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6th, 2025
사설 : 증산의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자
강력한 사상공세의 포성으로 영광의 당대회로 향한 총진군대오에
백배의 힘을 실어주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공격투쟁, 증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올해의 보람찬 진군이 2.4분기에 들어섰다.
배가된 분발과 분투, 거세찬 진군보폭을 확고히 견지하며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면 증산투쟁에 떨쳐나선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키는 사상공세를 순간도 멈춤없이 맹렬히 들이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 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1.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을뿐 아니라 계획보다 더 많은 세멘트를 증산하는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상원로동계급의 투쟁기세에 보조를 맞추며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중요부문들과 단위들에서도 증산을 위하여 마음과 지혜를 합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맡겨진 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으며 대건설전역마다에서도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소식들이 련일 전해지고있다.
대중의 사상정신력발동이자 집단의 거대한 위력이고 대중의 앙양된 증산열기이며 당결정관철에서의 혁신적인 성과이다.
올해에 들어와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이룩된 자랑찬 증산성과들은 결코 조건이 유리하고 여력이 넉넉해서 이룩된 결실이 아니라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드는것을 본분으로 자각한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분출시킨 실효높은 사상사업, 격식없는 정치사업이 안아온것이다.
당중앙전원회의사상과 정신이 맥박치는 박력있는 출근길경제선동과 화선식경제선동, 대중의 앙양된 생산적열의와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구호와 표어, 방송선전활동과 도서해설선전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선전선동활동은 올해 진군의 첫시작부터 당결정관철로 들끓는 초소와 일터, 전야마다에 기적창조, 증산투쟁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다.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불러일으키는 정치사업을 맹렬히 들이댈 때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이 1.4분기 투쟁을 통하여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되였다.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는 드높은 증산열풍은 당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울리는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정신, 투쟁본때의 거세찬 분출이다.
가능성과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중요한 비결도, 보다 큰 승리에로 향한 진군의 보폭을 더 힘차게 내짚을수 있는 묘술도 사상사업, 정치사업에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강력한 사상전의 포화로 대중의 혁명적기세와 창조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켜 어디서나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더욱 힘있게 나래치게 하고 난관을 딛고 솟구치는 우리 인민의 투쟁본때를 힘있게 과시해나가야 한다.
전인민적증산투쟁에 떨쳐나선 대중의 열의를 총폭발시켜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를 빛나게 점령하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 오늘의 증산투쟁의 목적과 의의를 되새겨주어 누구나 앞으로 해야 할 과업이 무엇이고 그를 수행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환히 꿰들도록 하여야 한다.1.4분기에 이룩된 성과를 통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투쟁과업이 얼마든지 자체의 힘으로 점령할수 있는 실현가능한 목표라는데 대하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속에 깊이 인식시키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1.4분기기간 사상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들을 공고히 하고 그 위력을 배가하기 위한 옳은 방법론을 구현해나가야 한다.더 많이 증산하고 절약하기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는 과정에 거둔 성과들과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적미덕, 미풍을 널리 소개선전하고 그들을 따라배우는 사업을 벌려나가는 속에 이룩된 경험들을 적극 살려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투쟁기세가 계속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당의 구호와 표어, 직관물을 통한 교양을 힘있게 벌려나가는것을 비롯하여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환경과 구체적실정, 특성에 맞는 새롭고 참신한 사상사업형식과 방법들을 탐구적용하여 대중의 앙양된 증산열기가 식지 않게 하여야 한다.예술활동을 당중앙이 의도하는 문제와 현실에서 걸린 문제를 풀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생산적앙양에로 불러일으키는데 모를 박고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당초급선전일군들의 활약이자 해당 단위의 전진속도이고 사업성과이다.당초급선전일군들은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자기 사업을 깊이 연구하며 시간과 장소,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선전선동사업을 능숙하게 벌려야 한다.대중의 심금을 틀어잡고 강한 충격과 자극을 줄수 있게 현실에서 제기되는 절박한 문제들을 민감하게 포착하고 당정책에 립각하여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려 그것이 그대로 증산성과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일군들은 대중의 교양자이며 사상사업은 일군들의 본분이다.모든 일군들은 군중속에 몸을 푹 잠그고 일도 같이하면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 호소성이 강하고 감화력이 큰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그들속에서 더 많은 증산의 예비, 증산의 방도들이 나오도록 하여야 한다.
사상사업, 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이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사업방법이다.
