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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백승의 향도력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개화의 상승기가 펼쳐지고 강국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 백절불굴하는 영웅적기개가 국가부흥의 급진적실체들로 장쾌히 용출하는 속에 2024년도 당 및 국가정책방향과 제반 과업들의 성공적집행을 도모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6월 28일에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 책임일군들, 시, 군당책임비서들,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동지께 전원회의 사회를 위임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상반년기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계속 상승시켜나가는데서 당면하게 제기되는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토의결정하게 된다.

전원회의에 상정된 5개의 의정들은 당중앙위원회 위원들의 전원찬성으로 승인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의정토의가 진행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향도의 손길따라 인민은 더 밝은 미래에로 힘차게 나아간다 -올해 상반년에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들을 뜨겁게 되새기며-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출발한 이해의 상반년이 어느덧 지나가고있다.가슴벅찬 환희와 충격적인 사변들을 력사에 아로새기며 내세운 목표달성에로 용진해온 그 하루하루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설적인 위인상을 전하는 감동깊은 사실들로 엮어져있다.

그이의 아름다운 리상들이 인민의 생활속에 눈부신 실체로 떠오르고 그이의 원대한 포부에서 또다시 거창한 혁명들이 개시된 그 줄기찬 행로에서 우리 당이 결심하고 전체 인민이 환호하는 미증유의 변화가 더욱 가속화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쉼없는 분투에 받들려 조국은 아름다운 리상을 향해 더 높이 솟구쳐오르고있으며 그 급진적이며 도도한 상승에는 한계가 없다.

올해 상반년에 전해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들을 되새겨보는 이 시각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친근하신 어버이를 모시고 혁명하는 보람과 더 밝은 앞날에 대한 확신으로 인민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있다.

 

노래하자, 자랑하자 친근한 어버이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

이는 결코 우리 조국땅을 진감하고 세계에 흥분을 준 노래의 한 구절만이 아니다.

이해의 상반년에 대하처럼 굽이친 이 나라의 민심이 여기에 있고 인민의 바다같은 흠모심이 터쳐올린 위인송가의 이 구절이자 경사도 많은 우리 세월의 진정한 이름이다.

인민의 격정을 폭발시킨 이해의 거대한 사변은 벌써 정초에 일어났다.새해벽두부터 농기계전시회장과 새로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로 현지지도길을 이어가시며 총진군대오에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투쟁기세를 백배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강령적인 시정연설 《공화국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면과업에 대하여》를 하신 소식은 온 나라를 무한한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였다.

누구도 알수 없었다.2023년을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위대한 전환의 해,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끝없는 매혹과 경모심이 온 나라 강산에 차넘치던 때에, 지나온 한해의 천만로고도 푸실 사이없이 또다시 련속공격전의 앞장에 서신 그이를 우러르며 누구나 목메이는 격정을 금치 못하던 그때 력대초유의 거창한 사변이 일어날줄 미처 상상도 못한 인민이였다.

우리당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제시!

어느 한두 부문이나 지역도 아니고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이 정책이 가지는 의의는 실로 거대한것이였다.하지만 그보다 먼저 창당이후, 건국이래 우리 당과 국가가 일관하게 목표한 인민생활향상에서 처음으로 되는 담대한 구상을 정책에 담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한가지 일을 구상하시여도 세상사람들이 상상 못하는 규모와 형식으로 설계하시고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히 내밀어 반드시 기적적인 결실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에 대해서는 이미 지나온 10여년세월 너무도 많이 체험하여왔다.그러나 나라가 제일 어려운 이때, 수도의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일신시키는 사업을 비롯하여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해 결심하고 전개한 통이 큰 작전들이 이미 강력히 실행되고있는 속에서 이런 중대결단을 내린다는것이 어디 엄두조차 낼 일인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가 진행된 때로부터 불과 한주일 남짓한 기간이 흘러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곡히 하시던 말씀은 지금도 되새길수록 눈굽이 젖어든다.

《하지만 나는 이것을 하자는것입니다.

소극적인것은 체질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할수 있는가? 반드시 할수 있으며 또 할것입니다.해야만 합니다.

나는 기어이 지방공업발전의 실제적인 변화를 이룩해냄으로써 인민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겠습니다.》

인민을 위해 꼭 하고싶으신 일들, 주고 또 주고싶으신 어버이정을 한시도 미룰수 없는 소원에 담아 어김없이 실천해오신것처럼 지방의 세기적락후와 지역적불균형을 청산하고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생활수준을 한계단 추켜세우는것을 우리 당의 숙원에 담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숙원, 조국과 혁명을 이끄시는 그이의 령도는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영명하고 어떤 힘으로도 막지 못할 불가항력을 지닌것이며 반드시 눈부신 현실을 안아오는것인지 그에 대한 대답이 여기에 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이 세상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비범한 조직전개력, 천만대중의 심금을 단번에 틀어잡는 숭고한 인덕을 바탕으로 하고있을뿐 아니라 인민을 위한 아름찬 목표들을 무한한 사랑과 강렬한 의지로 충만된 숙원들에 담고있는것으로 해서 형세를 초월하는 비상한 과감성과 강인성, 필연성을 발휘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지방발전정책실현에서 나서는 귀중한 지침들을 가르쳐주신데 이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2월 28일은 우리 인민이 수십년세월 모진 고난을 헤쳐오면서 간직해온 믿음이 마침내 또 하나의 장엄한 현실로 펼쳐진 력사의 날로 되였다.인민이 희망안고 그려보던 행복의 래일을 오늘에로 앞당겨오시려 바치신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과 헌신의 세계를 산천초목도 전하는것만 같은 그날의 착공식장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들이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속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

우리의 성스러운 투쟁을 향하여 앞으로!》라는 격동적인 호소로 연설을 마감하실 때 누구나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뜨신 착공의 첫삽과 새로 조직된 인민군부대들에 수여해주시던 련대기들을 우러르며, 착공식장을 뒤흔들며 울려퍼지던 발파폭음을 들으며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들이 겪어온 모든 고생을 행복의 환희로 다 바꾸어주셨다고, 온 나라가 변하는 새 력사를 불러오셨다고 눈물속에 토로하던 사람들은 그 얼마였던가.

