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4

사무라이후예들은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주체113(2024)년 6월 1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1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사무라이후예들은 무엇을 노리고있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이 다른 나라들과의 군사적협력에 극성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일본수상 기시다는 인디아태평양지역주둔 미군사령관이란자를 만나 《미국과의 동맹관계》에 대해 장광설을 늘어놓으며 세계제패를 위한 상전의 전쟁책동에 적극 발맞추어나갈것을 다짐했다.한편 일본방위상은 미국과 프랑스,카나다,오스트랄리아 등 서방의 군부수장들을 찾아다니며 해당 나라들과의 공동훈련,군사적협력 등을 운운하느라 분주탕을 피웠다.이런 속에 태평양지역에서 미군이 벌려놓은 《밸리언트 쉴드》에 《자위대》를 처음으로 참가시킨 일본은 미국,한국괴뢰들과 올해 여름부터 《프리덤 엣지》라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까지 벌릴것을 확약하는 등 《동맹》과 《협력》의 간판을 단 극히 호전적인 합동군사연습들에 기를 쓰고 머리를 들이밀고있다.

동맹강화와 군사적협력을 떠들며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과의 결탁관계를 더욱 로골화하고있는 일본의 이러한 움직임은 국제사회의 강한 경계심과 그 궁극적목적이 무엇인가 하는 의혹을 자아내고있다.

일본이 해외세력과의 군사적결탁에 극성을 부리는것은 단순히 자국의 존재감이나 국제문제들에 대한 영향력과시를 위해서라고 볼수 없다.

일본이 동맹관계를 떠들며 전적으로 추종하는 미국만 놓고보아도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는 교전국으로서 적대관계에 있었으며 오늘날에는 저들이 들씌운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의 핵참화까지도 뻐젓이 정당화하는 오만한 상전이다.일본이 과거의 비극과 오늘날의 굴욕까지도 묵묵히 감수하며 미국의 침략정책에 돌격대로 나서고있는것은 오직 하나 해외침략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일본은 해외침략전쟁을 수행할수 있는 제도적,군사적조건과 능력을 거의 갖추었다고 할수 있다.

《유사시》관련법들을 채택,정비하고 안보정책을 선제공격적인것으로 수정함으로써 허울만 남아있던 《전수방위》원칙마저 완전히 말살해버리였다.

일본《자위대》무력의 규모와 장비수준은 군사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일본의 력대 정권들은 지난 수십년간 천문학적액수의 군사비를 퍼부으며 공격형무장장비들을 그쯘히 갖추어놓았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장거리미싸일과 스텔스전투기,호위함의 외피를 쓴 사실상의 항공모함을 비롯하여 공격용장비들의 증강놀음을 끊임없이 벌려놓고있다.

이처럼 해외침략을 위한 공격능력을 만반으로 갖추고있는 일본에 있어서 이제 남은것은 저들의 해외침략에 합법성을 부여하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전범국 일본이 과거죄악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와 배상의 길로 나갈 대신 군사대국화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것은 국제사회의 거세찬 규탄과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이에 불안과 우려를 느낀 일본은 동맹국들과의 군사협력을 통하여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해소하고 해외침략의 길에 나설수 있는 명분을 마련해보려고 꾀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지난 세기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하지 못한 원인을 《힘이 약했던탓》에서 찾고있다.그래서 언제든지 자체의 전쟁능력을 키워서 《아시아의 맹주》,《세계의 맹주》로 나서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흉심이다.《황군》의 구두발로 세계를 짓뭉개다가 패전의 고배만을 마셔야 했던 앙갚음을 기어이 하려는것이 바로 사무라이후예들의 속심이다.

이것을 위해 일본반동들은 날이 갈수록 동맹강화와 군사적협력을 더욱 요란스럽게 떠들며 서방세력을 등에 업고 해외침략야망실현의 발판을 야금야금 닦아왔고 오늘날에는 저들의 침략책동에 대한 묵인과 지지분위기를 조성해보려고 돌아치고있다.일본이 내든 동맹강화와 군사적협력의 간판밑에는 극악한 복수주의적야망이 꿈틀거리고있다.

지금 국제사회는 아시아의 위험한 침략세력인 일본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죄많은 력사를 재현하려는 어리석은 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하고 복수주의와 재침야망고취에 계속 광분한다면 그로부터 차례질것은 국제적고립과 파멸밖에 없다.

일본의 정치가들은 자국의 운명을 건 위험한 도박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날이 밝고 해가 저문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골조공사 마감단계, 내외부미장에 련이어 진입-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수도 평양의 더욱 아름다울 래일을 위하여!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에 따라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서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 14일현재 살림집골조공사는 92%계선을 넘어섰으며 련이어 시공단위들이 내외부미장과 간벽축조 등 다음공정추진에 진입하여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로 날이 밝고 해가 저무는 속에 여기저기에서 골조공사가 결속되여 자기의 자태를 드러낸 호동들과 빠른 속도로 솟구치는 초고층살림집골조들의 웅건한 모습은 당의 뜻대로 우리 수도 평양을 세계적인 문명도시로 일떠세우려는 군민건설자들의 비상한 각오와 투쟁정신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와 앙양된 기세드높이 백열전을 벌리는데서 응당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건설지휘부에서는 모든 시공단위들이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그날 공정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장악지도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림동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맡은 5개 호동에 대한 살림집골조공사를 다그쳐 끝낸데 이어 공정별에 따르는 건물내외부공사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살림집골조공사에서 한g의 세멘트, 한토막의 철근도 극력 절약하며 시공속도와 질을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친 이들은 축조와 미장을 비롯한 작업과제수행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부대의 지휘관들은 공사과정에 창조되는 우수한 경험을 일반화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는 한편 구분대들을 담당하고 내려가 드세찬 화선식정치사업과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즉시적인 대책으로 건설성과가 시간이 다르게 확대되게 하고있다.

합리적인 공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골조공사에서 모범을 보인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기세를 늦추지 않고 건설물 하나하나를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없게 일떠세우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지난 기간 거창한 대건설전구들에서 영웅적위훈을 떨친 조선인민군 엄태복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혁명군대의 투쟁기질, 창조본때를 과시하며 맡은 대상공사에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사회의 시공단위들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공사에 진입하기에 앞서 많은 량의 골재를 확보하고 혼합기와 수직권양기들의 성능을 개선하여 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한 혁명사적지건설국려단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이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건물들의 내외부벽체미장을 비롯한 현행공정수행에서 완강한 인내력과 비상한 투쟁력을 발휘하고있다.이곳 지휘관들은 매일 공정추진정형을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때와 대비적으로 분석총화하면서 로력배치, 시공조직을 비롯한 공사작전과 지휘를 보다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

성, 중앙기관 제1려단과 제2려단에서는 기능공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공정별에 따르는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면서 내부미장과 간벽축조 등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을 비롯한 여러 시공단위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도 공사과정에 어려운 난관이 조성될 때마다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사회주의번화가를 눈부신 장관으로 펼칠 불같은 결의를 다지던 착공의 그날을 되새겨보며 맡은 대상공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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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어버이의 철석의 의지 우리 대에 반드시!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세월을 앞당기며 격동의 분분초초가 이 땅에 흐르고있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인민들이 반기며 환호하는 눈부신 실체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우리 국가방위력의 절대적강세를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는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는 변혁적성과들이 줄기차게 창조되고있다.

그 모든 경이적인 현실들은 결코 유리한 조건과 환경이 마련되여 이룩되는것이 아니다.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세계가 우러러보는 강대국으로,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철석의 의지가 안아오는 거창한 전변이고 그이의 불같은 헌신으로 마련되는 세기적인 기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국가의 리익, 공동의 리익을 먼저 생각하면서 공민적의무에 성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는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살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언제나 끄떡없이 부강해질것입니다.》

한가슴에 안아보기에는 너무도 뿌듯하고 벅찬 조국의 현실을 대할수록 위대하고도 숭고한 혁명세계가 천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준다.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게 하시려는 자신의 의지를 담아 인민들의 세기적인 숙망을 우리 대에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는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 대에 반드시, 이 말씀에는 우리 인민들에게 세계가 부러워하는 가장 훌륭한 생활,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어려있고 우리의 후대들이 50년, 100년이 흐른 뒤에도 긍지높이 자랑할 강대한 조국을 일떠세워 물려주어야 한다는 비상한 책임감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세월을 주름잡으시며 끝없는 비약과 혁신을 안아오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그런 령도자가 과연 그 어디에 있는가.

앞으로 20~30년을 기한부로 온 나라 인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켜 우리 나라를 세계가 선망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누리며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에 떠받들리여 도처에서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10년안에 지방경제의 세기적변혁을 이룩하여 온 나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거대한 활력을 더해주시려는 그이의 크나큰 웅지에 의하여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도 힘차게 전개되였다.

풍요한 밀, 보리작황이 펼쳐진 사회주의전야에 서보면 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심혈을 바치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실 의지를 표명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신에 찬 음성이 금시 울리여오는듯싶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해보면 경애하는 그이께서 우리 대에 반드시 동서해를 련결하는 운하를 건설하여야 한다고 하신 그날의 말씀을 전해들으며 격정에 잠기게 된다.

