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7th, 2024

위민헌신의 장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위해 올해에도 줄기차게 이어오신 불멸의 려정을 더듬으며-

2024년 12월 7일《로동신문》

 

2024년, 참으로 류다른 해이다.

새로운 정책과 목표들이 련이어 제시되고 류달리 많은 시작과 출발을 뗀 활기차고 력동적인 해가 바야흐로 그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있다.이 뜻깊은 한해와 더불어 참으로 많은것을 목격하고 체험한 우리 인민은 지금 이름할수 없는 격정과 숭엄한 감회에 휩싸여있다.

이 시점에서 걸어온 나날을 뒤돌아보니 이 땅우에 뚜렷이 새겨진 한줄기의 길이 보인다.

길!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께서 헤쳐오신 불멸의 려정이다.

모든것이 이길에서 시작되였다.세계를 굽어보는 초강국의 절대적존엄과 무진막강한 힘도, 눈부시게 펼쳐지는 우리의 리상과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행복도 바로 이길에서 시작되고 꽃펴남을 우리 인민은 이해에 더욱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사나운 광풍을 맞받아 굴함없이, 세기를 주름잡으며 질풍같이, 무수한 심혈과 로고를 묻으며 줄기차게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행군길우에 새겨진 그 거룩한 자욱들을 모두 합치면 위민헌신, 이 불덩이같은 네 글자가 남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언제나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우리 인민의 믿음과 고무격려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으며 이런 훌륭한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서슴없이 내대고 분투하고 또 분투해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고있습니다.》

추억깊은 이해를 뒤돌아보는 우리의 감회는 뜨겁다.

존엄높은 우리 당, 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이고 기쁨인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행복넘친 웃음과 희망찬 노래소리와 함께 시작된 이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을 동동 구르며 행복에 겨워있는 학생소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화폭을 남기신 새해의 첫날로부터 불과 열흘사이에 무려 5차례의 혁명활동보도가 전해져 온 나라 인민들을 크나큰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1월 2일에는 몸소 농기계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며 농기계공업분야에서 비약적개변을 안아오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고 련이어 중요군용대차생산공장과 나라의 가금업발전에서 새로운 기준점으로,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무기전투기술기재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우리 인민은 신년의 첫 기슭에서부터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걸으시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뜨거운것을 머금었다.

그렇게 시작된 이해의 려정이였다.

그길에서 천명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감격과 흥분으로 높뛰게 하였던가.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정책은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로 약동할 조국의 벅찬 숨결과 미증유의 대변혁을 예고해주며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실로 전인미답의 초행길, 그래서 더 어렵고 간고한 어버이의 길이였다.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진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소리에 뒤이어 성천군에서 메아리친 력사적인 지방공업혁명의 개시를 알리는 장쾌한 폭음.

온갖 난관을 앞장에서 강인하게 헤치시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려정은 정녕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였던가.

삼가 이해의 갈피마다에 아로새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을 펼쳐본다.

3월 15일 하루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시였고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였다.인민의 복리를 위한 또 하나의 재부가 창조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여러 온실호동을 돌아보시며 환히 웃으시던 우리 어버이,

인민의 운명을 지켜 준엄한 화선에로, 인민의 행복을 위해 강동에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어버이의 길이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그리도 줄기차고 순간의 답보도 모르는가를 이 하루의 혁명실록이 실로 가슴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인민, 오직 인민을 위함이였다.

낮이나 밤이나 인민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있는 어버이의 사랑이 그토록 불같은것이여서,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그이의 진정이 그토록 진함없는것이여서 그길을 그 무엇도 막지 못했다.사나운 칼바람도, 사품치는 자연의 대재앙도, 위험천만한 화선의 포연도 그이 헤쳐가시는 위민헌신의 장정을 순간이나마 지체시킬수 없었다.