지방의 세기적질곡을 끝장내고 사람들의 인식령역을 개변시키는 지방공업혁명이 마침내 10년목표의 달성에로 멈춤없는 전진을 시작하고 미구하여 맞이할 새 생활의 기쁨을 시시각각 의식하며 사람들 누구나 흥분에 겨워있던 때 정월부터 농촌들의 새집들이소식이 끊길줄 모르던 조국땅에 희한한 경사가 련이어 났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지난 3월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이 진행된데 이어 4월에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5월에는 전위거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세계굴지의 대규모남새생산기지, 세계적인 리상거리들로 우뚝 솟구쳐오른 그 웅건한 창조물들에서 우리 인민이 본것은 결코 온실남새생산의 지능화, 집약화수준이나 현대성과 예술성이 훌륭히 결합된 건축술만이 아니였다.우리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세계가 얼마나 숭고한 경지에서 빛나고있으며 그와 더불어 펼쳐지는 우리의 미래상이 얼마나 휘황찬란한것인가를 온넋으로 체감하였다.

고마운 세월과 더불어 년년이 축적되고 승화되여온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심은 마침내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을 기념하는 공연무대에서 전인민적송가 《친근한 어버이》의 격조높은 선률이 되여 온 누리에 메아리쳐갔다.

 

어머니 그 품처럼 따사로워라

아버지 그 품처럼 자애로워라

슬하의 천만자식 한품에 안고

정을 다해 보살피시네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

인민은 한마음 믿고 따르네 친근한 어버이

노래의 가사와 환희로운 선률은 그 하나하나가 우리 인민 누구나 강렬한 체험으로써 이미 스스로 찾은 사상감정이였다.그렇기때문에 마치 오랜 세월 불러온 명곡과도 같이, 그 제목처럼 친근하게 노래는 사람들의 심금을 대번에 완전히 틀어잡았으며 아침저녁 그 어디서나, 남녀로소모두가 부르고 또 부르는 인민의 노래로 되였다.

온 나라 인민이 령도자를 친근한 어버이로 노래한다는것은 그 의미가 간단치 않다.그것은 수도시민들로부터 지방의 산골마을 마지막 한사람의 운명과 생활까지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고 품고 사는 소원과 희망을 아름답게 꽃피워주시는분, 인민의 오늘만이 아니라 머나먼 래일까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시는 우리 총비서동지께서만이 받아안으실수 있는 매혹과 흠모의 정화이며 희생적인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앞에 영원불후할 업적을 쌓으신 그이께 천만인민이 드리는 최고의 경의이다.

현대정치사의 기적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는 이런 칭송을 자기 령도자에게 드리는 인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긍지높은 인민이다.전체 인민이 한치의 간격도 없이 친근하게 부르며 믿고 따르는 어버이가 계신다는것은 그 자체가 자기 운명의 위대한 보호자, 향도자를 모시고있다는것을 의미한다.그것은 또한 령도자의 혁명사상에 대한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그에 기초한 온 사회의 철통같은 통일단결을 증시하는것이기도 하다.

현대적인 무장력이나 어떤 경제지표들보다 더 거대한 힘을 체감하게 하는 음악, 인류가 리상으로나 그려보던 진정한 강대국의 위상을 남김없이 구가한 기념비적걸작인것으로 하여 노래 《친근한 어버이》는 우리 지경밖을 넘어 전세계적인 범위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아름답고 화목한 일심단결의 나라 조선이 부럽다.》, 《이 노래를 들으면 조선으로 이주하고싶은 생각이 저절로 든다.》, 《조선의 가요 〈친근한 어버이〉는 명실공히 2024년 최고의 노래》 등 경탄과 매혹에 찬 글들이 세계의 수많은 사회교제망들에 광범히 떠오르는 속에 지난 5월말까지 어느한 나라의 동영상공유싸이트에서만도 화면음악편집물 《친근한 어버이》를 시청한 사람들의 수가 무려 1 100만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세상에 오직 한분 가장 위대하고 친근하신 어버이에 대한 무한한 흠모심을 기념비적송가에 담아 열창하며 온 나라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매진하였다.

나라의 맏아들공업을 지켜선 김철의 로동계급은 지난 5월 주체철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였고 개천, 순천, 덕천지구를 비롯한 평남탄전의 탄부들은 올해에 들어와 석탄생산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면서 수많은 애국탄을 마련하여 중요단위들에 보내주었다.매일 계획보다 수백t의 비료를 증산하며 사회주의농촌들에 보내준 남흥과 흥남의 로동계급, 1.4분기간 일평균 전력생산실적을 수십년래의 최고수준에 올려세운 북창로동계급과 지난해보다 높이 세운 생산목표를 향해 기세차게 용진한 상원과 순천의 로동계급의 모습도 자랑스러웠다.도처에서 혁신적인 성과들이 창조되는 속에 지난 6월 5일에는 전국의 농촌들에서 높이 세운 계획대로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적기에 결속한 소식이 전해졌고 그로부터 또 얼마후에는 당중앙전원회의가 결정한 올해 관개공사목표가 앞당겨 수행된데 이어 방방곡곡의 전야들에서 전례없는 밀, 보리풍작이 이룩되였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당중앙의 위대한 실천강령을 높이 받들어 전국각지에서 수많은 청년들과 녀성들이 사회주의건설의 보람찬 전구들에로 련이어 진출하고있을 때 우리의 미더운 체육선수들은 국제경기무대들에 나가 경이적인 성과들을 창조하여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를 보내여왔다.

한편의 노래에 자기의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담고 그와 더불어 조국의 위대한 힘과 존엄을 온 세상에 과시한 바로 여기에 2024년 상반년의 나날에 우리 인민이 력사에 아로새긴 가장 빛나는 자취가 있다.

 

창창한 앞날을 펼쳐주는 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탁월한 령도의 손길로 펼쳐가시는 우리 시대의 거창한 변혁상과 눈부신 발전상은 세가지 중요한 의미를 담고있다고 할수 있다.

그것은 첫째로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전통을 더욱 튼튼히 고수하면서 이미 전취한 모든 고귀한 재부들을 보다 발전풍부화하는것이라는데 있으며 둘째로 당을 따라 간고한 투쟁의 길을 걸어온 인민들에게 값비싼 보람을 주고 환희를 주는 경이적인 사변들의 련속과정이라는데 있으며 셋째로 전세대가 간직했던 꿈을 완벽하게 실현하는 동시에 더 높이 세운 리상적인 목표들을 신화적인 속도로 점령해가는 변화라는데 있다.

총적으로 볼 때 이 세가지 의미를 가진 변화의 기본방향은 더 밝고 창창한 우리의 미래에 있다.다시말하여 지금 우리 혁명은 전통고수, 혁신발전의 시대적과제와 함께 백년천년의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건설하는 보다 어렵고 중대한 책임을 수행하고있다.

특징적인것은 이 모든 방대한 창조과정이 한단계를 완성하면 다음단계에로 이행하는 종적인 순차관계가 아니라 호상 유기적인 련계를 이루면서 동시, 립체적으로 진행되고있는데 있다.

