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5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 서기장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접견하시였다

2025년 6월 5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월 4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위임에 따라 로씨야련방 안전리사회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 나라를 방문한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접견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70여일만에 또다시 평양을 찾은 쎄르게이 쇼이구동지를 반갑게 맞이하시고 친선적이며 신뢰적인 담화를 나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보내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친근한 인사를 쇼이구동지가 정중히 전해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시고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에게 보내는 따뜻한 동지적인사를 전하시였다.

쇼이구동지는 꾸르스크지역해방작전에 참전하여 로씨야군인들과 어깨겯고 한전호에서 싸우며 로씨야령토의 귀중한 부분을 자기 조국처럼 지켜낸 조선인민의 우수한 아들들이 발휘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에 대한 로씨야지도부의 특별한 감사를 전달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였다.

석상에서는 조로 두 나라사이의 특수하고도 견고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켜 공동의 핵심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문제들, 각이한 분야들에서의 호상협조사항들이 심도있게 토의되고 우크라이나사태를 둘러싼 정세발전과 국제 및 지역정세에 관한 량국지도부의 견해와 의견들이 폭넓게 교환되였으며 완전일치한 립장을 확인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우크라이나문제를 비롯한 모든 심각한 국제정치문제들에서 로씨야의 립장과 대외정책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할것이며 조로국가간조약의 조항들을 책임적으로 준수할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가 앞으로도 국가주권과 령토완정,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로운 성업에서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피력하시였다.

담화에서는 조로관계를 두 나라의 국익과 인민의 복리에 전적으로 부합되며 진정한 국제적정의실현에 이바지하는 강력하고 전면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로 계속 활력있게 확대발전시켜나가려는 두 나라 지도부의 의지가 표명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로씨야인민의 앞길에 언제나 승리와 번영, 행복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시면서 존경하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와 로씨야정부, 군대와 인민에게 보내는 따뜻한 축원을 전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2025년 6월 5일《로동신문》

 

언제나 뵙고싶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위대한 어버이께 삼가 드리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을 안고 어머니조국의 품으로 달려온 우리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성원들은 조국을 떠나기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이 글을 올립니다.

언제나 그리움속에 뜨거운 마음으로 불러보는 조국의 품에 안겨 저희들이 맞고보낸 나날은 그대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의 세계를 가슴벅차게 받아안은 환희의 순간, 고마움의 순간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재일본조선인감사단을 조국으로 불러주시고 숙식조건으로부터 체류일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헤아려주시며 친어버이의 은정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총련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우리 재일동포들 누구나 사랑하는 가요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에 인민상을 수여하도록 하해같은 은총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머니조국의 수도 평양에서 조국인민들의 축복속에 총련결성 70돐기념 중앙보고회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크나큰 사랑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결성기념일인 5월 25일에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력사적서한 《결성세대의 애국정신을 이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애국선대들의 공적이 후세토록 빛나게 하여주시고 우리 세대가 들고나가야 할 총련강화의 새로운 투쟁지침을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총련중시의 뜻과 정이 진하게 슴배여있는 새로운 투쟁방략을 받아안은것은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만이 지닐수 있는 남다른 특전이고 최고의 영예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받아안던 날 저희들은 태양이 밝게 빛나는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우러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고 또 부르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를 위하여 이 한몸 다 바칠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총련결성 70돐을 맞으며 베풀어주신 하해같은 사랑과 귀중한 가르치심은 총련의 연혁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져 대를 이어가며 길이길이 전해질것입니다.

이역의 모진 시련속에서도 흔들림없이 애국애족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누구보다 아껴주시며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저희들의 조국방문나날은 비록 짧았지만 은혜로운 어머니조국과 숨결을 같이한 하루하루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격동적사변들을 직접 체감한 잊을수 없는 나날이였습니다.

저희들은 체류기간 인민의 숙원실현을 국가사업의 첫자리에 놓으시고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거듭 접하면서 불세출의 위인이신 원수님께서 이 조선을 이끄시기에 내 조국은 영원히 강대하고 아름다운 인민공화국으로 번영하리라는 확신을 더 굳게 가다듬었습니다.

저희들은 승리의 신심드높이 창조와 변혁으로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는 인민들의 모습에서, 조선의 힘과 기상을 상징하는 창조물들과 문명의 새 거리들, 지방진흥의 경이적인 실체들을 통해 도전하는 모든것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성스러운 앞날을 개척해나가는 내 조국의 강대함과 창창한 래일을 가슴벅차게 안아볼수 있었습니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사회주의조국의 영원한 평안과 륭성번영이 있으며 전체 조선인민의 행복도 있다는것이 조국방문나날 저희들이 다시금 새겨안은 철석의 신념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 총련결성기념일을 경축한 하늘같은 이 사랑과 감격을 한생토록 잊지 않고 우리의 존엄이고 영광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이역의 하늘가에 더 높이 휘날리며 결성초기의 리념과 선대들의 애국정신을 이어 공화국의 권위있는 해외동포조직으로 자랑떨쳐온 총련의 70년 애국사를 백년, 천년으로 이어나가겠습니다.