모두다 더 높은 증산성과로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나가자.(전문 보기)
새날도 혁신의 하루로 빛내일 열의에 충만된 비날론로동계급의 아침출근길
2025년 4월 6일《로동신문》
강력한 사상공세의 포성으로 영광의 당대회로 향한 총진군대오에
백배의 힘을 실어주자
새날도 혁신의 하루로 빛내일 열의에 충만된
비날론로동계급의 아침출근길
위대한 수령님을 인민은 영원토록 노래하리라 세기를 이어 높이 울리는 전인민적송가들을 들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김일성동지는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혁명의 위대한 수령,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의 위인이시다.》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하많은 추억, 한없는 격정을 불러오는 4월 온 나라 어디서나 불멸의 송가들이 높이 울려퍼진다.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높이 모신 걸출한 수령의 출현과 더불어 인민의 마음속에서 스스럼없이 터져나왔던 수령송가, 시련의 날에나 영광의 날에나, 어제나 오늘에나 우리모두가 열렬한 신뢰와 사무치는 그리움, 형언할수 없는 격정에 넘쳐 부르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노래,
세상에 아름다운 노래는 많고많아도 수령의 노래를 가장 긍지높이, 가장 큰 영광으로 부르는 인민이 또 어데 있는가.
송가는 비범한 위인, 위대한 력사에 대한 칭송의 노래이다.
인류력사에 위인도 많고 영웅도 많았지만 조국과 인민을 위한 만고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과 같으신 걸출한 위인은 진정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기에 이 나라 인민은 가장 진실한 시어들과 장중한 선률들을 고르고골라 수많은 송가를 창작하여 부르며 년대와 세대를 이어 끝없이 전해가고있는것이다.
겨레의 간절한 념원을 담은 첫 위인송가 《조선의 별》
《조선의 별》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인민의 위대한 수령을 노래한 불멸의 혁명송가이다.
일제에게 나라를 통채로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야 했던 그 시절 우리 인민은 자기들을 구원해줄 운명의 구세주, 위대한 령도자의 출현을 얼마나 애타게 갈망하였던가.
만국평화회의장에서 스스로 자기의 배를 갈라 제국주의렬강대표들에게 우리 민족의 독립정신을 보여준 렬사가 그러하였고 조선침략의 괴수를 처단하고 독립만세를 소리높이 웨쳐 조선민족의 항거정신과 기개를 시위한 렬사가 그러하였으며 3.1인민봉기의 혈전장에서 일제침략자들에게 희생된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이 또한 그러하였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게 된것은 그대로 캄캄한 밤하늘에 새별이 높이 솟은것과도 같은 민족적대경사였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타도제국주의동맹의 결성으로 자주의 기치밑에 나아가는 조선혁명의 새 출발을 선언하신 위대한 수령님,
10대의 시절에 벌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실천투쟁으로 온갖 기회주의사상조류들에 타격을 가하시고 수많은 혁명조직들에 새세대 공산주의자들과 광범한 군중을 묶어세우심으로써 주체적인 혁명력량을 튼튼히 꾸려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지니신 깊고 명철한 리론과 비범한 예지, 천리혜안의 통찰력과 예리한 판단력, 높은 인품과 한없이 넓은 도량은 이 시기에 벌써 국내외에 널리 알려졌고 사람들의 가슴을 희망으로 부풀게 하였다.
《우리 조선에 대통운이 텄다.》
《캄캄칠야인 조선의 하늘에 새별이 솟았다.새별이 뜨면 새날이 밝는다.》
그 당시 전설처럼 파다하게 전해진 이 이야기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을 맞이한 우리 인민들의 한결같은 환희와 감격이 그대로 반영되여있었다.
그리하여 뜻있는 애국자들과 청년공산주의자들이 조선과 만주를 비롯한 각지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는 길림일대로 모여들기 시작하였다.김혁동지도 파란만장의 인생길을 헤쳐오다가 위대한 수령님 품에 안긴 많은 사람들중의 한명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으면서부터 김혁동지는 이분이시야말로 조선동포가 목마르게 기다리던 조선의 새별, 민족의 은인이시라는것을 온넋으로 절감하게 되였다.김혁동지가 위대한 수령님의 손을 틀어잡고 《성주, 나는 여기서 닻을 내리겠소.내 인생은 이제부터요.》라고 한 말은 열정넘친 혁명가가 새삶을 시작하는 선언과도 같았다.
혁명시인 김혁동지는 온 겨레가 그처럼 갈망하던 민족재생의 구성을 드디여 맞이한 비길데 없는 행운을 안고 온 민족의 크나큰 격정을 담아 혁명송가 《조선의 별》을 창작하였다.