올해 상반년기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비범한 령도세계, 혁명세계를 보다 뚜렷이 보여주는 축도라고 할수 있다.

지난해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들과 한해의 시작을 같이하시고 한해 사업의 마감시기에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자리를 뜻깊게 같이하시며 우리 혁명의 진정한 목적과 성격이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부각시켜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도 우리 학생소년들을 자애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새해의 려정을 시작하시였다.특출한 재능을 지닌 학생소년들의 작품들도 몸소 보아주시고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의 지덕체자랑도 들어주시며 설맞이공연참가자들은 물론 온 나라 학생소년들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후대들을 억만금에도 비기지 못할 귀중한 재부,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그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품속에서 강대국의 새 주인공들로 억세게 성장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복받은 모습은 이해의 상반년에도 세상에 둘도 없는 행복의 절정에서 빛났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모든 일군들이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아래 전국의 학생소년들에게 훌륭한 교복과 가방, 신발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힘있게 전개되였다.

전국의 모든 지역들에서 학생교복과 신발, 가방과 학용품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생산공급하는것이 각급 당조직들과 인민정권기관들의 제1순위사업으로 작전, 실행되고 지난 시기와 달리 교복과 신발의 호수가 매 학생의 신체상특성에 맞게 천차만별로 정해지는것과 같은 놀라운 화폭들이 펼쳐졌다.모든 학생들의 이름표가 붙은 교복과 신발들이 정히 포장되여 교정들을 찾아왔을 때 그것을 안겨주는 사람들도, 그것을 받아안는 주인공들도, 세상에 다시 없는 그 행운아들의 부모들도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어머니당의 다심한 정이 속속들이 슴배인 새 교복과 신발, 학용품들을 받아안고 거리에 나선 학생소년들의 꽃같은 모습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영양식품의 가지수를 더 늘여 공급하도록 해주셨다는 소식이 또 전해져 온 나라 거리와 마을들이 더욱 환해졌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상으로 간주하시며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전국의 수많은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에게 다심한 어버이사랑이 어린 선물들을 한가득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소년단창립 78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도록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무려 10여차례나 6.6절행사와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온갖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수도 평양으로 전국의 모범적인 소년단원들이 모여오고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이어 김일성광장에서는 학생소년들의 성대한 야회가 진행되였다.강대한 국력과 존위가 만천하에 과시되는 이 나라의 중심, 장엄한 진군의 새 출발이 개시되군 하는 승리와 영광의 광장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과 긍지를 마음껏 구가한 학생소년들의 모습은 그대로 시련의 험산준령들을 딛고넘으며 위대한 미래를 지키고 찬란히 꽃피워가는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의 진면모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사랑과 하늘같은 믿음을 안고 우리 청년들은 전화의 영웅렬사들이 지척에서 바라보는 석박산기슭에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기념비를 훌륭히 일떠세웠다.올해의 진군이 개시되던 시기에도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구슬땀을 바쳐가는 청년건설자들에게 은정어린 선물을 보내주시면서 조선청년의 무쌍한 기개와 영웅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뜨겁게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이 당이 준 과업을 반드시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도록 강력한 대책들을 취해주시였다.그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에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화답하여 우리 청년들이 거연히 일떠세운 전위거리는 믿음직한 교대자, 후비대를 가진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과시하는 기념비적상징물로 되였다.

무궁한 미래와 하나로 이어져있는 계승위업을 끝까지 승리적으로 실현하고 국가와 인민의 천만년장래를 담보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혁명의 핵심골간들을 믿음직하게 육성하는것이다.지난 4월 우리 나라 군사교육의 최고전당인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김정일군정대학을 찾으시여 세계최강을 길이 떨칠 우리 군의 백년대계를 위하여 최우수군사인재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가도록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월과 6월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에 불멸의 령도자욱을 아로새겨가시며 우리 당의 강화발전사에 특기할 전환적리정표를 마련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향도자, 모든 승리의 조직자인 조선로동당을 영원불멸한 집권력과 백승의 전투력을 가진 정치적참모부로 강화하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독창적인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제시하신데 이어 몇해전부터 우리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세계일류급의 최고정치학원으로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여오시였다.지난 5월 21일과 6월 1일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준공식과 개교식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전백승의 향도력을 천추만대에로 이어가는데서 또 하나의 거대한 사변으로 되였다.

계승의 력사적위업은 당간부후비를 무장시키고 키우는 원종장에서부터 시작되고 이루어지며 당과 혁명의 양양한 미래를 지향하고 설계함에 있어서 최우선시되여야 할 사업은 당간부양성기지를 훌륭히 꾸리는것이라는 우리 당의 전략적가치관을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건설의 새시대, 우리당 강화의 최전성기가 실제적인 막을 올리게 된 뜻깊은 개교식날에는 몸소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어린 기념사도 해주시고 사랑하는 전사들이 영광의 교정에서 받는 첫 강의도 참관하시면서 우리 당력사에 영원불멸할 화폭들을 남기시였다.

그 나날과 더불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되게 되였다.지난 년간에 우리의 추억속에 깊이 새겨진 성대한 축제들도 많았고 괄목할 사변들도 많았지만 여기서 조선로동당의 미래를 보는 오늘만큼의 체험은 한생 잊혀질것같지 않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터놓으시던 그날의 크나큰 만족감에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우리 당의 발전행로를 굳건히 이어갈 백년, 천년의 영광찬란한 미래가 비껴있다.

이 땅의 후대들모두를 앞날의 미더운 역군들로 훌륭히 키우고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밝은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는것과 함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가장 중시하시고 온갖 심혈을 기울이시는 문제는 우리 인민이 대대손손 전쟁을 모르고 평안을 누릴수 있는 믿음직한 담보를 영구히 확보하는데 있다.

올해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은 전례없이 발악적인 양상을 띠고 미친듯이 감행되였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어느 하루, 한시도 두려움과 근심을 모르고 당이 제시한 올해 목표를 기어이 완수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왔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그이께서 이끄시는 세상에서 제일 강하고 미더운 군대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대적도 발아래로 굽어보는 든든한 배심과 락관에 넘쳐 전진의 보폭을 내짚어왔다.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이 절대의 믿음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상반년기간에도 멸적의 의지가 충천한 화선길들과 군사훈련장들, 인민군부대들에 헌신의 자욱을 아로새기시면서 조국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해주시였다.

지금도 뜨겁게 되새겨지는 잊지 못할 하루가 있다.

