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달라진 주체조선의 전략적지위와 시대적흐름을 똑바로 보고 더 늦기 전에 옳바른 선택을 하여야 한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105(2016)년 7월 1일 로동신문

 

동방의 신진핵강국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는 주체조선의 푸른 하늘가에 또 하나의 승전포성이 힘차게 울려퍼졌다.

날에날마다 비상히 강화되는 우리의 무진막강한 국방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만리대공으로 솟구쳐오른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 《화성-10》발사의 장쾌한 메아리는 이 시각도 전세계를 뒤흔들며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있다.

6월의 대성공이야말로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감히 건드리려는자들은 지구상 그 어디에 있건 완전히 초토화해버린다는 우리 천만군민의 불굴의 의지와 자력자강정신의 위대한 결실이며 민족사에 길이 빛날 중대사변이다.

이로써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의 항시적인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우리의 선제핵공격능력이 더 높은 경지에 들어서게 되였으며 최강의 핵보유국으로서 우리의 전략적지위는 더욱 현실화되였다.

조선로동당의 결심은 곧 조선의 실천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확증한 이 경이적인 사변을 두고 온 세계가 《핵능력고도화의 획기적발전》,《류례없는 고난도고각발사기술의 과시》,《조미대결의 전략적구도를 완전히 바꾸어놓은 일대 사변》 등으로 찬탄을 금치 못하고있으며 우리 민족,우리 겨레의 자긍심은 하늘에 닿고있다.

그러나 대조선적대의식이 골수에 밴 미국이 또다시 《유엔결의위반》이요,《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요 뭐요 하며 고아대고 이에 일본반동들을 비롯한 어중이떠중이들이 합창해나서고있는가 하면 심사가 삐뚤어질대로 삐뚤어진 박근혜패당 역시 세계가 선망의 눈으로 우러르는 민족의 대경사를 함께 기뻐하기는 고사하고 숨넘어가는 비명을 내지르며 못되게 놀아대고있다.

지어 다 꿰진 제재와 압박의 북통을 계속 소란스럽게 두드려대고 그 어떤 힘으로도 당할수 없게 치솟는 동족의 용용한 기상을 뻔히 보면서도 《고립과 자멸을 자초하게 될것》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악담까지 련속 토해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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