압록강류역의 인민들이 큰물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위험천만한 길을 달려오시여 사경에 처하였던 수재민들의 생명을 구원해주시고 찬비내리는 비행기지에서 기다려 맞아주시던 운명의 은인, 친히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전선을 펼쳐주시던 위대한 어버이,

찌물쿠는 날씨에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들을 찾으시여 손도 따뜻이 잡아주시고 신심과 용기도 백배해주시던 그이의 숭고한 영상, 새옷을 입은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시고 귀속말도 나누시면서 따뜻한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에서 인민은 어려울수록 더 가까이 다가오시고 힘들수록 더 뜨거이 껴안아주시는 친아버지의 모습을 뵈옵지 않았던가.

우리 어버이의 길!

그길에는 인민이 아는 길보다 모르는 길이 더 많았다.정녕 그길은 두메산골 마지막집문까지 다 두드려보시며 천만의 식솔들과 일일이 만나 정을 주고 사랑을 주시는 마음의 길이기도 하였고 천만가지 행복을 하나하나 그려보시며 쉼없이 멀리 앞서 다 가보시는 선견지명의 사색의 길이기도 하였다.

한치한치의 그길을 열어가시는 나날 겹쌓이는 로고를 강인하게 이겨내신 밤들이 그 얼마였으랴.이 나라 인민을 문명의 새 요람에 앉혀주시려 쏟으신 심혈은 또 얼마였으랴.

그 나날에 우리는 지면과 화면들에서 환히 웃으시는 그이의 영상을 많이 뵈왔다.허나 인민이여, 정녕 아시는가.인민에게 보내시는 그 웃음밑에 얼마나 깊은 사색과 고심이 고여있었는지.그 어떤 희생도 각오하고 나서신 위민헌신의 장정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모든 고생을 다 겪으시였고 그길에 남모르는 심혈도 많이 묻으시였다.

그 피더운 헌신은 정녕 강철도 녹일 사랑의 불이였다.

인민을 정히 품어안고 이 세상 제일 크고 소중한 행복을 안겨주시려 언제나 마음쓰시는분, 자신의 결사분투로 엮은 위대한 행복과 눈부신 번영을 이 땅우에 펼치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인민은 행복속에서 사무치게 깨달았다.불빛밝은 림흥거리와 전위거리의 주인이 되여 눈부신 대통로를 걸으면서, 매일같이 전해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소식과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지방공업혁명의 기적적실체들이 전국의 20개 시, 군들을 가득 채운다는 격동적인 소식들에 접하면서 우리 인민은 그 모든 행복의 뿌리가 되여주고 초석이 되여준 우리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장정을 다시금 뜨거이 되새기였다.

정녕 그길은 력사의 어느 시대 그 누구도 아직 이루어보지 못한 가장 위대한 승리를 향한 길이였고 그 어느 인민도 누려본적 없는 커다란 행복을 인민의 보금자리마다에 펼쳐주시는 헌신의 길이였다는것을 참으로 가슴절절히 체험한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려정우에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난다!

이것이 이해의 나날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뚜렷이 자리잡은 행복의 철학이다.

조국은 오늘 참으로 중대한 력사의 전환점에 들어섰다.지금이야말로 우리모두가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로고와 헌신의 길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보답의 자욱, 실천의 더 큰 보무를 내짚어야 할 때이다.

사람들이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국의 존엄과 힘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고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기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걷고계시는데 그이의 은덕속에 사는 이 나라 공민들이 어찌 고마움의 눈물만 짓고 감격의 노래만 부를수 있으랴.

이 땅의 인민이라면 누구나 애국의 실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진정한 기쁨을 드려야 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야 한다.그대가 로동계급이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뻐하실수 있게 자랑찬 창조물을 내놓아야 하고 그대가 농업근로자라면 풍년낟가리를 높이높이 쌓아올려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마음쓰시는 나라의 농사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하며 그대가 지식인이라면 우리 국가의 절대적위세를 또 한번 들어올린 국방과학자들처럼 명실공히 조선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기적의 열매들이 련속 주렁지게 해야 한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포부는 하늘에 닿아있다.그래서 그이의 위민헌신의 장정은 지금 이 시각도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힘찬 발걸음따라 승리의 결승선을 향해 천만인민이여, 더 높이, 더 빨리, 더 용감하게 나아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믿음의 철학은 혁명승리의 위력한 무기

