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당의 인민사수전,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이 안아온 주체조선의 새로운 영웅신화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한데 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주체105(2016)년 12월 1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올해를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의 장엄한 승전포성이 200일전투의 주타격방향인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높이 울려퍼져 온 나라를 끝없는 환희로 격동시키고있다.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전대미문의 혹심한 피해후과를 가시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조국의 북변천리에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드놀지 않을 사회주의보금자리를 보란듯이 일떠세웠다.

두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1만 1, 900여세대의 단층, 3층, 5층살림집들과 100여개의 탁아소, 유치원, 학교, 병원, 진료소들이 새로 건설되고 1만 5, 000여세대의 살림집들이 보수되였으며 190여만㎥의 두만강제방 및 호안성토, 수십km의 강하천정리공사, 수백km의 철길, 도로, 수십개의 다리복구가 성과적으로 진행됨으로써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영웅신화, 로동당시대 인민사랑의 새 전설이 조국의 북변땅에 수놓아졌다.

대재앙의 페허우에 사회주의선경거리, 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피해지역의 수만세대 주민들이 따스한 보금자리를 펴고 배움의 종소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진것은 온 나라의 일대 경사이며 당 제7차대회가 열린 력사적인 2016년의 최절정을 이루는 위대한 승리이다.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호소문이 발표된 때로부터 복구전투의 전 과정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는 우리 당의 이민위천의 사상과 령도의 현명성,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주체조선의 위력이 남김없이 떨쳐진 자랑찬 나날이였다.

유서깊은 백두산 동부의 혁명전구들에 인민의 만복을 꽃피워갈 사회주의성새를 쌓아올리는 격전속에서 혁명대오의 혼연일체는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 우리 국가의 막강한 국력은 백배해졌으며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의 힘,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나아가는 주체조선의 필승의 기상이 만방에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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