혁명송가 《조선의 별》!
오선지우에 새겨진 단순한 선률의 흐름이 아니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일제에게 짓밟힌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주실것을 바라는 겨레의 간절한 숙원,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쳐 기어이 조선의 새날을 안아오려는 청년공산주의자들의 신념의 맹세가 구절구절에 숭엄히 어려있었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노래 《조선의 별》을 혁명조직들에 보급하고있다는것을 아시고 엄하게 만류하시였다.
하지만 청년공산주의자들은 자기들의 불변의 신념으로부터 혁명송가보급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벌려나갔다.혁명에 다진 그 마음을 변치 않고 짓밟힌 조선에 동은 트리라는 확신으로 원쑤들과의 싸움에서 숨지는 마지막순간까지 혁명가의 지조를 지키였다.
진정 《조선의 별》은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탁월한 위인을 맞이한 조선민족의 더없는 영광과 행복을 담은 우리 인민의 첫 수령송가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을 통일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모신 조선혁명의 새로운 력사를 알리는 장엄한 메아리였다.
조선의 밤하늘에 높이 솟은 새별을 우러르며 인민들 누구나 일일천추로 바라던 그날은 드디여 오고야말았으니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이 땅우에 존엄높고 부강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우신 업적은 오늘도 끝없이 빛나고있다.
해방조선을 진감시킨 《김일성장군의 노래》
수도 평양에 높이 솟아 빛나는 개선문에는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가사가 정중히 새겨져있다.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
압록강 굽이굽이 피어린 자욱
…
새겨볼수록 우리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혈전만리길이 돌이켜진다.
적들의 끈질긴 추격과 치렬한 전투, 뼈속까지 얼어드는 혹심한 추위, 겹쳐드는 식량난, 무서운 병마와의 투쟁, 전우들의 가슴아픈 희생, 혁명가의 신념을 검토하는 복잡한 정세변화…
사선의 고비를 무수히 넘고헤쳐야 하는 준엄한 길이였지만 바로 그길이 조국의 운명, 도탄에 빠진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는 길이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 시련을 꿋꿋이 이겨내시며 항일혁명의 길을 굴함없이 걸어오시였다.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상상할수 없는 뼈저린 아픔을 이겨내시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그렇듯 강인하게 헤쳐오신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가 있어 마침내 조국해방의 새 아침이 밝아왔다.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력력한 우리 수령님의 항일혈전사, 그 거룩한 자욱과 더불어 빛을 뿌리는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어찌 잊을수 있으랴.
하여 우리 인민은 민족의 영웅, 절세의 애국자를 맞이한 열광을 안고 수많은 편지들을 보내여왔다.
《…목이 쉬게 부르는 만세만으로는 겨레의 열화같은 심정을 대변할수 없는것이 우리모두의 그지없는 안타까움입니다.
바라건대 우리 민족에게 인민이 바라마지않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노래를 지어주십시오.…》
《…우리는 해방을 맞이한 조국과 인민의것이 된 공장과 탄광, 농촌에 대한 노래에 앞서 이 모든것을 찾아주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에 대한 노래를 기다립니다.…》
붓으로도 쓰고 펜으로도 썼으며 연필로도 쓴 편지는 각양각색이였어도 바라는 소원은 하나 김일성장군님에 대한 노래를 지어달라는것이였다.
그때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장군님의 노래를 지어달라는것은 우리 인민모두의 한결같은 마음이고 더는 미룰수 없는 겨레의 소원인것만큼 장군님에 대한 노래를 지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후 김정숙동지께서는 시인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친히 창작하신 노래들을 비롯하여 100여편의 혁명가요들이 들어있는 수첩을 보내주기도 하시고 그를 몸가까이 불러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간고하였던 항일혁명투쟁의 나날에 대하여 감명깊게 이야기해주기도 하시였다.
시인의 격정은 드디여 분화구를 찾은 화산마냥 세차게 분출하였다.창작적흥분으로 달아오르는 가슴을 안고 힘차게 펜을 달리였다.
…
아 그 이름도 그리운 우리의 장군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
해방조선을 진감시킨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김일성민족의 탄생을 알리는 고고성이였다.영생불멸의 혁명송가가 태여남으로써 우리 인민은 자기의 민족적영웅을 전설이나 신화로써가 아니라 인간에 대한 노래로 온 세상에 전할수 있게 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더 훌륭한 혁명송가가 나온다 하더라도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계속 불리워질것이라고, 이 노래는 오랜 세월 우리 인민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진 명곡이기때문에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있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확언하신바와 같이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노래집이 아니라 전체 조선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한 세대, 한 시대의것이 아니라 전민족적인 재부로 되였으며 민족의 노래, 민족정신의 주제가로 력사우에 우뚝 올라섰다.