3월 16일, 그날 우리 당보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림같이 희한한 선경을 펼치며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신 소식과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신 소식이 함께 실리였다.눈부신 변혁상을 펼치며 인민의 훌륭한 재부로 창조된 《온실도시》와 화염짙은 훈련장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한호의 신문을 통해 접하며 그때 사람들모두가 얼마나 뜨거운 격정에 휩싸였던가.

그날의 감동깊은 화폭들은 그대로 인민의 행복을 위한 창조의 전구들과 인민의 안녕을 지키는 수호의 전장들을 쉼없이 누비시며 이 땅우에 부흥번영하는 새세상, 인민이 리상하는 강대국을 일떠세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세계를 집약적으로 보여주고있다.

허나 사랑하는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해 자신께서 바쳐가시는 초인간적인 로고와 심혈은 다 묻어두시고 《국가와 인민을 수호함에 언제나 철저하고 강위력하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고 군인건설자들을 뜨겁게 고무해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보위에서도 사회주의건설에서도 일당백의 기상 높이 떨치며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세워가는 영웅적위훈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불보다 뜨거운 어버이사랑과 믿음에서 시작되고 청사에 불멸할 우리 군대의 연혁으로 씌여지고있는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건군절에 국방성을 찾으시여 하신 격동적인 연설에도, 몸소 땅크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사랑하는 장병들에게 전투적사기를 백배해주시던 훈련장에도, 따사로운 한품에 전사들을 안아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던 못잊을 화폭들에도 최고사령관과 전사들사이에 맺어진 그 혈연의 정이 얼마나 세차게 굽이쳤던가.

세상의 그 어느 군대도 받아안을수 없는 가장 위대하고 친근한 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을 천하무적의 기상으로, 전설적인 창조의 힘으로 분출시키며 영용한 우리 인민군장병들은 오늘도 빛나는 복무의 자욱을 조국땅우에 새겨가고있다.우리 혁명의 전위에 새겨지는 그 기적적인 공훈의 력력한 자취와 더불어 우리 당이 높이 세운 부국강병의 리상이 눈부신 실체로 더욱더 앞당겨지고있다.

탁월한 수령을 모신 인민에게 위대한 미래가 있다.

바로 이것이 2024년 상반년의 나날을 통하여 우리 인민이 다시금 새겨안은 력사의 철리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를 따르면서 더욱 깊이 간직한 드높은 확신이다.

우리가 그려보는 미래상은 곧 전설적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거룩한 위인상이며 우리가 간직한 미래에 대한 확신이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이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고 친근하신 어버이를 모신 크나큰 긍지를 안고 우리 인민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올해 진군을 더욱 완강히 다그치며 아름답고 창창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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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친근한 어버이》

주체113(2024)년 6월 29일 웹 우리 동포

 

노래 《친근한 어버이》[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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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조선의 존엄과 영광 하늘땅에 넘친다

주체113(2024)년 6월 2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2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주체조선의 존엄과 영광 하늘땅에 넘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내 조국강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모신 뜻깊은 날이 밝아왔다.

온 나라 그 어디에서나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려가는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난다.

돌이켜보느라면 8년전 6월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회의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 끝없는 감격과 기쁨을 안고 온 나라가 환희에 설레이던 그 시각이 어제런듯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한것은 우리 공화국을 영원한 김일성,김정일동지의 국가로 공고발전시키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세계만방에 떨치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지금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간고했어도 값비싼 승리와 세기적변혁으로 충만된 지나온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조국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는 영원하다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 혁명,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내 조국의 반만년력사에 우리의 국력이 오늘처럼 강해지고 조국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경지에 우뚝 올라선적은 일찌기 없었다.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의 강국,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인민의 나라,자력으로 줄기차게 전진발전하는 전도양양한 국가,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은 위상이다.

오랜 세월 갈망하던 강국의 숙원이 현실로 꽃펴나고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진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올린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을 이끌어오신 나날은 우리 조국을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온 누리에 떨치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영웅서사시적행로로 빛나고있다.

사회제도를 평가하고 국력을 평가하는 기준은 인민들의 웃음이라고,인민들이 얼마나 밝게 웃는가,인민들의 웃음소리가 얼마나 넘쳐나는가 하는데 따라 국력이 강한가 약한가 하는것이 결정된다고 하시며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강행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되새겨볼수록 가슴뜨겁다.

전변의 새 력사를 노래하는 은파군 대청리에 가보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무위원장 예비량곡을 해제하여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세대별로 공급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수재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사랑의 이야기가 어려온다.조국의 서북단에 자리잡고있는 신도군에 들리면 저 섬에는 사랑하는 인민들이 있다고,그들이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오는것만 같다고 하시며 주저없이 물이 찌는 배길에 오르신 감동깊은 사연이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삼복철무더위에 옷깃을 땀으로 화락 적시시며 온실을 찾으시고 건설장의 안전란간도 없는 계단을 서슴없이 오르신 이야기,물고기대풍이 이룩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물고기랭동블로크들을 보고 또 보시며 쓸어도 보시던 잊지 못할 화폭들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정녕 하루라도 더 빨리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강국을 일떠세우실 불같은 일념을 안으시고 언제 한번 마음의 신들메를 풀어보신적 없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이시다.

인민이 바라고 기다리는 일은 하늘이 무너져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과 불같은 진정에 떠받들려 2월이면 인민의 복리를 위한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공식이 진행되고 4월이면 평범한 근로자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에 돈 한푼 내지 않고 새살림을 펴는 감동깊은 현실이 년년이 펼쳐지고있다.

창조와 건설의 전구들만이 아니다.오늘 우리 시대의 뜻깊은 화폭들마다에는 어느것이나 다 우리 어버이의 헌신과 심혈이 깃들어있다.

조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으며 수천수만금을 들여서라도 보다 개선된 양육조건을 지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이고 최고의 숙원이라고 하시며 끝없는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하늘아래 첫동네인 심심산골의 마을로부터 뭍에서 멀리 떨어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우리 아이들이 매일 맛있고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공급받으며 세상에 부럼없이 무럭무럭 자라고있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오늘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이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지금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누구나 환호하고 열창하는 한편의 노래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언제나 우리곁에 함께 계시며 정을 다해 보살피시고 모든 소원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오직 그이만을 굳게 믿고 따를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이 응축되여있는 노래 《친근한 어버이》.

진정 노래 《친근한 어버이》는 우리모두를 따뜻이 품어안아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전체 인민의 흠모의 마음이 그대로 가사가 되고 삶과 운명,미래까지도 그 품에 모두 맡기고 하늘땅 끝이라도 가고가려는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일편단심이 선률이 되여 울려퍼진 우리 시대의 가장 격조높은 송가이다.