후대들을 잘 키우기 위한 사업이 천만금을 들여서라도 무조건 수행해야 할 최중대정책으로 책정되여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강하게 실현되고있는 사실이며 30만정보의 간석지개간을 위한 과감한 투쟁으로 하여 조국의 지도가 날을 따라 달라지고있는 소식,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현실들은 또 얼마나 격동적인것인가.

높이 세운 리상의 실현은 완강한 노력과 값비싼 투쟁을 전제로 한다.

우리 대에 반드시!

바로 이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이어가시는 길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길은 불면불휴, 불철주야라는 말로써는 다 표현할수 없는 희생적인 헌신의 로정으로 이어지는것이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시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하고싶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한알의 모래알!

정녕 이는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서라도 우리 대에 반드시 조국과 인민을 번영과 행복의 절정에 올려세우고 그 무궁창창한 앞길을 열어놓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드팀없는 의지의 세찬 분출이다.

바로 그래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순간의 휴식도 없이 그처럼 바쁘신 혁명시간을 보내시는것이고 그이의 현지지도는 만사람을 울리는 눈물겨운 헌신의 자욱으로 끝없이 이어지는것이다.

오늘도 잊을수 없다.

완공단계에 이른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지금은 좀 힘들어도 우리 대에 해놓으면 후대들이 그 덕을 보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지난해 12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서해연안의 간석지개간정형에 대해 언급하시면서 비록 헐치 않은 대자연개조사업이지만 우리 대에 만년대계로 완성해놓으면 후대들이 더는 농경지부족과 먹는 문제라는 말자체를 모르고 그 덕을 자자손손 보게 될것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훌륭히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돌아보시며 오늘과 같이 현대적으로 꾸려진 야영소에서 우리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날 그날을 그려보니 정말 고생한 보람을 한껏 느끼게 된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하는것같다고 하시며 우리가 1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 발전하게 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음성이 오늘도 우리 인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이 땅에 일떠서는 인민을 위한 창조물마다에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깃들어있다.

인민들이 살게 될 고층살림집의 맨 웃층에까지 올라가시여 누구나 스쳐지나는 바람소리에도 귀를 기울이시며 창문들에서 바람이 새여들지 않도록 대책도 세워주시고 집주인들이 사는데 불편한 점이 하나라도 있을세라 세심히 보살피신 사실, 수도시민들에게 사철 신선한 남새를 먹일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한 곳에도 다 가보겠다시며 찌는듯한 더위속에서 남새온실안에 오래도록 머무르시면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이야기, 옷깃을 땀으로 적시시며 새로 건설한 살림집의 17층까지 걸어오르시여 실내휴식장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보아주신 사연…

인민들이 리용하는것이라면 가장 엄격한 검열원, 심사원이 되시여 자그마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일일이 료해하시고 세심히 보살피시며 완전무결하게 해놓으시고서야 마음을 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바로 이렇게 인민의 재부를 하나하나 마련해가신다.그처럼 훌륭하고 눈부신 실체들을 한두가지도 아니고 천백가지로, 하나씩이 아니라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시며 인민들이 꿈에서도 그려보지 못한 휘황한 현실을 속속히 펼쳐가고계신다.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자욱을 걸음걸음 따르며 우리 인민은 그이께서 지니신 우리 대에 반드시라는 숭고한 혁명세계에 대하여 깊이 절감하였다.

그렇다.

인민을 위한 고생은 자신의 직업이라고, 고생을 묻어 인민의 기쁨을 얻기 위해 가는것이 자신의 길이라고 하시며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만로고와 맞바꾸어지는것이 바로 이 땅의 모든 기적과 변혁이며 그로 하여 날로 더욱 높아지는것이 조국의 국위이고 인민의 존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신만고한대도 우리는 자기의 선택을 바꾸지 않을것이라는 억척불변의 의지를 피력하시면서 하여 공화국발전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남아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호소가 천만의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고있다.

우리 대에 반드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승리이라는것을 철의 진리로 안고 살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지금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절세위인의 높으신 뜻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혁명세계에 언제나 자신을 따라세우며 휘황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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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단히 수양하고 단련해야 한다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뜻깊은 기념사를 하신 그날 일군들에게 정치사상적으로 끊임없이 단련수양하고 사업방법과 작풍을 부단히 혁신해나갈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간곡한 당부는 끊임없이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해나가는 여기에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보답하는 길이 있고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음을 우리 일군들모두에게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업에서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고 당과 인민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살기 위하여 자신들을 부단히 정신도덕적으로 수양단련하며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맡은 본분을 손색없이 해나갈줄 아는 진짜 필요한 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세상에 타고난 혁명가란 없으며 완성된 혁명가도 없다.누구나 결심하면 혁명의 길에 나설수 있지만 혁명가로서의 풍모와 인격을 갖추기는 쉽지 않다.

굴러가는 돌에도 이끼가 낀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혁명년한이 오래고 준비된 사람이라고 하여도 자신을 부단히 수양하지 않고 혁명화의 용광로속에서 단련해나가지 않는다면 저도 모르게 사상적으로 부패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대오에서 떨어져나가게 된다는것은 지나온 혁명투쟁사가 새겨준 진리이다.

자신을 끊임없이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해나갈 때만이 혁명가로서의 생을 빛내일수 있다.

혁명적수양과 단련문제가 이렇듯 중요하기에 10여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65돐에 즈음하여 학원교직원, 학생들에게 보내신 서한에서 혁명학원졸업생들은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완성된 혁명가가 있을수 없듯이 혁명적수양과 단련에는 끝이 없다고.

여기에는 완성된 인간이란 있을수 없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자기를 수양하고 혁명적으로 단련할 때만이 사상정신적으로, 도덕적으로 완성된 진짜배기혁명가로 한생을 빛내일수 있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다.

혁명은 끊임없이 전진하며 새로운 목표를 제기한다.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뚫고헤치며 높은 목표와 원대한 리상실현을 위해 투쟁해나가야 하는 오늘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 대한 교양과 단련문제는 더욱 중요하게 나선다.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임무를 지니고있다.당과 대중의 통일단결을 실현하는 문제도,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도 일군들의 역할에 크게 달려있다.개별적인 근로자가 일을 잘못하면 그가 맡은 생산공정이 영향을 받지만 일군이 무능력하고 직무를 태만하면 한개 단위, 한개 부문이 녹아나고 나아가서 사회주의건설전반에도 커다란 후과를 미치게 된다.

높은 온도에서 쇠물을 끓여내야 순도가 높은 강철을 생산할수 있듯이 일군들이 사상단련의 용광로와 혁명실천속에서 자신을 부단히 단련하여야 진짜배기혁명가가 될수 있다.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일군의 첫째가는 실력이며 혁명적수양의 지름길이다.일군이라면 응당 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고 당적, 국가적안목으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정확히 투시할줄 알아야 하며 거기에서 자기의 몫을 찾아야 한다.

일군들의 수준이자 사업에서의 실적이다.일군들은 수준과 능력이 낮으면 인민들앞에서 발언권과 사업권위도 세울수 없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사업을 현실발전에 맞게 바로해나갈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면에서 높은 자질과 능력을 소유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전세대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따라배우는것도 중요하다.

일군들은 당에 끝없이 충실하였던 전세대 일군들처럼 일해나가기 위해 당생활과 실천투쟁을 통하여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는데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혁명가의 수양과 단련에는 시작은 있어도 끝이란 있을수 없다.자신을 끊임없이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해나가는데 당의 크나큰 믿음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한 근본비결이 있다.

일군이라면 누구나 이것을 명심하고 당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책무를 훌륭히 수행해나가는 혁명의 참된 지휘성원, 인민의 충복이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혁명적락관주의는 인간을 강하게 한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쳐보며-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우리가 리상으로 그려보던 미래가 꿈 아닌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는 참으로 격동적인 세월이 흐르고있다.

수도 평양으로부터 외진 산골에 이르기까지 방방곡곡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고있는 인민의 새 거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 지금 이 시각도 그 자태를 완연히 드러내며 경쟁적으로 일떠서고있는 지방공업공장들…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래일을 믿고 당을 따라 백배로 분발하고 분투해온것이 얼마나 옳았는가를 가슴뿌듯이 체감할수록 우리의 눈앞에는 천고의 밀림속에서도 미래를 락관하며 원쑤들과 끝까지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항일혁명선렬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이 우렷이 어려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에 바치는 비상한 열정과 투신력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미래에 대한 확신에서 우러나옵니다.》

회상실기 《혁명의 승리를 확신할 때》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1939년 겨울 서철동지가 책임진 소부대는 지휘부와 떨어져 엄혹한 난관을 겪게 되였다.앞뒤에서 집요하게 달려드는 원쑤들과의 전투도 힘겨웠지만 나무까지 얼어터지는 혹한과 굶주림속에서의 행군 역시 간고하였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전투와 행군으로 지칠대로 지쳤지만 대원들은 혁명의 승리를 확신하고 끝까지 싸워 승리하자는 내용의 글이 적혀있는 종이를 가슴마다에 품고 늘 보고 또 보면서 힘과 용기를 가다듬었다.