2024년 12월 7일《로동신문》

 

백절불굴의 과감한 전진과 줄기찬 승리로 빛나는 조선혁명은 믿음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되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우리 혁명이 첩첩히 막아서는 무수한 곡경을 무슨 힘으로 헤쳐왔고 또 무엇으로 력사의 새시대를 창조하며 휘황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가에 대한 대답이 바로 믿음이라는 두 글자에 함축되여있다.

숭고하고도 심원한 믿음의 세계를 떠나 원대한 리상과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하며 자기 발전의 확고한 상승궤도를 따라 순간의 멈춤도 없이, 더욱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양양한 전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투쟁에서나 사람의 인생행로에서 믿음보다 더 위대하고 고귀하며 진하고 힘있는것은 없습니다.》

믿음은 인간을 개조하고 시대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한다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믿음의 철학이다.세상에 믿음이라는 말이 생겨 장구한 세월이 흐르고 인간사회에 믿음과 관련한 철학사상도 많이 생겨났지만 믿음에 대한 옳바른 철학적견해는 우리 당에 의하여 새롭게 밝혀지게 되였다.믿음으로 인간을 개조하고 시대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해나갈 때 혁명은 승리하며 광명한 래일은 앞당겨질것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간을 개조한다

 

인민에 대한 믿음은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로 키우는 정신적자양분이라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

우리 당의 믿음은 당을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수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 귀중한 재부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간주하는 가장 숭고한 믿음이며 인민의 요구라면 그 어떤것이든지 다 신성시하는 가장 고귀한 믿음이다.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뿐이였다.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 당은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한것으로 하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이 땅에서는 그 누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다.

믿음 그자체는 힘있는 교양이며 정을 주고 믿음을 주어 교양개조하지 못할 사람이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로 여기며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아껴주고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믿음의 세계에서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이 참된 삶을 이어가고있다.우리 당의 믿음이야말로 전체 인민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숨쉬고 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드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 생명수이다.

믿음과 사랑에는 충성과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면적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특유의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모진 곤난이 막아선다 해도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들을 열가지이든 백가지이든 절대지지하며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충성스럽고 애국적인 인민, 이것이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 교양육성되고 보답의 열망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

한계가 없고 진함과 사심이 없는 믿음의 대하속에서 참된 인생의 보람을 알고 혁명의 진리를 깨달으며 억세게 성장한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위업실현에서 혁명의 주체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시대를 변혁한다

 

혁명투쟁은 새로운 시대를 끊임없이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가는 변혁과정이라고 할수 있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개조변혁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보다 높은 단계에서 진행되는 속에 혁명이 전진하고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는것이 시대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다.

수령에 대한 믿음은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을 수령을 옹위하고 받드는 열혈의 충신으로, 수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키우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새시대를 개척하고 시대의 전진발전을 다그치게 하는 활력소이다.우리 혁명의 년대기들을 기적과 승리로 빛내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과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 강계정신, 강원도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도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핵으로 하여 창조되였으며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아로새겨진 시대어들도 수령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의 길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우리 인민의 대중적영웅주의에 의하여 태여나게 되였다.력사와 현실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고 혁명의 전진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시대변혁의 원동력이라는것을 실증하고있다.

