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4

미국과 서방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2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문제평론가 심민이 발표한 글 《미국과 서방은 경망스러운 추태가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해 심사숙고하는것이 좋을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날로 무분별해지는 미국과 나토의 반로씨야대결광기로 말미암아 전세계에 새로운 전운이 드리워지고있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난 13일 워싱톤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서방제 장거리무기사용제한조치를 해제하는 문제를 놓고 미영사이의 수뇌회담이 진행되였으며 16일에는 나토사무총장이 우크라이나의 서방제 장거리미싸일제한조치해제를 위한 대화들이 진행되고있는것을 환영한다느니,장거리미싸일사용제한조치를 해제하는것은 매 국가가 자의로 결정할 문제이다느니 하며 횡설수설하였다.

우크라이나에 제공된 서방제 장거리무기들의 사용제한조치를 해제하는 문제가 물망에 오른것이 비단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미국과 영국이 이 문제를 놓고 쑥덕공론을 벌린데 이어 나토사무총장이 이를 적극 환영하는 립장을 밝힌것을 통하여 로씨야에 어떻게 하나 전략적패배를 안기려는 미국과 나토의 흉심은 언제가도 변할수 없을뿐더러 이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문제는 미국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의 장거리무기사용제한조치해제가 저들에게 있어서 사형선고와도 같은 매우 위험한 짓거리라는데 대해 뻔히 알면서도 스스로 그 길로 재촉하고있는것이다.

자기의 전략적적수인 로씨야를 거꾸러뜨릴수 있다는 치유불능의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혀 뒤일을 내다볼 초보적인 의식도,그 후과를 감당할 아무러한 능력도 없이 자신의 생존을 위협하는 참화를 자초하고있다.

이미 로씨야는 미국과 나토의 장거리무기사용제한조치해제를 우크라이나분쟁에 대한 직접적인 참전으로 간주할것이며 따라서 서방이 재앙적후과를 원치 않는다면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는 분명한 신호를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인류의 번영과 발전,평화를 한순간에 다 날려보낼수 있는 위험한 도박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엄청난 재앙적후과를 각오해야 할것이며 지금껏 상상 못할 대가를 분명히 치르게 될것이다.

충고하건대 미국과 나토는 로씨야력사에 기록된 두차례의 위대한 조국수호전쟁들이 모두 로씨야군대가 침략자들의 본거지를 여지없이 소탕하는것으로써 막을 내렸다는 주지의 사실을 되새겨보아야 할것이다.

마지막도박으로 치를 대가는 비극적종말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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米国と西側は軽率な醜態が招く破局的結果について熟考する方がよかろう

チュチェ113(2024)年 9月 20日 朝鮮中央通信

 

【平壌9月20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評論家のシム・ミン氏が発表した文「米国と西側は軽率な醜態が招く破局的結果について熟考する方がよか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日増しに無分別になる米国とNATO(北大西洋条約機構)の反ロシア対決狂気によって、全世界に新たな戦雲が垂れ込めている。

メディアの報道によると、去る13日、米国のワシントンではウクライナの西側産長距離兵器の使用制限措置を解除する問題を巡って米英間の首脳会談が行われ、16日にはNATO事務総長がウクライナの西側産長距離ミサイル制限措置の解除のための対話が行われているのを歓迎する、長距離ミサイル使用制限措置を解除するのは各国が自由に決定する問題である、とでまかせにしゃべった。

ウクライナに提供された西側産長距離兵器の使用制限措置を解除する問題が浮かび上がったのは今回が初めてではないが、米国と英国がこの問題をもって密談を行ったのについでNATO事務総長がそれを積極的に歓迎する立場を示したことを通じて、ロシアにどうしてでも戦略的敗北を与えようとする米国とNATOの腹黒い下心はいつになっても変わらないし、それを達成するために一層狂奔していることがよく分かる。

問題は、米国とNATOがウクライナの長距離兵器使用制限措置の解除が自分らにとって死刑宣告同様の危険極まりない行為であることを分かっていながらも、自らその道へ足を速めていることである。

自分らの戦略的ライバルであるロシアを倒すことができるという治癒不能の誇大妄想狂にかかって、後のことを考える初歩的な意識も、その悪結果に対処するいかなる能力もなしに自分の生存を脅かす惨禍を自ら招いている。

すでに、ロシアは米国とNATOの長距離兵器使用制限措置の解除をウクライナ紛争に対する直接的な参戦と見なすであろうし、従って西側が災難的結果を望まないなら軽挙妄動してはならないという明白な信号を送った。

にもかかわらず、米国とその追随勢力が人類の繁栄と発展、平和を一瞬にして全部破壊しかねない危険な賭博(とばく)に引き続き執着するなら、おびただしい災難的結果を覚悟しなければならないであろうし、これまで想像すらできなかった代償をどっさり払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

忠告するが、米国とNATOはロシアの歴史に記録された2回にわたる偉大な祖国守護戦争がいずれもロシア軍が侵略者の本拠地を余地もなく掃討することで幕を下ろしたという周知の事実を振り返ってみるべきであろう。

最後の賭博によって払うことになる代償は、悲劇的終焉(しゅうえん)だけである。(記事全文)

 

[Korea Info]

 

력사의 법칙-패권정책은 반드시 파멸을 불러온다

주체113(2024)년 9월 20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은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 확대할 목적으로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각지에서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힘의 정책강행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우크라이나사태와 가자사태는 유럽과 중동지역에서 반서방세력을 억제하고 저들의 패권적질서를 수립하려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의 무모한 군사적광란의 집중적표현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각이한 군사쁠럭들을 형성하고 부단히 확장하면서 진영간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고 지역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서방주도의 낡은 경제질서를 고집하면서 신흥경제국들, 발전도상나라들에 제멋대로 제재를 가하고 무역장벽을 구축하고있다.그로 말미암아 인류의 평화지향은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패권정책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군사, 경제적으로 압박함으로써 전세계를 식민지화하려는 횡포무도한 침략적기도의 산물이다.

침략과 략탈이 제국주의의 본성이고 생존방식이라면 그 실현을 위한 주되는 수단이 바로 패권정책의 강행이다.

제국주의는 패권을 떠나 존재할수 없다.

비대해질대로 비대해진 산업자본주의가 리윤공간을 찾아 다른 나라들을 식민지화하면서 출현한 제국주의는 패권주의로 명줄을 부지하고 배를 불리며 자기 력사의 전 기간을 죄악으로 어지럽혀왔다.지난 세기 전반기 인류를 무서운 재난속에 몰아넣었던 세계대전들의 발발과정은 제국주의의 패권야망이 얼마나 끈질기고 얼마나 참혹한 후과를 몰아오는가를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독점자본이 팽창될수록 패권야망실현을 위한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은 보다 횡포해지게 된다.

오늘 제국주의반동세력이 패권정책의 강행에 그 어느때보다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는것은 날로 깊어지고있는 쇠퇴몰락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단말마적인 발악이다.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자주력량이 강화되고 다극화가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고있는 현실은 제국주의의 존재기반을 뒤흔들어놓고있다.그로부터 제국주의반동세력은 인류의 자주지향을 억누르고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파렴치한 군사적침략과 간섭, 경제략탈책동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고있는것이다.

주목되는것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이 패권정책의 강행에 매여달릴수록 오히려 자멸의 시각이 앞당겨지고있다는 사실이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의 횡포무도한 군사적침략과 간섭책동은 세계적범위에서 반제자주적지향을 더욱 분출시키고 제국주의의 지배권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낳고있다.

군사적간섭과 무력침공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수법이다.제국주의국가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으로 식민지령역을 부단히 확장하고 지배권을 확보해왔다.그러나 오늘에 와서는 그것이 통하지 않고있다.

현 국제정치정세의 변화가 그것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랭전종식후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일방적인 우위를 차지하였던 세계정치구도는 최근 반제자주력량의 장성과 더불어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있다.유럽에서 지난 수십년간 세력권을 동쪽으로 확대해온 나토의 팽창정책이 로씨야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쳐 곤경에 빠져들고있다.현 우크라이나사태를 두고 서방의 정치가들과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사태가 장기화될수록 로씨야의 성과만 그만큼 커지게 될것이다.》, 《패한 전쟁이다.》라고 비관을 표시하고있다.중동사태도 마찬가지이다.미국은 이스라엘과 유럽의 추종세력들까지 내몰아 가자사태를 중동전반에로 확대하여 지역의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제압하고 패권을 부지하려 하고있다.하지만 하마스와 히즈볼라흐, 예멘항쟁세력을 비롯한 많은 무장세력들의 격렬한 반발로 서방의 기도는 실패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롭게 조성되고있는 대결구도는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의 파산을 더욱 명백히 립증하고있다.미국은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군사쁠럭의 대대적인 조작과 나토의 인입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저들의 힘의 시위장으로 만들려 하고있다.그러나 로씨야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막강한 국력에 토대하여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지역에서 제국주의의 패권구도는 걷잡을수없이 허물어져가고있다.미국과 서방세력이 세계도처에서 군사적간섭과 무력침공에 발악적으로 매여달릴수록 그에 대한 반발은 더욱 거세여지고있다.군사적강권과 전횡은 제국주의의 지배권과 지배령역을 확대강화시키는것이 아니라 반대로 축소, 약화시키고있다.군사적간섭으로 인한 제국주의의 지배권의 약화, 이것은 오늘 그 무엇으로써도 거스를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고수하려는 서방의 경제적전횡은 다극화의 세계적흐름에 부딪쳐 파산몰락하고있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독점적지배권을 리용하여 국제경제관계분야에서 서방세계에 유리한 경제질서와 체계를 세워놓고 그것을 통하여 경제발전수준이 미약한 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였다.지금도 서방세력은 저들에게 장악되여있는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을 리용하여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금융지배와 수탈을 강화하고있으며 《원조》와 《차관》의 간판밑에 높은 리자률과 략탈적인 부대조건을 내걸고 다른 나라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면서 경제적지배권을 유지하려 하고있다.그에 불만을 느낀 신흥경제국들과 발전도상나라들은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배척하고 다극화를 지향해나가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제적규모의 다무적협력기구들인 브릭스, 상해협조기구, 남아메리카공동시장 등이 확대발전하고있다.협력기구들은 서방주도의 불평등한 경제질서를 배격하고 기구내에서 자체의 공정한 금융 및 무역질서수립을 지향하면서 높은 발전을 이룩하고있다.현재 발전도상나라들이 망라되여있는 다국적인 협력기구들의 경제장성률은 《황금의 10억》이라고 으시대던 서방7개국의 발전수준을 확고히 압도하고있다.

미국의 한 경제전문가도 자국이 브릭스성원국들에 의해 보다 큰 도전에 직면하였다고 자인한바 있다.그는 브릭스에 의해 세계무역에서 차지하고있던 딸라의 패권적지위가 허물어지고있다고 개탄하면서 브릭스성원국들은 기구공동화페가 출현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새롭게 강화되는 경제적위력으로 딸라의 《왕권》에 압력을 가할수 있다, 지어 이 나라들은 브릭스공동화페가 없다고 해도 딸라의 《최고지위》를 허물수 있다고 하면서 불안을 감추지 못하였다.로씨야외무상은 유엔총회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의 자원을 가지고 《황금의 10억》인 서방의 배를 불리던 시대는 과거로 되였다고 선언하였다.

서방세력은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를 운운하면서 어떻게 하나 저들주도의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유지하려고 발악하고있다.서방세력이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로씨야를 국제금융체계에서 배제하고 대통령선거를 코에 걸고 베네수엘라에 경제제재조치를 취한것이나 《무역질서위반》을 떠들면서 중국에 일방적인 압력을 가하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국제적규모에서 서방에 대한 배척기운을 고조시키고있다.지역적, 세계적협력기구들의 부단한 확대강화는 다극화세계의 수립과정이 발전도상나라들의 노력에 의해 적극 진척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국제무대에서 제국주의의 전횡과 독단은 그들의 고립만을 더욱 심화시키고있다.

최근 유럽과 중동을 무력충돌의 불길속에 몰아넣은 미국과 서방세력은 지배야망실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엔을 저들의 독주무대로 만들려 하고있다.특히 미국은 팔레스티나의 가자사태와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회의에서 부당한 거부권을 여러 차례나 거리낌없이 행사함으로써 기구의 기능을 부진상태에 빠뜨리고있다.

미국과 서방의 횡포무도한 책동으로 하여 국제적정의와 공정성의 원칙은 빈말로 되여가고있으며 국제정세는 나날이 긴장되고 악화되고있다.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은 유엔의 무능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기구를 근본적으로 개혁할데 대하여 강하게 요구하고있다.지난해 유엔총회 제78차회의에서 여러 나라 외무상들은 유엔의 포괄적인 개혁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그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사업에 참가하는것은 국제평화 및 안전문제들에 관한 대화를 유지하고 호상 관심사로 되는 분야들에서의 협조를 계속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된다고 주장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성은 개혁의 목적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민주주의화수준과 대표성, 효과성, 활동성을 높이고 각이한 발전도상나라들로 성원국수를 늘임으로써 리사회가 현존하는 세계적인 도전들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하자는데 있다고 밝혔다.여러 나라가 머지않아 열리게 될 《미래수뇌자회의》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할 립장을 표시하고있다.

로씨야의 한 언론은 《유엔에서 더욱 고립되고있는 미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의 이중기준정책을 비난하는 각국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일종의 불량배국가로 되였으며 따라서 워싱톤에 대한 제재가 실시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제반 사실은 제국주의반동세력의 무분별한 패권정책이 서방주도의 《일극세계》의 종말을 앞당기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현시대는 자주성의 시대이며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발전에로 나아가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는 정의의 흐름이다.

제국주의반동세력이 서산락일의 운명에서 벗어나보려고 패권정책의 강행에 더욱 매여달리고있지만 그것은 부질없는 발광에 불과하다.