저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높이 받들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명줄인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이 애국주의정신,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만장약하고 이역땅에서도 강대한 조국의 해외동포답게, 참된 조선사람답게 가슴펴고 당당히 생활과 미래를 개척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권익옹호, 새세대육성, 민족성고수를 총련의 3대주력사업으로 일관성있게 확고히 틀어쥐고나감으로써 동포들의 민족적권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새세대들을 애국위업의 계승자로 활기있고 명랑하고 대바르게 키우며 민족성을 공통분모로 하여 동포사회의 화목과 단합, 뉴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습니다.

총련일군들을 애국자중의 애국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시며 남모르는 마음속고충까지 속속들이 헤아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상한 믿음을 인생의 가장 큰 재부로 간직하고 전세대 일군들처럼 동포들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참된 심부름군, 헌신적인 복무자가 되며 가정도 화목하게 가꾸어 우리들의 가정에서부터 《가화만사성》이 울려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은 몸은 비록 이역에 있어도 굴할줄 모르는 조선사람의 슬기와 기상을 떨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라시는대로 백방의 용기와 분발력으로 떨쳐일어나 재일조선인운동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감으로써 총련결성세대가 그려보았던 강성총련의 미래를 반드시 안아오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고 강대한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기에 우리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무엇도 두렵지 않으며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의 노래소리는 영원한 수령송가로 대대손손 울려퍼질것입니다.

조국을 떠나는 이 시각 강국조선의 천만년 번영을 위해 위민헌신의 혁명시간을 바쳐가고계실 위대한 어버이를 그리는 우리들의 간절한 소원은 오직 하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뿐입니다.

전체 조선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우리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2025년 6월 3일

총련결성 70돐 재일본조선인감사단 성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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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프랑스의 모순적행태는 이 나라가 유럽의 대표자로 될수 없는 주되는 리유이다

2025년 6월 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안보문제평론가 최주현이 4일 발표한 글 《프랑스의 모순적행태는 이 나라가 유럽의 대표자로 될수 없는 주되는 리유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프랑스대통령 마크롱은 제22차 샹그릴라대화에서 조로사이의 정상적인 협력관계를 걸고들며 유럽에 대한 조선의 개입을 막지 않는다면 나토가 아시아에 개입할것이라고 발언하였다.

참으로 모순적이고 적반하장의 궤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은 마크롱이 주장한것처럼 유럽에 《개입》한것이 아니라 유엔헌장 제51조와 조로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제4조에 따라 동맹국의 령토를 침공한 우크라이나신나치스분자들을 격퇴하기 위한 정의의 해방작전에 참전한것이다.

국제법에 완전히 부합되는 조로사이의 정상적인 군사협력관계는 그 어떤 경우에도 비난의 대상으로 될수 없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나토의 군사적간섭의 명분으로는 더더욱 될수 없다.

마크롱이 조로군사협력관계가 아시아에 대한 나토의 개입명분으로 되는것처럼 묘사하였지만 이 지역에 대한 나토의 군사적진출은 조로군사협력관계가 수립되기 퍽 이전에 벌써 시작되였으며 다름아닌 프랑스가 그 앞장에 서있다는것은 엄연한 력사적사실로서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다.

2019년 유럽에서 제일먼저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은 프랑스는 해마다 조선반도수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에 군함과 전투기들을 파견하여 정세를 끊임없이 긴장시켜왔으며 올해에는 1968년이후 근 60년만에 처음으로 항공모함타격집단까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들이밀어 미일과 화약내짙은 합동군사연습 《퍼씨픽 스텔러 2025》를 감행하였다.

한편 나토는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안보의 불가분리》를 운운하며 오래전부터 아시아지역에 검은 마수를 뻗쳐왔으며 2022년부터 한국과 일본을 나토수뇌자회의,나토외무상회의들에 정상적으로 초청하는 등 서방에 추종하는 몇몇 지역나라들을 저들의 편가르기전략에 끌어들이기 위한 움직임을 날로 강화하고있다.