그리고 휴식참이면 불무지곁에 모여앉아 어떠한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승리를 굳게 믿고 원쑤와 싸울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되새겨보며 원쑤들과 끝까지 싸워이길 마음속맹세를 굳게 다지군 하였다.하여 그들은 대담하게 습격전투를 조직하여 수많은 적들을 소탕하고 그 기세로 사령부를 찾아 행군을 계속할수 있었다.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 우리 투사들이 발휘한 불굴의 힘의 원천은 그렇듯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를 굳게 믿는 혁명적락관주의에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한 우리는 반드시 승리하며 조국해방의 그날은 기어이 오고야만다는 억척의 신념을 굳게 간직했기에 투사들은 밀림속의 야장간에서 작탄도 만들어내고 정밀한 기계설비로 만든 보총이나 권총도 척척 수리하여 적들과 싸울수 있었으며 단두대우에서도 《조국이여! 나는 그대를 자랑한다.…공산주의! 이것은 바로 세계의 청춘이다.…조국의 광명한 미래를 키워내는 요람이다.…우리는 이것을 너무나 똑똑히 알고있기때문에 이처럼 웃으면서 죽는다.》라고 웨쳐 원쑤들을 전률시킬수 있었다.

혁명적락관주의, 바로 거기에서 그 어떤 난관도 뚫고헤치게 하는 비상한 열정과 불굴의 용기가 샘솟는다.미래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을 때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낼수 있으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기는 법이다.

최근년간 다수확열기로 전례없이 끓어번지고있는 사회주의농촌들의 벅찬 현실을 놓고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더 많은 거름을 내여 척박하던 땅을 옥답으로 만들고 앞을 다투어 과학농법들을 받아들이고 자체의 힘으로 관개공사도 하고 축산도 대대적으로 하여 알곡생산량도 늘이고 농장살림살이도 윤택하게 꾸려가려는 기운이 벌방지대와 산간지대 할것없이 그 어디서나 높아가고있다.

《그저 당정책대로만 하면 틀림이 없습니다.이젠 앞이 환히 보입니다.우리가 더 분발하여 노력하고 투쟁하면 얼마든지 우리 농장을 잘사는 농장으로 만들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농사에서 장훈을 부른 기세로 올곡식농사에서도 풍요한 작황을 안아온 각지 농장들만이 아닌 시대의 앞장에서 달리고있는 단위들 그 어디서나 들을수 있는 목소리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만사가 다 잘된다.총비서동지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혁명적락관주의의 근본핵이며 바로 여기에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억척같이 일떠서서 승리와 기적만을 이룩해나가는 근본비결이 있다.

그렇다.승리의 래일을 굳게 믿는 사람들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도, 점령 못할 목표도 있을수 없다.혁명적락관주의는 인간을 강하게 한다.

누구나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하여, 우리모두의 리상과 포부가 현실로 꽃펴나는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신심드높이 싸워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국제사회의 분노를 촉발시키는 이스라엘의 야만적행위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가자지대의 피해상황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라파흐시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여 수많은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해한 이스라엘의 야만적행위가 세계도처에서 거세찬 분노와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5월말부터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의 라파흐시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초토화작전을 개시하였다.에짚트와 국경을 접한 라파흐시는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의 마지막피난처로 간주되여왔다.국제사법재판소는 가자지대 라파흐시에서의 인도주의상황은 재앙적인것으로서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게 돌이킬수 없는 해를 끼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스라엘에 공격중지를 명령하였다.

팔레스티나정부는 국제사법재판소의 명령을 환영하면서 이것은 가자지대에서의 전쟁을 종식시키라는 국제적합의를 보여준다고 평하였다.그런데 그로부터 48시간도 안되여 이스라엘은 군사작전에 진입하였다.오만무례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수많은 사람들이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받고 죽거나 부상당하였다.

국제사회가 격노하고있다.

레바논의 항쟁력량인 히즈볼라흐의 총서기는 라파흐시에서 감행된 도살행위는 파쑈분자들을 릉가하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야수성에 대한 실증이라고 성토하였다.

남아프리카는 야만적인 범죄행위에 책임있는 대상들에 대한 책임추궁을 위한 즉시적인 행동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였다.해당 대상들에 대한 체포령장발급이 국제법적기준에 부합된다고 하면서 이 나라 정부는 전범자들에 대한 책임추궁은 국제사회의 공동의 책임이라고 주장하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긴급회의에서 알제리상임대표는 국제사법재판소가 이스라엘에 공격을 중지할데 대한 명령을 내린 후 팔레스티나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45명이 무참히 학살당하였다고 하면서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이스라엘의 만행을 중지시키기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성원국들에 배포한 결의안에서 알제리는 가자지대의 파국적상황은 지역 및 국제평화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하면서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과 민간하부구조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무차별적공격을 규탄하였다.

파키스탄외무성은 피난민수용소에 있던 사람들을 표적으로 삼은것은 이스라엘군의 또 다른 국제법위반이며 국제사법재판소가 내린 명령에 대한 로골적인 반항이라고 하면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 민간인들에 대한 학살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은 국제사법재판소가 공격중지를 명령한 후에 학살행위를 버젓이 감행한 이스라엘을 테로국가로 성토하였다.

메히꼬정부는 이스라엘을 국제사법재판소에 기소한 남아프리카와 립장을 같이한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팔레스티나정부는 메히꼬정부의 결정은 정의와 국제법에 대한 공약을 보여주는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나라들이 이스라엘의 집단학살만행을 중지하도록 법적절차에 적극 관여하기를 요구한다고 주장하였다.

이딸리아국방상은 이스라엘의 행위는 더이상 합리화될수 없다고 하면서 《모든 국가들은 이스라엘의 행동을 멈춰세울데 대해 동의한다.》고 언급하였다.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도 라파흐시에서의 작전을 중지할것을 이스라엘에 요구하였다.

한편 발전도상8개국 외무상들은 뛰르끼예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이고 영구적이며 무조건적인 정화를 이룩하며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공격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그러면서 발전도상8개국 성원국들은 유엔정성원국의 지위와 자결권을 획득하려는 팔레스티나의 노력을 확고히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뛰르끼예외무상은 회의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발전도상8개국이 가자지대에서 벌리고있는 이스라엘의 만행과 관련하여 침묵을 지키지 않을것이며 이스라엘의 강점을 끝장내고 《두개국가해결책》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발전도상8개국에는 방글라데슈, 인도네시아, 이란, 말레이시아, 에짚트, 나이제리아, 파키스탄, 뛰르끼예가 망라되여있다.

지금 이스라엘은 세계적인 규탄의 대상으로, 악의 대명사로 되였다.국제법도 인도주의도 안중에 없이 무분별하게 날뛰는 이스라엘을 온 세계가 준렬히 성토하고있다.(전문 보기)

 

가자지대의 피해상황

 

[Korea Info]

 

상식 : 소홀히 대하지 말아야 할 치매증

주체113(2024)년 6월 15일 로동신문

 

치매증에는 기억, 추리와 관련한 문제, 성격변화 등을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여러 질병이 포함된다.

치매증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난다.시간이 감에 따라 기억력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경우 즉시 의학적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매증을 알아내는 방법은 사업능력과 과제수행능력에 영향을 줄수 있는 증상들을 관찰하는것이다.이런 증상들에는 기능저하와 기억상실, 인식 및 행동능력저하, 결심채택능력저하, 성격변화 등이 속한다.

치매증은 65살이상의 늙은이 8명당 1명에게, 85살이상의 늙은이들중 46%에게 영향을 미친다.

알츠하이머병, 혈관성치매, 레위소체관련치매, 파킨슨병, 크로이츠펠드-야꼬브병, 정상압뇌수종 등이 치매증에 속한다.

기억상실은 알츠하이머병, 뇌졸중, 외상, 뇌종양, 알콜람용, 에이즈와 같은 질병, 우울증 등으로 인해 초래될수 있다.

특정한 기억관련증상들은 치매증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반적인 로화과정의 일환으로 생겨난다.여기에는 단어찾기가 약간 지연되는것 등이 포함된다.

자기공명화상법, 신경심리검사에 대한 포괄적인 조사 등을 통해 치매증을 진단하고있다.

현재는 치매증에 대한 치료방법이 없지만 약물치료는 이런 증상들을 일시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다.

일반적인 로화과정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그것은 로화과정에 치매증과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지 않는 일부 기억관련변화들이 발생하기때문이다.일반적인 로화와 관련된 증상들과 치매증상들을 분간하면 적절한 치료를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방의 철의 기지가 철강재생산에서 장훈을 불렀다 -조업이래 주체철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

주체113(2024)년 6월 14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의 뚜렷한 성과를 안고 당중앙전원회의를 떳떳이 맞이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나라의 생명선입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철강재생산에서 또다시 장훈을 불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김철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주체화, 현대화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부단히 확대하여 지난 5월 주체철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안아왔다.

