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9th, 2024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는 확고히 담보되여있다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력이 힘있게 과시된 2024년
올해는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행로에 새로운 페지로 뚜렷이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변천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일신할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만대로 이어나갈 최고의 교육전당으로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간부혁명화의 기치로 제시하시고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여 주체위업의 만년기틀을 마련하시는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승승장구하는 조선로동당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것, 바로 이것이 올해의 투쟁속에서 확증된 력사의 철리이다.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기치로 내세운 간부혁명화방침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을 이끌어나가는 당이 위대한 창건과 영광스러운 력사를 계승하고 자기의 집권력과 령도력을 변함없이 유지강화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당의 중진을 이루는 간부들을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이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위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인 사업이며 혁명적당의 굳건한 존립과 승승한 발전은 혁명에 충실한 간부들의 대가 줄기차게 이어지는 과정으로써만 이루어지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의 혁명적본성과 존재방식을 규정짓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순결하게 계승하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존엄높고 강위력한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이 기약되여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창건 79돐에 즈음하여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라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의 집권력사가 80년을 가까이하고있고 일군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할데 대한 방침을 세우고 투쟁해온지도 반세기가 훨씬 넘지만 간부혁명화의 기치로서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전면에 제기한적은 아직 없었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창당사에 새겨진 원대한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불굴의 정신으로 간부들을 무장시켜야만 우리당 간부혁명화의 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고 당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올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 간부혁명화방침은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최장의 집권사와 불패의 향도력을 백년, 천년에로 확고히 이어놓을수 있는 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이며 불멸의 전투적기치이다.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기치로 내세운 간부혁명화방침은 우리 당의 성격과 혈맥을 굳건히 고수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혁명적인 투쟁강령이다.
당의 존재와 발전에서 가장 결정적이며 주되는 요인은 어떤 리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하여 창건되였는가, 그 순결성을 어떻게 고수해나가는가 하는데 있다.그것은 당의 력사적시원과 본태에 관한 문제인 동시에 그 대를 이어주는 명맥에 관한 문제로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절대적인 의의를 가진다.혁명적당건설의 력사적교훈은 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는 혁명의 전위대로 출범한 당이라고 하여도 창당초기의 투쟁강령과 창당세대의 혁명정신을 포기하고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개량주의의 길로 나간다면 창당초기리념으로부터의 리탈과 사상정신적변색을 초래하게 되며 나아가서 자기의 존재마저도 끝마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이 장엄한 출발을 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여올수 있은것은 바로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언제나 충실하고 그것을 대를 이어 꿋꿋이 계승하여왔기때문이다.우리 당의 창당리념과 정신에는 혁명적당건설의 독창적인 길을 개척하면서 찾아내고 당창건의 조직사상적기초를 다지는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그 무궁한 진리성이 검증된 귀중한 철리가 담겨져있다.이 위대한 정신적유산이 있음으로 하여 우리 당은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인민의 리상이 완전히 실현된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서의 성격과 혈맥을 고수하고 자기의 집권력과 향도력을 끊임없이 장성시키면서 승리의 일로를 걸어올수 있었다.
당의 투쟁강령과 성격을 고수하고 고유의 본태와 기풍을 유지강화하는 문제는 다름아닌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넘겨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구현하고 계승해나가는 문제이며 그 성과여부는 당의 골간이며 핵심인 간부들이 어떻게 준비되고 활약하는가에 달려있다.같은 로정에 서있다고 하여 선대의 사상과 인격, 인생관도 저절로 물려받게 되는것이 아니며 넋이 없는 《계승》은 속이 텅 빈 겉모양에 불과하다.당건설위업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한 리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근면하고 열정적인 혁명가들에 의해서만 빛나게 계승발전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간부혁명화방침은 간부들이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감으로써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고 우리 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다.위대한 창당사에 새겨진 원대한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불굴의 정신으로 간부들을 무장시켜 우리당 간부혁명화의 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당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지금 우리 당간부대렬에서는 우리 당의 창건사와 강화발전사를 교과서의 글줄로만 배운 세대가 주력을 이루고있다.당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어떻게 고수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새시대 간부들이 위대한 창당사가 가르치는 진리를 어떻게 습득하고 이어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간부혁명화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당창건의 리념이 간부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간부들의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할 때 우리당 간부진영은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로 보다 백배해질것이며 우리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계속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게 될것이다.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기치로 내세운 간부혁명화방침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라는 현실적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과학적인 방침이다.