낡은 세력이 멸망하는것은 력사발전의 어길수 없는 법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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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항공모함보유책동의 위험성을 까밝힌다(1)

주체113(2024)년 9월 20일 로동신문

 

세기를 이어온 집요한 야망

 

일본당국이 지금껏 직승기탑재호위함이라고 우겨온 《가가》호가 오는 10월-11월에 미군의 스텔스전투기 《F-35B》를 리용한 리착륙검증시험을 한다고 한다.《가가》호는 올해 3월 선수를 4각형으로 변경하고 함재기착륙시 열에 견딜수 있게 갑판을 내열화하는 등 개조공사를 마친 상태이다.

함재기들의 리착륙검증시험만 치르게 되면 《가가》호의 항공모함화는 기본적으로 완성되며 이로써 일본은 또 한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된다. 《가가》호보다 2년 앞서 취역한 《이즈모》호는 이미 2021년에 개조공사와 함재기들의 리착륙검증시험을 마치고 현재 대양을 누비면서 사실상 항공모함으로서의 작전활동을 벌리고있는중이다.

직승기탑재호위함이라는 괴이한 외피를 씌우고 거대한 전쟁수단을 만들어낸지 불과 몇년사이에 일어난 이 위험한 변화는 일본의 항공모함보유야망과 그 실현술책이 얼마나 집요하고 간교하며 뻔뻔스러운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군국주의일본이 1920년대초 첫 항공모함 《호쇼》호를 만들어낸 때로부터 패망할 때까지 무려 25척의 항공모함을 건조하여 해외침략에 광분한것은 많이 알려진 과거의 사실이다. 때문에 패망후 재무장을 금지당하면서 항공모함이 그 우선적인 대상에 속한것은 두말할것도 없었다.

그러나 일본은 10년도 안되여 《자위대》무력을 창설하면서 그 준비단계에서부터 항공모함을 다시 보유할것을 획책하였다.1953년 9월 요시다반동정부가 제시한 《방위력 5개년계획안》에는 항공모함의 보유가 중요항목중의 하나로 반영되여있었다.

1970년대중엽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에 대한 내외의 경계심을 무마시켜보려고 《전수방위》원칙이라는것을 공표하면서 공격무기에 해당되는 항공모함을 보유하지 않는다는것을 쪼아박았으나 속에 품은 야망은 변함없었다.

《전수방위》원칙을 간판처럼 걸어놓고 그 막뒤에서 직승기들을 탑재하는 수천t급의 호위함들을 개발배비하였으며 1990년대에는 배수량이 1만 3 000t이며 16대의 대형직승기를 탑재할수 있는 《오스미》호를 수송상륙함이라는 이름으로 개발하고 이런 급의 함선을 모두 3척이나 건조배비하였다.

그러나 아직 이것은 항공모함을 보유하기 위한 준비단계에 불과하였다.

21세기에 들어와 미국의 《반테로전》으로 여러 나라와 지역이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고 미국은 분쟁지역들에서 벌리는 저들의 군사활동들에 일본이 더 큰 기여를 할것을 공공연히 요구해나섰다.

이를 해외팽창의 더없는 기회로 본 일본은 직승기를 탑재하는 호위함의 후계함이라는 명분으로 1만 8 000t급의 《휴가》호와 《이세》호를 건조하여 취역시키였다.길이 약 200m, 너비 33m의 비행갑판을 갖추고 여러대의 다목적직승기들을 동시에 리착륙시킬수 있는 준항공모함이였다.군사전문가들도 영국의 《인빈써블》급항공모함과 맞먹는것이라고 하였으나 일본당국자들은 애써 직승기탑재호위함이라고 강변하였다.

이 규모를 더 확대한것이 《이즈모》호와 《가가》호이다.외신들은 이 대형함선들은 최대배수량 2만 7 000t에 길이 약 250m, 너비 38m의 비행갑판을 갖추었다고 하면서 외형상 다른 나라의 항공모함들과 결코 짝지지 않는다고 평하였다.

이로써 일본이 오래동안 고대해온 항공모함이 드디여 체모를 갖추고 등장하게 되였다.남은것은 함재기문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당국은 미국제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에 눈독을 들이고 이미 2018년에 그것을 도입하기로 정식 결정하였다.2021년에는 미국에서 40여대의 《F-35B》를 들여다가 빠르면 2024년도중에 운용을 개시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히였다.

이번에 《가가》호가 《F-35B》전투기의 리착륙검증시험을 하게 되는것은 그 일환이다.

《F-35B》전투기는 짧은 거리에서의 리륙 및 수직착륙이 가능하기때문에 《이즈모》호의 갑판에서도 함재기로 능히 운용할수 있다는 타산이다. 외국의 군사전문가들은 《이즈모》호나 《가가》호에는 《F-35B》전투기 12대정도를 탑재할수 있는데 그것은 전투력의 측면에서 볼 때 제3세대전투기 50대정도를 탑재하는것이나 같다고 분석한바 있다.

지난 시기 《이즈모》호가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들에서 《오스프레이》수직리착륙수송기를 착륙시킨바도 있으므로 일본의 이 항공모함들은 다용도직승기와 수직리착륙수송기, 《F-35B》전투기들을 임의로 탑재할수 있다.이는 일본이 다목적의 전투력을 겸비한 모두 4척의 항공모함을 가지는것으로 된다.이를 놓고 외신들이 미군의 핵항공모함 다음가는 초대형해상작전무력으로 된다고 평한것은 이미 몇년전이다.

세기를 이어온 일본의 집요한 항공모함보유야망은 본격적인 실천단계에 올라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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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과 국방과학원 중요과학연구성과를 공개

주체113(2024)년 9월 1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은 9월 18일 신형전술탄도미싸일 《화성포-11다-4.5》시험발사와 개량형전략순항미싸일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신형전술탄도미싸일에는 설계상 4.5t급초대형상용탄두가 장착되였다.

시험발사는 초대형탄두를 장착한 미싸일로 중등사거리 320㎞의 목표명중정확도와 초대형탄두폭발위력을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

또한 전투적용용도에 맞게 성능을 고도화한 전략순항미싸일의 시험발사도 진행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무기시험발사들을 지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시험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러한 시험과 그를 통한 무장장비성능의 부단한 제고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안전환경에 미치는 외부세력의 엄중한 위협과 직접적인 련관이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국가안전환경을 위협하는 지역의 군사정치정세는 자위적군사력을 강화하는 사업이 의연 우리 국가의 제일중대사로 되여야 함을 시사해주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 다시금 확증된 우리 군사력의 강세는 공화국무력의 발전속도를 가늠해보기에 충분한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핵무력을 계속 증강하는것과 함께 상용무기부문에서도 세계최강의 군사기술력과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유하고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있어야 적들의 전략적오판과 무력사용의지를 억제하고 분쇄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그것이 곧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진정한 억제력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국방과학원에서 연구개발한 7.62㎜저격수보총과 5.56㎜자동보총을 비롯한 여러종의 저격무기들을 보아주시고 앞으로의 생산방향과 공장의 생산기술토대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정식동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싸일총국장 장창하동지,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겸 정찰총국장 리창호동지,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김영복동지,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김강일동지,국방과학원 원장 김용환동지가 동행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주체113(2024)년 9월 19일 로동신문

모두다 올해의 자랑찬 승리를 위해 더욱 분투하자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Korea Info]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이것이 충성이고 애국이다

주체113(2024)년 9월 19일 로동신문

모두다 올해의 자랑찬 승리를 위해 더욱 분투하자

 

지금 우리 인민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책정명시된 실천강령들을 혁혁한 성공과 눈부신 변혁으로 펼쳐가는 오늘의 전인민적인 총진군은 우리 공화국을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으로 세계의 단상에 우뚝 올려세우고 끝없이 빛내이기 위한 당결정관철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결정관철전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이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전당의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으로서 어느것이나 다 조국의 부강번영, 인민의 복리증진과 잇닿아있다.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결사집행의 정신을 체질화하고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고 완벽하게 관철할 때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의 투쟁은 성공의 층계들을 확신성있게 디디며 끊임없이 상승발전하게 되고 우리 인민의 생활은 날로 행복해지게 된다.

오늘 이 땅의 일터마다에서는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여 자기의 충실성과 애국심을 검증받겠다는 드높은 열의가 차넘치고있다.

우리 인민들속에서 높이 발휘되고있는 당결정결사집행의 정신은 당에 대한 가장 열렬한 충성과 숭고한 애국의 마음에 뿌리를 두고있다.우리 혁명이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부단히 새로운 목표를 내걸고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완벽하게 관철하는데서 삶의 보람과 긍지를 찾는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있기때문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하는것이 충성이고 애국이라는 자각을 더욱 가슴깊이 새기고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해야 한다.

누구나 승리에 대한 신심을 백배로 가다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결정을 관철하는 과정에는 도전과 난관에 부닥칠수도 있고 어려움앞에서 마음이 약해질 때도 있을수 있다.하지만 당결정은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는 자각, 제힘을 믿고 완강히 노력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신심만 굳건하면 얼마든지 좋은 결실을 안아올수 있다.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도 정체와 답보를 모르고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가슴벅찬 현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자기 힘에 대한 믿음, 승리에 대한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우리모두가 긍지를 안고 자부하는 이 필승의 신심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게 하는 위력한 힘이며 이를 귀중히 여기고 더욱 굳건히 해나갈 때 우리의 일터마다에서는 조국의 전진에 힘을 실어주는 알찬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진군은 가속화될것이다.

룡성의 로동계급이 창조한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룡성의 로동계급은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에서 사소한 에누리도 흥정도 몰랐다.기술과 경험은 부족했지만 국가경제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대형압축기들을 만들데 대한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패배주의, 보신주의, 기술신비주의 등 온갖 낡은것을 쓸어버리며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창조하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결정집행이라는 오직 하나의 목적을 위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 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키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증명한 룡성의 로동계급처럼 대담하게 사고하고 혁신적으로 실천하며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당과 국가의 사업을 자기 일처럼 여기고 아무리 어려워도 국가의 리익을 우선시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하며 서로 돕고 이끌면서 올해의 승리적결속을 위해 일심분투해야 한다.

과학기술력의 발동과 제고를 확고히 앞세우는데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 지름길이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을 적극 계발시키고 효과있게 동원리용하며 그를 핵심으로 하여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누구나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생산에서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하여 원가를 최소화하면서도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이악하게 노력해야 한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다.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관철할수 있는 방도도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총발동하는데 있다.

일군들은 대중에게 당결정들은 모든 조건과 집행가능성을 충분히 타산하고 세운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투쟁목표이며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집행해야 하고 또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관점을 심어주어 그들이 자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당결정관철에 매진하게 하여야 한다.강력한 사상공세를 잠시도 중단없이 줄기차게 들이댐으로써 대중의 뜻과 마음이 올해 목표점령에로 총지향되고 일터마다에서 앙양된 혁명열, 투쟁열이 식지 않고 계속 고조되게 하여야 한다.구체적인 장악과 치밀한 작전, 부단한 재포치, 맵짠 총화를 따라세워 당결정관철에서 한건의 미결건도 절대로 나타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당결정결사집행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의 100년, 200년 앞날을 내다보시며

주체113(2024)년 9월 19일 로동신문

비범한 예지와 선견지명으로 조국과 인민을 이끄시는 걸출한 위인

 

오늘 우리 조국은 미증유의 격난을 뚫고헤치며 인민의 복리를 위한 백년대계의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위대한 강국의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펼쳐가고있다.

이 격동적인 현실은 조국의 100년, 200년 앞날을 내다보시며 가장 적절한 시기에 과학적인 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혁명은 위대한 사상과 로선에 의하여 개척되고 사상의 힘, 과학적인 로선이 발휘하는 위력으로 승승장구한다. 위대한 사상과 로선을 지침으로 삼고 투쟁하는 인민만이 동요와 좌절을 모르고 위대한 력사를 창조하는 긍지높은 인민으로 될수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사상과 로선이 밝힌 길을 따라 백승떨쳐온 영광의 나날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 오르시였다.

지난 10여년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불멸의 지침들은 그 얼마이던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도들을 제시하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신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우리 조국과 인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강국건설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위대한 혁명전략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천만인민을 힘있게 떠밀어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거창한 진로가 명시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방략과 방도들이 명시된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대회와 회의들에서 시대의 앞길을 밝히는 독창적인 사상들과 명쾌한 전략전술적방침들을 제시하실 때마다 인민이 받아안던 환희와 격정은 얼마나 큰것이였던가.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비약의 불바람이 일고 우리 혁명은 또 얼마나 격동적인 전환기를 맞이하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전환적국면마다 소집된 중요회의들을 비롯한 뜻깊은 계기들에 가장 적실하고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시여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를 굳건히 담보하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마련해주시였다.

우리 당의 근 80년집권사를 800년, 8 000년으로 이어나갈수 있는 가장 과학적인 진로를 밝힌 새시대 당건설강령,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해갈데 대한 사상,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높이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공업의 발전이자 지방의 발전이며 지방의 발전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으로 된다는 사상…

실로 그 수많은 사상리론들은 우리 조국이 자기 발전의 길을 따라 줄기찬 전진과 비약을 이룩할수 있는 근본담보로 되는 혁명의 백과전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재적인 예지로 펼쳐주시는 사상리론들과 번영의 설계도들에 초석마냥 놓여있는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셨다는 숭고한 사명감이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이렇듯 비상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하여 끝없이 빛발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 혁명로선이다.

자신의 사상은 아무리 전개하여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되여야 한다는것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고 하시며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의 핵을 이루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경애하는 그이의 정치리론, 정치철학이 집약되여있고 그 모든것의 심원함과 독창성, 불멸의 생명력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내놓으신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위민헌신, 멸사복무에 관한 사상을 비롯하여 새시대 혁명과 건설에 관한 모든 사상리론과 지도적지침들은 조선로동당의 인민관을 보다 높은 단계에서 정립하고 명실공히 인민을 위한 투쟁의 진로를 밝혀준것으로 하여 천만의 가슴을 틀어잡고있다.

