의 우리와 관련된 내용들을 문제시하면서 무조건 수정보충할것을 강박하였다.

괴뢰보수패당이 력사교과서에 반영할것을 강요하는 내용들을 보면 우리 공화국에서 진행된 토지개혁을 헐뜯고 주체사상과 사회주의경제에 대해 중상하며 《천안》호와 연평도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는 등 력사적사실을 외곡하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적대적이며 도전적인것들이다.

이와 관련하여 교과서집필자들은 물론 야당들과 진보민주세력들은 괴뢰패당의 책동을 《교과서집필에 대한 란폭한 권력람용》으로 준렬히 규탄하면서 《밀실심의로 력사를 흔들고있는 교육부 장관은 즉각 사퇴하라.》고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패당은 《수정명령을 거부한 교과서에 대해 발행정지 등의 행정조치를 내려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어떻게 하나 저들의 불순한 기도를 실현하려고 발광하고있다.

괴뢰패당의 이러한 책동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반공화국적대의식을 주입시키고 력대 괴뢰정권의 동족대결과 파쑈독재의 력사를 합리화하려는 망동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며 신성한 교육사업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고 유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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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파쑈제도수립을 노린 특정비밀보호법안성립놀음

주체102(2013)년 12월 7일 로동신문

일본정부가 세계의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는 일들을 적지 않게 벌려놓고있다.그중의 하나가 바로 특정비밀보호법을 만들어내기 위한 책동이다.이미 법안을 작성하여 내각각료회의에서 찬동을 받고 그 내용을 전면적으로 공개하였다.특정비밀보호법안은 얼마전에 국회 중의원을 통과하였고 지금은 참의원에 넘겨져 심의과정에 있다.

그렇다면 일본정부가 무엇때문에 특정비밀보호법을 한사코 만들어내려 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그것은 일제때와 같은 파쑈제도를 수립하기 위해서이다.

현 집권세력은 쩍하면 자국의 《외교와 안전보장환경이 엄혹해지고있》다느니,일본에 대한 《위협이 증대》되고있다느니 뭐니 하며 요란스레 떠들어대고있다.그러면서 그에 대처하여 미국과 같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설치해야 하며 그를 운영하자면 자국의 외교와 안전보장,사회질서유지 등에 관한 비밀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하지만 일본집권세력의 이러한 주장은 구실에 불과하다.일본정부는 지금 어떻게 해서나 과거시대의 제도를 그대로 되살리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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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애국자 김 정 일장군

주체102(2013)년 12월 6일 로동신문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혁명가

 

201312060201

끊임없이 현지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동지
주체89(2000)년 11월

한평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해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러 오늘도 사람들 누구나 각별한 정을 담아 부르는 호칭이 있다.

절세의 애국자 김 정 일장군!

정녕 이 부름은 위대한 장군님 따라 만난시련을 헤쳐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백전백승의 기치였고 아름다운 희망의 표대였으며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였다.사랑하는 조선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우리 장군님의 업적이 《절세의 애국자 김 정 일장군》,이 열렬하고 진정에 넘친 인민의 목소리에 뜨겁게 담겨져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이 하나하나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내 조국의 천지개벽은 이 나라 인민들에게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더더욱 강렬하게 안겨주고있다.

그 간절한 마음을 담아 오늘호 당보에 자나깨나 뵙고싶은 절세의 애국자 김 정 일장군님의 사진문헌을 삼가 모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정 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나는 군인가정의 딸이다

주체102(2013)년 12월 6일 로동신문

김형직사범대학을 졸업하고 최전연섬마을학교의 교원으로 자원진출한

김 정 일청년영예상수상자 조봄향동무에 대한 이야기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그 어느 나라에도 우리 청년들처럼 당과 혁명에 충실한 청년들은 없습니다.》

-우리 시대의 청춘은 무엇으로 값높이 빛나는가?

우리는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을 김형직사범대학 수학학부를 졸업하고 서해의 최전연섬마을학교의 교원으로 자원진출한 조봄향동무의 모습에서 찾아보게 된다.

조봄향동무는 23살,평양에서 나서자랐다.

이러한 그가 어떻게 되여 대학을 졸업하면서 사랑하는 수도 평양을 떠나 최전연섬마을학교의 교원으로 자원진출하게 되였는가.(전문 보기)

201312060401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조국통일운동사에 길이 빛날 태양의 불멸의 업적

주체102(2013)년 12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뜨거워지는 12월이다.