오늘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라는 새로운 발전국면에 들어섰다.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어야 할 오늘의 현실은 간부혁명화, 간부육성사업의 중요성을 뚜렷이 부각시키고있다.당과 국가의 일익을 담당한 간부들의 알찬 준비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의 힘찬 활력이고 간부들의 전위적, 핵심적역할이자 우리식 사회주의의 기세찬 진군이다.
우리 당의 창당리념은 근로하는 인민과 조국을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에로 갈수 있는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를 꾸리자는것이였다.이 땅우에 인민이 행복하게 사는 부강한 나라를 일떠세우기 위하여, 우리 국가를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기 위하여 창당의 위대한 정신을 창조하고 당건설의 거창한 대업을 성취한 건당의 개척세대들이다.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이 우리 당의 위업을 떠미는 무진한 열원이 되고 추진력이 되여왔기에 해방후 민주혁명의 력사적과제가 실현되고 전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우리 조국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거연히 솟구쳐오를수 있었다.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행로에서 당과 국가를 떠받들고 혁명을 전진시켜온 전세대들의 숭고한 정신과 불멸할 공적이 과거사로만 남아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혁명의 전세대들이 피로써 찾고 고귀한 땀과 열정으로 빛내여온 우리 국가를 더욱 강대하고 존엄높은 나라로 일떠세워야 할 막중한 사명과 임무가 우리 간부들에게 지워져있다.전당의 간부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하고 건당위업의 개척세대들처럼 살며 투쟁해나갈 때 사회주의건설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고 사회주의강국의 밝은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간부혁명화방침, 이것은 모든 일군들을 창당리념, 창당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키워 혁명대오를 불패의 력량으로 강화하며 그에 의거하여 우리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고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비껴있는 불멸의 지침이다.
우리당 핵심육성의 원종장,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
위대한 당중앙의 직접적인 발기와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뜻깊은 올해에 우리 당의 절대적존위, 우리 위업의 필승불패성을 상징하며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유서깊은 금수산지구에 훌륭히 일떠섰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으로 세상이 보란듯이 웅자를 드러낸것은 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계승과 발전을 위한 강위력한 거점을 마련한 일대 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우리 당중앙이 직접 지도하는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입니다.》
당간부양성은 혁명적당에 있어서 가장 선차적인 필수불가결의 사업이다.모판이 좋아야 충실한 모를 자래우고 풍요한 가을을 바라볼수 있는것처럼 당간부양성의 원종장을 훌륭히 꾸리는것은 우리당 중진의 교대자들을 육성하는 당의 전망적발전문제 나아가서 혁명위업의 계승과 직결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
혁명의 앞길을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가는데서 당간부양성의 든든한 거점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을 일신시킬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를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오늘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거연히 일떠서 새시대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으로 찬연히 빛을 뿌릴수 있게 하여주신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김일성–김정일주의당건설위업의 만년지계와 주체혁명위업의 줄기찬 계승발전을 위하여 이룩하신 특출한 공적중의 공적이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간부양성을 천사만사에 확고히 앞세워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웅지가 안아올린 고귀한 산아이다.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집권력사를 굳건히 떠받들어온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새시대 공산주의자육성의 원종장으로 훌륭히 일떠세우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미전부터 간직하고계신 웅대한 구상이였다.우리 당과 함께 장구하고도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오면서 쌓아올린 력사적공적으로 보나, 공인된 권위와 령도력을 지닌 조선로동당의 간부양성기지라는 명성으로 보나 그리고 교육혁명의 시대에 마땅히 선두에 서야 할 위치로 보나 중앙간부학교는 응당 대학우의 대학, 최고의 학교로 꾸려져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고계신 뜻과 의지가 얼마나 심원하고 강렬한가 하는것은 학교건설 전 과정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금수산지구의 명당자리에 건설부지를 몸소 정해주시고 설계형성안으로부터 시작하여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사소한것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몸소 건설현장을 찾으시여 부족점들도 하나하나 바로잡아주시고 정치사상교육의 원종장답게 건축물과 교육시설, 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정책화되고 표본화되여야 주체사상학원이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며 사연깊은 전자현시판과 현대적인 콤퓨터들도 일식으로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당건설과 당활동을 사상리론적으로 안받침하는 연구중심, 혁명가양성의 최고전당으로 웅장하게 일떠설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웅지에 떠받들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가 그 면모와 전반적인 교육환경이 단순히 현대적인것을 뛰여넘어 최상의 수준에서 건설됨으로써 우리 당과 혁명의 명맥이 어떻게 이어지고 그 절대적인 집권력과 령도력이 어떻게 영구화되는가에 대한 명확한 대답이 주어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떠세워주신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이 있어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열고 우리 당의 집권력과 령도력을 무궁한 미래에로 이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주체혁명의 줄기찬 계승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가 안아온 고귀한 응결체이다.