믿음의 열도이자 시대변혁의 폭과 심도이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과 영웅적인민의 고귀한 명함도,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도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의해서만 수호되고 담보된다는 철석의 신념을 드놀지 않는 초석으로 굳힌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시대로 자랑스럽게 불리우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았다.지금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세차게 타오르는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은 애국투쟁, 창조투쟁의 열원이 되여 전체 인민을 올해 투쟁의 성공적결속에로 힘있게 고무하고있다.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울려퍼지는 생산활성화의 우렁찬 동음, 피해복구전역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창조되고있는 기적과 위훈, 시대적본보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드팀없는 신념을 간직하고 불굴의 투쟁을 벌리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 안아온것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고 더욱 상승시키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중첩되는 난관과 장애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날이 갈수록 더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은 결코 적들을 전률케 하는 절대병기들이 있어서만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승리는 조선의것이며 우리의 래일은 더 밝고 창창하다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믿음, 이것이 우리 사회에 언제나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는 진함없는 힘으로 되고있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떠올리고 빛내여나가는 투쟁속에서 더욱 억척으로 다져진것으로 하여 그 무엇으로써도 빼앗을수 없고 훼손시킬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되고있다.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억대의 자산이 아니라 이 진실하고 강렬한 사상감정으로 불패하고 강위력하다.수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승화되고있기에 엄혹한 난국은 국력증대로 반전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는 눈부신 변혁과 사변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것이다.

일편단심 령도자만을 끝없이 따르고 받드는 우리 인민의 억척의 믿음, 바로 이것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로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더욱 가속화될것이다.

 

미래를 담보한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오늘의 고생이 없이 래일의 락을 바랄수 없고 힘든 투쟁이 없는 앞날이 락관적일수 없다.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자포자기하는것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전도를 락관하며 줄기찬 투쟁을 벌려야 혁명가의 본분을 다할수 있고 밝은 미래를 당겨올수 있다.

믿음은 사람들에게 고결한 인생관, 후대관을 심어주는 정신적자양분이며 사람들을 미래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떠미는 정신적원동력이다.자기 대에는 비록 락을 보지 못한다 해도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길에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려는 숭고한 자각과 의지, 무슨 일을 해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전무결하게 해내는 투쟁기풍과 일본새도 믿음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 10여년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환경속에서 우리 인민이 동요하거나 주저함이 없이 혁명투쟁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은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견인불발의 억센 기상으로 투쟁해온데 있다.애로가 중첩되고 내세운 투쟁목표가 방대할수록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며 분투한다면 부닥치는 난관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고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지난 기간의 투쟁을 통하여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부흥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함에 모든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우리 대에 할수 있는것은 다하고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 모든것을 다 당겨오려는 전체 인민의 비상한 애국적열의에 의하여 평범한 날에조차 수월치 않을 중대한 투쟁목표들이 엄혹한 형세속에서 성과적으로 달성되고 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한 방대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척되는 속에 신념으로, 리상으로 그려보던 강국의 미래는 더욱 선명해지고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백배하며 불요불굴하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믿음은 혁명위업의 전진과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기본요인, 불가항력이다.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뚜렷이 검증되고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이 위대한 믿음의 힘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줄기차게 이으며 공화국의 장성발전사를 긍지높이 써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우주군무력의 전진배비는 워싱톤의 지역패권기도의 집약적산물이다

2024년 12월 7일《로동신문》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자기의 전략적적수들을 제압하고 군사적패권을 수립하려는 미국의 침략적기도가 우주공간에서도 표면화되고있다.

4일 미국이 요꼬다공군기지에서 일본주둔 미우주군의 발족식을 벌려놓은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인디아태평양우주군사령관은 이것이 우리와 로씨야, 중국의 《군사적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듯이 여론화하며 국제사회를 기만하려 하였다.

그러나 미우주군의 공격적인 사명과 해외지역에로의 련속적인 팽창은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이 결코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미 펜타곤의 고위관리들이 인정한바와 같이 미우주군의 임무는 지구에서 벌어지는 분쟁의 국면을 감시할뿐 아니라 우주를 령역으로 하는 군사작전시 적을 무력화하고 우주에 배비된 무력을 미국의 전쟁수행능력의 한 부분으로 만드는것이다.

2019년 발족초기 200여명에 불과하였던 미우주군의 병력수는 불과 3~4년만에 40배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지속적으로 불어나는 우주군예산에 따라 우주전쟁에 리용될 각종 무기들의 개발과 시험이 가속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미국은 이러한 공격적인 우주군무력의 첫 해외주둔지를 다름아닌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정한데 따라 2022년 11월 인디아태평양우주군사령부를 내오고 같은 해 12월 괴뢰한국지역에 첫 우주야전무력을 배비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일본주둔 미우주군을 조작하였다.