억센 신념의 메아리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
수령송가, 그것은 수령과 우리 인민을 하나의 숨결로 이어주는 고귀한 혈맥이고 수령에 대한 인민의 신념과 의리의 결정체이다.
우리 당력사에 1956년은 참으로 준엄한 해로 기록되여있다.
미제가 일으킨 3년간의 전쟁으로 온 나라가 페허가 되고 인민들의 생활은 령락될대로 령락되였다.
미제와 그 앞잡이들은 또다시 우리를 먹겠다고 전쟁책동에 광분하였는가 하면 사회주의진영에 대두한 현대수정주의자들이 저들의 로선을 내리먹이려고 압력을 가해오고있었다.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로골적으로 우리 당을 반대하여 머리를 쳐들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 이 땅에서는 그 어떤 바람이 불어와도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굳게 믿고 따를 신념의 메아리가 높이 울려나왔으니 이는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였다.
이 력사적과제를 스스로 맡아안고 지도해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김일성장군의 노래》와 같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좋은 노래를 하나 잘 지어 부르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들고 항일혁명투사들은 인민군대의 예술단체에 내려가 창작과업도 주고 구체적인 대책도 세웠다.
강도 일제의 발굽밑에서 노예살이를 하던 우리 인민이 자기 조국을 가진 떳떳한 민족으로 될수 있은것은 무엇때문이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두밀림에서 강도 일제와 싸워이기셨기때문이 아닌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시여 우리 인민은 온 세계가 보란듯이 짧은 기간에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우고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짓부시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하였으며 자랑높은 영웅적인민으로 될수 있었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을 따르는 길만이 승리의 길이라는것을 체험을 통하여 느꼈기에 우리 인민은 전후복구건설에서도 《김일성장군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미제가 파괴한 공장자리에는 더 큰 공장을 세우고 거리와 마을을 더 아름답고 웅장하게 건설하였다.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는 우리 인민들과 군인들을 불굴의 용사로 키웠고 원쑤들에게는 죽음과 공포를 주었다.
인민군대에서 창작한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는 우리 인민의 이러한 감정이 반영된 충성의 송가였으며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의 면상을 호되게 후려치는 철추와도 같았다.
그러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은 해가 동쪽에서 뜨지 어데 백두산에서 뜨는가, 무슨 노래가 이렇게 길게 늘어졌는가고 잡소리를 줴치면서 노래가 빛을 보지 못하게 정면으로 반대하여나섰다.
그때 항일혁명투사들은 돼먹지 않은것들, 너희들이 알면 얼마나 안다고 허튼수작이냐고 소리치며 놈들을 호되게 답새겼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가 아주 좋다고 하시면서 이 노래가사에 자신께서 생각하고있던 내용이 그대로 잘 반영되여있다고, 특히 수령님을 칭송하는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군인들의 심정이 잘 나타나고있다고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수령님을 흠모하고 칭송하는 좋은 노래가 늦게 나온것만도 가슴아픈 일인데 이 노래를 두고 시비하는 사람들이 있는것을 생각하면 격분을 금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얼마후 조선인민군협주단(당시)에서는 이 노래를 합창으로 형상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첫 공연을 진행하였다.
백두의 밀림에서 밝아온 이 아침
우리는 수령의 노래 자랑으로 부르네
이 노래 억눌렸던자 용사로 키워
언제나 승리에로 고무해주네
…
그날에 울린 장엄한 메아리는 위대한 수령님 한분만을 따르며 견결히 옹호보위하려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철석같은 맹세의 분출이였으며 혁명의 총대를 수령결사옹위의 총대로 영원히 빛내여가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억척불변의 선언이 아니였던가.
불멸의 송가 《김일성원수께 드리는 노래》는 오늘도 높이 울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 충성다했던 전세대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영광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갈 천만인민의 마음을 담아.
인민의 진정이 그대로 가사가 된 노래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
행복의 요람속에 인민을 잠재우시고 자신께서는 끝없는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일군들은 온 나라 인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안고 참으로 많이도 말씀올리였다.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라고.
