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3rd, 2013

흰눈덮인 미림지구에 승마바람 분다

주체102(2013)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만복을 누려가는 인민의 기쁨 끝없는 미림승마구락부

 

미림승마구락부,우리 인민들의 생활에 이 말이 친근하게 자리잡은 때로부터 한달 남짓한 나날이 흘렀다.

그 나날에 사회주의 우리 생활의 웃음꽃을 더해주는 새로운 바람이 일어번졌다.

승마바람이다.

얼마전 우리는 미림승마구락부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늘어나고있다는 반가운 소식,요즘은 눈부신 설경까지 펼쳐져 그 풍경 또한 특색있다는 이야기에 끌려 이곳을 찾았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문화정서생활은 없어서는 안될 인간생활의 한 부분입니다.》

시작은 어디이고 끝은 어디인가.

정갈하게 꾸려진 토사주로며 잔디주로,볼수록 유정하게 안겨오는 정각이며 특색있는 천막휴식장,훌륭히 형상된 명산의 기암괴석…

미림승마구락부의 야외풍경이 눈부신 설경과 어울려 이채롭게 안겨왔다.

주로를 따라 말타고 질풍같이 내달리는 기마수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경쾌한것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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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정세론해설] : 선군은 자주통일위업승리의 확고한 담보

주체102(2013)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 정 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것은 전체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또 하나의 크나큰 영광이였다.탁월한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김 정 일동지를 모시였기에 우리 민족은 이 세상 가장 존엄높고 긍지로운 민족으로 온 누리에 이름떨칠수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셨던 선군의 기치는 백전백승의 기치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위력으로 내외적대세력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과감히 물리치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이것을 목격하면서 해내외 온 겨레는 선군정치의 불패의 위력과 거대한 생활력을 더욱 절감하고있으며 선군으로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신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다.

조국통일을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선군이야말로 자주통일위업승리의 확고한 담보라는것을 실천으로 확증해주었다.선군정치가 민족운명개척의 기치로 되고있기에 조국통일과 민족자주위업의 전도는 끝없이 창창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하고있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침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숭고한 애국,애족,애민의 정치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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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절대로 통할수 없는 책임전가놀음

주체102(2013)년 12월 22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무성 대변인이라는자가 조선반도정세의 안정을 유지하는것은 미국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느니,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심정책은 불변》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이 지역안정에 불리한 도발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이보다 앞서 미국무성 부차관보라는자는 그 무슨 《기념토론회》라는데서 조선의 핵과 미싸일개발이야말로 미국과 남조선에 《가장 심각한 도전》이 되고있다느니 뭐니 하는 넉두리를 늘어놓았다.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궤변이다.

미국무성의 관리들이 줄줄이 나서서 우리의 그 무슨 《위협》이니,《도전》이니 하며 나발을 불어대는것은 음흉한 목적이 있어서이다.그것은 온 한해동안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킨 미국이 그 범죄적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해 본격적인 책임전가놀음에 들어갔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묻건대 미국이 우리에 대한 그 무슨 《핵심정책의 불변》을 떠들어댈 자격이 있는가.우리가 《지역안정에 불리한 도발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떠들어댈 체면이 있는가.언제 미국이 조선반도의 정세가 완화되기를 바랐는가.

말이나 번지르르하게 한다고 하여 흉심을 감출수 없고 죄행을 위장할수 없다.

가까운 몇달사이에만도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들과 무력증강책동을 감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노래 : 그이 없인 못살아

주체102(2013)년 12월 21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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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그이 없인 못살아:주체102(2013)년 12월 21일 로동신문

[Korea Info]

사 설 : 당중앙결사옹위의 생산돌격전에로 부르는 동해의 승전포성

주체102(2013)년 12월 21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12월에 동해의 이름없던 수산사업소에서 터져오른 장쾌한 승전포성이 온 나라를 세차게 뒤흔들고있다.

8월25일수산사업소에서는 몇달 안되는 짧은 기간에 4,000여t의 물고기를 잡아 수십년만에 처음 보는 물고기대풍을 이룩하였다.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찬바람을 맞으시며 머나먼 이곳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당에서 준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한 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이들의 영웅적투쟁과 빛나는 위훈을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30여년만에 펼쳐진 희한한 물고기대풍풍경은 인민군군인들에게 물고기를 풍족하게 먹이시려고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우리 당을 실천으로 결사옹위하려는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이 낳은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8월25일수산사업소에 4척의 현대적인 새 고기배를 보내주시였으며 지난 5월 27일 이곳을 찾으시고 물고기를 많이 잡아 군인들에게 공급해주자고,이것은 최고사령관의 명령이 아니라 부탁이라고 하시면서 4,000t의 물고기를 잡으면 지배인이 편지로 기쁜 소식을 꼭 알려달라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전투적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총돌격전에 떨쳐나선 8월25일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한몸이 그대로 그물이 되고 추진기가 되여 낮과 밤이 따로없는 백절불굴의 어로전투를 벌려 몇달동안에 4,000여t의 물고기를 잡고 최고사령관동지께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삼가 올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동해의 붉은 《단풍》

주체102(2013)년 12월 21일 로동신문

산과 들에 타는 붉은 단풍은 풍요한 가을을 상징한다.

동해에도 《단풍》이 불탄다.

흰눈이 펑펑 내리는 12월의 한겨울에 8월25일수산사업소에서 온 나라를 기쁘게 하는 물고기대풍을 이룩하였다.

지난 시기 한해에 물고기를 1,000t밖에 잡지 못하던 사업소에서 6개월동안에 4,000여t을 잡은것은 변이 나는 해에 안아온 보기 드문 물고기풍년,물고기사태이다.