혁명적당의 천만년미래는 당간부육성의 원종장을 훌륭히 꾸리는것과 함께 그것이 당과 혁명에 실지 이바지하는 알차게 준비된 핵심골간들을 키워내는 믿음직한 근거지로 강화될 때만이 굳건히 담보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우리 당의 핵심들,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세계일류급의 정치학원답게 꾸려주신데 이어 중앙간부학교가 당의 핵심육성사업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몸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력사적인 연설도 하시고 뜻깊은 개교식에 또다시 나오시여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중앙간부학교 교장에게 직접 수여해주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한 리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근면하고 열정적인 혁명가들을 키워내는 공산주의학원이다.모든 교직원들이 우리 당의 붉은기사상에 몸을 적시고 학생들의 온넋을 붉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조선로동당의 중견간부들을 키워내는 중앙간부학교의 공산주의적성격이 더 잘 살아나도록 하시기 위해 모든 강의실들에 붉은기를 세우도록 하시여 전교가 통채로 하나의 거대한 붉은기를 이루도록 하여주시고 당기와 당마크, 조선로동당 상징탑을 설치하는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중앙간부학교는 주체사상학원으로서의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더욱 뚜렷이 하게 되였다.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라는 혁명의 터전에서 나오는 열매는 하나같이 충실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는 중앙간부학교가 우리 당이 50년, 100년, 몇백년의 후사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유능한 당일군, 능숙한 정치활동가들을 키워내는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과 책임에 충실할것을 바라시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웅지와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에 떠받들려 우리당 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으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춘 세계일류급의 정치사상학원, 당의 존위와 혁명의지가 최상의 경지에서 체현된 사회주의집권당의 가장 권위있는 혁명대학이 일떠서 주체혁명의 영원한 계승성과 불패성을 억척으로 담보하는 강력한 보루가 마련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역할이자 우리 당의 강화발전이고 우리당 강화의 천사, 만사, 우리 당건설의 천만년미래가 이 정치학원의 걸음걸음에 달려있다.새시대 우리 당건설의 장엄한 새 전기를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있기에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는 당의 핵심골간, 계승자들을 키워내는 영광스러운 정치학원의 본령에 더욱 충실하며 전당강화와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투쟁행정에서 특유의 무진한 위력을 백방으로 떨쳐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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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하고도 영광에 찬 우리 당의 강화발전사에서 올해는 특기할 페지로 아로새겨졌다.
2024년, 이 한해동안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이 무엇으로 강하고 그 줄기찬 계승과 발전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중첩되는 시련을 딛고 과감히 솟구치는 공화국의 비약적인 발전과 그 어떤 세력도 거스를수 없는 무비의 힘을 지닌 강국의 거룩한 위상을 보며 창당의 위대한 리념과 정신의 진정한 가치를 절감하고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무궁한 발전을 확신하는 우리 인민이다.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에 무한히 충실하며 새시대 당건설의 위대한 전성기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전하는 뜻깊은 혁명일화 : 반가운 편지
위대한 장군님과 이 땅의 매 가정, 매 사람들사이의 관계는 친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에도 비길수 없는 한없이 뜨거운 혼연일체의 정으로 맺어져있었다.
멀리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차만 보아도 만세를 부르며 달려가고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신 때이면 눈굽을 적시며 가슴속진정을 서슴없이 터놓던 이 나라 인민,
사랑하는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한없는 은정을 부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자욱마다에서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많이 꽃펴났던가.
2001년 우리 당창건 56돐을 맞던 날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의 제대군인부부인 박용철, 김성녀동무의 가정에는 뜨거운 격정이 차오르는 영광과 행복의 순간이 찾아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친히 보내주신 회답서한을 그들이 받아안게 되였던것이다.
《좋은 소식 알려주어 반갑습니다.
김정일
2001.10.10》
범안리사람들은 더 말할것 없고 황해북도 아니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을 그리도 격동시킨 이날의 회답서한을 우리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보내시게 되였는가.