우리 당이 인도하는 참다운 인민의 진로, 이는 강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 불굴의 헌신과 희생이 없이는 헤쳐갈수 없다.

한없이 거룩하신 어버이의 영상이 인민의 마음속에 새겨져있다.

당과 혁명의 진로가 명시되는 높은 연단들에 서시여 시종 빛발치는 예지와 무한한 혁명열을 안으시고 정력적으로 연설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모습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려정이 시작되던 4월의 경축광장에서부터 력사적인 대회장들과 중요당회의들, 강습회들과 경축행사장들에서 혁명의 진로, 후손만대의 번영을 담보하는 거창한 웅략들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적시적이고 명확한 정책들이 나올 때마다, 우리의 전진이 가속화되고 하나하나의 귀중한 열매들이 마련될 때마다 승리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진로 한걸음한걸음은 우리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맞바꾼것이라는 생각에 가슴이 젖어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로선은 우리 혁명의 오늘뿐 아니라 조국의 100년, 200년 앞날을 담보하는 가장 과학적인 진리, 백승의 진리이다!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자리잡은 숭고한 사상감정이다.

우리 인민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리상이 실현될 앞날을 내다보시며 100년, 200년을 주름잡을 최상의 목표와 웅대한 설계도를 제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경건히 우러르며 또다시 맞이할 위대한 새 승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행로에서 찬연히 밝아올 천하제일강국의 해돋이를 가슴벅차게 그려보고있다.

우리 혁명을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줄기차게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령도가 있기에 이 땅에는 인민이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끝없이,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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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주체113(2024)년 9월 19일 로동신문

 

로씨야에서 경축행사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평화 및 통일당, 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띤다시주체사상연구협회,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 연해변강지부, 원동국립과학도서관을 비롯한 정당, 단체, 기관들에서 6일부터 9일까지의 기간에 경축모임, 업적토론회, 축전채택모임 등이 진행되였다.

해당 단위의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평화 및 통일당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조선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공화국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한평생을 인민을 위한 고귀한 헌신적생애로 찬양하였다.

그는 륭성번영하는 조선의 현실은 위대한 장군이신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고 우리 나라를 승리만을 떨치는 불패의 강국으로 다져주신 절세위인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령도력에 의해 조선은 최근년간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며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자주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련방공산당 아무르주지부위원회 제1비서,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제1비서는 공화국창건이 가지는 커다란 의의에 대해 언급하고 어제날의 식민지약소국이였던 조선이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토대와 막강한 군력을 갖추고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오르게 된것은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강국건설념원이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는 뚜렷한 증거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지금도 조선에서는 사회주의기치가 변함없이 고수되고있으며 용감한 조선인민은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고 그들은 찬양하였다.

띤다시주체사상연구협회, 전로로병사회단체 《전투적우의》연해변강지부 인사들은 공화국의 창건은 조선에서 많은 정치경제적, 사회적변혁들을 가져왔다고 하면서 그에 대해 상세히 해설하였다.

그들은 지난날 세계지도에서 빛마저 잃었던 조선이 오늘은 진보적인민들에게 자주권과 민족해방을 위한 투쟁의 길을 밝혀주는 등대로 되고있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창조하며 힘차게 전진하는 조선이 앞으로도 경제와 국방력을 강화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길에서 보다 새로운 성과들을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계속하여 그들은 로씨야와 조선은 영원한 벗이며 형제적린방이다, 호상 지지하고 협력하며 도와주는 두 나라사이의 전통은 새세대들에 의하여 굳건히 계승될것이다고 확언하였다.

행사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한편 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에서 7일 강연회가 진행되였다.

그루빠책임자는 동방에서 첫 인민민주주의국가를 창건하신 김일성동지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위인중의 위인, 걸출한 수령이시라고 칭송하였다.

그는 주체적로선이 있었기에 조선은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압살책동속에서도 사소한 동요나 흔들림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나아갈수 있었다, 공화국의 창건은 조선인민의 투쟁사에 빛나는 한페지로 아로새겨진 거대한 사변이였다고 언급하였다.

 

브라질정당, 단체들 인터네트련합토론회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브라질정당, 단체들의 인터네트련합토론회 《불패의 강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9일에 진행되였다.

브라질공산당, 선군정치연구쎈터, 인민조선연구쎈터, 조선과의 친선협회 브라질지부, 제인민간의 평화와 련대성을 위한 브라질쎈터를 비롯한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브라질공산당 전국정치위원회 위원은 공화국창건일에 즈음하여 전체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고 말하였다.

그는 창건후 76년간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각하의 령도밑에 겹쌓이는 난관들을 과감히 극복하며 영광의 행로를 이어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김정은국무위원장을 높이 모시여 날에날마다 기적과 승리만을 떨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브라질선군정치연구쎈터 위원장, 브라질인민조선연구쎈터 위원장은 오늘 조선은 자주강국, 불패의 나라로 온 세상에 그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김정은국무위원장의 탁월한 령도가 있어 세인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조선인민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은 애국애민의 최고정화이다

주체113(2024)년 9월 18일 로동신문

 

절세위인의 거룩한 행보로 세기의 년륜이 새겨지고 이 땅우에 영원불패의 강대국의 력사가 용용히 흐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가 있어 우리혁명, 우리의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주체조선의 모든 영예와 영광, 영웅성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 조선신화, 조선충격으로 온 행성이 진감하며 인민의 아름다운 꿈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

사상초유의 난관과 장애가 특기할 기적과 괄목할 승리로 반전되는 속에 나라의 전반적국력이 비상히 증대되고 신념으로 바라보던 인민의 리상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는 이 가슴벅찬 년대는 오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함과 결부시켜서만 부를수 있는 영광의 세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은 만인을 공감시키는 탁월한 사상리론과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을 포괄하는 전면적인 령도,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인적풍모와 쌓아올리신 거대한 업적으로 하여 실로 비상한 력사적무게와 심원한 변혁적의미를 가진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강인담대한 배짱, 사생결단의 의지와 희생적인 헌신으로 수놓아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령도실천의 기저에는 조국과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 놓여있다.

이 세상 모든 명인전을 다 합쳐도 비길수 없고 수백수천권의 책으로도 다 전할수 없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을 우리 인민은 애국애민의 최고정화라고 소리높이, 긍지높이 구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은 위대한 우리 국가, 위대한 우리 인민의 존엄과 명성을 절대의 높이에 올려세운 기적과 승리의 력사이다.

우리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 들어서던 그때까지만 하여도 세계는 사회주의조선이 그렇듯 놀라웁게, 그렇듯 눈부시게 전진비약할것이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다.그러나 우리 국가는 세인의 예상을 초월하며 강대무비한 힘을 축적하였으며 오늘 공화국의 존위는 세기의 단상에서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국가제일주의기치높이 전면적부흥을 위한 백년대계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모습은 세인의 끝없는 찬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하지만 주체조선이 행성에 주는 거대한 충격의 공명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증폭되고있다.오늘 세상사람들은 우리 나라를 두고 놀라움과 격찬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그것은 적대세력을 압복하는 절대적힘을 비축함에 막대한 품을 넣고있는 이 나라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제일주의시책들이 변함없이 확대실시되고있는 놀라운 현실을 기존공식이나 관념으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기때문이다.

하다면 고도의 경제력과 억대의 자원을 자부하는 나라들도 감히 엄두조차 낼수 없는 이 눈부신 기적의 비결은 무엇인가.주체조선이 무엇으로 억세고 강하며 어떤 힘이 이 나라를 높이 떠올렸는가.천만년 승승할 강국조선의 광활한 미래는 어떻게 펼쳐졌는가.그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답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실록에 응축되여있다.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남들이 걸은 수십수백년을 단 몇해로 압축하며 계속혁신, 련속도약하여왔다.건드릴수 없는 힘과 존귀한 위엄을 갖추고 국제정치구도와 정세흐름에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명실상부한 강대국,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기적변혁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이것이 세계의 시각에 뚜렷이 새겨진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참모습이다.

수령이 위대하면 나라도 위대해지고 인민의 모든 숙원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다는 고귀한 진리를 지나온 10여년간의 격동적인 날과 달들은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은 국권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의 세계사적본보기를 창조한 불멸의 영웅서사시이다.

나라와 인민의 운명과 미래는 자체의 강력한 국력에 의하여 담보된다.외세에 짓밟혀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면서, 우리 국가자체를 부정하고 말살하려는 적대세력과의 전대미문의 대결전을 세대와 세기를 이어 치르면서 국력의 귀중함을 뼈저리게 체험한 우리 인민이다.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힘을 키우는것보다 더 큰 애국애민은 없다.

존엄과 명예도 강자에게만 있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도 이겨야만 증명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군력이자 제일국력이며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군력을 비축하는것은 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에서 중핵적인 과제로 나선다.총대가 강해야 외세가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제멋대로 롱락할수 없고 적대세력들을 압복할수 있는 불패의 자위력을 틀어쥐여야 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 인민의 안녕과 권익수호의 영원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우리 인민은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압력과 간섭, 오만무례한 전횡으로 말미암아 반세기가 훨씬 넘도록 항시적으로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속에서 살지 않으면 안되였다.

만난을 강잉히 인내하며 다지고다져온 자위적국방력을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어 영원한 존엄을 찾겠는가 아니면 여기서 중도반단하고 대국들의 비위나 맞추면서 비굴하게 연명하겠는가, 이것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앞에 나선 첨예한 생사의 갈림길이였다.이 력사의 분기점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만년지계를 위한 대용단을 내리시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다지는 한치한치에 피어린 노력과 값비싼 고생을 묻으시였다.사랑하는 혈육들을 잃고 고통속에 몸부림치던 우리 인민의 처절한 곡성이 다시는 이 땅에 울리지 말아야 한다는것, 제일강자가 되지 않고서는 제국주의의 침략위협과 핵공갈력사를 끝장낼수 없다는것이 위대한 백두령장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였다.천만대적앞에서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전당과 전체 인민을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관철에로 불러일으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능숙한 조직동원력은 세인의 예상을 뒤집으며 우리들자신도 믿기 어려운 군사적기적을 련이어 떠올렸다.

최근 몇해어간에 주체조선을 축으로 새롭게 변화된 세계정치의 력학적구도가 보여주듯이 우리 나라는 만인이 공인하는 진정한 강국이다.우리는 자기의 국권과 국익을 침탈하며 존엄을 훼손하려드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사소한 시도도 사전에 제압분쇄하고 깨끗이 소거해버릴수 있는 강위력한 힘을 갖추었다.우리가 틀어쥔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최강의 국방력은 주체조선의 국위이고 국체이며 공화국의 절대적힘이고 조국과 인민의 영원한 존엄이다.적대세력들을 불가극복의 위협과 공포속에 몰아넣을수 있는 절대병기들, 세계가 본적도 들은적도 없는 개발창조형의 첨단무기체계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하는 강력한 국방공업을 건설하시여 주권사수, 인민수호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실록은 후손만대 길이 전해가야 할 고귀한 재보이다.

우리의 자위적국방력의 무진막강함은 결코 무장장비의 우월성, 선진성에만 기인되는것이 아니다.적대세력들의 침략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사명을 띤 강력한 무기라도 정신도덕적으로 준비되지 못한 군인의 손에 쥐여진다면 그것은 몽둥이보다도 못한 법이다.당중앙이 정한 과녁의 중심에서 단 한치의 편차도, 단 한번의 불발도 모르는 정치사상강군, 그 어떤 전쟁과 위기에도 주저없이 대응할 용기와 능력, 자신감에 넘치는 군사기술강군, 바로 여기에 백두령장의 슬하에서 국가방위력의 중추, 평화수호의 억센 기둥으로 자라난 우리 인민군대의 참모습이 있다.

천하제일명장의 손길아래 비상히 장성강화된 불패의 대오, 정예의 혁명강군이 있어 조국과 인민의 안녕과 권익이 철저히 보위될수 있었으며 우리 인민은 주권을 튼튼히 틀어쥐고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대외관계에서 자기의 권리를 강력히 행사하는 가장 존엄높은 인민으로 위용떨칠수 있었다.로골적인 압박공세와 가혹한 제재봉쇄속에서 국가방위를 위한 민족자존의 중대사를 결심하시고 불굴의 신념과 과감한 돌진력으로 자위적국방력, 핵전쟁억제력강화의 험로역경을 헤치시여 우리 국가의 불가침성, 우리 인민의 안전과 권익을 억척으로 담보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실천은 현대정치사에 특기할 기적중의 기적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힘이 없어 국권이 외세에게 무참히 유린당하고 인민들이 처절한 고통과 불행을 겪는 여러 나라의 비참상을 보면서, 변변한 화승총조차 없어 식민지노예의 치욕을 숙명으로 감수해야만 했던 우리 민족의 지난날과 오늘의 현실을 대비해보면서 적대세력들의 힘의 정책을 총파산시키고 우리의 존엄, 우리의 령토를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절대적힘을 마련해준 위대한 당중앙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천하무적의 군사력, 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의 억년기반을 다져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만고의 애국업적은 우리 조국의 창창한 래일과 더불어 끝없이 빛을 뿌릴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은 국력제고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 세기적인 변혁을 련이어 떠올린 전설적인 창조의 력사이다.

위대한 현실은 위인의 위대한 창조의 산물이다.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원한 창조의 세계에서 전면적, 지속적, 비약적발전의 활로를 찾고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려정우에서 자기의 무진한 잠재력을 백배해나가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을 진두에서 이끄시여 주체조선의 백년지계를 마련하시고 후손만대의 억년초석을 다져주신 여기에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국가령도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실천의 거룩함과 위대함이 있다.

