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4th, 2024

위대한 우리 국가의 명예를 세계에 떨친 조국의 장한 딸들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 쟁취-

주체113(2024)년 9월 24일 로동신문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꼴롬비아에서 진행된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 결승경기에서 일본팀을 타승하고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조별련맹전경기에서 련전련승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은 16강자전경기에서 오스트리아팀을, 준준결승경기와 준결승경기에서 우승후보팀으로 지목되던 브라질팀과 미국팀을 물리치고 결승경기에 진출하여 22일(현지시간) 일본팀과 대전하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경기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은 시작부터 주도권을 틀어쥐고 적극적인 공빼앗기로 상대팀을 압박하면서 경기를 박력있게 운영하였다.

경기시간 15분경 우리 팀의 15번 최일선선수가 공격마당 오른쪽에서 일본선수들을 재치있게 빼돌리고 강한 왼발차넣기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후반전에 들어와서도 우리 선수들은 공격속도를 늦추지 않고 단번련락에 의한 측면, 반측면돌파와 불의적인 역습속공 등으로 상대팀 문전을 련속 위협하였다.

실점을 만회하려는 일본선수들의 필사적인 공격은 우리 팀의 견고한 방어에 부딪쳐 좌절당하였다.

결국 결승경기에서는 높은 집단력과 강의한 정신력으로 일본팀을 압도한 우리 나라 팀이 상대팀을 1:0으로 타승하였다.

어머니조국과 인민들에게 승리의 보고, 기쁨의 소식을 드리였다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우리의 공화국기를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경기장을 내달리는 우승자들의 모습은 세계의 수많은 축구전문가들과 애호가들,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은 이번 경기대회 조별련맹전부터 시작하여 결승단계에 이르는 7차례의 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였으며 도합 25개의 꼴을 넣었다.

미국팀과의 준결승경기에 이어 일본팀과의 결승경기에서도 결정적인 득점으로 팀의 승리에 이바지한 최일선선수는 이번 경기대회에서 도합 6개의 꼴을 넣음으로써 최고득점자로 되였다.

시상식에서는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쟁취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에게 우승컵과 금메달이, 최일선선수에게는 최우수선수상과 최고득점자상이 수여되였다.

2006년과 2016년에 이어 이번 경기대회에서 또다시 우승을 쟁취함으로써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은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이룩한 자랑찬 경기성과는 강국조선의 존위와 명성을 만방에 떨치며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국기와 국가를 경건히 대하시며

주체113(2024)년 9월 24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고결한 애국의 세계를 가슴깊이 간직하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것을 귀중히 여기고 빛내여나가는 여기에 조선민족제일주의가 있으며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을 떨치고 부강번영을 앞당기는 참다운 애국이 있습니다.》

공화국공민 누구에게나 제일 가슴뿌듯해지는 순간은 아마도 우리의 공화국기가 창공높이 게양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울려퍼질 때일것이다.

국기를 게양할 때 국가를 주악하는것은 다른 나라들에서도 하나의 관례로 되고있다.하지만 국기와 국가를 대하는 우리 인민의 심정이 그 어느 나라 공민들에게서도 찾아볼수 없이 그리도 절절하고 열렬한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국가행사장들에서 공화국기가 게양되거나 예술공연무대들의 배경에 공화국기가 새겨지면서 국가가 울려퍼질 때면 뜨거움에 넘쳐 국기를 경건히 바라보시며 국가를 따라부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의 숭엄한 영상에서 천만인민은 천백마디의 말이나 부피두툼한 책에도 다 담을수 없는 절세위인의 열렬한 애국의 세계를 가슴뿌듯하게 절감하고있으며 온넋을 다 바쳐 이 조선을 길이 빛내이시려는 웅지를 새겨안고있다.

우리의 국기와 국가,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위대한 전승 69돐 기념행사가 성대히 진행되던 주체111(2022)년 7월 27일 밤에 펼쳐졌던 화폭이 삼삼히 어리여온다.

《우리의 국기》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오각별 찬연히 빛나는 공화국기를 받쳐들고 《승리》상앞으로 엄숙히 입장한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합창속에 전승절의 밤하늘가에 높이 떠오르던 성스러운 국기,

그 모든것을 뜨거움에 넘쳐 대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용히 국가를 따라부르시였다.

은금에 자원도 가득한 이 조선을 몸과 맘 다 바쳐 받드실 맹세, 슬기론 인민이 일심의 성새를 이룬 사회주의조국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실 의지가 비껴흐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근엄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천만인민은 경애하는 그이이시야말로 공화국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절세의 애국자, 걸출한 위인이심을 더욱 절감하지 않았던가.

