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화해와 단합,통일의 암적존재

주체105(2016)년 7월 2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집권자가 동족대결정책을 계속 강행추진할 심산밑에 통일부에 청와대에서 비서관노릇을 하던 김형석이라는 심복졸개를 차관으로 들여앉힌것이 각계의 우려와 비난을 자아냈다.

그런데 최근에는 20대 《국회》의 외교통일위원회에 《새누리당》의 전 대표 김무성,친박계의 《맏형》격이라고 하는 서청원 그리고 최경환 등 이 당의 《중진인물》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한자리씩 차지한것이 물의를 일으키고있다.이 사태가 청와대의 각본에 따른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여야가 마주앉아 벌린 20대 《국회》구성협상에는 청와대의 보이지 않는 검은손이 계속 뻗쳐졌다.남조선집권자는 여야당사이의 20대 《국회》구성협상문제에 중뿔나게 끼여들어 《국회》구성을 제 구미에 맞게 할 판이였다.《새누리당》이 《국회》의장자리를 고수해야 한다고 부채질한것도 청와대이다.이와 관련하여 야당들이 《청와대가 개입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였지만 《새누리당》패거리들은 《집권여당으로서 청와대의 의견을 듣지 않을수 없다.》고 우기면서 집권자의 둘러리노릇만 하였다.결과 김무성과 서청원을 비롯한 《새누리당》의 악질대결분자들이 야당인사가 위원장을 하게 되여있는 《국회》외교통일위원회에 무리로 들어앉게 되였다.이것은 남조선집권자가 도대체 무엇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게 한다.《국회》외교통일위원회에서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야당세력의 활동에 사사건건 제동을 걸자는것이다.

뼈속까지 사대와 매국에 쩌들대로 쩌든 전 《새누리당》 대표 김무성의 반역적정체는 이미 낱낱이 폭로되였다.이자의 사대매국적이며 동족대결적인 본색은 미국상전들을 찾아가 온갖 너스레를 다 떨며 《북이 병진로선을 포기》하도록 도와달라고 역겹게 구걸질하고 지난 조선전쟁에 참가했던 미제살인귀들을 그 무슨 《은인》으로 개여올리면서 《감사》를 표시하는 광대극을 벌려놓은것 그리고 지난해 8월 북남사이에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가 조성된 위험천만한 시기에 그 누구의 《사과》니 뭐니 하며 대결과 전쟁을 마구 선동한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이러한 역적이기에 김무성은 남조선인민들로부터 《미국의 노예》,《사대주의전형》이라는 비난을 받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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