민족의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고 몸부림치는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머리우에 하늘도 주먹같은 눈덩이를 뚝뚝 떨구며 소리없는 곡을 터뜨리던 피눈물의 그날로부터 어언 2년이 되여오는 지금 북과 남,해외의 우리 겨레는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의 태양의 영상을 우러르며 한없는 그리움과 경모심을 금치 못하고있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는 민족분렬의 치욕의 력사를 끝장내고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실 애국의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자주통일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신 민족의 태양이시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고 정력적인 령도로 6.15통일시대를 펼치시고 대외관계발전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시고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로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주시였으며 그 길에서 참으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의 길에 쌓으신 업적은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이 고결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지니시고 수령님의 조국통일업적을 길이 빛내이시였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생전의 념원이였고 유훈이다.조국통일위업을 완수하자면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불변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수령님께서 가리키신 길로만 나아가야 한다.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을 바치시여 마련해주신 조국통일사상과 업적은 통일위업실현의 만년토대이고 고귀한 밑천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그토록 바라시던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완성하여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실 불타는 의지를 안으시고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령도의 길을 정력적으로 이어가시였다.그이께서는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하시고 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이 통일운동에서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도록 하시였다.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우실 드팀없는 신념을 지니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성스러운 선군령도의 길에 나서시여 애국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기시였다.그 거룩한 령도의 나날속에 력사의 땅 판문점에 불멸의 친필비가 세워지고 수도 평양의 입구에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거연히 솟아 조국통일을 위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혁명력사를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고있다.한없이 고매한 인덕으로 민족단합의 새 전기를 마련하시고 남녘겨레들과 해외동포들을 따뜻이 안아 통일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의 손길은 어버이수령님께서 펼쳐주신 민족애의 력사를 천세만세 빛내이도록 한 원동력이였다.정녕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기어이 관철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충정과 헌신이 있어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은 줄기찬 전진을 이룩할수 있었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는 투철한 통일의지와 담대한 결단,광폭의 도량을 지니시고 6.15통일시대를 펼치시여 자주통일의 밝은 앞길을 활짝 열어주시였다.

20세기 중엽에 시작된 민족분렬의 비극사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숙망이다.

외세와 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자면 정당한 리념과 탁월한 령도가 있어야 한다.민족의 진로를 밝혀주는 정확한 리정표가 있고 그 실현을 위한 옳바른 령도가 있을 때에만이 민족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이 담보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통일위업의 전환적국면을 안아오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새 천년대의 분수령에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되는 북남수뇌상봉을 마련하시였으며 우리민족끼리리념을 근본정신으로 하는 6.15공동선언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6.15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조국통일운동이 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는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가 열리게 되였으며 북남관계에서는 놀라운 사변들이 련이어 창조되였다.북과 남으로 갈라져 신음하던 우리 겨레가 불보다 뜨거운 혈연의 정속에 마음과 힘을 하나로 합치고 분렬의 잡초밭을 뒤엎고 원한의 분계선을 꿰지르며 지맥이 하나로 이어져갔다.지난 시기 분렬의 장벽에서 끊어지지 않으면 안되였던 통일행사들이 명실공히 민족공동의 행사로 진행되게 되였으며 대화와 협력,화해와 교류가 대세의 흐름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극도의 통치위기,심화되는 정치적혼란

주체102(2013)년 12월 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각계의 《정권》퇴진투쟁이 고조되는 속에 괴뢰패당이 극도의 궁지에 몰리우고있다.

련이어 폭로되고있는 부정선거내막들,민심을 기만하는 선거공약파기행위 등으로 하여 역적패당에 대한 각계층의 분노는 무섭게 폭발하고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은 더욱 강화되고있으며 이를 둘러싸고 여야사이의 대립은 날로 첨예해지고있다.

력대로 남조선에서 여야간의 관계가 순탄해본적이 한번도 없었지만 현 《정권》하에서 그것은 특히 더욱 첨예하다.

얼마전 괴뢰집권자는 이를 눅잦힐 심산으로 《국회》에 나타나 취임후 처음으로 그 무슨 《시정연설》이라는것을 하였다.그런데 그는 남조선에서 초점으로 되고있는 정보원대선개입사건을 비롯한 예민한 문제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온통 미사려구와 자화자찬,변명과 거짓공약들만 잔뜩 늘어놓았다.그리고는 야당을 얼려 저들의 반역정책이 담긴 각종 법안들과 새해예산안을 통과시켜보려고 꾀하였다.

《시정연설》이라는것을 통해 괴뢰집권자의 오만하고 독선적인 체질,민심의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는 반역적기질이 그대로 드러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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