창조, 그것은 열렬한 애국이며 최고의 창조리상은 인민의 꿈과 숙원실현이라는것이 절세위인께서 지니신 숭고한 창조의 세계이다.돌이켜보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은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의 련속이였다고 할수 있다.하지만 창조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이 있어 우리 조국땅우에는 사상초유의 곡경과 돌발적인 위기속에서도 세인이 놀라고 우리들자신도 믿기 어려운 미증유의 기적과 세기적인 변혁이 련이어 이룩되였다.

먼 후날에도, 그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인민들과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게,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창조의 기준이며 년대를 비약하는 속도로, 다련발적으로, 이것이 총비서동지의 독특한 창조방식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은 각 부문별로 시대를 대표하는 혁신적이며 비약적인 새로운 본보기를 떠올리시여 남들이 백걸음 걸은것을 한걸음에 따라앞설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신데도 깃들어있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인민생활향상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이룩해나가신데서도 절감할수 있다.이 땅우에 백년을 주름잡아 인민의 리상향이 펼쳐지고 국가의 변혁적발전이 비상히 촉진되고있는것은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이루어내며 인민들에게 휘황한 미래를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창조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시는 거창한 창조의 세계는 그 폭과 심도를 가늠할수 없는 무한한것이다.모든 분야에서 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들을 끊임없이 이룩해야 하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서는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조이다.오늘 우리 조국이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외교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들과 특대사변들을 기록하며 위대한 전변의 서사시를 써나가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출하고 무한한 창조의 세계가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지금 강국건설전반에서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무진한 발전잠재력을 립증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것으로 하여 공화국의 강세는 더욱 불가역적인것으로 되고있다.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수도에 사회주의번화가, 인민의 리상거리들이 년년이 솟아나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이 보다 강력히 추진되고있으며 전국적범위에서 지방중흥의 력사적위업을 가속화해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에 따라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보다 완벽한 실현을 위한 투쟁이 더욱 힘있게 벌어져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이 눈앞의 엄연한 현실로 다가오고있다.우리 인민은 나날이 새롭게 변모되는 우리 조국의 전변상과 창조와 혁신의 열기로 끓어번지는 벅찬 시대적흐름속에서, 나날이 꽃펴나는 행복한 생활속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부흥강국의 래일은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드높은 확신을 가다듬고있다.

세계는 멀지 않아 탁월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남다른 특전과 행운을 지닌 우리 인민이 휘황찬란한 천하제일강국의 미래를 어떻게 당겨오고 번영의 모든 꿈을 어떻게 이루는가를 똑똑히 목격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은 공화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행복한 래일을 확고히 담보하는 만년재보이다.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위한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수행해나가는것은 국가의 최고공직에 있다고 하여, 시정년한이 오래다고 하여 누구나 선택할수 있는 길이 아니며 또 누구나 끝까지 갈수 있는 길이 아니다.국가지도자의 혁명령도실록이 강국건설, 인민의 락원건설의 영구적인 교과서로 되자면 그 폭과 심도, 생활력에 있어서 무비의것이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은 인류정치사에 미증유의 자욱을 아로새긴 성스러운 투쟁실록으로 빛나고있다.내세운 원대한 목표와 헤쳐온 시련의 간고성에 있어서, 수행된 변혁적과업의 방대함과 지속적, 전면적, 비약적발전을 위한 고귀한 경험 그리고 국가의 장성발전사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사에 쌓아올린 업적의 크기에 있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은 전무후무한것이다.강국건설과 인민의 리상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는것으로 하여 공산주의사회에 가서도 영원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백과전서적인 교과서, 영생불멸의 총서라는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이 가지는 절대적가치와 비상한 력사적무게가 있다.

우리 세대는 경이적인 변혁의 시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목격자이고 기록자이며 증견자이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실록이 엮어지고있는 영광의 시대에 살면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출중한 풍모와 자질을 지니시고 탁월한 사상과 특출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강국건설위업실현, 인민의 락원건설의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해나가시는 혁명의 대성인이심을 깊이 절감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다.

현 세계에는 제노라 하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하지만 고도의 경제력도, 강력한 군사력이나 발전된 과학기술력도 한 나라를 이끄는 국가지도자의 령도의 위대성, 령도실력의 탁월함과 결합되지 못하면 빛을 뿌릴수 없다.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는 국가의 존위를 선양하고 국력을 비상히 증대시키며 부강조국건설을 백승에로 향도하는 결정적담보이다.

오늘 우리 국가가 쟁취한 절대적인 힘과 존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국건설령도실록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절세위인의 그 빛나는 실록에는 만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여 강국건설의 백승의 지침, 위대한 실천강령들을 천명하신 중요당 및 국가회의들도 기록되여있고 사생결단의 의지와 무비의 배짱으로 헤쳐온 눈물겨운 화선천리길과 파도사나운 풍랑길도 있으며 삼복철강행군, 초강도강행군, 심야강행군도 새겨져있다.그 불멸할 령도의 손길은 우리 국가의 주권적권리를 빠짐없이 되찾고 영구적인 안전을 담보하기 위함이라면 미치지 않는데가 없고 그 거룩한 발자취는 우리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며 기적적승리를 떠올리기 위함이라면 찍혀지지 않는데가 없다.하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로정을 하나로 이어놓으면 그대로 국익수호와 국력제고, 국위선양을 위한 강국조선의 지도로 되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을 강국건설의 만년재보로 틀어쥐고나간다는것은 절세위인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뚜렷한 사업실적, 발전지향적인 성과들로 빛내여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국건설령도업적에는 난관을 맞받아헤치며 부흥강국건설을 줄기차게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현명한 령도가 깃들어있고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혁명의 지도적원칙이 전면적으로 구현되여있으며 고귀한 투쟁전통과 풍부한 사업경험이 집대성되여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국건설령도업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그것을 빛내이기 위함에 일심전력하여야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고매한 풍모에 대하여 절감하게 되고 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당의 의도에 맞게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전체 인민이 당의 령도업적, 불멸의 력사를 체득하고 높은 사업실적으로 빛내여나갈 때 강국건설위업이 승승장구한다는것이 걸어온 승리의 10여년사를 돌이켜보면서 주체조선의 백승사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는 우리 인민의 투철한 신념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강국건설령도업적을 더하지도 덜지도 말고 그대로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적극 구현하여야 한다.부문과 단위들은 부흥강국을 떠받드는 주추이며 부문과 단위의 활력이자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이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어리여있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사를 교과서로 삼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그에 철저히 립각하여 풀어나가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강국의 보다 광명한 래일을 위한 중차대한 문제이다.누구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이 있기에 나라의 자주권, 생존권과 발전리익이 굳건히 수호되고 활기차고 력동적인 국가부흥의 새로운 국면이 펼쳐진다는것을 순간도 잊지 말고 투신력과 분발력을 배가할 때 당중앙의 부흥강국건설구상은 해마다 눈부신 실체로 이어지고 우리 국가의 앞길에는 상승기, 변혁기만이 펼쳐질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분으로 여기시고 인민의 숙원실현을 위해 멸사복무하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인민의 리상을 전면적으로 꽃피우기 위한 거창한 위업은 국민을 위한 정치를 표방한다고 하여 어느 국가령도자나 실현할수 있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하늘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을 사명으로 내세우고 그길에서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며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는 걸출한 령도자만이 이룩할수 있는 위대한 위업이다.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숭고한 인생관으로 삼으시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떠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를 세세년년 빛내여나갈수 있는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놓으신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업적이다.

자신께서는 천만고생을 겪을지언정 우리 인민은 행복만을 누려야 하며 인민을 위한 고행이야말로 인생의 더없는 보람이고 락이라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행복관이다.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이루어내야 한다는 절세위인의 이 숭고한 멸사복무의 뜻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만이 지닐수 있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최고정화이다.인민을 위한 길에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신조를 지니시고 위민헌신의 초강도강행군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에 떠받들려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인민들이 겪는 아픔과 고충을 한시바삐 풀어주기 위한 중대조치들이 취해져 국토의 한 부분을 완전히 일신시키는 하나의 변혁과도 같은 거창한 복구대전이 전개되고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변함없이 실시되고있으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함에 억만금의 재부도 통채로 기울이는 가슴뜨거운 화폭이 련이어 펼쳐지고있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사는 모든것은 어느것이나 다 완전무결한 최상의것이여야 한다, 이것이 혁명령도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관하게 견지하고계시는 확고부동한 지론이다.지금 이 땅에서는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수도의 리상거리들과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 문화정서생활기지들과 대규모온실농장들을 비롯하여 인민의 숙원이 응축된 눈부신 실체들이 해마다 솟아나고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그 하나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 완벽한 만점짜리 성공작들에 깃든 절세위인의 고뇌와 심혈을 다는 알지 못하고있다.때로는 총설계가가 되시고 때로는 시공주가 되시여 불같은 사색과 희생적인 헌신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는 세기를 압축하며 인민의 리상향을 펼쳐놓았다.하기에 우리 인민은 인민을 위한 창조물들, 피부에 와닿는 시책들을 체감할 때마다 하루빨리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인민들에게 안겨주시려는 절세위인의 멸사복무의 세계가 어려와 눈굽을 적시고있는것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을 인민의 리상실현의 고귀한 재보로 틀어쥐고나간다는것은 절세위인의 숭고한 멸사복무의 웅지, 위민헌신의 발걸음에 뜻과 보폭을 따라세우며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친다는것을 의미한다.일군들과 당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민헌신의 세계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인민의 아픔과 걱정을 한시바삐 덜어주고 행복을 꽃피우는데서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보람을 느낄줄 알아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을 위한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그것을 큰 산속의 모래알처럼 여기시며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추진하고계신다.인민을 위한 투쟁에서 일욕심이 많고 만족을 모르며 인민들에게 가장 훌륭한것을 안겨주는것을 모든 사업의 준칙으로 삼고 발전지향적인 창조방식으로 사업하는 여기에 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이는 길이 있다.

10여년, 력사의 섬광과도 같은 이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이룩하신 업적은 참으로 거대하다.이 나날 우리 공화국의 국력은 세계의 최절정에 오르고 주체강국의 국위와 국격은 만천하에 각인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존엄높은 생활을 누리고 인민생활향상에서는 실제적인 변화들이 일어났다.만고절세의 애국자,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신념으로, 리상으로 바라보던 번영의 모든 꿈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질 그날은 앞당겨지고 인류가 세기를 두고 숙망해온 리상강국,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제일먼저 들어서게 될것이라는 우리 인민의 확신은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은 절세위인의 웅대한 부흥강국건설리상과 위대한 애국의지, 숭고한 인민관이 빛발치는 불후의 대백과전서이다.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하루하루를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다 바쳐가고계신다.부흥강국의 새시대를 반드시 열어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으려는 당중앙의 결심은 확고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실록을 불멸의 총서로 삼고 절세위인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리상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지상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자.(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길

주체113(2024)년 9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사는 이 땅에는 길도 수만갈래이고 그가운데는 좋은 길, 편안한 길도 많다.

하지만 자신께서 꼭 가야 할 길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거룩한 자욱을 더듬느라면 어이하여 궂은 길이 그리도 많았던가.

인민을 위해서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저 하늘의 별도 통채로 따다주실 열화같은 진정을 안으시고 이 강산 높은 령, 험한 길들에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주체101(2012)년 2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 해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어쩐지 함대에 와보고싶어 이렇게 찾아왔다고 하시며 군인들에게 자동보총과 쌍안경을 수여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관하중대의 침실과 교양실, 식당까지 일일이 돌아보시고나서 문득 부대지휘관에게 함정들을 기동시킬수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부대지휘관은 임의의 순간에라도 기동시킬수 있다고 씩씩하게 대답올리였다.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어뢰정을 타고 바다에 나가보겠다고 흔연히 말씀하시는것이였다.

순간 일군들은 약속이나 한듯 한결같이 그이를 막아나섰다.바다날씨가 몹시도 사나운 계절이였던지라 그이를 파도세찬 날바다에 모시는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였던것이다.더우기 온 나라가 휴식을 즐기는 명절날에 부대장병들을 찾아주시고 함대를 일일이 다 돌아보고나신 그이께서 함정들의 동원준비상태까지 알아보시려 바다에 나가시겠다고 하실줄은 생각지 못하였었다.

일군들모두의 심정을 다 읽으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한동안 아무 말씀도 없으시다가 자신을 생각하는 그 마음은 리해되지만 우리 해병들과 함께 있으면 안전하다고 하시며 끝끝내 부두로 향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따라서는 일군들의 마음은 안타깝기만 하였다.

하지만 그에는 아랑곳없이 활달하신 걸음으로 함정에 오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병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오늘 본때있게 달려야 하겠다고 고무해주시였다.

잠시후 군항을 떠난 함정이 점차 속도를 높이기 시작하였다. 사나운 파도속을 뚫고나갈 때마다 하얗게 일어나는 물보라는 폭포처럼 갑판우에 쉬임없이 쏟아져내렸다.

함정우에서 바다바람에 옷자락을 세차게 날리시며 전술훈련을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그이의 위험한 바다길을 종내 막아드리지 못한 죄스러움과 긴장감으로 가슴을 조이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시종 파도우를 나는것만 같이 내달리는 함정우에 서계시면서 침로와 속도, 기관회전수에 대하여 일일이 알아보시고 지도해주시였으며 배의 속도가 한껏 높아질 때에는 오늘 날씨가 차고 바람도 세지만 어뢰정을 타고 해병들과 함께 항해하니 기분이 상쾌해진다고 하시며 오히려 일군들의 긴장된 마음을 눅잦혀주시였다.

그리고 오랜 시간에 걸친 전술훈련을 마친 후 항구로 돌아와 부두에 배를 댈 때에는 오늘처럼 바람이 세고 물결이 높은 때에는 계류하기가 헐치 않다고 하시면서 함정의 정확한 계류를 하나하나 인도해주시였다.

그때로부터 며칠후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으로부터 그이께서 날바다에 나가시여 혹한속에서 함정을 타시는 모습을 TV로 뵈온 인민들의 간절한 심정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였다.

인민들의 뜨거운 진정을 심중에 안아보시는가 한동안 창밖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나직이 이르시였다.