이 땅에 사회주의가 일떠서고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건만 주신 사랑 적으신듯 밤을 새워 헌신하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하루라도, 한시라도 편히 쉬시옵기를 바라는 인민의 뜨거운 진정이 그대로 가사가 되여 태여난 명곡이 바로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이다.
가사의 구절구절을 외울수록 뜨거움속에 돌이켜진다.
항일의 나날에는 이제 나라가 해방되면 발편잠을 자보자고 하시며 사령부귀틀집의 등잔불밑에서 온밤을 지새우군 하시고 조국을 찾으신 다음에는 당을 창건하고 인민정권을 세우시느라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분망한 나날을 보내시던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총포탄 울부짖는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는 전쟁을 이끄시느라 바쁘시고 전후에는 또 복구건설로 우리 수령님께서는 언제한번 편히 쉬지 못하시였다.
어느해인가 어버이수령님께서 서해벌방지대의 농업부문 사업을 지도하실 때였다.
자정도 지난지 오랬건만 좀처럼 쉬실 생각은 하지 않으시고 헌신하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일군은 그무렵 우리 나라를 방문한 어느한 나라 대표단의 반영자료를 올리였다.
《솔직히 말하면 우리 나라 국가수반은 1년에 한두번 국가행사에나 나타나고는 늘 휴양지에 가있기때문에 우리 정부성원들도 좀처럼 그를 만나보기가 어렵다.우리는 쌓아올리신 공적으로 보나 년세로 보아 김일성주석께서도 응당 쉬시면서 사업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료를 다 보고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나라 국가수반은 어떻게 일하는지 알수 없지만 자신께서는 그렇게 일할수 없다고 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동무는 오래동안 나와 함께 일해왔는데 왜 아직도 이런것을 들고다니며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게 만드는가고 나무람하시였다.그러시고는 다시 문건을 펼쳐드시였다.
일군은 그이를 우러르며 《수령님, 밤이 퍽 깊었는데…정말 이러시면…》 하고 목메인 소리로 말씀올리였다.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이런 날은 무수하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안녕과 휴식을 바라면서 우리 인민이 《수령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의 노래를 삼가 지어드린 이후 어느날이였다.
평양대극장무대에서 인민의 념원속에 태여난 노래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며 울려퍼지고있던 그 시각 수도의 거리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타신 차가 조용히 달리고있었으니 그 밤에 우리 수령님께서는 또다시 현지지도의 먼길을 떠나시였던것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그날 밤을 꼬박 차안에서 보내시고 다음날 새벽에야 목적지에 도착하시였다.
일군들이 먼길에 쌓인 피로를 잠시나마 푸실것을 절절히 말씀올렸건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곧장 현지에서 그곳 사업을 지도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한평생을 이렇게 사시였다.
찬이슬 내리는데 또 어데 가시옵니까, 언제면 그 언제면 편히 쉬시렵니까라고 절절한 마음을 담아 우리 인민들도, 세계의 진보적인민들도 노래를 부르고불렀건만 오히려 그것을 자신에 대한 고무로, 기대로 여기시며 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이어가신 어버이수령님.
수령송가는 절세의 위인에 대한 매혹의 분출이다.
진정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생애의 마지막날까지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조국을 떠올리시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을수 없기에 오늘도 천만인민은 우리 수령님 같으신분 세상에 없다고 가슴뜨겁게 노래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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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님께 우리 인민이 삼가 드린 노래들은 얼마나 많고많은것인가.
《수령님 한품속에 우리는 사네》, 《오직 한마음》, 《아 수령님 품이여》, 《수령님 높이 모신 내 조국 노래하네》, 《우리 수령님》, 《김일성대원수 만만세》, 《수령님 같으신분 세상에 없습니다》, 《수령님 만고풍상 못잊습니다》…
퍼내고퍼내도 마를줄 모르는 샘과도 같이 몇천편을 쓰고 몇만곡을 불러도 다 노래할수 없는것이 우리 수령님의 절세의 위인상이고 한평생이다.
전인민적송가들과 더불어 오늘도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환하신 영상을 뵈옵고 수령님의 음성을 듣고있으며 수령님과 함께 살아가고있다.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높이 모신 걸출한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노래-전인민적수령송가,
이는 정녕 김일성민족의 성원으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감을 자각케 하는 고귀한 정신적재보이며 우리 수령님을 천세만세 모시고 받들려는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벼려주는 수령영생의 메아리이다.
위대한 수령을 노래하는 인민처럼 긍지높은 인민은 없다.우리수령님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높이 받들어모실 인민의 마음속에 수령송가, 수령찬가는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