그 진목적은 명백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우주야전무력을 집중배비함으로써 일단 유사시 전 인류공동의 자산인 우주공간을 신속히 전장화하고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대한 우주기반타격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여기에 추종세력들까지 끌어들여 절대적인 군사적우위를 차지하자는것이다.

괴뢰한국주둔 미우주군이 《을지 프리덤 쉴드》를 비롯한 미한합동군사연습들에 빈번히 가담하면서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있고 지난 11월 미국과 일본이 이른바 다른 나라들의 극초음속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명목밑에 저궤도위성개발을 포함한 량국간 우주협력을 확대할것을 공모한 사실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명백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의 미우주군무력의 전진배비는 워싱톤의 패권추구책동의 일환으로서 지역의 군사적긴장수위를 실제적인 무력충돌위험에로 접근시키는 또 하나의 새로운 불안정요인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무책임한 행태로 말미암아 지역에서의 군사적충돌가능성이 지상과 해상, 공중이라는 기존군사작전령역을 초월하여 우주공간에로까지 급속히 확대되고있다는데 바로 사태의 엄중성이 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우주군무력을 대량투입하며 우주군사화에 열을 올리고있는 현실은 우리 국가로 하여금 우주공간에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움직임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적시적인 행동대책을 강구하는데 박진력을 더함으로써 지역의 전략적안전균형을 확고히 보장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보다 철저하고도 완벽한 자위권의 행사로써 적대세력들이 기도하는 임의의 군사적도발행위도 억제해나갈것이며 국가의 안전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연구사 리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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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정신도덕을 통해 본 두 제도

2024년 12월 7일《로동신문》

 

사람들모두가 한식솔, 친형제를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덕과 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으로 많다.

교육자들을 존대하고 내세워주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확립된 우리 나라에서 사제간에 꽃펴나는 미담들도 그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스승을 존경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미풍이며 사람들이 지녀야 할 도덕의리입니다.》

선교구역 남신2동에서 살고있는 정순영로인은 년로보장을 받기 전까지 서성구역의 어느한 고급중학교에서 오랜 세월 교편을 잡고있던 교육자였다.

이제는 교단을 내린지도 퍼그나 되였지만 그에게는 지금도 변함없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수십년세월 뜻깊은 날이나 생일이면 꼭꼭 찾아오는 제자들이 있다.

주정철, 리철웅, 차철순…

중요단위들에서 일군으로 사업하고있는 그들에게는 할 일도 많고 돌봐주어야 할 종업원들도 많다.하지만 그들은 스승의 생일과 명절날이면 집에 찾아오고 혹 바빠서 오지 못할 때에는 전화를 걸어 꼭꼭 축하를 해주군 한다.

스승의 가정에 땔감과 부식물이 떨어질세라, 몸이 아파할세라 언제나 마음쓰는 제자들은 그의 딸의 결혼상도 성의껏 차려주었다.

얼마전 그의 아들이 평안북도 큰물피해복구현장으로 탄원진출할 때에도 제자들은 도중식사를 준비해가지고 역에 나와 바래주며 어머니는 자기들이 돌보겠으니 일을 잘하라고 고무해주었다.그 진정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인민반사람들은 누구나 친척으로 생각하고있다.

정순영로인이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할 때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

《학교를 졸업했다고 스승을 위하는 마음이야 변하겠습니까.자기를 배워준 스승을 존경하는것은 제자들의 응당한 본분입니다.》

스승과 제자, 친근하면서도 정다운 부름과 더불어 사회주의 이 땅에서는 숭고한 도덕륜리, 아름답고도 풍만한 생활이 흐르고있다.

우리의 교원들처럼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온넋을 바치고 친부모의 사랑과 정을 기울이는 그런 참된 교육자들은 세상에 없다.