2001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그날도 새벽 3시가 넘도록 제기된 문건들을 다 보아주신 장군님께서는 조용히 승용차를 달려 아직 가정주부들도 잠을 깨지 않은 새벽 5시경에 범안리에 들어서시였다.
어둠이 채 가셔지지 않은 농촌길을 걸으시며 새로 건설한 양어장과 리소재지마을을 바라보시는 장군님의 만면에는 한밤을 지새우신 피로가 순간에 씻겨지고 기쁨의 미소가 넘치였다.
뒤산을 뒤덮은 과일나무숲과 산기슭에 줄지어 늘어선 날아갈듯한 문화주택들, 그앞으로 펼쳐진 드넓은 양어장과 강을 가로질러 건설한 발전소…
실로 한폭의 그림같은 사회주의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너무도 기쁘고 만족하시여 무릉도원이 따로 있는것이 아닙니다, 여기가 바로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이고 사회주의선경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히 웃으시는 때는 이처럼 인민들이 잘살게 된 희한한 광경을 보시게 되는 시각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을 맞받아 준엄한 선군혁명천만리길을 밤낮으로 헤쳐오신것도, 새벽 1시를 초저녁이라 하시며 온갖 로고를 바쳐오신것도 다름아닌 우리 인민의 이런 행복을 지키고 꽃피우시기 위해서였다.
나와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인민입니다, 이런 인민을 위해서라면 잠을 덜 자고 휴식을 못하더라도 더 많이 일하려는것이 나의 결심입니다라고 말씀하신 위대한 장군님,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심정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그리도 기뻐하시였으랴.
마을어귀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지은 살림집내부를 어서 돌아보자고 하시며 어느한 제대군인농장원부부의 가정을 찾으시였다.
새벽이슬을 맞으며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도 자기 집에서 만나뵙게 된 농장원부부와 아이들은 너무도 벅찬 감격과 흥분으로 하여 인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였다.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군사복무는 어디서 했으며 지금은 무슨 일을 하는가, 새집들이는 언제 했으며 아이들은 몇인가, 제대군인들이 농촌의 주인이 되였으니 얼마나 장한 일인가고 하시며 세간난 자식의 집에 온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따뜻이 물어주시고 치하도 해주시며 방안에 들어서시였다.
윤기흐르는 가구들과 쓸모있는 가정용품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세간살이를 만족하신 표정으로 바라보시던 장군님께서는 부엌으로 내려서시였다.
몸소 부엌에까지 내려서시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집주인은 아직 전기로 밥까지 해먹지는 못한다고 나직이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알뜰한 주부의 손길이 느껴지는 부엌의 구석구석을 살피시다가 생각깊으신 어조로 여기에 발전소를 건설했으면 응당 그 덕을 보는것이 기본이지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 좋은 집에서 전기로 밥까지 해먹으면 얼마나 좋겠소.》
안겨진 사랑과 차례진 행복에 만족만을 느껴오던 그들부부는 아직은 자기들이 바라지도 못하고있던 전기로 밥을 해먹는 문제때문에 근심을 놓지 못하시는 장군님께 황송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장군님, 우리는 이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세상에 이렇게 좋은 집이 또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은것이 부모의 심정이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는 우리 장군님의 사랑의 세계는 이 땅의 천만부모들의 그 모든 사랑에도 비길수 없는 웅심깊은것이였다.
온몸에 흙냄새가 푹 배인 평범한 농민들까지도 전기화된 문화적인 농촌살림집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살게 하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이며 숭고한 뜻이였다.
그래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장원의 진정어린 대답을 들으신 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아니요, 전기로 밥까지 지어먹으면 더 좋지 않겠소.》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발전소를 건설한바치고는 효률을 더 높여 집집마다 전기로 밥까지 지어먹게 해주자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농장원에게 《…전기화가 완전히 실현되여 전기로 밥을 지어먹을수 있게 되면 나한테 편지를 써보내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농장원부부는 격정으로 가슴이 높뛰여 무엇이라고 말씀드릴수 없었다.아직은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운적도 없고 소문난 혁신자도 아닌 자기들이 무엇이길래 이른새벽 몸소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처럼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시는것인가.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밖으로 나오시여 집주변을 둘러보시며 이런데는 남새도 많이 심고 줄당콩도 많이 심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신 후 갓 까나온 새끼오리들을 보시며 집짐승도 많이 키워 고기문제까지 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다심한 사랑이 어린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매지게 늘어선 문화주택마을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다가 집주인쪽으로 돌아서시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집에 찾아오면 제집을 얼른 알아 못보겠다고 하시며 매 집에 문패를 꼭 해 달라고 당부하시였다.