정녕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전진한다고 하시며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고 위민헌신의 강행군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로고와 헌신속에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은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강국을 지향한 우리의 리상을 실현하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성취하기 위한 우리의 투쟁은 철두철미 자위적국방력강화에 의해 담보되고있다.

힘과 힘이 첨예하게 격돌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군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번영의 탑은 한갖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존엄과 명예도 강자에게만 있고 혁명위업의 정당성도 이겨야만 증명되며 자위가 있어야 자주도 자립도 있다는 진리를 피어린 승리로써 새기며 정의로운 힘의 력사를 이 땅우에 아로새겨온 우리 조국.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우리 후대들이 핵위협과 공갈을 받으며 살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우리 대에 강위력한 국방력을 마련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힘들지만 사생결단의 의지로 이 길을 가고있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우리 진정 다 알고있었던가 황홀한 불야경이 어린 현대적인 살림집들에서 밤깊도록 기쁨의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을 때,명절날,휴식일마다 문화정서생활과 체육경기로 어디 가나 떠들썩할 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인민의 그 웃음,그 행복을 지켜주시려 그처럼 위험천만한 화선길에 계신줄을.

다시는 사랑하는 인민들이 전쟁의 참화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영원히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걷고걸으신 군력강화의 천만리길이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그 길에는 바람세찬 비행훈련장에서 주체적인 비행전법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날도 있고 초연짙은 훈련장에서 사격모습을 보아주신 사실도 있으며 직접 화력진지에 나가시여 우리 군대의 위용과 일당백포병의 명예를 남김없이 떨친 영용한 포병전투원들을 축하격려해주시던 잊지 못할 순간도 있다.

지난 3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땅크병대련합부대간의 대항훈련경기를 지도하시던 잊지 못할 화폭은 오늘도 천만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날 몸소 신형주력땅크에 오르시여 조종간을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직접 땅크를 몰아가시며 땅크병들의 충천한 전투적사기와 기세를 백배해주시고 투철한 대적관,전쟁관을 깊이 새겨주시였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천년만년 끄떡없을 안전담보력을 마련해주기 전에는 떠난 길을 순간도 멈추지 않을것이며 그 길에서 꺾이지도 쓰러지지도 않을것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앞장에서 헤쳐가신 위험천만한 화선길들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백절불굴의 화선길을 진두에서 헤치시며 선견지명의 예지와 출중한 령도력,드센 공격력과 강인담대한 배짱으로 우리식 국방발전의 완벽한 지름길과 도약대를 마련해주시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위와 안녕을 굳건히 지켜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최강의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구쳐올랐다.

세계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정치지도자들이 있지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같이 력사의 순간과도 같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나라의 국력과 지위를 시대의 상상봉에 올려세운 불세출의 위인은 없다.

정녕 위인중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기상은 하늘에 닿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은 누리를 진감하고있다.

그렇다.국가의 강대성이나 인민의 높은 존엄은 결코 령토의 크기나 억대의 자연부원,인구수에 따라 결정되는것이 아니다.

절세의 위인을 모셔야 나라도 강대해지고 인민도 위대해진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불패의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욱 높이 떨치며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질풍노도쳐나아갈것이다.

강대한 주체조선의 힘이시고 승리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공화국은 온 세상이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으로 우뚝 솟아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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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군의 자격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과학기술실력이 높아야 당적지도의 실효가 보장된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날로 높아지고있는 지금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는것은 누구에게 있어서나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해당 부문과 지역, 단위의 모든 사업을 당적으로 책임진 당일군들이 과학기술에 정통하는것은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현대과학기술을 열심히 배워야 하며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수도는 물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생산과 건설의 과학화수준은 날을 따라 높아지고있으며 과학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 또한 무수히 산생되고있다.

이러한 때 해당 부문과 지역, 단위의 당정책집행을 책임지고 주도해나가야 할 당일군들이 어렵고도 방대한 일거리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전무결한 성공작으로 이루어내자면 자신들부터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실무능력을 소유한 박식가, 실력가로 준비하는것이 필요하다.

당일군들의 과학기술수준이자 단위발전속도이고 당사업실적이라는것은 오늘의 현실이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올해 상반년계획수행에서 전국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단위들을 보면 례외없이 당일군들부터가 해박한 과학기술지식을 지닌것으로 하여 대중의 인정을 받고있는 실력가들이다.이들은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갖추는것을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위한 필수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끊임없이 학습하고있으며 종업원들속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주도해나가고있다.

지금은 낡은 경험이나 주먹구구식방법으로 일할 때가 아니며 과학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과학기술의 시대이다.당일군들이 높은 과학기술실력을 겸비하지 못하면 아무리 사업의욕이 높다고 하여도 모든 사업을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조직전개해나갈수 없으며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수 없게 되는것은 자명하다.

결국 과학기술실력은 당일군의 자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로 된다.

당일군들은 당정책관철과 단위의 발전이 자신들의 과학기술수준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선진과학기술에 정통한 실력가형의 당일군이 되기 위하여 피타게 노력하여야 한다.

그러자면 우선 과학기술학습에 대한 관점과 태도부터 바로가지는것이 중요하다.

과학기술학습 즉 과학기술실력을 쌓는것은 단순히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혁명에 대한 관점과 태도문제, 수령에 대한 충실성문제이다.과학을 모르고 기술을 경시하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다름이 없다.밤잠을 잊고 끼니를 번지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의 지식이라도 열심히 터득하는 당일군, 수령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에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보답하기 위해 과학기술학습에 배가의 힘을 넣는 당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당일군들은 과학기술학습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자 수령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과학기술실력제고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어야 한다.

다음으로 중요한것은 과학기술지식을 폭넓고 깊이있게 습득하기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는것이다.

앞선 과학기술을 받아들이고 단위를 하루빨리 선진수준에 올려세우자면 자기 분야의 전문지식은 물론 련관부문의 과학기술지식도 습득하여야 하며 세계적인 과학기술발전추세도 다 알고있어야 한다.

역시 과학기술학습에서도 본인의 의식적인 노력과 함께 실속있는 탐구가 필요하다.