이 자랑찬 현실은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정비보강전략의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이며 경제건설의 1211고지를 앞장에서 지켜가려는 김철로동계급의 열렬한 충성심과 과감한 실천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우리 당이 펼친 웅대한 정비보강전략에 따라 북방의 철의 기지에 튼튼히 구축된 자립적발전토대들은 철강재증산을 결의해나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에게 비약의 날개를 달아주었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올해의 총진군에서 다시한번 김철의 본때를 보이자.

바로 이것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리려는 김철로동계급의 철석의 의지이고 불같은 맹세이다.

당책임일군을 비롯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생산현장을 타고앉아 과학적이며 혁신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 실천적모범으로 작전과 지휘를 결패있게 조직전개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에서는 금속공업의 생명선을 지켜선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사업을 전망적으로, 계획적으로 진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주체쇠물생산에서 전례없는 혁신이 창조되는데 맞게 가스발생로의 계통별보수,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의 기술개조 등 압연강재생산성과를 확대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강력한 공무보수력량을 여기에 집중시키고 필요한 자재와 물자보장을 따라세워 설비들의 보수기일을 단축하는 한편 단위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조직전개하여 생산자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가일층 고조시키였다.

압연강재생산의 기본공정을 맡아나선 열간압연직장의 로동계급이 혁신창조의 앞장에 섰다.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설비들의 기술개조를 압연강재증산의 중심고리로 틀어쥔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련합기업소와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고온공기연소식가열로의 송풍계통과 대형압연기들의 주유계통 등에 최신과학기술을 도입하여 설비들의 가동률을 종전보다 훨씬 늘일수 있게 하였다.내부예비와 가능성을 동원하여 부족되는 자재를 해결하고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종전에는 한달이상 걸리던 로보수도 불과 10여일동안에 해제끼였다.특히 설비관리이자 생산이라는 높은 자각을 가지고 전동기를 비롯한 설비들에 대한 정비를 책임적으로 진행하고 롤의 조립과 세척, 연마속도를 높여 질좋은 압연강재를 다량생산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강편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인 강철2직장에서도 증산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였다.

이곳 로동계급은 용해, 조괴, 가열 등 생산공정들에 대한 설비보수와 점검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산소전로조작과 용광남비가열을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진행하여 로의 정상운영을 보장하고 가열속도를 높이였다.

가스발생로직장의 로동계급도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보장해주는 심정으로 질좋은 가스생산량을 부단히 늘이였다.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은 원료들의 배합비를 합리적으로 정하고 로운영의 과학화를 실현하여 많은 원료를 절약하면서도 가스의 질과 실수률을 제고하였으며 파쇄기, 콘베아를 비롯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착실히 하여 용광남비와 강편가열에 필요한 가스를 충분히 생산보장하였다.

련합기업소의 기술력량, 설계집단은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두뇌전, 탐구전을 벌려 설비들의 기술개조와 생산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안, 합리화안들을 수많이 내놓았다.온갖 낡은것을 짓부시며 강철구조물과 여러 부분품제작 등에서 불굴의 창조본때, 공격적인 기질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제관부문과 공무보수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의 힘찬 투쟁은 압연강재증산으로 들끓는 단위들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주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에서 련이어 이룩되는 혁신적인 성과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를 뚜렷한 실적을 안고 맞이하려는 온 나라 인민의 애국열의와 분발력을 비상히 승화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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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1차전원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14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1차전원회의가 1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사회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강윤석동지, 김호철동지, 서기장 고길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전원회의에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사무국, 성, 중앙기관의 해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법의 심의채택에 관한 문제,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 선거에 대한 문제 등이 의안으로 상정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해당 법초안들의 기본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법은 최고인민회의와 지방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기 위한 투쟁에서 인민의 대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각급 인민회의기간, 휴회기간 대의원들이 지켜야 할 사업원칙과 대의원활동보장원칙이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법에 구체적으로 규제되여있다.

전원회의는 상정된 법초안들에 대한 의견들을 연구심의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법 등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으로 채택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들을 선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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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리상촌에 영원할 행복의 문패 -신원군 월당농장에서 살림집입사모임 진행-

주체113(2024)년 6월 14일 로동신문

 

 

나라의 제일 큰 농업도가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속에 신원군 월당농장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자랑찬 실체들이 앞을 다투어 솟아올랐다.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일군들은 건설장비보강과 기공구확보, 자재보장대책을 선행시키며 건축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직관적으로 구현되도록 정책적지도와 기술적방조를 강화하였다.

신원군의 건설자들과 근로자들은 시공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건축물의 질보장에 힘을 넣어 수백세대의 단층, 소층, 다락식살림집들과 함께 공동축사도 번듯하게 일떠세웠으며 집주변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정성껏 심어 마을들의 풍치를 돋구었다.

살림집입사모임이 12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황해남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범동지, 도당위원회 비서 김철민동지, 신원군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근로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모임에서는 축하연설과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그림같이 아름다운 선경마을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며 온 나라를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가꿔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려정에 솟아난 만복의 보금자리이라고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사랑과 은정을 깊이 새겨안고 해마다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리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흥겨운 농악소리와 함께 춤바다가 펼쳐진 마을들에서 새집들이가 시작되였다.

원래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 없게 희한하게 변모된 마을과 살림집을 돌아보면서 농업근로자들은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농장원 리향심은 궁궐같은 새집에 문패를 단 주인이 되고보니 이 세상 모든 행복을 우리 농민들이 독차지한것같다,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어머니당의 은덕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분조장 최충남은 희한한 새집, 새 마을의 주인된 긍지를 한생토록 간직하고 살림집과 마을을 알뜰히 거두고 관리하며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분조를 쌀로써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지키는 애국자집단으로 꾸려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을 받아안고 기뻐하는 농업근로자들을 보니 건설자의 자긍심을 뿌듯이 체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신원군건설려단 대대장 전세걸은 농촌건설을 더욱 완강하게 진척시켜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훌륭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해주며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새집들이경사로 잠들줄 모르는 마을들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집집의 창가마다에서는 평범한 농장원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는 고마운 어머니당을 우러러 터치는 진정어린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발표

주체113(2024)년 6월 14일 조선중앙통신

 

12일 미국은 대한민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6월 의장직을 차지한것을 기화로 극악무도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을 벌려놓았다.

사실 미국에 모든 주권을 통채로 내맡긴 식민지하수인으로서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초보적인 능력도,티끌만한 의지도 없는 대한민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들어앉은것 자체가 유엔의 이름을 더럽히는 최대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불법무법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을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가장 집중적인 발로로,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영상에 먹칠하려는 엄중한 정치적도발행위로 락인하며 이를 준렬히 규탄배격한다.

최근에 들어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쩍하면 유엔무대에서 그 무슨 《인권문제》를 론의하는 모의판을 벌려놓고있는것은 군사적힘으로는 우리를 어쩔수 없는데로부터 비렬한 《인권》모략소동에 매여달려서라도 어떻게 하나 우리 국가의 영상을 폄훼하려는데 그 음흉한 목적이 있다.

우리는 하나의 공식처럼 굳어진 미국의 이러한 악습에 너무나도 익숙되여있다.

만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어떤 나라의 인권문제가 취급되여야 한다면 각종 사회적악페로 부패될대로 부패된 미국과 대한민국의 렬악한 인권유린실태를 취급하는것이 마땅하다.

안으로는 인종차별,총기류범죄,아동학대,강제로동과 같은 제도적이며 광범위한 인권유린행위들을 묵인조장하고 밖에서는 다른 나라들에 반인륜적인 인권기준을 강요하며 불안정과 혼란을 조성하는 미국이야말로 인권피고석에 앉아야 할 당당한 범죄국가이다.

더우기 친미사대와 파쑈독재,반인민적악정으로 말미암아 《국민들의 삶과 목숨은 안중에도 없는 정권》,《더이상은 못살겠다.》는 각계층의 항거의 물결이 거리들을 꽉 메우고있는 인권시궁창인 대한민국은 인권문제를 입에 올릴 초보적인 자격조차 없다.

미국과 대한민국은 제 집안의 인권오물부터 걷어내는것이 급선무이다.

지금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권능에도 맞지 않게 개별적나라의 《인권문제》를 취급하면서 특정국가의 정치적목적실현의 도구로 복무하고있는데 대하여 강한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미국이 《인권문제》를 우리의 국방력강화조치와 억지로 련결시키면서 국제평화와 안전문제라고 강변하고있지만 이는 오히려 우리 인민들의 제반 인권을 침탈하려는 추악한 본색만을 드러내놓을뿐이다.

오늘날 《인권옹호》의 미명하에 감행되는 미국과 서방의 내정간섭과 패권주의적야욕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최대의 위협으로 되고있다.

반미인가 친미인가에 따라 《인권유린국》과 《인권모범국》을 가르는 불법무법의 미국식인권자대로 하여 인류의 총의가 집대성된 세계인권선언의 정신은 날로 퇴색되여가고있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가 특정국가의 강권과 전횡이 횡행하는 패권창구로 변이되여가고있는 비정상적인 관행이 더이상 지속된다면 국제기구의 권위와 지위는 실추되고 존재명분마저 상실하게 될것이다.