애국은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

국기와 국가에 대한 사랑과 존중, 그것은 곧 조국에 대한 사랑이며 존중이라고 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국기가 게양될 때 국가를 부르며 감격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는것이 애국심이고 공민적감정이라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시였다.

우리의 성스러운 국기에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공화국의 값높은 존엄과 영예가 비껴있고 우리 국가의 그 장중한 선률을 결코 례사로운 감정만으로 대할수 없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기와 국가를 그토록 경건히 대하시며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오시였다.

뜨겁게 어리여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그마한 목선에 오르시여 섬초소를 찾으시고 적진으로부터의 거리가 불과 350m밖에 되지 않는 최전방초소를 찾으시였던 순간들이, 원쑤들과 코를 맞대고있는 최대열점지대에까지 나가시여 일당백초병들을 고무해주시던 그날이.

황홀한 불야경이 어린 현대적인 살림집들에서 밤깊도록 기쁨의 웃음소리가 그칠새 없을 때, 명절날, 휴식일마다 문화정서생활과 체육경기로 어디 가나 떠들썩할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의 그 웃음, 그 행복을 지키시려 이어가신 무수한 화선길들이.

잊지 못할 그 순간들과 더불어, 그 화선길들과 더불어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이 이룩되고 우리 조국은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으니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는 공화국기의 세찬 펄럭임소리가, 우리 국가의 장중한 선률이 끝없이 울리였으리라.

어디 그뿐이던가.

인민군장병들과 만경대혁명학원 원아들과 함께,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시며 애국주의가 인민의 마음속에 고귀한 넋으로 뿌리내리도록 하실 때에도 그리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를 창조하도록 하실 때에도 그이께서는 늘 우리 조국의 무궁한 번영을 생각하시였다.

이 땅우에 무수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도록 하시여 한해가 다르게 조국의 면모를 변모시켜주실 때에도,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도 조국과 인민을 한시도 마음속에서 떼여놓은적 없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조국의 존엄과 영광은 높이 떨쳐졌고 그 나날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와 국가는 천만의 가슴속에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크나큰 재부로 뜨겁게 간직되였으니 경애하는 그이의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걸음걸음 따르며 인민은 온넋으로 더욱 똑똑히 새겨안았다.

가슴깊이 간직된 애국의 세계가 뜨거워야 국기와 국가를 그처럼 사랑하고 존엄있게 대할수 있다는것을.

그렇다.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우리의 조국은 위대하다.

수령이 위대하여 나라도 위대하고 국가상징들에 대한 인민의 사랑도 불멸한것이다.

이 땅에 사는 공민이라면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처럼 국기와 국가를 사랑하고 빛내이자.

국가상징들을 신성시하고 존엄있게 대하는것은 공민으로서의 마땅한 의무이다.국가상징들에 대한 경의와 존중이자 곧 조국에 대한 경의와 존중으로 된다.

사랑하리라 우리의 국기를, 나붓겨다오 이 세상 다할 때까지!

몸과 맘 다 바쳐 이 조선 길이 받드세!

우리모두의 운명이고 미래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신심드높이 나아갈 신념과 의지 온 나라에 차넘친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한가지를 생각해도 한걸음을 걸어도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주체113(2024)년 9월 24일 로동신문

당규약의 요구대로 살며 투쟁하자(2)

 

이 땅우에 위대한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우리 조국의 장성발전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오늘의 거창한 변혁과 활기찬 약진은 수령의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령도력의 빛나는 결실이다.

이 격동적인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열혈의 충신,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관건은 당원들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모든 사고와 실천활동의 유일한 지침으로 삼고 자기의 성스러운 의무를 어떻게 실행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이 김일성김정일주의와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그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실천에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규약은 당원의 성스러운 의무를 이렇게 규제하고있다.

수령의 혁명사상과 리론, 주체의 혁명전통을 깊이 연구체득하며 모든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기준으로 삼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한가지를 생각해도 한걸음을 걸어도 수령의 사상과 의도대로만, 이는 수령의 사상과 그 진수를 깊이 파악할 때만이 실현될수 있다.

당원이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모르고서는 그에 맞게 사고하고 행동할수 없다.언제나 수령의 사상과 의도에 민감하고 그에 정통할 때 수령과 뜻과 숨결, 보폭을 같이해나갈수 있다.