수년세월 비바람, 눈보라, 뙤약볕속에서 걷지 못하는 한 녀학생을 등에 업고 산골의 여울목징검다리를 건너 아침저녁으로 학교길을 오고간 교육자도 있고 꽃나이처녀시절에 섬마을학교에 자진하여 달려가 30여년간 후대교육사업에 전심하고있는 분교교원도 있으며 한 영예군인대학생을 위해 이동강의를 진행하고 부모도 알지 못하는 재능을 찾아내여 활짝 꽃피워주는데 밑거름이 된 교육자들도 있다.

하기에 우리의 학생들과 근로자들은 자기의 스승들을 가리켜 한생토록 못잊을 우리 선생님이라고 뜨거운 정을 담아 노래하는것이다.

그러나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제관계는 어떠한가.

몇해전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소학교에서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

학교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무장괴한의 침입으로 인한 사건이 아니였다.범인은 바로 소학교 1학년 학생이였고 피해자는 그를 가르치는 30대의 녀교원이였다.

교원의 정당한 요구에 불만을 품고 말대답질하던 어린 학생은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였다.그리고는 주저없이 발사하였다.결국 녀교원은 자기 제자의 손에 죽음을 당하였다.

자기 스승도 몰라보는 이런 비극적인 현실은 자본주의나라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학교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다.

교원이 수업시간에 손전화기를 가지고 장난질하는 학생에게 교실밖에 나가 놀것을 권고하였다.그러자 학생은 내가 내 돈 내고 수업을 받는데 왜 나가라고 하는가고 대들었다.그러다 못해 학생은 교원에게 철의자를 집어던졌다.

교원은 날아오는 의자를 팔로 막다가 어깨관절을 상하여 수십일간 입원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교원들은 교원들대로 학생들에 대해 폭행과 모욕, 불량행위를 거리낌없이 일삼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

어느한 나라의 중학교에서는 교원이라는자가 수업중에 한 학생이 존다고 하여 물을 쏟아붓고 그의 머리를 피가 나도록 마구 때리는 폭행을 저질렀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자식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로 달려와 항의를 들이대는 학생의 어머니에게도 폭행을 가하여 병원으로 실려가게 만들었다.미덕으로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할 교원들이 폭군처럼 행동하고있으니 그런 스승에게서 배우는 학생들 또한 달리 될수는 없다.

지식과 능력이 모자라고 히스테리적으로 성을 내는 등 자질과 품격에서 문제시되는 교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 교육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는것도 자본주의나라의 현실이다.

언제인가 어느한 나라에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교내에서 폭력행위가 발생해도 자기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있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 나라의 학교들에서는 규률을 세운다는 명목으로 학생들에 대한 가혹한 처벌제도가 도입되여 학생들이 쩍하면 처벌받기가 일쑤이다.그런데 문제는 이런 처벌이 교원들의 폭력행위를 가리우고 학생들에게서 더 많은 뢰물을 빨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는것이다.

이 세상에서 나를 제외한 그밖의 사람들은 남이며 필요없다는것이 자본주의사회에 만연되여있는 생활륜리이다.바로 이러한 생활륜리가 지배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떻게 진정한 사제관계가 존재할수 있겠는가.

극적대조를 이루는 두 현실은 사회주의를 떠나서는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초보적인 륜리도덕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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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헌법》개악은 곧 전쟁을 불러온다

2024년 12월 7일《로동신문》

 

일본의 정객들은 헌법개악의 필요성에 대하여 떠들 때마다 《엄혹한 주변안전보장환경》과 《국민의 의사와 요구》에 따른것이며 순수 《방위》와 《평화보장》을 위한것이라고 설교하군 한다.

얼마전에 도꾜도내에서 벌어진 헌법개악을 요구하는 집회라는데서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오노데라, 이전 통합막료장 가와노 등도 그런 발언을 하였다.그들은 판에 박은 《평화》와 《방위》를 운운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것은 물론 9조 2항도 포함하여 헌법을 철저히 변화시켜나갈 필요가 있다, 우크라이나는 사실상의 전수방위를 하고있다, 그러나 로씨야를 이길 가망이 있겠는가, 반격능력을 보유하는것이 중요하다, 《자위권》을 헌법이 제약하는것자체가 이상한 일이다고 기염을 토하였다.