미국과 서방이 추구하는 인권의 정치화,선택성,이중기준행위는 오늘날 세계도처에서 불신과 갈등,대결과 분렬을 낳는 범죄적온상이다.

국권이 없이는 가장 초보적인 인권인 인민들의 생명권조차 지켜낼수 없다는것은 오늘의 비극적인 중동사태가 다시금 새겨주는 철리이다.

미국의 불법무도한 적대적,실존적위협으로부터 수천만 조선인민의 자주적권리와 리익을 철저히 수호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보장사업에서 최우선순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인권》모략소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국가의 자주권과 안전리익,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보위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6월 1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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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先敬国際機構担当外務次官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6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1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金先敬国際機構担当次官は14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12日、米国は大韓民国が国連安保理の6月議長職に就いたことにつけ込んで極悪非道な反朝鮮「人権」謀略騒動を繰り広げた。

実際に、米国に全ての主権をそっくり任せた植民地手先として国際平和と安全保障のための初歩的な能力も、いささかの意志もない大韓民国が国連安保理に入ったこと自体が国連の名を傷つける赤恥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私は、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不法無法の反朝鮮「人権」騒動を対朝鮮敵視政策の最も集中的な発露、尊厳あるわが国家のイメージをダウンさせようとする重大な政治的挑発行為とらく印を押し、それを峻烈に糾弾、排撃する。

最近になって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折に触れ国連舞台で何らかの「人権問題」を論議する謀議をこらしているのは、軍事的力ではわれわれをどうすることもできないので卑劣な「人権」謀略騒動に執着してでも必ずやわが国家のイメージをダウンさせるのにその陰険な目的がある。

われわれは、一つの公式のように固まった米国のこのような悪習にあまりにも慣れている。

もし、国連安保理である国の人権問題が取り扱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なら、さまざまな社会的悪弊によって腐敗し切った米国と大韓民国の劣悪な人権蹂躙(じゅうりん)実態を取り扱うのが当然である。

国内では人種差別、銃器犯罪、児童虐待、強制労働のような制度的で広範囲な人権蹂躙行為を黙認、助長し、国外では他国に反人倫的な人権基準を強要し、不安定と混乱を造成する米国こそ人権被告席に座るべき当然な犯罪国家である。

そのうえ、親米・事大とファッショ独裁、反人民的悪政によって「国民の生活と生命は眼中にもない政権」「これ以上、生きられない」という各階層の抗議の波が街を埋め尽くしている人権の溝である大韓民国は、人権問題を口にする初歩的な資格さえない。

米国と大韓民国は、自国内の人権のごみからさらうのが急務である。

いま、正義の国際社会は国連安保理が権能にもふさわしくなく個別の国の「人権問題」を取り扱い、特定国家の政治目的実現の道具として奉仕していることに対して強い懸念と反対の声を高めている。

米国が、「人権問題」をわれわれの国防力強化措置と無理に結びつけ、国際平和と安全問題であると強弁を張っているが、これはかえってわが人民の諸般の人権を侵奪しようとする醜悪な本性をさらけ出すだけである。

こんにち、「人権擁護」の美名の下で強行される米国と西側の内政干渉と覇権主義的野望は世界の平和と安全に対する最大の脅威となっている。

反米か、親米かによって「人権蹂躙国」や「人権模範国」に分ける不法非道なアメリカ式人権基準によって人類の総意が集大成された世界人権宣言の精神は、日を追って退色している。

国連をはじめとする国際機構が特定国家の強権と専横が横行する覇権の窓口に変移している不正常な慣行がこれ以上続くなら、国際機構の権威と地位は失墜し、その存在名分まで喪失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米国と西側が追求する人権の政治化、選択性、2重基準行為はこんにち、世界の至る所で不信と葛藤、対決と分裂を生む犯罪的温床である。

国権がなければ、最も初歩的な人権である人民の生命権さえ守れないのは、こんにちの悲劇的な中東事態が再び銘記させる哲理である。

米国の不法非道な敵対的、実存的脅威から数千万の朝鮮人民の自主的権利と利益を徹底的に守り抜く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人権保障事業において最優先順位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敵対勢力の卑劣な「人権」謀略騒動をいささかも許さないであろうし、国家の自主権と安全利益、社会主義制度をしっかり守っ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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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평화》의 간판을 내건 대결과 전쟁확대의 모의판

주체113(2024)년 6월 14일 로동신문

 

우크라이나의 《발기》와 《요청》에 따라 스위스에서 그 무슨 《세계평화수뇌자회의》가 곧 열리게 된다.

회의가 박두함에 따라 평화를 지향하는 인류의 념원마저 교묘하게 악용하는 미국과 서방, 젤렌스끼괴뢰도당의 불순한 기도가 더욱더 부각되면서 국제사회의 규탄을 자아내고있다.

상전의 패권전략실행에 편승하여 로씨야의 안전리익을 엄중히 침해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는 젤렌스끼는 년초부터 미국과 나토동맹국들, 여러 국제회의장을 찾아다니며 《평화회의》를 구걸하는 청탁외교를 벌린다, 그 누구를 《초청》한다 하면서 분주탕을 피워댔다.

현 우크라이나사태의 기본장본인인 미국도 갈수록 렬세에 빠져드는 주구의 가련한 처지와 나토성원국들속에서 증대되는 《우크라이나지원피로감》을 국제적인 대로씨야압박공조로 만회하려는 흉심밑에 저들의 하수인과 둘러리들을 어리석은 광대극의 주역으로 등장시켰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듯이 《세계평화수뇌자회의》가 회생의 출로를 열어보려는 상전과 주구의 음흉한 정치적모략의 산물이라는것이 만천하에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회의의 명칭에는 그럴듯한 외피가 씌워졌지만 우크라이나문제해결의 기본당사국인 로씨야의 참가도 없이 그 무슨 《평화》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다.

끼예브가 제안한 의정 역시 서방나라들 스스로가 인정하다싶이 마치도 《패전한 로씨야에 강요된 항복서》를 련상시키는것으로서 모스크바의 립장에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것이다.

다시말하여 로씨야가 확고한 승세를 유지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서방과 우크라이나괴뢰도당이 현실가능성도 없는 《최후통첩》적인 내용을 회의의제로 삼으려는것은 상대방에 대한 극도의 적의감의 발로이며 그것을 기둥으로 하여 반로씨야동맹을 유지하려는 불순한 기도의 표현이다.

이런 회합이 대화와 평화를 위한 회의로 될수 없고 세계를 기만하는 대결광대극, 전쟁확대고취극으로 될것은 가보지 않아도 알수 있다.

로씨야는 이미 스위스회의의 목적이 우크라이나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도를 토의하자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자국에 용납할수 없는 최후통첩을 작성하고 제시하자는데 있다고 까밝히면서 평화가 아니라 반로씨야고립압살을 노린 그 어떤 행사에도 참가할 생각이 없으며 회의의제부터 바로 정할것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많은 나라들도 응당 로씨야와 우크라이나 쌍방이 인정하고 각측이 평등하게 참가하여 모든 평화방안을 공정하게 토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회의참가를 거절하였다.

룡두사미격이 되여버린 《평화수뇌자회의》를 두고 주최국의 언론까지도 《서방짝패들의 술놀이》로 묘사하면서 브릭스나라들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립장을 고려하지 않은 회의가 파탄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예평하였다.

결국 상전의 조종에 따라 젤렌스끼괴뢰도당이 품을 들여 준비하는 모의판은 미국에 추종하여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이라는 멍에를 벗어던지지 못한 나토의 《고루한 고정재산》들을 위주로 하는 둘러리들만 모여 저들의 외교적실패를 자인하고 《위로》하는 수치스러운 모양새를 연출하게 되여있다.

《평화》의 미명으로 대결과 전쟁을 사촉하려는자들이 머리를 들이밀고 모의하는 음모적인 회의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지금 미국과 서방이 어떻게 하나 우크라이나전장형세를 역전시켜보려고 젤렌스끼괴뢰도당에 대한 군사적지원과 함께 국제적인 반로씨야대결전선형성에 매여달리고있지만 그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자멸행위이며 더우기 《평화》와는 갈수록 멀어지는 길로 될뿐이다.

미국과 서방이 이런 광대극을 계속 벌려놓는 경우 세계는 다 망한 집안의 청승맞은 굿놀이만을 구경하게 될것이다.