영광스러운 창당위업을 실현한 혁명의 1세들은 이 철리를 누구보다 가슴깊이 간직하였기에 수령의 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는것을 혁명가의 첫째가는 의무로 여기고 항일혁명투쟁시기 행군의 쉴참과 숙영의 깊은 밤에도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정열적으로 학습하여 자기의 뼈와 살로, 유일한 신념으로 만들었다.

위대한 수령님께 무한히 충직하였던 오중흡, 안길, 류경수, 최춘국동지들을 비롯한 항일혁명투사들이 바로 그런 열정가들이였다.그들은 하나같이 수령의 혁명사상을 그 진수까지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였다.

수령의 혁명사상을 접수하는 이런 진지한 자세로 하여 그들은 항일혁명투쟁시기에도 그러하였지만 해방후에도 수령의 의도를 제일먼저 알고 결사관철하는 투철한 정신력과 종파분자, 지방할거주의자들의 온갖 책동으로부터 당을 옹호보위하는 견결한 기질을 발휘할수 있었다.

당원의 사상정신과 투쟁기풍의 숭고성은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데 있다.

락원이라고 하면 누구나 10명 당원들, 언제나 당의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고 적극 옹호하였으며 당에서 준 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해온 당원들을 먼저 생각하게 한다.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 락원의 당원들은 일편단심 수령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간직하고 수령의 요구라면 부족한것은 찾아내고 없는것은 만들어내서라도 수류탄과 양수기, 기중기, 굴착기를 훌륭히 만들어냈다.

보수주의와 기술신비주의, 사대주의를 타파하고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무조건 관철한 그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오늘도 우리들에게 비록 겉모습은 수수하고 소박해도 당원이라면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산 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당의 사상과 의도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결사관철하는것은 당원의 고유한 투쟁기풍이다.

당원들이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구현해나가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수십년전 어느해인가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높이 받들고 새땅찾기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던 때였다.그때 열두삼천리벌의 어느한 농장에서 관리위원장(당시)으로 일하던 로정희동지는 한해에 백수십정보의 새땅을 개간할것을 결심하고 일군들에게 자기 생각을 내비쳤다.

일부 일군들이 너무 엄청난 과제가 아닌가, 그러자면 설비가 좋아야 하는데 좀더 고려해보자고 하였을 때 그의 대답은 강경했다.

《한해에 120정보를 개간한다는것은 물론 아름찬 과제입니다.그러나 우리는 해야 합니다.당에서 하라는 일은 무조건 해야 합니다.그런 립장에서 수행방도를 찾아냅시다.》

그로부터 며칠후 뜨락또르에 불도젤날을 달고 새땅찾기를 할 기발한 착상을 한 그는 작업의 앞장에 섰다.하여 수십년을 두고 해묵은 잡초만 자라던 등판을 옥토로 전변시키는 성과를 안아오게 되였다.

그뿐이 아니다.수십년전 희천기관차대의 지도기관사로 일하였던 김재운동지 역시 수령이 걱정하는 문제는 반드시 자기가 풀어야 하는 과업으로 스스로 맡아안고 기어이 실현하고야만 참된 당원이였다.

그때 그는 기관차의 연료를 우리 나라에서 생산한 석탄으로 대신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하기 위해 시험을 거듭하며 애쓰고있었다.허나 좀처럼 성공의 빛을 보지 못하였다.이렇게 되자 당시 사대주의자들과 교조주의자들이 머리를 쳐들고 기관차를 혹사한다는 등 시비를 걸며 집요하게 앞을 가로막아나섰다.그러나 김재운동지는 동요하는 사람들에게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관철해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하면 안되는 일이 없다는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하면서 끝끝내 실행하고야말았다.

이렇게 전세대 당원들은 당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고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못해낼것이 없고 두려울것이 없다는 진리를 실천속에서 체득한 신념의 강자들이였다.

세월이 흐르고 산천도 변했지만 퇴색이나 변색을 모르고 계승되여야 할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그 어떤 사심이나 가식도 없이 자기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진심으로 받드는 당원의 고결한 자세이다.

오늘 조국땅에 이룩되고있는 눈부신 변혁은 전세대들의 고귀한 넋을 그대로 이어받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이 펼쳐가는 자랑스러운 현실이다.

지금 우리 당은 언제나 당의 사상과 의도에 충실해온 당원들의 순결무구하고 진함없는 애국충의심과 분발력을 믿고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을 련이어 전개하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전국도처에 일떠서는 리상적인 농촌살림집들과 그 새집들이풍경을 안아오고있는 때에 확대심화되는 지방진흥을 위한 10년창조대전 등 수도와 지방의 차이, 지역간불균형을 극복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통이 크고 강력한 조치들이 어떻게 실행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원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당원들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하여 전위투사의 본분과 역할을 다해나갈 때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투쟁의 모든 전구마다에서 전례없는 혁신이 일어나고 당중앙의 웅대한 구상이 하루빨리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

모든 당원들은 한가지를 생각해도 늘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구상과 리상의 높이에 따라세우며 어떻게 하면 당의 걱정과 심혈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겠는가에 대해 사색하고 또 사색하여야 한다.