그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신께서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수령님께서 가시였고 장군님께서 가시였던 그길은 자신께서 가야 할 길이라고, 자신께서는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평생 걷고걸으신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갈것이라고.

조국을 수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지키는 길이라면 앞에 설사 지뢰밭이 놓여있다고 하여도 순간의 주저없이 기어이 헤쳐가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변의 의지가 가슴치게 어려와 일군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꼭 가야 할 길!

혁명의 길을 끝까지 이어나갈것이다!

이렇듯 고결한 사명감, 결사의 의지로 새기신 불멸할 자욱이 어찌 바다길에만 수놓아져있으랴.

철령의 아스라한 령길, 오성산의 칼벼랑길, 은파군 대청리의 감탕길, 방틀교각을 세운 검덕의 철길, 라선시에로 이어진 2 000여리의 하늘길, 배길, 령길, 국방력강화를 위해 헤치신 사생결단의 무수한 화선길들…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한 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신께서 꼭 가야 할 길이라는 이처럼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고계시기에 그이께서 이어가신 령도의 자욱에는 궂은 길, 험한 길이 그리도 무수했고 희생적인 그길을 걷고 또 걸으시면서도 오히려 그것을 제일 큰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신것이다.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찾아 물먹은 흙계단도 톺아오르시고 큰물이 사품치는 험지로 자그마한 고무단정을 몰아가시며 헌신의 려정을 이어가신 우리 어버이.

얼마전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따가운 해볕이 내려쪼이는 바다가의 모래불우를 앞장서 걸으시며 지방의 획기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귀중한 지침들을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시였고 함주군의 험한 건설장에도 령도의 자욱을 새기시며 모든 지방공업공장들을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완벽한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그 숭고한 화폭들을 뵈오며 사람들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려정을 따라 밝아올 사회주의강국의 눈부신 래일을 확신하고있다.

온갖 고생은 자신께서 겪으시고 인민에게는 만복을 안겨주시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 땅 곳곳마다에 헌신의 자욱을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성스러운 보무에 언제나 마음과 보폭을 따라세우며 충성과 애국의 한길만을 가고갈 결의가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차넘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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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에서의 최량화, 최적화

주체113(2024)년 9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생산과 건설에서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할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

경제사업에서 최량화, 최적화를 실현하여 원료와 자재, 자금과 로력 등을 극력 절약하고 지출의 효과성을 높여 나라의 모든 자원이 국가발전에 최대로 이바지되게 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성패는 경제관리를 어떻게 개선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최량화, 최적화란 말그대로 어떤 사업이나 활동을 가장 좋게, 가장 알맞는것으로 되게 하는것을 말한다.

경제사업에서 투자의 효과성을 높이고 최대한의 실리를 얻자면 일군들이 주먹구구식으로가 아니라 과학적인 설계와 주도세밀한 타산이 안받침된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을 찾아쥐고 사업을 책략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일군들이 주관주의, 경험주의, 요령주의와 같은 그릇된 일본새를 일소하고 과학적인 진단과 처방에 기초하여 생산과 경영관리를 진행하자고 하여도, 당의 정비보강전략에 따르는 지도사업과 투자의 전 과정이 실제적이며 효과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하자고 하여도 사업에서 최량화, 최적화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일군들은 항상 설계와 작전으로부터 임무분담과 업무처리, 생산과 총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리를 따지며 과학적으로 해나가는 정연한 사업체계와 질서를 세우며 특히 원료와 자재, 자금과 로력을 극력 절약하고 지출의 효과성을 최대로 높이는 방향에서 경제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가야 한다.

최량화, 최적화실현에서 수자를 중시하는것이 필수적이다.

수자를 중시해야 모든 사업을 과학적인 수자에 기초하여 구체적으로 타산하고 설계하고 작전하며 집행해나갈수 있다.부문과 단위의 실태를 수자적으로 정확히 장악하지 못하고 전망적인 목표와 옳은 방법론도 없이 주먹치기식으로, 발등에 떨어진 불이나 끄는 식으로 일한다면 언제 가도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

일군들은 수자화된 지식과 정보를 경제활동의 주요자산으로 하고있는 오늘의 시대에 맞게 수자중시를 틀어쥐고 모든 경제사업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전개해나가야 한다.

일군들부터가 수자를 중시하는데 앞장서며 구체적인 타산과 책략에 기초하여 사업을 효률적으로 해나감으로써 그것이 그대로 원가저하, 질제고에로 이어지게 해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수자에 기초하여 실태를 구체적으로 장악분석하는 정연한 체계를 세우며 모든 사업을 면밀하게 계산된 수자에 의거하여 작전하고 조직집행하는 기풍을 높이 발휘해야 한다.

과학기술이 안받침되지 않은 최량화, 최적화란 사상루각과도 같다.

일군들이 현대과학기술에 밝고 기술실무수준이 높아야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타산하고 정확한 수자를 도출해낼수 있으며 단위활성화와 국가발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다.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단위들이 인민경제계획수행과 경영관리에서 본보기를 창조할수 있게 된 중요한 요인은 해당 기업체의 일군들이 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산과 경영활동을 최량화, 최적화한데 있다.

일군들은 사업을 하나 설계하여도 객관적경제법칙과 현실적조건, 미칠수 있는 부정적인자까지 따져가면서 최대한의 효률과 실리를 보장할수 있게 주도세밀하게 작전하는것을 습벽으로 굳혀야 한다.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최량화, 최적화에서도 옳은 방법론이 따라서야 그 성과를 기대할수 있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어떤 방법론을 가지고 어떻게 작전하는가 하는것은 각 부문과 단위들의 최량화, 최적화사업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경제지도일군들이 당과 국가앞에 지닌 막중한 책임감을 자각하고 항상 고심하고 고민하며 과학적인 방법론을 찾아쥐고 일하면 같은 조건에서도 커다란 생산적앙양을 이룩할수 있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은 적은 원가로 최대한의 실리를 얻기 위한 확실한 방법론을 세우기 위하여 사색하고 또 사색하여야 하며 새로운 방안을 세운 다음에도 거기에 머무를것이 아니라 그것을 더욱 완성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안아오는 능력있는 지휘일군, 지도일군이 될것을 바라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끊임없이 실력을 높이는것과 함께 당정책을 연구하고 현실을 연구하며 사업을 연구하여 생산과 건설을 최량화, 최적화할수 있는 확실한 방도를 찾아쥐고 완강히 실천함으로써 당과 인민의 기대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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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위협공갈은 어떻게 가증되여왔는가

주체113(2024)년 9월 18일 로동신문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겨냥한 미제의 핵위협이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있다.

세계최강국을 향해 도도히 전진하는 우리의 앞길을 어떻게 하나 가로막아보자는데 있다.

미제의 핵공갈은 어제오늘에 시작된것이 아니다.

세계가 공인하다싶이 우리 공화국은 70여년간 미제의 항시적인 핵공갈위협을 받아왔다.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기 전부터 광활한 아시아대륙을 먹어치울 야망에 환장한 미제가 제일먼저 눈독을 들인것은 조선반도였다.

미제가 군국주의패망이 확정적이였던 일본을 제1의 원자탄피해국으로 만든것은 대국들을 핵무기로 압도하고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지역들을 신식민지로 선점하자는데 목적을 두고있었다.

원자탄을 맨먼저 개발, 보유한 미제는 그것을 결코 당반우에만 올려놓으려 하지 않았다.

흉악한 범죄자는 재범을 시도하기마련이다.

미제는 조선전쟁을 도발하고 우리 공화국령토에 원자탄을 투하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하였다.

2010년 10월 미국의 AP통신이 보도한 자료가 있다.비밀해제된 미륙군문서로서 AP통신이 입수하여 세계에 공개한것이였다.

문서에는 미제가 1950년 8월중순에 핵무기를 괴뢰한국지역에 처음으로 배비하였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해방된 새 조선의 주인이 된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의 터전을 전쟁터로 전락시키다 못해 인간이 살수 없는 방사능오염지대로 만들려던 미국의 죄상이 바로 이 자료에 력력히 새겨져있다.

미제는 조선반도와 가까운 일본의 오끼나와에도 핵무기를 끌어다놓았다.

2018년 일본의 NHK방송은 오끼나와를 군사기지로 타고앉은 미점령군이 1950년 조선전쟁발발을 계기로 기지를 대폭 확장하고 최초로 핵무기를 반입하였다고 보도하였다.

그 핵무기가 조선반도와 아시아의 넓은 지역을 겨냥한것이였다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미제의 핵범죄와 관련한 력사를 펼쳐보면 1950년 11월 미국대통령 트루맨이 기자회견에서 《조선전쟁에서 원자폭탄사용을 적극 검토하고있다.》라고 떠벌인것도 있고 미극동군사령관 맥아더가 그해 12월 《조중접경지역에 원자탄 30~50개를 투하할 계획이 있다.》라고 뇌까린 폭언도 있다.미륙군문서와 일본의 NHK방송의 보도는 트루맨이나 맥아더와 같은 호전광들이 줴쳐댄것이 결코 단순한 위협이 아니였음을 실증해주고있다.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 그것은 조선인민을 핵무기로 멸살시키려던 극악무도한 반인륜전쟁이였다.

우리 나라는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도 아니였고 더우기 신생의 길을 걷고있던 때여서 미국에 전혀 위협으로 될수가 없었다.

그런데 미제는 왜, 무엇때문에 한사코 우리 령토에 원자탄을 투하하지 못해 안달아하였는가.

우리 나라가 지정학적으로 놓고볼 때 아시아대륙으로 진출하기 매우 유리한 곳에 위치하고있다는것, 그 땅을 너무도 정의롭고 용감한 인민이 불굴의 의지로 지켜서있어 쉽사리 점령할수 없다는 리유때문이였다.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는 조선반도에 3만 2 500t의 나팜탄을 포함하여 총 63만 5 000t의 폭탄을 투하하였는데 그중 대부분이 우리 국가의 령토에 떨어졌다.그렇듯 야만적인 폭격과 포격을 들이대면서도 우리의 신성한 령토를 강점할수 없었던 미국의 호전광들은 원자탄사용을 극구 고취하였다.우리 인민은 미제가 가하는 원자탄위협공갈을 항시적으로 받으며 세계전쟁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중과부적인 전쟁을 치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증오심이 활화산처럼 타올랐기에 우리 인민은 세계전쟁사에 없는 력사의 기적,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타승하는 위대한 전승사를 창조할수 있었다.

우리 인민의 승리로 끝난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위대한 수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싸우는 인민은 제국주의우두머리의 《핵만능론》을 능히 분쇄할수 있다는 력사의 새 진리를 탄생시켰다.

전후 우리 조국땅에는 다시금 평화가 깃들었다.그러나 그 평화는 결코 공고한 평화, 진정한 평화가 아니였다.

미제는 1950년대 조선전쟁의 총포성이 멎은 후에도 우리 국가를 제2의 핵피해국으로 만들려고 기회만을 엿보았다.

1968년 1월 우리 령해에 불법침입한 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나포되였을 때 미제는 항공모함과 구축함 등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굴복시켜보려고 날뛰였다.

우리 국가에 대한 위협공갈이 통하지 않게 되자 미제는 은밀히 핵공격을 검토하였다.

미제는 《보복》에는 보복으로,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라는 우리 국가의 단호한 립장에 질겁하여 또다시 무릎을 꿇지 않으면 안되였다.

1969년 4월 대형간첩비행기 《EC-121》이 우리의 신성한 령공에 불법침입하였다가 격추당하게 되자 미제는 또다시 핵공격을 검토하였다.

이 내용도 기밀해제된 미국가문서들에 밝혀져있다.그에 의하면 미국방성은 핵무기로 우리 공화국의 12곳을 타격하고 16개 비행장을 공격하며 우리 국가의 공격능력을 대부분 마비시키는 3가지 공격안을 계획하였다.당시 괴뢰한국의 군산공군기지에서 전투기조종사로 군무하였던 미군비행사 찰스는 조선반도유사시 조선의 공군기지에 핵공습을 가하는것이 자기의 임무였고 자기가 조종하던 전투기 《F-4》에는 히로시마에 투하된 핵폭탄보다 파괴력이 20배나 강한 《B-61》핵폭탄이 탑재되여있었다고 실토하였다.

핵무기를 휘두르며 또다시 달려든다면 더 큰 참패를 안기려는 우리 인민의 강인한 보복의지에 질겁한 미제는 끝끝내 두손을 들고말았다.

그후에도 미제는 우리 국가에 핵공격을 가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하였다.

미제는 1976년부터 괴뢰한국것들과 함께 해마다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핵전쟁도발책동을 계속 일삼아왔다.핵무기를 탑재한 전략폭격기들과 핵잠수함들이 각종 핵전쟁연습소동들에 동원되였다.

1994년 10월 제네바조미기본합의문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위협공갈을 그만둔다고 공약하였지만 그것은 세계를 기만하기 위한 새빨간 거짓말에 불과하였다.미제는 우리 국가에 대한 핵공격훈련을 중단하지 않았다.

특히 21세기에 들어와 부쉬행정부는 우리 국가를 《악의 축》명단에 뻐젓이 올려놓고 핵무기를 먼저 사용할수 있다는 《부쉬교리》를 내놓았다.그리고 2002년 《핵태세검토보고서》에서 우리 공화국을 최우선적인 핵공격대상으로 지정하였다.이후 오바마행정부도 기만적인 《핵무기없는 세계》타령을 늘어놓으면서 우리 국가를 핵선제공격대상의 범주에 넣었다.

지금껏 미제는 괴뢰한국과 작당하여 《작전계획 8-53》, 《대량보복계획》, 《작전계획 5026》,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29》, 《작전계획 5030》등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은 핵전쟁계획들을 작성하였으며 그것을 《포커스 렌즈》, 《독수리》, 《을지 포커스 렌즈》, 《팀 스피리트》, 《련합전시증원연습》, 《키 리졸브》, 《을지 프리덤 가디언》, 《을지 프리덤 쉴드》 등 각종 핵전쟁연습들을 통해 부단히 련마해왔다.