진실로 우크라이나사태의 해결과 세계의 평화를 바란다면 기만과 위선이 아니라 진정과 성의를 가지고 쌍방이 회담탁에 공평하게 마주앉게 하는것이 유익하고 옳은 처사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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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和」の看板を掲げた対決と戦争拡大の謀議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13(2024)年 6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14日発朝鮮中央通信】ウクライナの「発起」と「要請」によってスイスで「世界平和サミット」なるものが近く開かれる。

サミットが迫るにつれて、平和を志向する人類の念願まで巧妙に悪用する米国と西側、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の不純な企図がより一層浮き彫りになって国際社会の糾弾を呼び起こしている。

主人の覇権戦略の実行に便乗してロシアの安全利益を重大に侵害した代償をどっさり払っているゼレンスキーは、年明けから米国とNATO加盟国、複数の国際会議場を訪ね回って「平和会議」を哀願する請託外交を行う、誰それを「招待」すると言いながら奔走した。

現在のウクライナ事態の張本人である米国も、日を追って劣勢に陥る手先の哀れな境遇とNATO加盟国の中で増大する「ウクライナ支援疲労感」を国際的な対ロシア圧迫共助で挽回しようとする腹黒い下心の下、自分らの手先と付添い人を愚かな茶番劇の主役に登場させた。

しかし、隠すことほど現わるものであるように「世界平和サミット」が回生の活路を開いてみようとする主人と手先の陰険な政治的謀略の所産であることが全世界にことごとくさらけ出されている。

会議の名称にはもっともらしい外皮をかぶせたが、ウクライナ問題解決の基本当事国であるロシアの参加もなしに何らかの「平和」についてうんぬんすることこそ理に合わない。

キエフが提案した議題もやはり、西側諸国が自ら認めたようにまるで「敗戦したロシアに強要した降伏書」を連想させるもので、モスクワの立場では絶対に許されないものである。

言い換えれば、ロシアが確固たる勝勢を維持している現下の状況で西側とウクライナのかいらい一味が実現の可能性もない「最後通牒」のような内容を会議の議題にしようとするのは相手に対する極度の敵意の発露であり、それを柱にして反ロシア同盟を維持しようとする不純な企図の表現である。

このような会合が対話と平和のための会議になり得ず、世界を欺まんする対決茶番劇、戦争拡大鼓吹劇になるのは、そこへ行ってみなくても分かる。

ロシアはすでにスイス会議の目的がウクライナ事態を解決するための方途を討議するところにあるのではなく、自国に許せない最後通牒を作成して提示するところにあると暴き、平和ではなく反ロシア孤立・圧殺を狙ったいかなる行事にも参加する考えがなく、会議の議題から正しく定めることを強く主張した。

多くの国も、当然ロシアとウクライナの双方が認め、各側が平等に参加して全ての平和方案を公正に討議すべきであると主張して今回の会議参加を拒絶した。

竜頭蛇尾のようになってしまった「平和サミット」を巡って主催国の言論までも「西側仲間の酒宴」に描写し、BRICS諸国をはじめ多くの国の立場を考慮しない会議が破たんの運命を免れないであろうと予測的評価を出した。

結局、主人の操りによって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が力を入れて準備する謀議は米国に追随して「対ウクライナ軍事支援」というくびきを脱ぎ捨てられなかったNATOの「頑迷な固定資産」を主とする付添い人だけが集まって自分らの外交的失敗を自認し、「慰労」する恥ずべき様子を演出するようになっている。

「平和」の美名で対決と戦争をそそのかそうとする連中が顔を出して謀議する陰謀的な会議が国際社会から非難されるのは、あまりにも当然である。

今、米国と西側がどうしてでもウクライナ戦場の形勢を逆転させようと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に対する軍事的支援と共に国際的な反ロシア対決戦線の形成に執着しているが、それは我が手で首を絞めるような自滅行為であり、特に「平和」から日増しに遠くなる道になるだけである。

米国と西側がこのような茶番劇を引き続き演じる場合、世界は没落した家のみすぼらしくて哀れな巫女遊びだけを見物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

真にウクライナ事態の解決と世界の平和を願うなら欺まんと偽善ではなく、真心と誠意をもって双方を会談のテーブルに公平に対座させるのが有益で正しい行動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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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대회결정관철투쟁의 결속이다

주체113(2024)년 6월 13일 로동신문

인민경제의 자립적토대를 백방으로 강화하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경제전반에서 생산토대의 정비보강사업이 계속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5개년계획은 나라의 경제사업실태와 현실적가능성에 토대하여 지속적인 경제상승과 인민생활의 뚜렷한 개선향상에로 나아가는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기간공업부문들에서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필요한 공정들을 개건하거나 보강하는 사업을 완강히 추진하여 좋은 결실들을 이룩하고있으며 경공업과 농업, 수산업을 비롯한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도 지금까지의 경험과 교훈에 토대하여 지속적발전토대를 공고히 다져나가고있다.

지금 경제전반에서 진척되고있는 하나하나의 정비보강대상은 당 제8차대회의 투쟁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고 앞으로의 새로운 전진을 위한 발판을 닦는데서 결정적의의를 가진다.

참으로 관건적인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애로와 난관이 있다고 하여 정비보강과제수행을 조금이라도 미룬다면 잃은 시간을 봉창하기 힘들게 되고 나아가서 국가경제전반을 활성화하여 장성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공백이 생기게 된다.

생각해보자.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이며 최강의 국가방위력까지 비축한 우리에게 있어서 관건적인것은 자립경제의 부흥발전목표를 달성하는것이다.우리의 전진도상에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막아나서도 그에 구애됨이 없이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자면 자립의 생산토대를 전반적으로 정비보강하고 전망성있게 확대하여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과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여야 한다.

경제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에게 있어서 당이 맡겨준 정비보강과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는것보다 더 긴절하고 사활적인 임무는 없다.

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투쟁의 결속이라고도 할수 있는것만큼 조건과 정세의 변화에 관계없이 이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 올해에도 반드시 좋은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뜻이다.

경제부문의 모든 단위에서는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고 나라의 경제를 장성궤도에 올려세우는데서 기본고리로 되는 정비보강과제수행에 그 어느때보다 철저성과 완벽성을 기해야 한다.

생산능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공정을 보강하며 불합리한 공정은 새롭게 재정비해야 하는 정비보강사업은 일군들의 과학적인 작전과 지휘를 떠나 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지금 경제부문의 많은 단위가 자체의 생산토대를 착실하게 구축하며 발전의 층계들을 다져나가고있는 반면에 아직까지도 당앞에 결의다진 정비보강과제수행을 미달하고있는 단위가 있는것은 결코 그 어떤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기인되는것이 아니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난관이 아무리 엄혹하고 준엄해도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책임진 자각이 높은 일군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혁신적인 방도를 적극 탐구하면서 정비보강과제수행에로 대중을 힘있게 이끌어나가고있다.현실은 정비보강과제수행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할 필요성을 다시금 각인시켜주고있다.

무엇보다 모든 일군들이 정비보강과제수행을 위한 작전에서 빈틈이 없는가를 다시한번 따져보고 경제조직사업을 보다 치밀하게 전개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일군들이 현재는 물론 앞으로의 돌발적인 정황에 대비하여 작전안을 예견성있게 세우고 주동성, 창발성, 능동성을 발휘할 때만이 정비보강과제수행을 실속있게 진척시켜나갈수 있다.올해 정비보강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그것이 무조건 수행되도록 작전과 지휘를 전격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과학기술에 더욱 철저히 의거하는것이다.

지금 김책제철련합기업소,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업부문의 많은 단위에서는 생산토대를 확장하고 그 운영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공정개건 및 보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자립의 강철기둥을 억세게 다지는데서 의의가 큰 정비보강과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과학연구단위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자체의 기술력량을 총발동하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벌려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만도 주체철생산기술을 보다 완성하고 압연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토대강화에서 큰 전진을 이룩하고있다.

올해의 정비보강목표달성을 위해 더욱 분발해야 할 모든 부문과 단위 일군들은 이런 일본새를 적극 본받아야 한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지금이야말로 경제지도일군들이 자신들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분투해야 할 때이다.

현행생산과 마찬가지로 정비보강사업도 경제부문들사이의 유기적련계를 떠나 좋은 결실을 거둘수 없다.

내각을 비롯한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나라의 자립경제발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의 과학기술적인 담보성을 엄밀히 재확인하고 정비보강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기술적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는 사업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경제지도일군들이 한결같이 분발하여 나라의 정비보강대상들을 하나하나 책임적으로 일떠세울 때 우리 경제는 새 승리를 향한 전진의 큰걸음을 내짚게 될것이다.

경제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혁명앞에 지닌 무한한 책임감을 안고 전진속도를 더욱 높여 올해에도 국가경제의 지속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변혁적성과들을 안아오자.

올해의 정비보강계획을 무조건 철저히 수행하여 올해를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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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체육인들에게 새겨주신 애국의 숭고한 뜻

주체113(2024)년 6월 13일 로동신문

 

우승의 시상대에 올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속에 오르는 공화국기를 숭엄히 우러르며 우리의 체육선수들은 누구나 눈시울을 적신다.

그 모습을 TV화면으로 볼 때면 우리 인민들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친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부풀어오르는 자긍심으로 격정을 금치 못한다.

그러나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휘날리는 체육선수들의 가슴마다에 어떤 감동깊은 사연이 간직되여있는지 사람들은 미처 다는 모를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몇해전 가을 어느날이였다.

당시에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인 우리의 체육선수들은 꿈만 같은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들모두를 자신의 곁으로 불러주신것이였다.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선수, 감독들의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무들은 모두 우리 조국과 인민의 자랑이라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그들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물으시였다.