친부모도 미처 생각 못할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온 가족을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어버이사랑에 농장원가족과 일군들은 끝없는 감사의 정에 넘쳐있었다.
떠나시기에 앞서 장군님께서는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올리며 떨어지기 섭섭해하는 농장원부부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거듭 이렇게 당부하시였다.
《이제 전기밥가마로 밥을 지어먹을 때 나에게 꼭 편지를 하시오.》
위대한 장군님께서 떠나가신 때로부터 두달후 범안리의 제대군인농장원부부는 온 마을의 전기난방화가 실현되고 전기밥가마로 밥을 지어먹는 기쁨과 감격을 담아 그이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은정넘친 회답서한을 보내주신데는 이런 뜻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과 평범한 농장원부부사이에 오고간 한통의 편지와 회답서한은 온 나라를 격동시키였다.
력사는 반복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조선혁명은 세기를 이어 절세의 위인께서 창조하신 력사의 재현을 수없이 목격하였다.
해방직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강원도 산골의 리계산농민을 친히 만나주시고 문맹을 퇴치한 후 제손으로 자신께 편지를 쓰라고 뜨거운 은정을 베푸시였으며 그 하나의 불꽃으로 온 나라의 문맹퇴치를 실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범안리의 한 평범한 농민가정에 보내주신 회답서한도 한점의 불꽃이 되여 온 나라에 휘황한 현실을 안아왔으니 우리 조국의 륭성번영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이런 위대한 혼연일체속에서 이루어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3대혁명을 지역과 단위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있는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할데 대한 당의 방침이 제시된 후 3년간 각지 당조직들의 사업정형을 놓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키며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에 대한 총화평가도 응당 이 운동정형을 기본으로 하여야 합니다.》
당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사회적운동,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한지 3년이 지났다.
그 기간 전국의 많은 시, 군, 련합기업소 당조직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지역과 단위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그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소중한 경험을 쌓고 교훈도 찾았다.
현시점에서 볼 때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시, 군, 련합기업소 당조직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극복해야 할 편향들은 전당의 당조직들에 일련의 문제점들을 시사해주고있다.
당정책관철과 3대혁명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우리 당은 당정책관철을 직접적으로, 통일적으로, 종합적으로 조직집행하는 기본단위로서의 시, 군을 대단히 중시하고있으며 시, 군의 발전을 통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을 다그치는 시, 군강화정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당정책은 그 포괄범위와 내용이 모두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 속해있으며 그가운데서 시, 군이 직접 책임지고 집행해야 할 정책적과제들이 매우 많다.그런것만큼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정책관철과 3대혁명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밀착되여있는 불가분리의 관계라는것을 똑똑히 인식하고 3대혁명수행의 원칙적요구를 완벽하게 구현해나갈 때 당정책관철에서의 성과를 담보할수 있다.
창성군당위원회의 사업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데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닌 군당위원회는 당의 시, 군강화정책관철과정을 3대혁명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갔다.군을 3대혁명화하는데서 령도업적단위들을 본보기로 정하고 그 단위들이 대중운동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게 하는 과정을 통하여 군의 전반을 추켜세울 책략을 세우고 드세게 내밀었다.식료공장을 비롯하여 이미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들이 계속 높은 목표를 세우고 앞장서나가게 하는 한편 군의 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은 단위들이 대중운동에 궐기하여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적극 고무추동하였다.하여 최근에만도 군문화회관, 군마대공장, 군병원, 은덕원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이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여 군의 발전에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최근년간 군은 농사와 축산, 지방공업공장들의 원료확보, 농촌살림집건설 등 당의 지방발전정책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집행을 위한 사업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추진함으로써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과일군당위원회의 사업도 시사적이다.
지난 시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일부 모범적인 단위들에 한정되여 진행되여온데서 교훈을 찾은 군당위원회는 뒤떨어진 단위들이 대중운동에 대담하게 뛰여들도록 하는 작전을 펼치였다.이것은 특정한 단위들만이 아니라 군안의 모든 단위들의 3대혁명화를 적극 추진하여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려는 군당위원회의 옳은 선택이였다.