미제가 작성하고 련마해온 각종 침공전략들의 골자는 말그대로 멸살이다.

미제는 이 잔악하고 야만적인 대조선정책을 지금도 한사코 실행해보려고 발광하고있다.

현 미행정부는 취임후 발표한 《핵태세검토보고서》에 우리의 《정권종말》을 목표로 쪼아박고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사용정책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워싱톤선언》발표와 미한《핵협의그루빠》신설,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의 조작 등으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핵대결정책을 실천에 옮기고있다.

조선반도주변에서의 미핵잠수함들의 출몰은 2022년에 비해 2023년에는 7배로, 전투기와 폭격기들의 출몰 역시 4배로 증강된 속에 핵항공모함들이 계속 전개되고있다.《F-35》스텔스전투기, 《SM-6》함대공요격미싸일을 비롯한 미국의 첨단무장장비들이 괴뢰한국에 대대적으로 반입되고있다.우리 국가의 남쪽국경가까이에로 미국의 공격자산들이 집중배비되고있는것이 부정할수 없는 오늘의 현실이다.

미제가 《방어적》이라고 하는 《을지 프리덤 쉴드》연습은 우리 국가와의 핵대결을 가상한 훈련까지 포함됨으로써 핵전쟁시연으로 되였다.

미제의 핵위협으로 우리 인민이 입은 피해는 이루 말할수 없다.

올해 6월에 발표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미국연구소 백서에 의하면 미제의 침략책동과 반인륜적만행에 의해 우리 인민이 입은 총피해액은 무려 78조 2 037억 400만여US$에 달한다.이 피해액은 각이한 시기의 기록과 함께 생존자들의 증언에 기초한것이며 확증되지 못한 피해는 그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한다.

년대와 세기가 바뀔수록 더욱더 악착해지고 그 도수가 부단히 높아지는 미제의 핵위협공갈속에서 우리 인민이 찾은 불변의 진리는 단 하나, 끝없이 강해져야 한다는것이다.

력사가 증명하는것이 있다.

1950년대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가 끝끝내 무릎을 꿇고 항복서에 수치스러운 도장을 눌렀던 미제가 《유일초대국》행세를 하던 1990년대에 그리고 21세기에 들어와 그토록 각종 핵전쟁연습소동을 감행하면서도 끝끝내 전쟁도화선에 불을 달지 못한것은 우리의 군력이 그만큼 강하였기때문이라는 바로 그것이다.

군력강화의 길에서 자만하여 한순간을 주춤하고 정체한다면 핵전쟁연습이 시연이 아니라 그대로 실전으로 번져지게 된다.

미제가 떠벌이는 《관계개선》과 《핵포기에 대한 보상》이라는 달콤한 말에 속아넘어갔다가 전쟁참화를 들쓰고 모든것이 풍지박산난 일부 나라들의 실태는 적에 대한 환상이 죽음이라는것을 실증해준다.

전세대들이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허리띠를 졸라매고 우리 당의 경제국방병진로선을 충심으로 받든것처럼 우리 인민은 당중앙이 제시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빠른 기간내에 결사관철하여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였다.

우리 국가는 자위적군사력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핵강국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섰다.

우리 인민이 자주와 정의를 보검으로 틀어쥐고 시시각각 악착하게 엄습해오는 전쟁위협과의 투쟁에서 이룩한 빛나는 승리이다.

미제는 숨통이 끊길 때까지 침략야망을 버리지 않는다.

조선반도정세를 핵전쟁발발의 위험계선에로 몰아가기 위한 미제의 발악적책동은 더욱 가증되고있다.

미제의 평화파괴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누르고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수호하자면 강위력한 억제력을 부단히 키워야 한다.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게 최강의 힘을 보유하는것, 여기에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고 국가발전을 힘있게 떠밀고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또한 우리 인민에게 온갖 해악을 끼쳐온 흉악한 원쑤 미제를 천백배로 복수하는 길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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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에게 답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3(2024)년 9월 17일 로동신문

 

디마스끄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각하

나는 당신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따뜻한 축하를 보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나는 전통적인 조선수리아친선협조관계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공고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령토완정을 위한 수리아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냅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9월 16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복무정신

주체113(2024)년 9월 17일 로동신문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정신은 조선혁명의 재보(3)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창건 첫날부터 붉은 당기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기고 인민대중과 고락을 함께 하여온 우리 당은 조국과 혁명의 운명이 생사기로에 놓인 준엄한 시기에도 인민들을 적극 보호해주고 보살펴주면서 시련의 고비들을 인민들과 함께 넘어왔습니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인민대중을 굳게 믿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의 방대한 과업들을 수행해나가는 당은 마땅히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것을 자기의 본분으로 삼고 그를 위해 모든것을 다해나가야 한다.

당이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는것은 집권력사가 오래고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해 태여난 당이라고 하여 결코 쉽게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는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지켜주고 빛내여주며 그들의 행복과 미래를 꽃피워주기 위해 끝없이 헌신하고 분투하는 당만이 받을수 있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이룩한 뚜렷한 공적은 바로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복무정신을 창조한것이다.

우리 당의 뿌리는 건당위업의 개척기에 벌써 인민들속에 깊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혁명의 1세대들은 일제의 삼엄한 감시와 탄압속에서도 능숙한 군중공작방법으로 광범한 대중속에 들어가 그들을 혁명적으로 각성시키고 교양하여 조직에 묶어세웠으며 그들이 혁명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였다.대중이 살아숨쉬는 곳이라면 설사 낯설고 위험천만한 지역이라 할지라도 기어이 찾아가 핵심들을 키워내고 조직들을 늘여나간 투사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항일전의 나날에 당창건을 위한 준비사업들이 힘있게 추진되고 군중공작방법의 우수한 경험들이 마련되게 되였다.

항일선렬들에게 있어서 인민들은 친혈육이였고 목숨바쳐 지켜야 할 귀중한 존재였다.투사들은 그 어떤 곡경속에서도 인민들의 재산을 털끝만큼도 다치지 않았으며 그들의 생명을 목숨바쳐 지켜주고 철저히 보호해주었다.뜨거운 사랑과 인정으로 군중을 감화시키고 곤난을 함께 헤치며 혈연적으로 가까와지고 인간적으로 친숙해졌기에 적들의 악선전에 속아 곁을 주지 않던 사람들도 마음의 문을 열고 서슴없이 심금을 터놓았으며 그로 하여 당창건의 대중적지반은 일제의 교활한 리간책동속에서도 더욱 공고히 다져지게 되였다.항일선렬들이 보여준 능숙한 군중공작방법과 그들이 지녔던 고결한 인격은 우리 일군들이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사업방법과 작풍을 확립하는데서 귀중한 교본으로 된다.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 바로 조선로동당이다.우리 당은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둘도 없는 지지자, 조언자, 방조자로 내세우고있으며 인민을 위할수록, 인민의 행복이 늘어날수록 당이 강해지고 혁명이 활력에 넘치며 사회주의가 승승장구한다는것을 확고한 지론으로 간주하고있다.오늘도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천사만사를 오직 인민의 권익을 절대적으로 옹호하는데로 지향시키고 인민의 복리를 위한 정책을 부단히 확대심화시켜나가고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은 어느것이나 다 자기들의 권익과 복리증진을 위한것이며 당에서 결심하고 펼치는 사업은 언제나 훌륭한 실체로 전환된다는 굳은 믿음을 간직하고 우리 당의 그 어떤 선택이나 결단도 절대적으로 받아들이고 그 관철에 총매진하고있다.우리 당의 력사가 인민이 걸어온 길이고 우리 당의 힘이 곧 인민의 힘이며 우리 당이 이룩한 승리가 위대한 우리 인민의 승리로 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언제나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과 함께 인민을 위해 복무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은 반드시 일떠서고 인민의 리상과 념원은 빛나게 실현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애로운 어버이품속에서 우리는 행복합니다! -수도 평양에서 뜻깊은 체류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피해지역 인민들의 절절한 심정이 담겨진 기록장들을 펼치고-

주체113(2024)년 9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당과 국가의 중대조치에 따라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에 올라온지도 어느덧 한달이 지났다.

생활의 흐름속에서 한달이라는 시간은 순간에 지나지 않지만 그들이 수도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서 맞고보낸 하루하루는 한생을 두고도 체험하지 못할 크나큰 격정과 환희의 련속이고 대를 두고 전해도 다 전하지 못할 꿈만 같은 영광과 행복의 나날이다.

그들은 오늘 한결같이 말한다.

이 세상 만복을 다 받아안은 자기들을 어떻게 수재민이라는 불행의 대명사로 부를수 있겠는가고, 자기들은 더이상 수재민이 아니라 세상에 부럼없는 가장 행복한 행운아중의 행운아들이라고.

 

* *

 

모든것이 새롭고 놀라왔다.숙소도 그 모습그대로이고 사람도 그 사람들이였다.하지만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를 돌아볼수록, 피해지역 인민들과 아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볼수록 한달전과는 너무도 달라진 새로운 현실앞에서 우리는 가슴이 뭉클해지지 않을수 없었다.

얼마전 피해지역 인민들의 숙소를 찾았던 우리가 씩씩하게 노래부르며 줄맞추어 가고있는 중학생들을 만났을 때였다.그들에게 어디로 가는가고 물었더니 뜻밖에도 이렇게 대답하는것이였다.

《집으로 갑니다.》

우리는 자기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피해지역 아이들이 흔연스럽게 이야기하는 집이라는 말이 세차게 가슴을 두드렸다.하여 우리가 거듭 물어보았지만 역시 대답은 같았다.

《하루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들뿐이 아니였다.유치원생, 소학교학생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약속이나 한듯 자기들의 숙소를 집이라고 부르고있었다.

집은 사랑과 정, 따스함의 대명사이다.세월의 눈비를 다 막아주며 이 세상 어디에도 비기지 못할 가장 따뜻한 정이 넘치는 집처럼 소중하고 정다운 보금자리가 또 어데 있으랴.

문득 더우면 더울세라, 추우면 추울세라 살뜰한 보살핌의 손길이 구석구석에까지 미치고있는 아늑한 잠자리와 학교와 진료소는 물론 온갖 편의봉사시설이 꾸려진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는 수재민들의 림시숙소라기보다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흘러가는 옹근 하나의 주민지구를 방불케 한다는 이곳 관리성원들의 말이 새삼스럽게 돌이켜졌다.

지도에도 표기되여있지 않고 행정구역에도 없는 류다른 주민지구, 생각할수록 가슴이 후더워졌다.

세계를 둘러보면 지금 이 시각도 지구의 곳곳마다에서는 끊임없는 자연재해와 분쟁으로 얼마나 많은 피난민들이 생겨나고있는것인가.하지만 그들중 어느 누가 피난민수용소와 같은 림시거처지를 집이라고 정답게 부를수 있으랴.

하다면 이 땅의 피해지역 인민들과 아이들이 너도나도 스스럼없이 외우는 집이라는 말속에 어떤 사연이 담겨져있는것인가.

결코 생활에 필요한 모든것이 갖추어진 보금자리라는 뜻만으로 그 말의 의미를 다 헤아릴수 없음을 우리는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의 곳곳마다에서 볼수 있는 류다른 기록장들을 통해 새겨안을수 있었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매일같이 받아안는 크나큰 감격과 자기들의 절절한 심정을 그대로 적은 소박한 그 기록장마다에는 지구상의 그 어느곳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가득 차고넘친다.

어린 아들을 데리고 평양에 올라온 성간닭공장 로동자 전금별동무는 자기의 기록장에 이런 글을 남기였다.

《하루가 언제 지나는지 미처 알수 없다.매일, 매 순간이 감격이고 기쁨이다.생활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침실과 풍성한 식탁, 참관지마다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평양시민들, 훌륭하게 꾸려진 교실들에서 울리는 아이들의 글소리와 노래소리, 본인도 미처 몰랐던 속병까지 말끔히 고쳐주는 의사선생님들, 젊은 녀성들은 물론이고 할머니들에게까지 공급된 고급화장품…

모든것이 꼭 꿈을 꾸는것같아서 하루에도 몇번씩 손등을 꼬집어본다.매번 아픔을 느껴서야 이것이 정말 현실이구나 하고 생각하군 한다.》

의주군 서호리에서 온 박성옥녀성의 글은 또 얼마나 감동깊은것인가.

《처음에는 특별귀빈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잘 몰랐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알았습니다.세상에서 제일 좋은 내 나라에서는 우리같은 사람들이 특별귀빈인것입니다.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 자연재해를 입은 사람들을 특별히 귀한 손님으로 맞아주고 대해주는 나라가 이 세상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평양에 올라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면서 정말이지 우리 나라야말로 인민의 나라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가슴깊이 느끼였습니다.》

열병훈련기지에서 만난 김형직군 읍에서 살고있는 강금옥동무는 우리가 평양체류의 나날에 대해 묻자 불시에 눈굽이 젖어들면서 미처 대답을 하지 못하는것이였다.그러면서 비록 잘 쓰지는 못했지만 자기의 진정이 다 담겨져있다고 하면서 한권의 책을 우리에게 내보였다.거기에는 다음과 같은 글줄이 적혀있었다.

《평양에서 난 그만 울보가 되였다.우리 원수님 생각만 하면 저절로 눈물이 흘러내린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수재민들을 제일먼저 반겨맞아주신 그날부터 오늘까지 울지 않은 날이 없을것이다.불러만 보아도 가슴설레이는 평양에 올라와 우리 원수님을 몸가까이 뵈온것만으로도 평생소원이 다 풀렸는데 날마다 가슴벌게 사랑과 배려를 받아안으니 어떻게 내가 울보가 되지 않겠는가.사람은 슬퍼서도 울지만 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러우면 나처럼 울보가 되는것같다.》

전천군의 어느한 로동자구에서 온 김광숙동무가 쓴 글에는 이런 대목도 있다.