온 나라가 기뻐한다.

창고가 넘쳐나도록 펼쳐진 물고기바다며 천정에 닿도록 쌓아올린 랭동물고기들을 배경으로 력사에 있어보지 못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해빛같은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이 격정에 눈시울을 적시였다.

현대적인 고기배들을 보내주시며 풍요한 가을처럼 바다에서도 물고기대풍을 안아오라는 의미에서 고기배들의 명칭을 가을의 상징인 《단풍》호로 달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이 현실로 꽃펴난 동해의 기적,

이 희한한 풍경이 안고있는 의미는 과연 무엇인가.

어버이장군님의 서거 2돐을 며칠 앞둔 지난 12월 바람세찬 동해의 포구를 몸소 찾으시여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를 남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발자취따라 우리 삼가 옷깃 여미고 사업소의 구내길을 걷고 걷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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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말씀을 결사관철할 불타는 맹세안고
신심드높이 출항의 길에 오른다

 

본사기자 한광명 찍음

[Korea Info]

 

우리 공화국은 진정한 어머니품 – 괴뢰패당의 유인랍치책동에 의해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공화국으로 돌아온 주민들과의 좌담회 진행 –

주체102(2013)년 12월 21일 로동신문

【평양 1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괴뢰패당의 유인랍치책동에 의해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온 주민들과의 좌담회가 20일 고려동포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함흥시 사포구역 새거리1동에서 살고있는 최계순녀성(64살)과 대동강구역 문수1동에서 살고있는 박정숙녀성(67살)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좌담회참가자들은 먼저 괴뢰패당의 모략에 걸려 남쪽으로 끌려가게 된 경위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

최계순녀성은 돈에 눈이 어두워 중국으로 비법월경하여 떠돌아다니던중 괴뢰정보원에 매수된 인신매매거간군들의 간계에 걸려 지난 2011년 12월 남조선에 끌려갔다가 얼마전 공화국의 품에 다시 안기였다고 하였다.

박정숙녀성은 저주로운 남조선사회에 침을 뱉고 공화국의 품에 다시 안긴 때로부터 1년반이 넘었다고 하면서 당의 은정속에 대동강구역 문수1동에서 아들,며느리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괴뢰패당의 유인랍치행위의 피해자,체험자들로서 놈들의 비렬한 모략과 회유기만책동을 폭로하였다.

최계순녀성은 적들이 우리 주민들을 남쪽으로 끌어가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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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를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더욱 높이 받들어모시자 – 성,중앙기관,공장,기업소,협동농장,대학,전문학교들에서 결의편지채택모임 진행 –

주체102(2013)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 정 일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충정과 그리움이 차넘치는 온 나라에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더욱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사상과 령도에 끝없이 충실할 천만군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며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 충정을 맹세하는 결의편지채택모임들이 성,중앙기관들과 각지 공장,기업소,협동농장,대학,전문학교들에서 진행되고있다.

모임들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가 전달된 다음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과 생사를 같이하며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굳건히 고수해갈 천만군민의 충정의 맹세가 온 나라에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 혁명은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고 준엄한 시련을 헤쳐오면서 사회주의수호전의 자랑찬 승리와 강성국가의 려명을 안아왔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사에 영원불멸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 – 남조선인민들의 뜨거운 경모의 정 –

주체102(2013)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온 겨레가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의 서거 2돐을 맞이하였다.

겨레의 가슴마다에 이민위천을 한평생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조국과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헌신으로 혁명투쟁의 전로정을 수놓아오신 절세의 애국자,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과 눈물겨운 로고가 사무치게 안겨오는 못 잊을 12월이다.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지난 2년간은 어버이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위대한 한평생을 길이 전하며 평양하늘가를 우러러 장군님생각으로 가슴 불태워온 경모의 나날이였다.

 

인류사상사에 특기할 공헌을 하신 위대한 정치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인류사상사,혁명과 건설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신 걸출한 사상리론가,희세의 정치원로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경모열기는 남조선언론들마다에 뜨겁게 넘치고있다.

인터네트잡지 《정세동향》, 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는 김 정 일국방위원장님의 정치철학은 주체사상이라고 하면서 그분께서 김 일 성주석님의 혁명사상을 주체의 사상,리론,방법의 전일적인 체계로 정식화하시고 주체사상을 혁명과 건설에 구현하시여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고 격찬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2(2013)년 12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패당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는 철도로동자들의 총파업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지난 9일 서울과 부산,대전 등 5개 지역에서 동시에 파업투쟁에 궐기한 철도로동자들은 14일 서울역광장에서 2만여명이 참가한 규탄결의집회를 열고 《총력투쟁으로 철도민영화 저지하자!》,《정부와 끝까지 대결하자!》는 구호를 웨치면서 철도를 민영화하여 외국독점자본과 매판자본의 배를 불리워주려는 박근혜패당의 반인민적정책에 항거해나섰다.

남조선의 민주로총은 일제히 련대파업에 돌입하였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과 1 28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이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범국민집회와 초불집회를 련이어 개최하고있으며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수십개 대학의 대학생들과 수십만명의 일반시민들 지어 고등학교학생들까지 로동자들의 투쟁에 합류해나서고있다.

괴뢰보수집권패당의 불법선거와 극악한 《유신》독재의 부활책동,기만적인 선거공약으로 각계층속에서 환멸과 분노의 웨침이 높아가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벌어지고있는 철도로동자들의 대규모파업으로 박근혜패당의 통치기반은 밑뿌리채 뒤흔들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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