과학기술학습은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것을 창조하고 변혁해나갈수 있는 풍부한 지식을 얻자는데 있다.통제한다고 해서 마지못해 학습하거나 출석이나 그으면 된다는 식의 학습은 오히려 시간랑비만 가져올뿐 실력을 높이는데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한다.과학기술서적을 한번 읽어보는 식의 학습은 백날, 천날 해도 소용이 없다.비록 한페지를 읽어도 원리적으로 파고들면서 자기의것으로 만들기 위해 피타는 사색을 기울여야 한다.이와 함께 학습한 내용을 현실에서 부단히 공고히 하면서 배운 지식을 실천에 실지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일군들은 과학기술실력은 당일군의 자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징표라는것을 명심하고 목적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오늘의 총진군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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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를 이어오는 가풍-조국보위 -동대원구역 삼마2동에서 살고있는 조성준로인의 가정에 대한 이야기-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동대원구역 삼마2동 61인민반에서 살고있는 조성준로인의 가정은 사람들로부터 애국자가정이라고 불리우고있다.그의 안해 리복희녀성은 일흔이 지난 나이이지만 자주 중요대상건설장들과 사회주의전야에 나가 건설자들과 농장원들의 일손을 적극 도와주고있으며 세 자식은 물론 손자들까지도 나라를 위한 여러가지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고있다.

사람들의 존경속에 사는 애국자가정, 알고보니 그 가정은 3대를 이어 군사복무를 하고있는 가정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이 있습니다.조국이 있어 당도 정권도 있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도, 인민의 행복한 생활도 있는것입니다.》

조성준로인의 집에 들어서면 한 벽면을 꽉 채운 영광의 기념사진들이 제일먼저 눈에 띄운다.

그들의 집벽면에 모셔져있는 뜻깊은 기념사진들이야말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정의 더없는 자랑이고 가장 큰 재부인것이다.

뜻깊은 기념사진들앞에서 사람들이 감동을 금치 못할 때면 리복희녀성은 남편이 군관으로 복무하면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은데 대해서와 군인가족이였던 자기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은데 대하여 긍지높이 되새기군 한다.그리고 세 아들도 다 군사복무를 했거나 하고있는데 군관인 두 아들은 벌써 여러 차례나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자기 집안은 참으로 복받은 가정이라고 긍지에 넘쳐 이야기한다.

이 가정에서 제일먼저 군복을 입은 사람은 조성준로인의 아버지였다.

해방전 조성준로인의 가정은 평범한 농민가정이였다고 한다.나라가 해방되여서야 비로소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으며 조국의 귀중함을 뼈에 사무치게 새겨안았기에 그의 아버지는 해방후 남먼저 민청일군이 되여 건국사업에 앞장섰다.침략자 미제가 전쟁의 불을 질렀을 때에도 나라가 있어야 우리모두의 행복도 있다고 하면서 군복을 입고 한몸바쳐 싸웠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도 한생토록 변함없는 군사복무의 길을 걸었다.

늘 새벽별을 이고 나갔다가 밤이 깊어서야 집으로 들어오군 하는 아버지, 언제한번 자식들에게 따뜻한 정을 기울인적없이 늘 바쁘게 살아온 아버지였지만 군복입은 아버지의 모습은 자식들의 가슴속에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참된 인간의 모습으로 새겨졌다.

아버지처럼 자기들도 군복을 입으리라 결심한 자식들은 중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인민군대에 입대하였다.리복희녀성도 제대군관이였다.

눈에 흙이 들어간대도 계급적원쑤들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된다고, 행복에 도취되여 근본을 잊으면 그 순간부터 또다시 원쑤들의 노예가 된다고 하던 어머니의 당부를 늘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군사복무를 한 그였기에 제대후에는 군관의 안해가 되였다.

한생 마음속군복을 벗지 않고 조국보위, 조국수호의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리라 결심한 그는 군인들을 위해 한가지 좋은 일이라도 더 찾아하느라 이른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젖은 손이 마를새없이 일했다.그러다나니 그의 집에는 세 아들만 있을 때가 적지 않았다.

외지에 나가살다싶이 하는 군관인 아버지를 대신하여 늘 바쁜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를 도와주느라 나어린 자식들은 다른 애들보다 일찌기 철이 들었다.이른아침이면 집짐승먹이를 마련하느라 온 마을을 돌고 저녁이면 먹이풀을 뜯기 위해 산기슭과 강기슭을 누볐다.

앓는 몸으로 호미를 찾아쥐고 부업지로 나가려는 어머니의 앞을 가로막던 때를 추억하며 맏이인 군관 조현철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그때 우리 자식들은 어머니라도 자기 몸을 돌보고 가정을 돌보아야 하지 않겠는가고 막 엇드레질을 하였습니다.그런 우리를 한참이나 바라보다가 군대가 강해야 우리 가정의 행복도 있다고 하며 밭으로 향하던 어머니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군사복무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군인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고 서해갑문건설장과 안변청년발전소건설장 등 조국이 부르는 대건설장마다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오는 나날 리복희녀성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을 지니였으며 높은 국가수훈을 받아안았다.

한생 변함없이 애국의 자욱만을 새겨온 리복희녀성의 인생길을 우리는 여기에 다 적지 못한다.허나 군사복무의 나날에 이어 그가 제대후에도 6개의 훈장과 메달을 더 받았다는 사실은 그가 걸어온 참된 삶의 자욱을 어렵지 않게 더듬어볼수 있게 한다.

가정을 위해 따로 모아둔 재부는 없어도 조국보위를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는 나날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부모의 모습은 자식들의 성장에 그 무엇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귀중한 자양분으로 되였다.

맏아들 조현철동무와 둘째아들인 조명철동무는 어깨우에 별을 달고 복무의 길을 꿋꿋이 이어가고있으며 막내아들인 조기철동무는 군사복무를 마치고 일터에서 성실한 애국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다.

두 아들의 어깨우에 별이 늘어날 때마다 조성준로인은 이렇게 말해주고있다.군관이란 조국을 위해 자기의 한생을 깡그리 바칠것을 각오한 사람이다, 어깨우의 별의 무게가 아니라 보답의 무게에 따라 군관의 가치가 결정된다고.

조성준, 리복희부부는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웠다고 하여 자기들의 본분을 다했다고 생각지 않는다.70고개를 넘어섰지만 그들은 오늘도 자식들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복무의 나날을 위훈으로 새겨가도록 하기 위해 부대싸움준비와 후방사업개선을 위한 일을 적극 도와주고있다.뿐만아니라 손자들의 가슴속에도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심어주며 그들이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도록 이끌어주고있다.

그들이 살아온 년대와 새겨온 자욱은 서로 다르다.그러나 우리에게는 그들의 모습이 하나의 모습으로 안겨왔다.조국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안고 방선의 전호가에 청춘시절을 바쳤으며 한생 조국을 위해 성실한 복무의 자욱을 새긴 사람들, 지금도 생의 순간순간 나라를 위한 일에 자기를 깡그리 바쳐가는 그 순결한 마음은 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까지 조금도 변함이 없는것이다.