한걸음을 걸어도 보답과 의리의 마음을 안고 당중앙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어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야 한다.

당중앙의 뜻과 발걸음에 숨결과 보폭을 같이하는 당원, 조국의 부강번영에 한가지 보탬이라도 주기 위해 순결한 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는 당원만이 진정으로 충실한 사람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사고와 행동의 유일한 기준, 투쟁의 무기로 삼고 완벽하게 실천해나가는데 당원의 보람찬 삶이 있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의 한 성원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주도성, 창발성, 활동성을 더 높이 발휘하여 당의 사상과 의도, 로선과 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로서의 의무와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부산항에 나타난 이상물체:미국의 전략자산들은 조선반도지역에서 자기의 안식처를 찾지 못할것이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주체113(2024)년 9월 24일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수반의 직속독립정보기관인 항공우주정찰소는 지난 23일 10시 3분 10초 한국 부산항의 상시주목대상인 어느한 부두에서 이상물체를 포착하였으며 그 정찰자료를 보고하였다.

미항공모함이 계류하군 하던 부두에 핵잠수함이 출현한것이다.

2020년에 취역한이래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본적이 거의 없는 이 최신핵잠수함이 사상 처음으로 부산작전기지에 나타난것을 결코 《유람항행》으로 볼수는 없다.

특히 최근 미국이 자국이 보유한 핵전략자산들의 《위력》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전면적으로 힘을 과시하고있는 맥락에서 볼 때 《수면》아래 감추어져야 할 핵잠수함의 공개적인 기항에 내재된 진목적을 어렵지 않게 가늠할수 있다.

지난 6월 미군은 두차례나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의 발사놀음을 벌려놓았으며 이달 18일에는 다음세대스텔스전략폭격기 《B-21 레이더》의 시험비행영상을 처음으로 전격 공개하였다.

이번에 미해군의 최신핵잠수함까지 한국 부산항에 공개적으로 모습을 내보임으로써 미국은 이른바 《3대핵전략자산》이라는 주패장들을 모두 꺼내든셈이다.

이것은 세계의 면전에서 《힘의 우위》를 의도적으로 시위하는데 몰념하고있는 미국의 광기적인 군사전략적기도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미국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전례없는 전략적렬세를 시시각각 체험하고있으며 지역에서 반미자주의 강력한 힘의 실체,정의수호의 보루가 대두한것을 매우 두려워하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우리 공화국과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한편 불안초조해하는 추종무리들을 《결박》하기 위해 지역에서 각종 크고작은 군사쁠럭들을 조작하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핵전략자산을 총투사하고있다.

바로 며칠전 미국 델러왜어주에서 진행된 《쿼드》수뇌모의판에서 그 누구의 《핵위협》을 거들며 조작된 《윌밍톤선언》이나 같은 날 진행된 미일수뇌자회담에서 이루어진 그 무슨 《가증되는 핵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미일한 3국간 협력에 대한 약조 역시 우리 국가와 지역나라들을 정치군사적으로 포위,압살해보려는 미국의 지정학적흉심의 대표적산물이다.

미국의 최신핵잠수함이 다름아닌 한국에 기항한것은 걸핏하면 핵전략자산을 꺼내들고 힘자랑을 하며 상대에 대한 위협을 증대시키고 기어이 악의적인 힘으로써 패권적특세를 《향유》하려는 미국의 야망이 극대화되고있는데 대한 증명이다.

미국이 수중에서 최후의 핵타격을 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잠수함까지 수면우에 끌어올려 그 무슨 《압도적능력》을 시위하여도 달라질것은 아무것도 없다.

바로 국가의 안전이 미국의 핵위협공갈에 상시적으로 로출되여있기에 외부로부터의 각이한 위협에 대응하고 견제하기 위한 우리의 핵전쟁억제력은 질량적으로,지속적으로 그리고 한계없이 강화되여야만 하는것이다.

미핵잠수함의 부산입항,이는 미해병들에게는 휴식거리,미국의 하수인들에게는 위안거리로 될지 몰라도 미국이 상대하고있는 초강력의 실체앞에서는 결코 공포의 대상이 될수 없다.