《오늘 우리 아들이 옥류아동병원에서 퇴원하였다.선천적인 질병을 앓고있던 아들이 언제 그랬던가싶게 병을 깨끗이 털고 병원구내가 좁다하게 달음박질치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워 병원문을 제대로 나설수 없었다.사실 입원생활 전 기간 옥류아동병원의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원들이 낮이나 밤이나 아들의 머리맡을 떠나지 않고 친부모의 정을 아낌없이 기울인 사실을 나는 뒤늦게야 알게 되였다.그 기간 나도 평양산원에서 본인도 미처 몰랐던 속병을 치료하며 입원생활을 했던것이다.

평범한 수재민에 불과한 어머니와 자식이 한날한시에 온 세상에 이름높은 옥류아동병원과 평양산원에서!

이 말 한마디로도 우리가 평양에서 받아안는 사랑과 은정이 어떤것인지 다 알수 있을것이다.》

이뿐이 아니다.여기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서는 비단 어른들만이 아니라 아이들도 매일과 같이 받아안는 충격이 너무도 커 자기들의 소감을 스스로 글에 담고있다.김정숙군 자서고급중학교 소학반 리강권학생의 학습장을 펼쳐보자.

《나는 평양에 올라와 여러곳을 다니면서 견학도 하고 재미나게 뛰놀기도 하였습니다.그리고 매일 맛있는 음식이랑, 우유랑, 간식을 먹으면서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새 교복을 입고 멋진 학용품이 가득한 새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다니고있습니다.

난 한달동안 키가 2cm나 더 컸습니다.아버지원수님께서 계시는 우리 평양은 정말 좋습니다.》

성간군에서 온 김원일동무도 평양에서 생활하는 나날 가슴속에 차넘치는 진정을 글로 적는것이 일과처럼 되였다고 하면서 우리에게 자기의 기록장을 펼쳐보였다.

《뜻밖의 재난으로 집을 통채로 잃었을 때 정말 눈앞이 캄캄했다.비록 집은 소박했지만 그래도 오랜 세월 자기의 손때가 묻은 정든 보금자리가 아닌가.

그러나 오늘 나는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집이 나에게 있다고 소리쳐 자랑하고싶다.우리의 아버지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고 우리 집은 당의 품이라고 목청껏 웨치고싶다.

우리를 지켜주고 보살펴주시며 잃은것보다 더 크고 더 좋은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서로 약속한것도 아니였다.누가 권고한것은 더욱 아니였다.쓰지 않고서는 못견딜, 온 세상에 소리높이 자랑하지 않고서는 진정할길 없는 충격과 감동이 어른, 아이 할것없이 그들모두의 가슴속에 차고넘치는것이다.

그들이 남긴 글은 단순한 일기가 아니였다.뜻밖의 재난을 당한 피해자로부터 영광과 행복의 최절정에 오른 주인공들의 꾸밈도 없고 가식도 없는 불같은 진정의 토로를 어찌 뭇사람들 누구나 례사롭게 쓰군 하는 일기라는 범상한 부름으로 표현할수 있겠는가.

피해지역 인민들의 기록장, 이것은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세상인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볼수 있는 사랑의 기록장이며 자연의 대재앙으로 많은것을 잃었어도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어버이품이 있다는 열화같은 진정의 토로가 담긴 행복의 일지이다.

우리는 피해지역 인민들과 아이들에 대한 취재과정에 또 다른 한가지 사실을 알게 되였다.

그들의 기록장만이 아니라 숙소의 매 호실마다에는 류다른 기록장이 빠짐없이 갖추어져있었다.

우리가 열병훈련기지에서 생활하고있는 신의주시 하단리에서 온 고명옥할머니를 만났을 때였다.평양체류에 대한 소감을 묻자 그는 《건강기록부》라고 씌여진 책 한권을 우리에게 내보였다.

거기에는 할머니의 손자인 홍진성학생의 건강상태는 물론 그의 키와 몸무게 그리고 성격과 취미, 식성과 습관 등이 구체적으로 적혀있었다.

할머니의 말에 의하면 갓난아이로부터 늙은이에 이르기까지 피해지역의 수재민모두에게 이런 기록부가 있는데 호실을 담당한 의료일군들이 매 호실성원들의 건강과 관련한 자료를 하루도 번짐없이 꼭꼭 기록해두고있다는것이였다.

그러면서 그는 얼마전에 있었던 감동깊은 사연을 이야기했다.

그날 진성이가 뜻밖에도 밤이 이슥해지며 앓기 시작했다.깊은 밤인지라 굳잠에 든 사람들을 깨울수도 없어 로인이 속을 바재이고있는데 꿈속에서마냥 부드러운 목소리가 귀전에 울려왔다.눈길을 들어보니 어떻게 알았는지 의료일군들이 즉시에 달려온것이 아닌가.

후에 알게 된 일이지만 의료일군들은 정상적인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과정에 진성이의 몸상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돌리고있었던것이다.그때부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정성과 헌신속에 병상태는 나날이 호전되여갔다.의료일군들은 교대로 환자의 머리맡을 지키면서 그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아낌없는 지성을 기울이였다.

《정말이지 의사와 간호원모두가 손자애의 병치료를 위해 바친 사흘낮, 사흘밤을 통해서도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절감했습니다.》

이것을 어찌 한 로인의 심정만이라고 하랴.

의주군에서 온 한 인민반장은 한마을에서 사는 9살 난 황설경의 《건강기록부》에 씌여진 글줄을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이 기록부의 상담란을 좀 보십시오.

〈8월 29일-오늘 설경이는 자기가 제일 좋아하던 음식에 한번도 손을 대지 않았다.리유를 물으니 그저 머리만 흔들뿐이다.속이 편치 않아서일가.아니면 입맛이 떨어져서일가.〉

〈9월 11일-근 한달새에 설경이의 좋지 못한 생활습관이 뚝 떨어졌다.앞으로 여러가지 운동을 적절히 배합하면서 몸을 튼튼히 단련하는데 관심을 돌려야 할것같다.〉

친혈육의 정이면 이보다 더하겠습니까.누구나 스쳐지날수 있는 생활의 자그마한 세부까지도 놓치지 않고 살뜰히 보살피는 이런 사랑속에서 우리들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습니다.》

김정숙군에서 온 한 영예군인의 기록장에는 이런 글줄이 있다.

《당에서는 나라를 위해 별로 큰일을 해놓은것도 없는 나에게 영예군인이라는 값높은 부름을 안겨주었고 오늘은 또 이렇게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행복의 절정에 세워주었다.

예로부터 은혜를 잊지 않고 갚는것이 인간의 도리라고 했다.앞으로 이 사랑, 이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몸은 비록 불편해도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겠다.》

깊어지는 생각과 더불어 우리의 눈앞에는 지난 7월말 비바람세찬 비행기지에 펼쳐졌던 가슴뜨거운 화폭이 어제런듯 생생히 떠올랐다.

공군비행사들의 결사의 투쟁으로 시시각각 뒤따르던 죽음에서 구원된 수천명의 피해지역 인민들, 궂은비 쏟아지는 비행장에서 자기들을 맞아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고 목메여 터치던 격정의 환호…

바로 그들이였다.뜻밖의 큰물로 집과 가산을 통채로 잃고 홀몸이다싶이 되였던 수재민들이였다.비옷만을 걸친채로 아버지의 등에 업히고 엄마손에 이끌려 걷던 그날의 아이들이였다.

그때로부터 흘러간 길지 않은 나날에 피해지역 인민들과 아이들의 모습과 생활에서는 얼마나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는가.

그렇다.그들은 몸도 마음도 몰라보게 달라졌다.

수재민들의 누기찬 천막을 찾으시여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고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를 야전렬차에 싣고오시여 친히 위로의 연설까지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하신 사랑속에서, 친혈육을 반겨맞는 어버이의 심정으로 평양에 올라온 수재민들을 제일먼저 맞아주시고 그들모두에게 한생을 두고도 그 천만분의 일도 보답하지 못할 뜨거운 육친적사랑을 베풀어주신 자애로운 품속에서 그들모두의 가슴이 어찌 보답과 맹세의 불같은 열망으로 끓어넘치지 않을수 있으랴.

정녕 세계의 곳곳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전란과 재난으로 순식간에 집과 혈육을 잃고 죽음과 절망의 나락에서 헤매일 때 이 땅에서는 위대한 어버이의 열화같은 진정에 떠받들려 온 나라에 따뜻한 사랑과 정, 더 좋은 래일에 대한 희망과 락관이 차넘치고있음을 이 땅의 하루하루는 얼마나 긍지높이 전하고있는것인가.

이제 얼마후면 피해지역 인민들과 아이들은 사연깊은 숙소와 학교들을 떠나갈것이다.하지만 그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이 세상 가장 자애롭고 따사로운 품속에서 흘러간 감격과 기쁨, 행복과 영광의 뜻깊은 나날을.그리고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 지나간 곳에 일떠설 희한한 새 보금자리와 더불어 그들모두는 한없이 고마운 사회주의 내 조국을 위해 한생토록 변함없이, 대를 이어 끝까지 보답의 한길만을 걷고걸을것이다.

어디선가 손풍금소리가 울린다.뜻깊은 9월의 맑고 푸른 하늘가에 로동당찬가, 사회주의의 영원한 주제가인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진다.

그것은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의 피해지역 인민들 아니 온 나라 민심의 대합창이 되여 우리의 귀전에 끝없이 메아리친다.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우리는 행복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기쁨속에 그려보신 인파십리

주체113(2024)년 9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들에게 가장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헌신의 세계에 받들려 지금 원산갈마지구에는 희한한 해안관광도시가 일떠서고있다.

예로부터 손꼽히는 명승지로 일러온 갈마반도의 명사십리에 국보급의 해양공원이 웅장화려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을 대할 때면 잊지 못할 하나의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은 나와 우리 당의 제일사명이고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주체107(2018)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현지에서 뵈옵게 된 일군들의 마음은 감격에 앞서 안타까움으로 타들었다.한것은 숨이 막히는 무더운 날씨에 경애하는 그이를 험한 건설장에 모시였다는 생각때문이였다.

그러는 일군들의 마음을 눅잦혀주시려는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에 와본지 3개월도 채 못되였는데 그동안 면모가 많이 달라졌다고, 건설에 동원된 군인들과 건설자들이 수고하였겠다고 하시며 건설장의 전경을 오래도록 바라보시였다.

동해의 푸른 물을 그러안을듯 시원하게 펼쳐진 모래불이며 새로운 자태를 드러낸 봉사시설들…

명사십리에 넘쳐날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들려오시는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어느새 일군들의 마음도 흥그러워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명사십리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명소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흥분된 어조로 명사십리야말로 정말 명당자리라고 말씀드리면서 자기들은 갈마비행장을 꾸릴 때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명사십리에 세계적인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꾸리실 구상을 하신것만 같이 생각되군 한다고 아뢰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실은 그전부터이라고 일깨워주시고나서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해양국이라면 응당 해양강국이 되여야 한다.해양강국이라고 할 때 그 범주에는 배가 많고 해상운수가 발달된것을 비롯한 여러가지 징표가 속한다.다른 측면에서 볼 때에는 바다를 끼고있는 자연지리적조건을 인민들이 향유하게 하는것도 속한다고 볼수 있다.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움에 젖어들었다.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사회주의제도의 상징으로, 국력평가의 기준으로 내세우시는 위대한 어버이이시기에 해양강국의 징표도 인민들이 누리게 될 복리에서 찾으시는것이다.

격정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을 일별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바다를 끼고있는 우리 나라의 인민들이 그 바다를 통한 문화의 덕을 볼수 없겠는가 하는것을 오래전부터 구상해왔다고, 그래서 그 어느모로 보나 손색이 없는 갈마반도의 명사십리에 세계적인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꾸릴 결심을 한것이라고 절절한 심중을 터놓으시였다.

오로지 인민에 대한 생각, 인민에게 한가지라도 좋은것을 더 안겨주시려는 일념에 사무쳐계시는분이기에 갈매기의 울음소리, 파도소리만 들리던 한적한 이곳에도 세계적인 인민의 문화휴식터를 꾸릴것을 발기하시고 그 건설을 위해 헌신의 자욱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것이다.

년중에도 가장 무더운 삼복철, 그것도 기상관측이래 최고의 온도를 기록하는 더위속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옷자락은 땀으로 화락하니 젖어들었다.

하건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건설장을 돌아보시며 인민군대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에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문명의 개척자, 안내자가 될데 대한 문제, 건설에서 질을 철저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건축공사와 함께 록화사업을 동시에 끝낼데 대한 문제 등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명사십리해안을 다시금 바라보시며 만족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앞으로 명사십리에 세계적인 인민의 문화휴식터가 일떠서면 명사십리가 인파십리로 될수 있습니다.》

명사십리가 인파십리로!

정녕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시는 인민의 행복의 물결, 기쁨의 바다였다.

명사십리에 넘쳐날 인민의 기쁨, 행복의 인파십리를 그려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해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올해에도 삼복의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나라의 제일유명관광지로 세계에 당당히 자리매김하게 될 국보급의 해양공원이 반드시 훌륭하게 일떠섬으로써 명사십리는 머지않아 원산의 자랑, 인파십리로 매력적인 명성을 높이 떨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산좋고 물이 맑아 예로부터 천하제일강산이라고 일러온 우리 조국은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에 떠받들려 문명의 별천지들이 가득찬 천하제일락원으로 나날이 더욱 황홀하게 전변되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건설위업은 일심단결을 지키는 투쟁의 계속이다

주체113(2024)년 9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자기의 발전로정에서 또 한차례의 전환기를 마주하고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당의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을 고수하고 더욱 강화하여 우리 당의 전망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당건설위업은 피로써 쟁취한 일심단결을 지키는 투쟁의 계속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을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혁명적단결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당안에 언제나 단결의 정신, 단결의 기풍이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당의 통일단결을 실현하는것은 혁명적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혁명하는 당이 그 어떤 풍파에도 드놀지 않는 불패의 대오로 공고발전되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는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자면 당의 통일단결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력사는 단결로 시작되고 단결의 위력으로 만난을 이겨내며 백승을 떨쳐온 성스러운 단결의 력사이다.우리 당은 첫 출발선에서부터 종파사대주의와 그 대변자들, 온갖 반동적사상조류들과의 끊임없는 투쟁을 벌리면서 대오의 단합을 실현하였으며 당을 분렬와해시키려는 안팎의 적대세력들과의 첨예한 대결속에서 전당의 반석같은 통일단결을 이룩하였다.창당의 개척기에 이룩된 단결의 전통은 조선혁명의 귀중한 재보이며 백승의 무기이다.

