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정신창조의 선봉에 청년들을 내세워주시여
자강도,누구나 그 이름을 부를 때면 위대한 선군령장의 거룩한 체취와 애국헌신의 고귀한 자욱자욱이 사무치게 안겨와 가슴뭉클 젖는다.
사연도 많고 추억도 깊은 고장,그 성스러운 땅에서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실록의 갈피에 새겨져 빛나는 숭고한 청년사랑의 한페지를 번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당의 일관한 청년중시사상을 틀어쥐고 언제나 청년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내세워주어 그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키워야 합니다.》
하많은 사연을 담아싣고 북방의 도시를 유유히 감돌아흐르는 장자강반에는 자강도는 고난의 행군시기 나에게 정든 고장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제비가 정중히 모셔져있다.
고난의 행군기념비라고도 할수 있는 그 명제비의 글발들을 가슴에 안아볼 때면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자강도에 오면 떠나고싶지 않다고 하시던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다.
우리 장군님의 정든 고장!
결코 공기가 좋고 물이 좋아서,산천경개가 수려해서만이 아니였다.
그 땅에는 조국이 가장 큰 시련을 겪던 시기 당을 따라 변함없이 앞장에서 고난과 시련을 웃으며 헤쳐온 사랑하는 인민이 있었다.
그 땅에는 위대한 장군님만을 그리며 강계정신창조의 선봉에 서있는 청년들,조국의 미래,자강도의 미래인 금싸래기같은 미더운 청년들이 있었다.
력사의 증견자인양 세월의 만단사연을 담아싣고 흐르는 장자강기슭을 따라 걷느라면 못 잊을 소중한 추억이 우리의 가슴을 적셔준다.
주체88(1999)년 9월 어느날이였다.
창밖에는 어둠이 소리없이 짙어가고있었지만 도당책임일군에게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흥주발전소(당시)건설문제에 대해 물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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