군당위원회는 집행위원들과 부부장이상 일군들, 군급지도적기관 당, 행정책임일군들에게 뒤떨어진 단위들을 분담시키고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는 한편 3대혁명수행에서 성과가 있는 단위들에 대한 보여주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어느 단위나, 누구나 대중운동에 신심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였다.
그러나 우의 군들과는 대조되게 3년이 지나도록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이렇다할 성과가 없이 지지부진하는 지역들이 없지 않다.
당의 방침을 꼭같이 접수받았지만 3대혁명수행에서 격차가 생기게 된 원인을 투시해보면 당조직들의 태도와 관점에 기인된다는것을 알수 있다.
일부 당조직들은 지역의 3대혁명화가 거창한 사업이고 한두해사이에 뚜렷한 성과를 보기 힘들다고 하여 전망적인 목표로만 여기고있으며 결과 이 사업에서 완만성을 극복하지 못하고있다.
당조직들이 명백히 새겨야 할것은 3대혁명은 지역과 단위발전의 동력이며 조건이 어려워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뛰여들지 못하겠다고 할것이 아니라 어려울수록 이 운동에 대담하게 궐기하여 그 진맛을 느끼고 당정책관철과정을 3대혁명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갈 때 자기 지역과 단위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데 주력하자
3대혁명에서 기본은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며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언제나 굳게 믿고 튼튼히 의거해야 할 주체적힘을 키우는 바로 여기에 3대혁명의 거대한 의의와 불멸의 생명력이 있다.
3대혁명의 주인인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키우는데 주력하면서 지역의 3대혁명화를 가속화하고있는 북청군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보자.
군당위원회는 군안의 모든 궐기단위들이 3대혁명의 직접적담당자인 근로자들을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높은 기술, 문화수준을 지닌 새시대의 인격자들로 키워내는데 모를 박고 대중운동을 벌리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켰다.궐기단위들에서 건설이나 꾸리기 같은데만 집착하지 않고 대중의 사상정신적성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을수 있게 판정기준을 옳바로 세우고 속살있는 지도를 안받침하였다.결과 모든 단위들에서는 사상사업선행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근로자들을 애국적인 사회주의근로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회령시당위원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시당위원회는 지역의 3대혁명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긍정적분위기를 적극 조장시키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면서 근로자들의 대중운동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모든 단위들에서 긍정을 통한 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도록 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령역에서 커다란 개변을 가져오게 함으로써 대중운동을 가속화하였다.
현실은 3대혁명수행에서 사상교양, 사상발동이 기본이며 사상혁명수행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이여의 사업들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그러나 지금 일부 지역과 단위 당조직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본도에서 벗어나 꾸리기 같은데 치우치는 편향들이 나타나고있다.
당에서는 이미전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사람들의 사상개조나 생산보다 꾸리기 같은데 편중하는 현상들이 극복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런 현상들이 없어지지 않고있는 원인은 눈앞의 일, 가시적인 성과에만 집착하면서 사람과의 사업에 뼈심을 들이지 않는 멋따기식일본새에 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을 3대혁명기수로 키운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지만 여기에 자기 지역과 단위의 3대혁명화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는 자각만 투철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는것이다.
지도의 개선이자 활성화이다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개조해야 하는 3대혁명은 그야말로 방대한 과업이다.이것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당조직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지도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지금 대중운동에 대한 지도를 개선하기 위한 당조직들의 노력이 활발해지고있는데 주목되는것은 우선 모든 단위들이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끊임없이 내달리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는것이다.
태천군당위원회의 실례가 대표적이다.
지난 시기 군에서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판정을 받기 위한 운동, 기발을 수여받으면 끝나는 운동처럼 여기는 편향이 있었다.
3대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수행하여야 할 계속혁명의 과업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군당위원회는 종전의 지도에서 허점을 찾고 개선대책을 세웠다.대중운동에 대한 지도를 군안의 모든 단위들을 이 운동에 궐기시키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운동 전 과정에 대한 정상적인 장악과 지도, 공정한 판정 그리고 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들이 계속 높은 목표를 세우고 앞장서나가도록 하기 위한 부단한 지도방조와 재판정, 실속있는 총화로 일관시켰다.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지 못했거나 이미 수여받은 단위들가운데서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단위들에 군당위원회의 능력있는 일군들을 파견하여 걸린 문제를 풀어주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하였다.
오늘날 군이 지역의 3대혁명화를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을수 있은것은 모든 단위들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도록 힘있게 견인한 군당위원회의 실속있는 지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조직들의 대중운동에 대한 지도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총화평가사업을 옳바로 해야 한다는것이다.