그들은 이번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데 그치지 말고 전투력불보유를 언급한 조항을 아예 삭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현행 일본헌법은 1947년부터 실시되였는데 여기에서 근간은 9조이다.그 내용을 보면 일본은 국가권력으로 일으키는 전쟁과 무력위협 또는 무력행사를 국제분쟁해결수단으로 삼는것을 영원히 포기한다는것, 륙해공군 및 기타 전쟁능력을 보유하지 않는다는것이다.《자위대》가 공격무기를 가질수 없으며 다른 나라의 령토와 령해, 령공을 직접 공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출수 없다는것이다.

이 헌법을 놓고 일본은 《평화헌법》이라고 광고해왔고 또 이때문에 형식상으로나마 《평화국가》로 인정되여왔다.

그런데 《평화헌법》의 핵이라고 하는 9조는 사실상 허울뿐이였다.패망후 일본은 언제한번 군사대국이 되려는 야망을 버린적이 없었다.자민당은 발족초기부터 헌법개악을 구호로 내들었으며 오래동안 헌법의 구속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방식으로 해당 제한을 부단히 허물어버리였다.

일본은 1950년대에 벌써 조선전쟁에 공공연히 가담하였으며 륙해공군무력을 꾸리고 여기에 군대가 아닌것처럼 《자위대》라는 명칭을 달아놓았다.《자위권》이 있는 이상 실력조직인 《자위대》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병력 및 무장장비, 지휘관리체계를 갖추어놓고 무력의 현대화와 기동화, 원거리화를 적극적으로 추진시켜왔다.《국제공헌》, 《대미지원》의 명목밑에 《자위대》를 이라크와 같은 전투지역과 분쟁지역들에 파견하였다.각종 전쟁악법을 련이어 제정하여 사실상 참전권과 교전권을 복귀시켰다.

2015년에는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고 해외파병을 합법화한 안전보장관련법을 강행채택하여 《자위대》의 활동범위에 대한 헌법의 제한을 없애버렸다.2022년말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을 책정하고 여기에 반격능력 즉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정식 쪼아박아넣고 정책화하였다.

이전 일본 내각법제국 장관 사까다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자위대》가 공격무기를 가질수 없다는 헌법의 구속에 완전히 배치된다, 다시말하여 헌법 9조를 받쳐주는 기둥은 무너지고말았다, 헌법 9조는 사라져버렸다고 말하였다.

일본반동들은 빈껍데기만 남은 그 조항마저도 《평화와 안전보장》, 《방위》를 제창하며 뜯어고치려 하고있다.해외침략의 길로 공개적으로 나갈수 있는 법률적, 제도적장치를 완비하자는것이다.

헌법은 국가사회제도의 원칙과 기본방향, 국가기관의 조직과 활동원칙 등을 규정하는 기본법이다.일본이 헌법을 개악하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전쟁의 길, 재침의 길이다.

일본이 중장거리미싸일의 개발 및 보유에 품을 들이고 미국을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과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는것은 헌법개악의 위험성을 두드러지게 부각시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이 헌법개악을 놓고 《직면한 명백한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한것》이라느니, 《일본에 대한 공격가능성을 없애기 위한것》이라느니, 《전쟁에 말려드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라느니 하며 강변하고있지만 그야말로 궤변에 불과하다.

일본반동들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고있다.일본의 전문가들도 《평화헌법》이 개악되면 일본이 적국으로 간주되여 지역나라들의 몰이대상으로 되고 선제타격을 받아 나라가 망할수 있다고 하고있다.

일본당국자들은 저들의 어리석은 망상이 자국에 어떤 참화를 가져올것인가 하는데 대해 깊이 따져보고 숙고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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