미국의 전략자산들은 조선반도지역에서 자기의 안식처를 찾지 못할것이다.

우리는 한국의 모든 항과 군사기지들이 안전한 곳이 못된다는 사실을 계속해 알리도록 할것이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결코 《안전의 대명사》가 아니다.

 

주체113(2024)년 9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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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9月 2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9月2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が24日に発表した談話「釜山港に現れた異常物体:米国の戦略資産は朝鮮半島地域で自分の安息所を見いだすことができないだ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家元首の直属独立情報機関である航空宇宙偵察所は去る23日10時3分10秒、韓国釜山港の常時注目対象であるある埠頭で異常物体を捕捉し、その偵察資料を報告した。

米空母が係留していた埠頭に原子力潜水艦が出現したのである。

2020年に就役した以来公開的に姿を現したことがほとんどないこの最新原子力潜水艦が史上初めて釜山作戦基地に現れたことを決して「遊覧航行」に見られない。

特に、最近米国が自国が保有した核戦略資産の「威力」を順次的に公開しながら全面的に力を誇示している脈絡から見るとき、「水面」下に隠されるべき原子力潜水艦の公開的な寄港に内在した真の目的を難なく推測することができる。

去る6月、米軍は2回にわたってミニットマン3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の発射劇を演じたし、今月18日には次世代ステルス戦略爆撃機B21レイダーの試験飛行映像を初めて電撃公開した。

今回、米海軍の最新原子力潜水艦まで韓国釜山港に公開的に姿を現したことで、米国はいわゆる「3大核戦略資産」という切り札を全て取り出したわけである。

これは、世界の面前で「力の優位」を意図的に示威することに没頭している米国のヒステリックな軍事戦略的企図を明白に示している。

今、米国は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で類例のない戦略的劣勢を時々刻々体験しており、地域で反米・自主の強力な力の実体、正義守護のとりでが台頭したのを極めて恐れている。

このため米国は、わが共和国と自主的な主権国家を武力で制圧する一方、不安がり、いらだっている追随の群れを「縛りつける」ために地域で各種の大小の軍事ブロックをつくり上げるとともに、朝鮮半島とその周辺地域に核戦略資産を総集中している。

まさに数日前、米国のデラウェア州で行われた「クアッド」首脳謀議で誰それの「核脅威」を取り上げてつくり上げられた「ウィルミントン宣言」や、同日行われた米日首脳会談で遂げられたいわゆる「増大する核脅威に対処」するための米・日・韓3国間の協力に対する約束もやはり、わが国家と地域諸国を政治的・軍事的に、包囲、圧殺してみようとする米国の地政学的腹黒い下心の代表的所産である。

米国の最新原子力潜水艦が他ならぬ韓国に寄港したことは、機会あるたびに核戦略資産を持ち出して力威張りをし、相手に対する脅威を増大させ、なんとしても悪意的な力で覇権的特別権勢を「享受」しようとする米国の野望が極大化されていることに対する証明である。

米国が水中で最後の核打撃を加えることを使命とする潜水艦まで水面上に引き上げていわゆる「圧倒的能力」を示威しても変わるのは何もない。

まさに国家の安全が米国の核威嚇・恐喝に常時的に露出されているので外部からのさまざまな威嚇に対応し、牽制するためのわれわれの核戦争抑止力は質量共に、持続的に、そして限界なく強化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ある。

米原子力潜水艦の釜山入港、これは米海兵らには休息、米国の手先には慰安になるかも知れないが、米国が相手にしている超強力の実体の前では決して恐怖の対象になれない。

米国の戦略資産は朝鮮半島地域で自分の安息所を見いだすことができないだろう。

われわれは、韓国の全ての港と軍事基地が安全な所ではないという事実を引き続き知らせるようにするであろう。

米国という国は決して「安全の代名詞」ではない。(記事全文)

 

[Korea Info]

 

인생길을 곧바로 가자

주체113(2024)년 9월 24일 로동신문

 

인생은 한번밖에 없다.그래서 사람의 생을 두고 일생이라고 하는것이다.

누구나 인생의 길을 곧바로 가야 한다.

단 한번의 인생에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길만을 곧바로 가는 인간의 모습처럼 숭고하고 고결한것이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가 가는 곧바른 한길은 신념의 길이다.

신념이 없으면 열린 길도 보이지 않고 이 바람, 저 바람에 돛을 달고 이 길, 저 길을 기웃거리게 된다.그런 인생에 남는것이란 쓰디쓴 후회와 치욕뿐이다.