《경기장에 나갈 때 무슨 생각을 하오?》

그이의 물으심에 선수들과 감독들의 뇌리에는 경기를 앞두었을 때의 순간들이 일시에 떠올랐다.

상대팀을 기어이 압도할 전술안을 되새길 때의 긴장한 분위기, 무거운 압박감이 가슴을 짓누르던 순간들…

그럴 때마다 자기들의 경기모습을 조국이 지켜보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켜보신다는 생각에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던 그들이였다.

그 심정을 담아 한 책임감독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들의 경기모습을 지켜보고계신다고 생각하군 하였다고 정중히 대답올리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선수들과 감독들을 둘러보시며 이런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동무들의 가슴에 무엇을 달았는가.바로 우리 공화국기를 달았다. 이 공화국기를 지켜 우리 조국의 명예를 떨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를 해야 한다.

체육선수들은 언제나 공화국기를 빛내이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는 가르치심이였다.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기가 진행되는 기간 그들을 생각하시며 경기소식을 기다리시던 자신의 심정을 절절히 피력하시였다.

잠시후 사랑과 정을 담아 하시는 그이의 말씀이 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실 자신께서는 우리 선수들과 감독들을 평양국제비행장 활주로옆에서 조용히 바래워주면서 동무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오기를 마음속으로 바라마지 않았다고 뇌이시며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도 모두 자신과 같은 심정이였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순간 선수들과 감독들은 깜짝 놀랐다.

자기들이 조국의 대지를 박차고 날아오르는 비행기안에서 흥분에 잠겨 설레이고있을 때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비행장활주로에서 바래워주고계시는줄 어찌 알았던가.

세계의 하늘가에 우리의 공화국기가 더 높이 휘날리게 하시려는 마음이 그리도 불같으시기에, 조국의 존엄과 기상을 온 누리에 빛내이시려는 의지가 그처럼 강렬하시기에 나라일의 천사만사로 그토록 바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체육선수들이 경기에서 우승하였다는 소식을 그 누구보다도 더 기다리신것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들에서 통쾌하게 승리하고 영예의 단상에 오를수 있은것은 시상대의 높이이자 조국의 높이라는 자각을 안고 평시에 땀을 아낌없이 흘리며 이악하게 훈련하고 또 훈련해온 응당한 결실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며 금메달을 쟁취한 선수들과 감독들을 높이 평가하고 크게 표창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체육선수로서 응당 할 일을 한 자기들에게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그들은 뜨거운 격정을 터치였다.

어느덧 시간은 살같이 흘러 선수, 감독들이 경애하는 그이와 헤여질 시각이 왔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떠나기 아쉬워하는 그들의 손을 다시금 일일이 잡아주시며 당부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우리 당의 미더운 체육전사들이 앞으로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하기 위함에 모든것을 다 바침으로써 아시아의 패권, 세계의 패권을 다투는 국제경기들마다에서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천하에 떨쳐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천금같은 시간을 바쳐 자기들에게 숭고한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고도 떠나는 시각에조차 다시금 조국의 영예를 만방에 떨치라고 거듭거듭 간곡히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그이의 마음속에는 우리의 성스러운 공화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더 높이 휘날려가실 위대한 애국의 의지가 꽉 차있는것이다.

하기에 우리의 체육선수들은 국제경기마다에서 경기복에 새겨진 공화국기에서 천백배의 힘을 얻고 신심에 넘쳐 승리를 이룩하는것이며 영예의 단상에 오른 시각에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마음속으로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삼가 드리는것 아니랴.

우리 체육인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새겨진 그날의 이야기는 오늘도 말해주고있다.

국기와 더불어 빛나는 조국의 명예와 자신을 단 한순간도 떼여놓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숭고한 애국의 뜻을, 조국의 존엄과 영예,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깡그리 바칠 때 참된 애국의 삶을 빛내일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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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 증보판 제30권 출판

주체113(2024)년 6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30권을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46(1957)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기간에 하신 력사적인 연설, 결론, 담화를 비롯한 51건의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과 정부는 5개년계획의 기본과업으로부터 출발하여 중공업의 우선적장성을 보장하며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키는 정책을 계속 집행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당단체를 튼튼히 꾸리며 당의 경제정책을 관철할데 대하여》에서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공장, 기업소당위원회들이 당단체를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경제건설에서 일군들의 당성을 높여 우리 당의 경제정책을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국가사회제도를 공고히 하고 나라의 경제적토대를 더욱 강화하며 각급 인민위원회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는것을 비롯하여 인민정권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이 로작 《사회주의건설에서 인민정권의 당면과업에 대하여》, 《새 환경에 맞게 군인민위원회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등에 담겨져있다.

로작 《기계공업의 발전은 5개년계획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열쇠이다》, 《남포제련소 아연제련직장 조업식에서 한 격려사》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경제건설로선을 계속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중요대상건설에 힘을 집중하고 건설을 대담하게 공업화하며 일군들속에서 소극성과 보수주의, 교조주의를 없애기 위한 투쟁을 강화하여 건설에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데 대한 정책들이 로작 《당의 건설정책을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건설분야에서 당정책을 관철할데 대하여》에 제시되여있다.

《농촌경리의 사회주의적개조에서 얻은 승리를 더욱 공고히 할데 대하여》, 《농업협동조합을 정치경제적으로 강화할데 대하여》 등의 로작에는 증산예비를 남김없이 동원하여 농산물생산을 늘이며 농민들의 생활을 더 부유하게 만들고 사회주의교양사업을 강화함으로써 농촌에서의 사회주의의 승리를 더욱더 튼튼히 하여야 한다는 사상이 천명되여있다.

과학과 기술을 하루빨리 발전시켜 최단기간내에 공업분야에서 발전된 사회주의나라들을 따라잡으며 유능한 기술인재들을 대대적으로 양성할데 대한 문제가 로작 《나라의 과학기술을 하루빨리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자》에 명시되여있다.

로작 《부대사업에서 주의를 돌려야 할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잡지 〈군사리론〉편집사업을 개선할데 대하여》에는 모든 인민군부대들을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변함없이 당과 운명을 같이하고 오직 당이 주는 임무만을 수행하는 군대로 만들며 혁명적경각성과 전투적긴장성을 조금도 늦추지 말고 싸움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것을 비롯하여 인민군대사업에서 나서는 과업들이 밝혀져있다.

전집에는 이밖에도 자기 지방의 자연경제적조건을 효과적으로 리용할데 대한 문제, 화페류통사업과 량곡가공사업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 수도의 통신초소를 책임적으로 지킬데 대한 문제, 출판물들이 자기의 고유한 특성을 살릴데 대한 문제 등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명백한 해답을 주는 고전적로작들이 수록되여있다.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30권에 수록된 로작들은 혁명실천을 통하여 그 정당성과 진리성,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대백과전서로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백배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해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을 적극 고무추동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의 《붉은선》은 살인마들을 위한 《보호란간》이다

주체113(2024)년 6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살륙만행을 비호조장하는 미국의 망동이 국제사회의 거세찬 분노를 격발시키고있다.

6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대한 소탕전을 벌린다.》는 미명하에 가자지대에서 유엔기구가 운영하는 학교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여 어린이 14명과 녀성 9명을 포함한 수십명의 민간인들을 폭사시키는 참사를 빚어냈다.

그 공습에 리용된것이 바로 미국이 제공한 《GBU-39》지구위치측정체계유도폭탄이였다.

이보다 앞서 5월 26일에도 이스라엘은 같은 폭탄으로 라파흐에 있는 피난민수용소를 폭격하여 40여명의 민간인사상자를 냈었다.

전세계가 국제법과 인도주의원칙은 안중에도 없이 대량살륙만행을 일삼는 이스라엘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그러나 이번에도 미국은 국무성대변인을 내세워 이 끔찍한 살인만행을 비호두둔하면서 이스라엘이 미국이 설정한 《붉은선》을 넘지는 않았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자의 설명에 의하면 워싱톤이 이스라엘의 군사작전과 관련하여 설정한 《붉은선》은 《라파흐에서의 대규모작전》을 의미하는것으로서 아직까지 그러한 대규모작전을 보지 못하였다는것이 미국의 립장이다.

결국 거의 4만명계선으로 치닫는 무고한 가자지대 민간인사망자수가 미국이나 이스라엘에는 성차지 않으며 아직도 부족하다는것이다.

그야말로 인간살륙을 례상사로,도락으로 여기는 희세의 살인마들만이 꺼리낌없이 내뱉을수 있는 망언을 통하여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에도 아랑곳없이 횡포하게 날뛰고있는 이스라엘의 뒤에 과연 누가 있으며 미국이 세계앞에서 떠들어대던 이스라엘에 대한 그 무슨 《위협》과 《경고》가 한갖 위선적인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였다.

세계의 언론들은 미국은 표면상 《외교적노력》을 하고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이스라엘의 행위를 적극 비호두둔하고있으며 가자지대에서 지속적으로 상연되고있는 비극에 《푸른 신호등》을 켜줌으로써 정세를 보다 위험한 지경에로 떠밀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지금 이 시각도 미국의 후원밑에 가자지대에서는 이스라엘의 인간살륙이 더욱더 확대되고있다.