당건설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며 당의 통일단결을 유지강화하는 문제는 결코 집권력사가 오래고 과거의 훌륭한 전통이 있다고 하여 저절로 해결되는것이 아니다.력사는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온 당이라 하더라도 당의 기초를 축성하는데 피와 땀을 바쳐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창당세대가 마련한 단결의 전통을 옳바로 계승하지 못한다면 당이 변질되고 결국에는 혁명의 좌절을 가져오게 된다는것을 뚜렷이 새겨주고있다.

당의 통일단결을 실현한다는것은 곧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보장한다는것이다.혁명적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수령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당대렬의 조직적단결과 사상의지적통일을 실현할수 있으며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가장 공고하고 생명력있는 불패의 당으로 될수 있다.우리 당이 장구하고도 간고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면서 주체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올수 있은것은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당건설의 근본원칙으로 틀어쥐고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왔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을 창건하신 첫날부터 당의 사상적일색화와 조직적단결을 실현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당의 사상적일색화와 조직적단결, 혁명과 건설에서의 주체확립,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기 위한 투쟁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종파주의, 사대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당적사상조류들이 극복되고 당의 사상의지적통일과 단결이 이룩되였으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령도의 유일성이 확고히 보장되게 되였다.

혁명적당은 수령의 당으로 건설되여야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한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임무에 충실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에 맞게 혁명투쟁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갈수 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더욱 심화발전시키시여 우리 당을 명실공히 수령의 당으로 건설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면서 당안에 숨어있던 반당수정주의분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폭로분쇄하시고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여 우리 당을 수령의 사상체계, 령도체계가 튼튼히 선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수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더욱 강화되고 당의 령도적역할은 비상히 높아지게 되였다.

대를 이어 탁월한 수령을 모신것은 조선로동당의 전투적위력과 불패성의 근본요인으로 된다.

우리 당의 일심단결의 력사와 전통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의 수위에 높이 모심으로써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은 당의 조직적단결을 파괴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에 도전하는 행위와 요소들을 반대하여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리였다.특히 우리 혁명이 가장 어려운 난관에 직면했던 시기를 기화로 무엄하게도 당의 령도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선 현대판종파분자들을 제때에 단호히 적발숙청함으로써 주체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고수하고 당의 통일단결을 더욱 공고히 다지였다.

오늘 당중앙을 유일중심으로 하는 우리 당의 통일단결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서고 당의 전투력과 위력은 비할바없이 강화되고있다.하지만 당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 사업에서는 만족이나 완성이란 있을수 없다.혁명이 줄기차게 전진할수록 당의 통일단결을 고수하고 끊임없이 강화하는 사업은 더욱 심화발전되여야 한다.

현시기 전당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감에 있어서 제일가는 중대사는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목숨과 같이 옹위하며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계속 심화시켜나가는것이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의 리상적인 목표는 전당과 온 사회가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으로 되게 하는것이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는 우리당 령도력의 중추이고 정치풍격의 중핵이다.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하여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단합시키고 옳바른 로선과 원칙에 따라 힘있게 움직여나가는 당만이 중중히 막아서는 격난속에서도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적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다.당의 높은 령도력과 옳바른 정치풍격은 당중앙의 두리에 전당을 일치단결시키고 하나와 같이 움직여나갈수 있는 혁명적인 사상체계, 령도체계에 의하여서만 유지공고화될수 있다.

오늘 위대한 당중앙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만년대계를 담보하는것을 우리 당건설사상의 중핵으로 제시하였다.여기에는 건당위업의 개척세대에 의하여 창조되고 근 80년간 더욱 굳건히 확립된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단결의 기풍을 변함없이 이어나감으로써 당건설위업의 억년청청함을 확고히 담보하려는 당중앙의 철석의 의지가 깃들어있다.

전당이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철통같이 뭉칠 때 우리 당은 조선혁명의 강위력한 정치적참모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의 불후의 존엄과 권위를 만방에 떨치며 자기의 긍지높고 성스러운 발전사를 계속 이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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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개벽의 래일이 눈앞에 다가온다

주체113(2024)년 9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얼마든지 자기의 힘으로 승리할수 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역경이 조성되여도, 앞으로 어떤 위기와 마주하여도 자존과 자신심을 견결히 고수하고 우리 식의 발전전략을 착실하게 실행하면서 사회주의의 끊임없는 전진을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이 땅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수도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새 거리들과 중평과 련포에 이어 강동지구에 펼쳐진 희한한 온실바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끊임없이 솟아오르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과 자태를 드러낸 새 지방공업공장들…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래일의 기준이 또 다르다.인민의 행복을 위한 우리 당의 리상과 목표는 이 시각에도 끝없이 높아지고있으며 그로 하여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는 천지개벽의 노래가 끊임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지난 8월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며 지방의 획기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중대조치들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러한 웅대한 목표들이 달성될 10년후에는 지방과 농촌이 말그대로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진정으로 변하게 될것이며 우리 국가의 면모도 몰라보게 달라질것이라고, 그날을 그려보면서 혁명하는 보람을 찾고 그날을 그려보면서 오늘을 딛고 일어서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생각만 해보아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처음 접하고 설계도에서 보았던 희한한 지방공업공장들이 그 눈부신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현실을 시시각각 접하며 날이 갈수록 더욱 좋아질 우리의 생활, 우리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슴설레이는 우리 인민이다.

그런데 지방공업공장들만이 아니라 현대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기술보급거점, 량곡관리시설건설이 병행되고 과학기술보급중심이 주민들이 영화도 관람하고 체육문화생활도 하며 위생환경조건이 보장된 상업망들과 기타 각종 편의시설들까지 포함된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으로 일떠서게 된다는 감격적인 소식에 또다시 접하여 온 나라 인민들의 격정은 말그대로 고조를 이루고있다.

어디 그뿐인가.

신포시가 이제 바다가양식업의 시범단위로 훌륭히 전변되고 그에 따라 신포시인민들의 생활에서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것을 그려만 보아도 가슴벅차다.앞으로 우리 나라의 해안연선을 낀 모든 시, 군들이 신포시처럼 풍부한 바다자원을 더욱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누구나 부러워할 부유한 시, 군으로 전변되게 될것이니 참으로 오늘의 시대야말로 눈부신 천지개벽의 시대라는 생각에 가슴이 쿵쿵 높뛴다.

지금 이 시각도 련일 전해지고있는 각지 농촌마을들에서의 새집들이소식, 어제날 꿈속에서만,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전설속의 무릉도원, 사회주의리상향이 눈앞의 현실로 속속 펼쳐지고 수도 평양에서는 해마다 황홀한 인민의 새 거리들이 련이어 일떠서고있으니 이 놀랍고도 눈부신 현실을 두고 우리 어찌 소리쳐 자부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진정 농촌사람들이 도시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고 지방인민들의 생활이 수도시민들과 별반 다름없이 흘러가게 될 꿈같은 세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그려볼수 없었던 말그대로 천지개벽의 눈부신 래일이 바로 우리의 눈앞에 다가오고있다.

하다면 우리 당이 펼치는 가슴벅찬 이 시대에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는가.

올해초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이 제시한 철정광생산목표점령에서 제일 난문제로 나서고있던 박토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분기에 한번씩 50만산대발파를 진행할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세웠다.기존관념으로 본다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50만산대발파를 년에 한번씩만 진행해도 큰 성과라고 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50만산대발파를 위한 투쟁을 자체의 힘을 증대시킬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맡겨진 철정광생산계획을 일별, 순별, 월별로 드팀없이 완수하면서도 여섯달동안에 무려 세차례의 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단행하여 철정광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높은 산을 넘어야 보람이 크고 진펄길을 헤쳐야 그 자욱이 뚜렷하듯이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켜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어야 우리가 바라는 눈부신 래일이 앞당겨지게 된다.

휘황한 래일을 앞당기려면 오늘의 성과, 어제날의 공적에 자만도취되지 말아야 한다.그것이 비록 있어본적 없는 대단한 성과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디딤돌로 하여 더 아득히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힘차게 분발해야 한다.

끊임없이 발전하는 오늘의 시대에 잠시나마 성과에 자만자족하면 순식간에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고만다.

세계를 따라앞서려는 원대한 리상을 지닌 우리에게는 먼길을 왔다고 돌아보며 탕개를 풀거나 높은 령을 넘었다고 멈춰설 권리가 있을수 없다.

지난해 300여세대의 농촌살림집건설을 당해년도에 끝낸 강남군이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을 착공의 첫삽을 박은지 70여일만에 결속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결코 로력과 자재가 풍족해서가 아니였다.공업토대가 빈약하고 교통조건까지 불리하여 있는것보다 부족하고 모자라는것이 더 많은 강남군이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전국의 앞장에 설수 있은것은 오직 하나, 그 어떤 자랑찬 성과를 거두어도 자만과 답보를 모르고 더 높이, 더 힘차게 분발한데 있다.

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 쉬임없는 분투, 부단한 혁신, 이것이 우리모두의 사업태도와 일본새, 지향으로 될 때 이 땅우에는 세인을 놀래우는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오르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천지개벽의 래일을 그려보며 오늘의 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하자.위대한 당이 펼친 휘황찬란한 설계도따라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질풍같이 전진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국권수호, 경제발전을 위한 협조강화움직임

주체113(2024)년 9월 17일 로동신문

 

최근 여러 나라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일방주의에 반기를 들고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면서 협조하고있다.

얼마전 이란과 베네수엘라가 미국의 간섭주의책동에 공동으로 대응해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공동경제협조위원회 공동위원장들인 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과 베네수엘라운수상의 전화대화에서 그것이 강조되였다.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은 베네수엘라정부에 대한 국민과 군대의 확고한 지지가 있었기에 서방의 음모 특히 지난 7월말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가 있은 후의 음모를 효과적으로 단호히 제압분쇄할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미국의 간섭주의책동에 맞서싸운 이란의 경험에 대해 언급하였다.베네수엘라운수상은 공동의 적과 맞설 준비를 갖추는것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미국의 가혹한 제재를 받고있는 두 나라는 최근년간 긴밀한 협조의지를 표명하고 그것을 실행하고있다.지난 6월에도 이란외무상대리와 베네수엘라외무상이 미국의 제재에 맞서 쌍무관계와 협조를 더욱 확대할데 대하여 토의하였다.당시 그들은 로씨야의 니쥬니 노브고로드에서 열린 브릭스외무상회의의 여가에 만난 자리에서 쌍무협조를 위한 다양한 계획들을 토의하면서 각 분야에서 접촉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기로 하였다.베네수엘라외무상은 두 나라가 미국의 제재를 받고있는 조건에서 공동계획들을 보다 충실히 리행하고 봉쇄조치들에 대처하여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군사분야에서의 협조를 강화하여 주권을 수호하고 안전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움직임도 가속화되고있다.

얼마전 이란국방 및 무력병참상과 수리아국방상은 두 나라사이의 군사적협조를 확대강화할 립장을 천명하였다.그들은 이란과 수리아의 안전문제는 서로 련관되여있다고 하면서 두 나라가 현존 협정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쌍무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갈데 대해 강조하였다.

앞서 8월에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군 총사령관과 벨라루씨공군 및 반항공군 사령관이 서로 만나 미국의 일방주의와 나토의 확대를 반대하고 두 나라사이의 군사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켜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두 나라가 공동의 위협에 직면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미국과 서방의 가혹한 제재에 구애되지 않고 협조할것을 확약하였다.

중앙아시아나라들사이의 협조도 강화되고있다.

지난 8월 까자흐스딴의 아스따나에서 진행된 중앙아시아국가 동력상들의 제1차상봉에서 각국은 지역에서의 동력협조가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동력상협의회를 가동하고 에네르기무역량을 늘이며 록색경제 등 새 분야들에서의 협력을 적극화할 용의를 표시하였다.동력발전을 위한 동반자관계를 수립하고 원유, 천연가스 등 전통적인 에네르기원천분야와 수력, 풍력, 태양에네르기, 기타 재생에네르기원천분야들에서의 호상협력을 강화하며 원자력의 평화적리용과 록색기술리용계획실현을 위한 협조를 심화시킬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회의에서 각국은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믿음직하고 안정적이며 값이 눅은 에네르기원천들에 대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서로 협조하고 경험을 교환하며 동력분야에서의 기술계획실현에 대한 투자유치문제를 검토하기로 하였다.

한편 얼마전 이란외무상과 만협조리사회 사무장은 쌍무관계와 호상작용을 강화할 의향을 표시하고 그 방도들을 토의하였다.만협조리사회 사무장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이란의 역할을 평가하면서 만협조리사회 성원국들이 서아시아지역에서의 주요도전들에 관해 이란과 협의하고 협조하는데 관심을 가지고있다고 밝혔다.이란외무상은 자국이 만협조리사회와 성원국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그것이 호상리해와 협조의 새로운 단계에로 발전할것을 확신한다고 말하였다.

제국주의의 지배와 간섭책동이 로골화되는 속에서 단결과 협력으로 국권을 수호하고 사회적안정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많은 나라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하여 세계의 다극화는 부단히 진척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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