우리의 곧바른 한길, 그것은 당을 따르는 길이다.우리는 실체험을 통하여 오직 당을 따르고 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아갈 때 우리 조국이 끝없이 번영하며 우리의 존엄과 삶이 빛나리라는것을 굳게 확신하고있다.

인생길의 선택도 중요하다.허나 보다 중요한것은 탈선없이, 끝까지, 곧바로 가는것이다.

누구나 당을 따라 곧바로 가자.그 길에 충성도 애국도 행복도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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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힘은 평화와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주체113(2024)년 9월 24일 로동신문

 

반제자주의 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는 국가들의 주권과 발전리익을 침탈하고 패권정책을 부지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날을 따라 더욱 흉포해지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적군사쁠럭들을 강화하면서 적수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위험천만한 군사훈련들을 빈번히 벌려놓는 한편 중동과 유럽에서 일으킨 무력충돌의 불길을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확대하려고 발광하고있다.

침략과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길을 걸으려는 인류의 공통된 념원, 시종일관한 지향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강자가 되여야 존엄과 명예도 떨칠수 있고 오직 승리로써만 자기 위업의 정당성도 증명할수 있는 현 세계에서 강력한 군사력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평화와 번영의 탑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강력한 군사적힘, 이것이 진정한 평화이고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다.

날로 더욱 포악해지는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군사적힘이 강해야 한다.강한 힘이 없이는 경제발전과 안정되고 부유한 생활은 고사하고 인민들의 생명과 안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도 지켜낼수 없다.

군사는 국사중의 국사이며 강력한 무력건설은 국방공업과 함께 국가번영의 생명선이다.무력이 약하면 외세가 내정에 간섭하고 이래라저래라 훈시질을 해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하게 되며 나중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쓰라린 교훈이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남에게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지배와 예속을 받으며 사는것을 원하지 않는다.그러나 이 자주적요구는 저절로 실현되지 않으며 반드시 제국주의자들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게 된다.

군사문제는 그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자체의 강한 군사력을 보유하고있어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물리치고 자주적인 독립국가로서의 존엄을 지키고 경제건설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강력한 총대우에 평화와 안전이 있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이 있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그 진리성이 확증된 법칙이다.

강력한 무력이 없이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이룩한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군사를 무시하고 일면적인 경제발전으로 그 무엇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타고앉으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승냥이가 양으로 변할수 없는것처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침략과 전쟁은 제국주의의 필수적인 동반자이며 이 세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는한 전쟁의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걸핏하면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작고 힘없는 나라들에 군사적압력을 가하군 한다.나중에는 전쟁과 무력충돌을 일으키는짓도 서슴지 않고있다.저들에게 도전할수 있다고 여겨지는 대국들에 대해서는 동맹의 힘으로 위협하려들고있다.

그 근본목적은 군사적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고 세계를 제패하자는것이다.

미국의 길지 않은 력사를 돌이켜보아도 전쟁이라는 말은 줄곧 패권이라는 단어와 공존해왔다.제2차 세계대전후에도 미국은 패권유지를 위해 조선전쟁, 윁남전쟁, 빠나마전쟁, 꼬쏘보전쟁,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숱한 전쟁들을 벌려놓았다.전쟁은 략탈과 세계제패를 노리는 미국의 주요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미국 헤리티지재단의 한 상급연구원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이 전쟁을 자주 벌려놓았다고 하면서 아시아에서 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유럽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쟁의 마수가 뻗치지 않은 곳이란 없다고 밝혔다.

세계제패를 위해 미국은 방대한 군수공업을 가동시키고 행성의 곳곳에 군사기지의 그물을 형성하였다.1945년이래 미국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수백개의 군사기지를 건설하였다.세계도처에 수많은 병력과 항공모함, 스텔스전투기, 전략핵잠수함 등 공격용무장장비들을 배치해놓았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무력을 증강하고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지역나라들에 군사적위협을 가하고있다.

미국의 한 작가는 《미국의 해외군사기지: 이 기지들이 세계에 어떤 해를 주고있는가》라는 글에서 미국의 해외군사기지들이 지정학적긴장을 격화시키고있으며 세계를 더욱 불안전하게 만들고있다고 하였다.

실제로 미국은 방대한 해외군사기지들에 의거하여 주권국가들의 안전리익을 함부로 침해하였다.의도적으로 적을 부단히 만들고 그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며 대결위험을 조성하였다.이 시각도 미국은 《평화수호》와 《민주주의보장》의 간판을 들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거나 추종세력들을 내세워 대리전쟁을 벌리며 이 행성을 전란에 몰아넣으려고 발악하고있다.