8일에도 가자지대 중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으로 274명의 팔레스티나인이 무참히 숨지고 근 700명이 부상당하였지만 미국의 《붉은선》은 요지부동이며 미국의 위정자들은 눈섭 한오리 까딱하지 않고있다.

현실은 미국이 설정한 《붉은선》이란 국제적정의와 인도주의를 지키기 위한 《저지선》이 아니라 저들의 하수인,살인마들을 위한 《보호란간》에 불과하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세계는 《국제질서의 수호자》,《정의와 평화의 사도》로 행세하며 온갖 사악한짓을 골라가며 자행하는 침략과 살륙의 원흉 미국의 가증스러운 실체에 침을 뱉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米国の「レッドライン」は殺人鬼のための「保護欄干」である

チュチェ113(2024)年 6月 13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13日発朝鮮中央通信】最近、パレスチナ人に対するイスラエル軍の殺りく蛮行を庇護、助長する米国の妄動が国際社会の激しい憤怒を激発させている。

6日、イスラエル軍は「ハマスに対する掃討戦を行う」という美名の下、ガザ地区で国連が運営する学校に対する空爆を断行して子供14人と女性9人を含む数十人の民間人を爆死させる惨事を招いた。

その空爆に利用されたのがまさに、米国が提供したGBU39地球位置測定システム誘導爆弾であった。

これに先立ち、5月26日もイスラエルは同じ爆弾をもってラファ市にある難民収容所を爆撃し、40人余りの民間人死傷者を出した。

全世界が国際法と人道主義の原則は眼中になく、大量殺りく蛮行をこととするイスラエルに対する糾弾の声を高めている。

しかし、今回も米国は国務省スポークスマンを押し立ててこのむごたらしい殺人蛮行を庇護しながらイスラエルが米国が設定した「レッドライン」を越えなかったと詭弁(きべん)を並べ立てた。

スポークスマンの説明によると、ワシントンがイスラエルの軍事作戦に関連して設定した「レッドライン」は「ラファでの大規模作戦」を意味するもので、今までそのような大規模作戦は見られなかったというのが米国の立場である。

結局、ほぼ4万人に上る罪なきガザ地区の民間人死者数が米国やイスラエルには物足りず、まだ不足であるということである。

それこそ、人間殺りくを茶飯事、道楽と見なす希代の殺人鬼だけがはばかることなく吐ける妄言を通じて、国際社会の強力な糾弾もものともせず横暴にのさばっているイスラエルの後ろに果たして誰がおり、米国が世界の前で言い立てていたイスラエルに対する何らかの「威嚇」や「警告」が単なる偽善的な詭弁にすぎないことを自らさらけ出した。

世界のメディアは、米国は外見上「外交的努力」をしているが実際にはイスラエルの行為を積極的に庇護しており、ガザ地区で持続的に上演されている悲劇に「青信号」をつけてやることで情勢をより危険な状況に陥れていると暴露した。

今、この時刻も米国の後援の下にガザ地区ではイスラエルの人間殺りくがより一層拡大している。

8日も、ガザ地区中部に対するイスラエルの軍事攻撃によって274人のパレスチナ人が無残に死亡し、ほぼ700人が負傷したが米国の「レッドライン」は変わっておらず、米国の為政者は眉毛一本動かしていない。

現実は、米国が設定した「レッドライン」とは国際正義や人道主義を守るための「阻止線」ではなく自分らの手先、殺人鬼のための「保護欄干」に過ぎないことをはっきりと示している。

世界は、「国際秩序の守護者」「正義と平和の使徒」のように振舞い、あらゆる邪悪な行為を選んで働く侵略と殺りくの元凶である米国の憎らしい実体に唾を吐いている。(記事全文)

 

[Korea Info]

 

미제의 치떨리는 세균전만행

주체113(2024)년 6월 13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미제국주의자들은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도덕도 없는 잔인하고 악독하기 그지없는 야만들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는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우리 인민에게 세균무기까지 거리낌없이 사용하며 몸서리치는 학살만행을 감행한 극악한 살인마, 불구대천의 원쑤이다.

국제법들과 전쟁규범에는 세균무기, 유독성화학무기 등 대량살륙무기들의 사용을 금지하며 그 사용자들을 엄중한 범죄자로 규정하고 형사적책임을 추궁하게 되여있다.

그러나 미제침략자들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모든 국제법과 규범들을 공공연히 짓밟았다.

미제침략자들은 영웅적조선인민군의 강력한 반공격에 의하여 전쟁초기부터 패배를 거듭하게 되자 《조선전쟁을 이기는것은 장군들이 아니라 세균들이다.》라고 떠벌이면서 우리 공화국을 대상으로 세균전만행을 집요하게 감행하였다.

패전에서의 출로를 세균전에서 찾으려는 미제침략자들의 책동은 그야말로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것이였다.

놈들은 인민군대의 재진격으로 하여 패주하면서 평양, 장진, 고원, 양덕지구의 집들에 천연두비루스를 대대적으로 살포하였다.

놈들은 저들의 세균전만행을 은페시킬 목적으로 주민들을 강제로 끌어내고 빈집에 들어가 천연두비루스액을 여러 차례 뿌리였다.결과 당시 이 지대들에서 수천명의 천연두환자들이 발생하여 그중 10%가 사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또한 놈들은 주요도로연선의 집들에 발진티브스와 재귀열병원체를 감염시킨 이를 살포하여 무고한 인민들을 수많이 살해하였다.

이후 전쟁 전 기간 미제의 세균무기사용은 보다 악랄해졌다.미제의 악명높은 전쟁호전광놈은 이렇게 지껄였다고 한다.

《각자가 살륙전을 배워야 한다.나는 전쟁을 륙해공군에만 국한되여야 한다거나 또는 파괴의 방법과 무기에 대하여 어떤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나는 세균전쟁, 가스, 원자탄사용을 찬성한다.》

이렇듯 반인륜적인 전쟁관점으로 호전광들은 세계가 알지 못하는 《페스트장군》, 《콜레라장군》, 《티브스장군》들로 악명을 떨치였다.놈들은 저들의 세균전만행을 최대한 은페하고 전염속도를 높이기 위해 감염경로가 각이하고 감염성과 치사률이 높으며 저항성이 강하고 잠복기가 서로 다른 세균들을 선택하였다.

하여 페스트, 콜레라, 장티브스, 적리 등 많은 전염병이 급격히 퍼졌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병마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거나 불구자가 되였다.

1952년 5월 어느날 아침이였다.이날 평안남도 대동군지역에 미제침략군비행기 한대가 나타났는데 이상하게도 폭격은 하지 않고 상공을 선회하다가 무엇인가 떨구고 날아가버렸다.

얼마후 그 주변에서 한창 산나물을 뜯고있던 한 농촌녀성의 눈에 벼짚뭉테기가 띄였다.그것을 펼쳐보니 안에는 조개꾸레미가 있었다.

그런데 조개를 먹은지 얼마후부터 열이 나더니 그는 온밤 고통속에 시달렸다.

마을사람들이 의사에게 보인 결과 콜레라에 걸린것으로 판명되였다.

결국 미국놈들이 떨군 그 조개에 독균이 있었던것이다.밤새껏 신음하던 녀성은 이튿날 아침 끝내 사망하였다.

이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세균전만행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놈들은 1952년 1월부터 3월에 이르는 기간에만 하여도 공화국의 160여개 지역에 800여차에 걸쳐 각종 세균탄을 대량투하하였다.

이 범죄적인 세균전에 동원된 비행기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폭격에 동원된 비행기의 4분의 1에 해당하며 어떤 날에는 그 수가 무려 480대에 달하였다.

실로 력사는 침략자들이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에서 세균을 무기로 쓴 적지 않은 기록을 남기고있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처럼 그 범위와 규모가 크고 수단과 방법에서 다양하고 악랄한 전례를 알지 못하였다.

세계사회계와 광범한 출판물들도 미제침략자들이 조선전쟁에서 감행한 야만적인 세균전이 아직 전쟁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가장 큰 규모의 세균전이라고 폭로하였다.

당시 국제민주법률가협회조사단의 한 성원은 단떼의 《신곡》에 나오는 지옥의 악마인들 미제야수들보다 더하겠는가고 하면서 미제의 만행을 히틀러나 무쏠리니가 보았더라면 그들도 아마 아연해하였을것이라고 절규하였다.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의 한 성원 역시 《나는 지금 히틀러도당이 만들어놓았던 집단수용소들을 생각하여본다.이 수용소들은 사람들을 독가스로 죽이는 유명한 감옥들이였다.그러나 미제가 조선에서 감행한 만행은 히틀러도배의 그것보다 몇배나 더 참혹한것이였다.세상에 미국놈들처럼 악독한 인간도살자는 없다.》고 하면서 살인귀 미제의 죄행을 규탄하였다.

참으로 미제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감행한 세균전만행은 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해도 절대로 지울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만고죄악이고 극악한 전범죄로서 우리 인민과 세계인류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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