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화국의 평화와 안전을 침해하는 그 어떤 행위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들의 한결같은 반대와 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끝끝내 고고도미싸일방위체계 《싸드》를 남조선에 배치하기로 결정하였다.
현재 적들은 《싸드》체계의 남조선배치가 불러올 파장을 무마시켜보려고 《한미공동실무단》이 수개월간의 검토과정을 통하여 이 체계의 군사적효용성을 확인하고 환경과 건강,안전보장에 지장이 없도록 필요한 대책을 강구하였다는 설명을 늘어놓고있다.
지어 조선반도주변국들의 반발을 사전에 누르기 위해 남조선에 배치하는 《싸드》체계의 전파탐지기는 탐지거리가 긴 《전진배치용》이 아니라 탐지거리가 짧은 《종말단계용》이라는 말도 안되는 궤변까지 내돌리고있다.
말하자면 《싸드》체계가 오직 우리의 《핵,미싸일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되는 《방어적수단》이라는것이다.
그러면서 우리 군대가 보유한 각종 로케트들과 그 시험발사가 남조선과 전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보에 《심각한 위협》으로 되기때문에 《싸드》배치결정은 그에 대처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듯이 여론을 오도해대고있다.
전쟁과 대결의 광신자들이 떠드는 우리군대의 《위협》설은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억지주장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이 보유한 모든 무장장비는 내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자위적수단이다.
얼마전 우리 전략군이 중장거리전략탄도로케트시험발사를 단행한것도 태평양지역의 작전지대안에 도사리고있는 미제침략군기지들이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있기때문이였다.
위대한 백두령장들의 탁월한 손길아래 우리 혁명무력이 오늘과 같이 막강한 위용을 떨치는 타격력량으로 발전한것도 미국을 비롯하여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이 이 행성의 그 어디에 있든 마음먹은대로 소탕해버리기 위해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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