군력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막아낼수 없다.미제가 감행한 1980년대의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침략, 1990년대의 유고슬라비아공습, 21세기 첫 10년대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침공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선의》에 기대를 걸거나 남의 힘에 의존하여 자기를 지켜보겠다는것은 스스로 자멸을 청하는것과 같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고 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현 세계에서 군력이 허술하면 약자가 되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이 된다.

중동의 일부 나라들이 바로 그렇게 되였다.이 나라들은 경제발전에 힘을 넣으면서 강력한 자위의 힘을 키우는 사업을 등한시하였다.원유와 같은 자원을 판 자금으로 다른 나라들의 선진적인 무장장비나 사들이면서 자립적인 국방공업의 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군대를 실전에 대처할수 있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사업을 홀시하였다.어떤 나라는 돈을 뿌려가면서 외국인들을 고용하여 국가를 방위하도록 하였다.

자위의 힘이 약하다보니 결국은 제국주의자들이 협박공갈을 가하고 국권을 침탈해도 속수무책으로 앉아있을수밖에 없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 나라들을 마음대로 란도질하였다.제멋대로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개혁》을 강요하였으며 종당에는 무력으로 짓뭉개버렸다.일부 나라들이 경제의 명맥이고 기둥이라고 자랑하던 원유와 천연가스는 강탈대상이 되여 해외로 빠져나갔다.

경제발전으로 평화와 번영의 탑을 쌓아보려던 이 나라들의 꿈은 망상으로 끝나고말았다.사회에는 극도의 정치적혼란이 조성되고 인민들은 끝간데 없는 암흑속에 깊숙이 빠져들었다.

이러한 사실은 경제발전 일면만을 생각하면서 군력을 강화하는것을 소홀히 하면 인민의 생명재산은 물론 국가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 인민들에게 평화와 번영을 선사하지 않으며 그들이 자유롭게 사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오직 힘으로 그 누구든지 저들에게 고분고분하게 만들려 하고있다.

그러한 실례는 어제도 있었고 오늘도 있다.지금 중동에서 벌어지는 무차별적인 전쟁의 참화를 결코 남의 일로만 여기지 말아야 한다.군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고 존엄이고 위상이다.힘을 강화하고 제국주의자들과 맞서싸울 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경제적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 나라는 국가방위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갈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이겨내고 부국강병의 위업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일찍부터 불패의 군력을 마련하는것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요구로 내세우고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극도에 이르렀던 우리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도 우리 국가는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군력강화의 어려운 길을 스스로 택하였다.다른 나라들이 저마다 눈앞의 《번영》만을 추구할 때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선택을 바꾸지 않았다.

오늘 우리 혁명무력은 제국주의폭제를 완벽하게 제압분쇄할수 있는 절대적힘을 비축한 최강의 실체로 변화되였으며 자기의 그 막강한 힘을 만천하에 시위하면서 국가의 발전과 번영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있다.그 누구도 우리를 감히 넘보지 못하고있다.

만일 우리가 군사를 홀시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보유하지 못하였더라면 인민의 안전은커녕 나라의 자주권도 수호할수 없었을것이다.평화적환경과 경제건설에 대하여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전쟁의 참혹한 재난도 피하지 못하였을것이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전 력사적기간 백승의 무훈만을 기록해온 영용하고 강인한 혁명무력과 강위력한 국방공업을 가지고있는것을 자랑과 긍지로 여기고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계엄 획책하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전국방방곡곡에서 윤석열탄핵의 홰불을 밝히자!》 -윤석열괴뢰탄핵을 위한 대중적항쟁열기 고조, 제107차 초불집회와 시위 전개-

주체113(2024)년 9월 24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전역이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진 윤석열괴뢰의 친미친일사대적인 외세의존책동과 전쟁대결광기, 극악무도한 파쑈독재와 살인악정을 끝장내기 위한 대중적항쟁열기로 더욱 들끓고있다.

21일 서울의 괴뢰국회앞에서 《단결하여 윤석열을 탄핵하자!》주제의 제107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광범히 전개되였다.

로동자, 농민, 대학생, 야당의원들을 비롯한 전 지역의 수많은 각계층 군중이 윤석열괴뢰를 탄핵시키기 위한 대규모적인 초불투쟁에 떨쳐나섰다.

투쟁에서 주목되고있는것은 《초불행동과 함께 하는 국회의원모임》에 이어 지난 11일 《윤석열탄핵준비의원련대》가 결성되여 괴뢰야당들이 대중적초불항쟁에 적극 합세하고 윤석열괴뢰탄핵소추안발의를 위한 본격적인 국회활동에 진입한것이다.