공정한 총화와 명백한 평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열기를 고조시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당위원회가 중시하는 점도 바로 이것이다.
당위원회는 총화평가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열의를 최대로 높이고있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모범적인 단위들과 3대혁명기수들에 대한 정치적 및 물질적평가를 잘해주어 련합기업소전체가 3대혁명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강서구역당위원회도 자기 단위를 3대혁명붉은기단위로 만드는데 특출한 기여를 한 일군들과 근로자들, 당정책관철의 혁혁한 성과로 3대혁명기수집단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는 단위들에 해당한 우대조치를 실시해주어 보다 광범한 대중이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떨쳐나서게 하고있다.현실은 이렇듯 지도의 개선이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활성화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자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3대혁명은 지역과 단위발전의 동력이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관한 당정책관철의 지름길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대중운동에 대한 지도를 부단히 개선함으로써 3대혁명화를 적극 추진해나가야 한다.
지역과 단위의 3대혁명화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당조직들의 인식과 지도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제도가 꽃피운 아름다운 이야기
한 로동자가 받은 감동
평양전동기공장 삽입작업반 로동자인 강승진동무가 자강도 피해복구현장에서 집에 돌아온것은 얼마전이였다.
마당가에 들어서던 그는 저으기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자기 집이 지난 시기의 모습을 알아볼수 없게 번듯하게 꾸려졌던것이다.
이때 방문이 열리더니 아버지가 반색을 하면서 달려나왔다.집을 둘러보며 어리둥절해하는 아들에게 로인이 구체적인 사연을 들려주었다.
지난 11월 어느날 저녁 강필노로인의 집문을 누구인가 두드렸다.뜻밖에도 평양전동기공장 지배인이였다.피해복구현장에 달려나간 아들의 안부도 전해주고 생활에서 제기되는것이 없는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던 지배인의 낯색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식구수에 비해 집이 비좁았던것이다.
공장에 돌아온 즉시 그는 일군들과 마주앉았다.그리고 피해복구현장에서 일하고있는 강승진동무의 집을 번듯하게 새로 짓는것이 어떤가 하는 자기의 의향을 이야기했다.모두가 적극 호응해나섰다.
이튿날부터 작업이 진행되였다.공장의 일군들은 년간생산계획수행으로 몹시 바쁜 속에서도 여러 차례 현장에 나와 작업정형을 알아보고 자재보장대책도 따라세웠다.
그들뿐이 아니였다.평천구역인민위원회 일군들도 구역관내에 있는 공장의 일이자 자기들의 일이라고 하면서 건설에 필요한 많은 자재를 해결해주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강승진동무는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집걱정이 없어야 마음놓고 일을 잘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가 피해복구현장에 나가있는 기간 부모를 따뜻이 돌보아준 미더운 동지들, 돌격대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을 느낄세라 세심히 보살펴준 일군들이였다.
그들의 모습을 되새겨볼수록 고마운 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이 굳어졌다.
최성국
인민반모임에서 알려진 사실
얼마전 사리원시 은별동 51인민반에서 열린 인민반모임에서였다.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을 포치하고난 인민반장은 모든 세대들이 다 모인 기회에 한가지 알려줄 사실이 있다고 하면서 인민반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김명실녀성의 가정에 대해 특별히 이야기하였다.그러면서 그가 피해복구공사장에 대한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남모르게 찾아하고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도그럴것이 그의 가정은 다자녀세대인것으로 하여 아이들만 잘 키워도 자기 할바를 다했다고 할수 있었기때문이였다.그런데도 여러가지 좋은 일을 찾아하고있으니 얼마나 훌륭한가.
사람들의 존경의 눈빛이 자연히 그에게로 향해졌다.
얼굴을 붉히며 어쩔바를 몰라하던 김명실녀성이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했다.
다자녀세대라고 건강과 생활을 언제나 세심히 돌보아주는 당과 국가의 혜택을 받아안을 때마다 정말 송구스러웠다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싶었을뿐이라고, 앞으로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겠다고.
그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인민반원들모두가 요란한 박수로 그 결심을 지지해주었다.
당과 국가의 따뜻한 혜택과 그에 보답하려는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은 이렇듯 평범한 인민반모임에도 비껴있었다.