조성준로인은 오늘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의 초침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며 삶을 이어가고있다.그 시계초침소리와 더불어 애국의 바통, 보답의 가풍이 변함없어야 한다는것을 자식들의 가슴속에 깊이 새겨주며.

우리 나라에는 이런 가정이 수없이 많다.3대, 4대를 이어오는 애국자가정, 군인가정이 많기에 그 어떤 원쑤도 이 땅을 감히 넘보지 못하는것이며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지상락원으로 날을 따라 전변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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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신념의 기둥을 세워주며

 

반공화국, 반총련악선전이 그칠새 없는 일본에서 살고있는 우리 동포들에게 애국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굳은 신념을 새겨주는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최근 총련 조선대학교 교원들과 조선신보사 편집일군들이 여러 단위에 나가 정세강연을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승승장구해가는 조국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광범한 동포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이다.총련의 각급 단위 일군들도 자기 지역 동포들속에 들어가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면서 신심을 북돋아주고있다.

자기들이 가장 알고싶어하고 또 알아야 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이 모두 들어있는 정세강연들은 동포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보수언론들의 끈질긴 악선전으로 귀가 멜 지경이였는데 조국의 현실을 똑바로 알게 되니 정말 가슴이 후련하다.》, 《동포사회를 지키기 위해 우리모두가 더욱 굳게 단결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깊어졌다.》, 《승리의 신심에 넘쳐 투쟁하고있는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애국운동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겠다.》…

누구라 할것없이 무궁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확신하였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고있다.

 

힘을 합쳐 동포사회를 지켜간다

 

와까야마현은 간사이지방적으로 동포수가 제일 적은 곳이다.하지만 단결력에 있어서 이곳 동포들은 다른 지역 동포들에 못지 않다.

현상공회와 청상회가 동포사회를 지켜가는데서 큰 역할을 하고있다.이곳 상공인들은 너나없이 경제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변함없이 동포들을 위해, 학교를 위해 애쓰고있다.

청상회원들도 마찬가지이다.그들은 밝게 웃으며 공부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큰 힘을 얻는다고 하면서 학교를 위한 활동에 전력을 다해가고있다.몇해전 서일본지방에 들이닥친 무더기비로 총련 와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가 큰 피해를 입게 되였을 때 누구보다도 헌신적으로 나선 사람이 현청상회 간사장이였다.민족교육의 명맥을 꿋꿋이 지켜나가려는 동포들의 의지에 떠받들려 학교복구사업은 짧은 기간에 끝나고 창립 60돐 기념행사도 성과적으로 치를수 있었다.

얼마전에 있은 현상공회와 청상회의 합동모임에서는 선대들의 뒤를 이어 애국의 길을 꿋꿋이 걸어갈 굳은 의지가 피력되였다.지금 이곳 상공인들과 청상회원들은 서로 긴밀히 협조하면서 애국운동을 힘있게 떠밀고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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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을 통해 본 두 현실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스승과 제자, 친근하면서도 정다운 이 부름과 더불어 얼마나 숭고한 도덕륜리, 아름답고도 풍만한 정서생활이 이 땅에 흐르는것인가.

스승과 제자사이에 친혈육의 정이 뜨겁게 흐르는 고상한 륜리속에 내 조국의 교정들에서는 보다 밝고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다.

얼마전 창덕학교를 찾았던 우리는 이런 광경을 목격하게 되였다.

《선생님, 생일을 축하합니다.》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스승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는 학생들의 얼굴마다에는 존경의 마음이 함뿍 어려있었다.

학생들의 뜨거운 진정을 받아안으며 말하는 교원의 목소리도 갈려있었다.

《고맙습니다.동무들도 모두 건강하여 공부를 잘해야 합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느라니 따뜻한 교정에 넘치는 사랑과 정, 고상한 도덕기풍을 대뜸 짐작할수 있었다.

교원들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지식과 함께 건전한 정신도덕과 문화적소양을 심어주고 학생들은 교원들을 존경하고 따르며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자라나는 이것이 우리 조국의 교정들에 꽃피는 모습이다.

그러나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사회에 지배하는 자본주의나라 교정들은 어떠한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사회는 한마디로 말하여 썩고 병든 사회이며 전도가 없고 멸망에 가까와가는 사회입니다.》

교정은 신성한 곳이다.그것은 교육이 나라의 미래이며 장래의 기둥감들인 학생들에게 지식과 건전한 정신도덕을 심어주기때문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폭행과 반목질시, 패륜패덕과 불신임이 만연하여 신성한 교정을 어지럽히고있다.언제인가 어느한 자본주의나라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교내에서 폭력행위가 발생해도 자기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있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 나라의 학교들에서는 규률을 세운다는 명목으로 학생들에 대한 가혹한 처벌제도가 도입되여 학생들이 쩍하면 처벌받기가 일쑤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처벌이 교원들의 부패행위를 가리우고 학생들에게서 더 많은 뢰물을 빨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는것이다.

학생들은 처벌이 두려워 교원들의 부정부패와 폭력행위에 대해 함부로 말을 못하며 부모들은 또 그들대로 자식이 처벌을 받을가봐 여러가지 방법으로 교원들에게 뢰물을 섬겨바친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미국에서는 흑인학생들에 대한 교원들의 차별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나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지식과 능력이 모자라고 히스테리적으로 성을 내는 등 자질과 품격에서 문제시되는 교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 교육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학생들은 학생들대로 교원에 대해 폭행과 모욕, 불량행위를 거리낌없이 일삼고있다.

학생들이 교원의 물음에 대답을 거절하거나 고의적으로 동문서답하는 현상, 싸움하는 현상이 례사롭게 나타나고있으며 지어 흉기를 들고 교원들에게 달려드는 망동도 드문하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학교에서 있은 일이다.

한 교원이 수업시간에 손전화기를 가지고 장난질하는 학생에게 《교실밖으로 나가라.》라고 하였다.그러자 학생은 《내가 내 돈 내고 수업을 받는데 왜 나가라고 하느냐?》라고 대들다 못해 교원에게 철의자를 집어던졌다.

교원은 의자를 팔로 막다가 어깨관절힘줄이 파렬되여 수십일간 입원하여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이렇게 학생들이 정신적기형아로 되여가는데는 교육내용에도 문제가 있다.자본주의나라들의 교육이라는것은 학생들에게 황금만능의 가치관을 심어주고 약육강식의 생존원리를 체득시키는데 중점을 두고있다.학교들에서 배워주는 과목들마다에 일관하게 관통되여있는것은 개인주의, 황금만능주의이며 그속에서 부패타락한 인간오작품들이 생겨나고있다.