발언에 나선 야당의원들은 최악의 집권위기에 몰린 윤석열이 미국도 모자라 일본의 밀정이 되여 핵전쟁책동에 광분하는 한편 파쑈독재를 휘두르며 국민과도 전쟁을 선포하였다고 폭로단죄하였다.

반드시 범죄행적을 까밝히고 윤석열을 탄핵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에 의해 고통받는 국민을 생각하면 더이상 가만히 있을수 없다, 탄핵을 현실화하기 위한 법적준비를 갖추고 의원대렬을 확대해나갈것이다고 그들은 언명하였다.

윤석열이 반대파세력을 대상으로 아무리 탄압의 도수를 높이려고 해도 탄핵의 불길은 광야를 활활 태우고 《룡산총독부》를 태울것이다, 야당이 하나로 뭉치고 하나로 련대하여 윤석열탄핵을 반드시 올해안에 이루어낼것이다고 그들은 확언하였다.

각 지역별초불행동 대표들은 발언을 통해 100일간의 윤석열탄핵을 위한 범국민총력운동기간이 외세에 빌붙어 전쟁을 획책하고 권력을 유지하려는 윤석열의 집권망상에 파산을 선고하는 시간으로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그들은 지난 괴뢰국회의원선거를 통해 국민들은 전쟁위기조장, 친미친일매국, 굴종외교, 부정부패, 국정롱락으로 일관된 윤석열의 집권행적을 엄중히 심판하였다고 하면서 그 투쟁기세로 전국방방곡곡에서 윤석열탄핵의 홰불을 밝히자고 호소하였다.

올해안에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하기 위한 투쟁목표를 내세운데 맞게 각지에서 국회의원들이 탄핵소추안발의에 나설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과 지역별범국민집회, 시국선언발표, 탄핵모금운동을 계속 활발히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전국각지에서 모여온 시민들도 발언에서 윤석열이 집권기간 빚어낸 갖은 악정속에 국민들은 하루하루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불안과 고통을 겪고있다고 하면서 무도한 윤석열을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고 위험에 처한 우리스스로를 구원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민심은 오직 하나 탄핵이다, 각계의 대규모적인 초불항쟁에 의해 윤석열이 몰락하는 순간까지 싸워나갈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9월 전국집중초불대행진 격문》이 랑독되였다.

격문은 대한민국이 붕괴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온갖 부정부패와 악정을 일삼으며 전쟁위기를 조장한 윤석열이 불러온 대참사이라고 규탄하였다.

국민의 분노는 하늘에 닿을듯 치솟고있다, 윤석열은 성난 민심을 수습할 길이 없다, 남은것은 항쟁이며 탄핵이다고 격문은 주장하였다.

격문은 전 지역에서 압도적인 반대민심에 직면한 윤석열은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것과 다름없다고 하면서 각계가 단결하여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하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집회참가자들은 《전쟁계엄 획책하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친일매국 룡산총독부 윤석열정권 몰아내자!》, 《국정롱락, 대통령놀음 김건희를 구속하라!》, 《전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면서 서울일대를 시위행진하였다.

행진도중 서울의 《국민의힘》당사앞에 이른 시위참가자들은 《국힘당에 경고한다, 탄핵에 나서라, 이것이 국민의 목소리이다!》는 함성을 터쳤다.

그들은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고 하면서 범국민항쟁으로 올해안에 윤석열을 반드시 탄핵시킬 투쟁의지를 과시하였다.

앞서 《윤석열탄핵소추촉구 대학생시국롱성단》이 괴뢰국회앞에서 롱성선포식과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단체는 윤석열이 권력을 리용하여 전쟁위기를 조장하고 일본의 재침을 용인하였으며 각종 참사와 부정부패 등 죄악만을 일삼고있는것이 주되는 탄핵리유이라고 까밝혔다.

정치, 외교, 안보, 민생을 비롯한 모든것을 파탄시키고있는것이 바로 윤석열이라고 하면서 윤석열을 탄핵하는것은 절박한 시대적과제이며 국민의 의사이라고 단체는 주장하였다.

단체는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하루빨리 윤석열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경찰의 탄압책동속에서도 롱성단 성원들은 《국민이 죽어간다, 윤석열을 탄핵하라!》, 《100일안에 윤석열을 탄핵하자!》, 《국민이 명령한다! 국회는 지금 당장 윤석열을 탄핵소추하라!》, 《뢰물수수, 국정롱락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윤석열괴뢰탄핵의 그날까지 국회앞에서 롱성투쟁을 계속 벌려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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