본사기자
《우리 종업원》
지난 뜻깊은 어머니날 함흥애육원으로는 한 녀성이 가족들과 함께 들어섰다.몇해전부터 원아들과 인연을 맺고 아이들의 성장에 뜨거운 지성을 바쳐온 함흥시 성천강구역 금사동에서 살고있는 김옥성녀성과 그의 가정이였다.이런 그들을 반겨맞아주며 애육원의 종업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오늘같은 날에는 자식들의 축하를 받으며 편히 쉴것이지 또 이렇게 찾아왔는가고.
그러자 김옥성녀성은 우리 자식들이야 다 여기에 있지 않는가고 하면서 원아들을 며칠만 못보아도 막 보고싶다고, 이제부터는 아예 출근길을 이곳으로 이어놓아야 할것같다고 웃음속에 말했다.
그러는 그를 바라보며 애육원의 종업원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원아들과 혈육의 정을 맺어온 수년세월 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그와 그의 가정이 바쳐온 지성은 참으로 뜨거웠던것이다.
그 나날 김옥성녀성은 어머니당에 기쁨을 드리였다.
이런 그를 애육원의 종업원들은 《우리 종업원》이라고 정답게 부르고있었다.
《우리 종업원》, 이 부름을 통해서도 온 나라가 원아들의 학부형이 되여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주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가슴뜨겁게 안아볼수 있다.(전문 보기)
팔레스티나인민에 대한 높아가는 지지의 목소리
국제무대에서 팔레스티나인민과의 련대성운동이 강화되고있다.이스라엘의 강점을 끝장내고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되찾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의 목소리가 세계 각지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특히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을 계기로 더욱 고조되고있다.
1977년 유엔총회 제32차회의에서는 해마다 11월 29일을 세계적범위에서 팔레스티나인민과의 련대성의 날로 기념하기로 결정하였다.바로 이날을 맞으며 알제리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을 규탄하고 자결권과 독립국가창설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였다.
알제리대통령은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에 즈음한 서한을 발표하였다.여기에서 그는 무방비상태의 가자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이스라엘의 죄악을 단죄하고 팔레스티나인민에게 국제적합법성을 부여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계속하여 이스라엘의 만행을 다스리지 못하는 국제공동체의 무능력은 국제법과 정의를 무시하는 힘의 론리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불러오고있다, 중동지역의 안정과 안전은 팔레스티나문제해결과 직결되여있으며 알제리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자결권과 독립국가창설에 대한 지지를 재확언한다고 하였다.
에짚트대통령은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고 1967년의 경계선을 국경으로 하는 독립국가를 창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권리를 실현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하였다.
이 나라 외무성도 성명을 발표하여 폭행에 항거해나선 팔레스티나인민에게 경의를 표시하고 이스라엘의 강점을 종식시키고 자결권을 행사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념원이 실현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강화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자기 나라는 가자지대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대량학살이 중지되고 팔레스티나가 완전히 해방될 때까지 모든 힘과 수단을 다해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자국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이스라엘의 적대행위종식을 위한 조치들의 리행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고 하면서 그는 레바논 등 지역나라들에로 군사적공격을 확대하고있는 이스라엘의 인권침해행위에 침묵을 지키고 비호하는 미국의 위선적인 처사를 비난하였다.
중동에서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규탄배격의 목소리는 국제기구들과 회의들에서도 터져나왔다.
유엔에서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에 즈음하여 특별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지속적강점과 병합책동, 충돌은 팔레스티나문제해결을 저애하고있다, 가자지대는 지옥으로 전락되였다, 이스라엘은 유엔헌장과 국제법, 유엔결의들을 로골적으로 무시하고 살륙과 파괴행위에 매달리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미국의 편견적인 거부권행사는 침략을 허용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이스라엘의 비법강점을 끝장내고 국제법위반행위를 문책하기 위한 결정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론조가 강하게 울려나왔다.
《유엔헌장수호를 위한 벗들의 그루빠》성원국 외무상들은 가자지대의 비참한 상황을 토의하고 팔레스티나문제의 해결을 호소하였다.
화상방식의 상봉에서 외무상들은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공인된 국제법적기초우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의 합법적요구를 충족시켜야 할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팔레스티나문제는 중동평화과정에서 기본을 이루고있다.중동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이룩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먼저 팔레스티나에 대한 이스라엘의 강점을 끝장내고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회복하는것이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팔레스티나인민의 편에 서있다.미국과 이스라엘침략자들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아무리 발악해도 자유와 독립을 갈망하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반드시 실현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