존경과 사랑의 감정이 차고넘쳐야 할 교정에서 스승과 제자사이의 관계가 극도의 증오와 불신으로 이루어지는것은 나날이 썩어들어가는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현상이라고 말할수 있다.

얼마나 상반되는 현실인가.

우리의 사회주의사회의 교정들에 넘치는 건전하고 문명한 도덕적향기와 자본주의사회의 교정들에서 풍기는 불건전하고 부패한 도덕적악취를 통해서도 우리는 똑똑히 알수 있다.두 제도의 판이한 본태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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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책임이 미국에 있다고 주장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6일 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 미국을 비난하였다.

그는 오늘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군사적움직임이 강화되고있으며 이것은 지역의 안정에 위협을 조성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서방집단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사회정치제도를 불안하게 만들려는 욕망을 버리지 않고있는것으로 하여 이 나라 당국은 부득불 국가의 안전수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조선반도정세조정과정이 막다른 지경에 이르게 된 책임은 전적으로 대결을 선택한 워싱톤에 있으며 결국 이 지역의 정세는 위험한 계선에서 줄타기를 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계속하여 그는 서울이 끼예브당국에 대한 치사성무기납입문제에서 립장을 재검토하려 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로씨야는 한국의 무기와 군사기술기재들이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과 평화적주민들에 대한 학살만행을 일삼고있는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스분자들에게 전달되는데 대해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는 한국이 미국에 대한 병적인 예속에서 벗어나 미국의 노예로 되지 말며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평가할것을 권고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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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실천단계에 들어선 해외침략야망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일본《자위대》가 해상에서 군사연습을 감행할 때마다 정례적인 행사처럼 빼놓지 않고 진행하는것이 있다.기뢰해제훈련이다.바로 얼마전에도 오가사와라제도의 이오섬주변해역에서 실물기뢰를 해제하는 훈련을 벌려놓았다.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이 훈련에는 9척의 함선이 동원되였으며 미해군도 참가하였다.

해상《자위대》는 4월에도 괌도주변에서 미해군과 기뢰폭파처리 등을 가상한 훈련을 강행하였다.

일본당국자들이 기뢰해제훈련이 정상적인것으로서 특정국가를 겨냥한것이 아니며 《있을수 있는 사태》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입버릇처럼 외워대고있지만 그런 서푼짜리 말장난으로는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운운하는 《있을수 있는 사태》는 주변국가들과의 군사적충돌 즉 전쟁을 념두에 둔것으로서 로골적인 적기지공격절차의 숙달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세기 전반기 아시아정복의 길에 뛰여들었던 일본은 패망후 전쟁을 영원히 포기하고 전투력을 보유하지 않겠다고 헌법에 쪼아박았다.허나 그것은 한갖 겉발림에 불과한것이였다.

일본반동지배층은 어느 한순간도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버린적이 없다.그들은 《전수방위》와 《평화주의의 견지》를 제창하면서도 자국을 다시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 군사대국으로 끌고왔다.

일본반동들은 각종 전쟁악법을 련이어 제정하여 참전권과 교전권을 복귀시켰다.2015년에는 안전보장관련법을 강행채택하여 《자위대》의 군사활동범위를 세계적판도에로 확대하였다.2022년에는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을 책정하고 여기에 《반격능력》 즉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박아넣었다.

《평화헌법》이라는것은 자기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고 빈껍데기만 남았다.일본반동들은 제나름대로의 헌법해석으로 《자위대》가 세계 그 어디서나 군사활동을 하고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수 있게 만들어놓았다.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는 침략전쟁을 위한것이다.

일본은 군사비를 체계적으로 늘이면서 새로운 무장장비의 개발과 생산에 막대한 자금을 들이밀었다.

최근년간에도 스텔스전투기를 비롯한 첨단무장장비들을 대량 끌어들이고 각종 전투함선의 건조, 전투기개조 등 해상 및 공중무력강화에 열을 올리였다.무분별한 군비증강으로 일본은 하나의 큰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무장장비를 갖추었다.

그런데 이것도 성차지 않아 가까운 년간에 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의 2%이상으로 올리려 하고있다.만일 일본의 군사비가 예정대로 늘어나면 그 액수는 세계적으로 3위를 차지하게 된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위험한 침략세력의 하나로 둔갑한 일본은 이제는 뻐젓이 적기지공격절차를 숙달하는데 매달리고있다.미국의 패권전략에 편승하여 지역에 존재하는 각이한 침략적군사동맹에 머리를 들이밀고있다.동시에 《외딴섬방위》, 《탈환》 등을 떠들며 대륙침략의 유리한 지점들에 무력을 증강배치해놓고 선제공격에 대해 운운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은 실천단계에 들어섰다.기뢰해제훈련이 그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고있다.

일반적으로 소해훈련은 방어가 아니라 연안국들에 대한 해상공격을 전제로 하여 진행하는 군사연습이다.일본에 있어서 해외침략을 위한 기본군사작전은 해상공격작전이며 소해작전은 그 선행공정이다.

지난날 일제도 해외침략을 해상작전으로부터 시작하였다.태평양전쟁을 도발할 때에도 그렇고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할 때에도 해상작전으로 첫발을 뗐다.

최근년간 일본이 기뢰제거능력을 갖춘 다목적전투함선들을 계속 건조하고 여기에 제2차 세계대전시기 악명을 떨친 구일본군순양함 《구마노》호, 《노시로》호 등의 명칭을 그대로 달아놓고있는것은 매우 시사적이다.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협하는 또 하나의 위험한 전쟁국가 일본의 정체는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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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랭전대결을 부추기는 한미일합동군사연습을 단죄

주체113(2024)년 6월 29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외세의 앞잡이가 되여 전쟁위기로 민중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괴뢰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는 속에 26일 민주로총, 녀성농민회총련합, 참여련대 등 6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한미일합동군사연습중지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서울의 괴뢰대통령실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들은 핵항공모함을 포함한 륙, 해, 공군이 총동원된 한미일사이의 첫 합동훈련이 강행되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본격적인 무력도발행위라고 단죄하였다.

미국이 3각군사동맹강화와 군사협력을 운운하며 한국과 일본을 전쟁의 방패막이로 내몰고있다고 하면서 이에 적극 추종하여 윤석열은 행동대장으로 자처하며 전쟁연습에 앞장서고있다고 단체들은 규탄하였다.

단체들은 윤석열의 굴욕외교, 미일과의 군사동맹강화책동의 결과로 전쟁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기자회견문을 통해 단체들은 신랭전대결을 부추기는 한미일군사연습을 반대한다,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는 한미일무력시위를 중지해야 한다, 일본의 재무장을 뒤받침하는 윤석열을 규탄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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