지금 아시아태평양국가들은 최근년간 지역에 대한 나토의 군사적진출의 규모와 빈도수가 지속적인 증가추이를 보이고있는 속에 프랑스가 그 전렬에 나서고있는데 대해 랭정한 시각으로 주시하고있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마크롱이 거꾸로 된 론리를 주장한것은 그가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에 대한 통찰력과 지식이 매우 빈약하든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한것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저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준동들은 모두 당반우에 올려놓은채 마크롱이 조로협력관계를 무턱대고 걸고든다고 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어지러운 군화발을 들여놓으려는 나토의 침략적인 흉심을 가리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프랑스대통령이 미중경쟁의 피해자가 되지 않기 위해 유럽과 아시아나라들이 《련합》을 창설해야 한다고 제창한것 역시 아시아나라들에 무기를 팔아먹고 이 지역에 대한 저들의 군사적진출과 영향력확대를 합리화해보기 위한 리기적인 위선에 지나지 않는다.

프랑스대통령의 경솔한 이번 발언은 그에 뒤따를 후폭풍에 대해서는 아랑곳없이 충격적이고 인기주의적이며 비현실적인 주장들을 련발하여 자기의 존재감을 과시하기 좋아하는 정치가로 공인되여있는 사실을 다시한번 유감없이 부각시키였다.

프랑스는 극도의 자기과신에 빠진 나머지 상황파악을 잘못하고있다.

프랑스와 나토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뛰여들어 평화와 안정을 교란하려들수록 지역나라들의 보다 강력한 반응을 유발시키게 될것이며 이는 그들의 전략적지위약화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프랑스는 자기의 모순적행태로 하여 자기 나라가 유럽의 대표자로 인정받지 못하고있다는것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フランスの矛盾した振る舞いはこの国が欧州の代表者になり得ない主な理由である

2025年 6月 5日 朝鮮中央通信

 

【平壌6月5日発朝鮮中央通信)

国際安全保障問題の評論家チェ・ジュヒョン氏が発表した文「フランスの矛盾した振る舞いはこの国が欧州の代表者になり得ない主な理由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フランス大統領のマクロンは第22回シャングリラ会合で朝ロ間の正常な協力関係に言い掛かりを付け、欧州に対する朝鮮の介入を防がなければ、NATO(北大西洋条約機構)がアジアに介入するであろうと発言した。

実に、矛盾的で盗人たけだけしい詭弁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武力は、マクロンが主張したように欧州に「介入」したのではなく、国連憲章第51条と朝ロ間の包括的戦略パートナーシップ条約の第4条に準じて同盟国の領土を侵攻したウクライナのネオナチストらを撃退するための正義の解放作戦に参戦したのである。

国際法に完全に合致する朝ロ間の正常な軍事協力関係は、いかなる場合にも非難の対象になり得ず、アジア太平洋地域に対するNATOの軍事的干渉の名分には全くなり得ない。

マクロンが、朝ロ軍事協力関係がアジアに対するNATOの介入の名分になるかのように描写したが、同地域に対するNATOの軍事的進出は朝ロ軍事協力関係が結ばれる以前にもはや始まり、他ならぬフランスがその先頭に立っていることは厳然たる歴史的事実であって誰も否認できない。

2019年、欧州で真っ先にインド太平洋戦略を打ち出したフランスは、毎年、朝鮮半島水域を含むアジア地域に軍艦と戦闘機を派遣して情勢を絶えず緊張させてきたし、今年は1968年以降、ほぼ60年ぶりに初めて空母打撃群までアジア太平洋地域に送り込み、米・日と火薬のにおいの濃い合同軍事演習「パシフィック・ステラー2025」を強行した。

一方、NATOは「欧州とアジア太平洋の安全保障の不可分」をうんぬんし、久しい前からアジア地域に黒い魔手を伸ばしてきたし、2022年から韓国と日本をNATO首脳会議、NATO外相会議に定例的に招くなど、西側に追随する幾つかの地域諸国を自分らの組分け戦略に引き込むための動きを日ごとに強めている。

現在、アジア太平洋国家は、近年、地域に対するNATOの軍事的進出の規模と頻度数が持続的な増加推移を見せている中、フランスがその前列に出ていることに冷静な視角で注視している。

事実がこうであるにもかかわらず、マクロンが逆になった論理を主張したのは、彼がアジア太平洋地域情勢に対する洞察力や知識が非常に貧弱であるか、あるいは意図的にうそをついたとしか他には見られない。

自分らの危険極まりない軍事的蠢動(しゅんどう)は全て棚に上げたまま、マクロンが朝ロ協力関係にむやみに言い掛かりを付けるからといって、アジア太平洋地域に汚らわしい軍靴を押し込もうとするNATOの侵略的な下心を覆い隠すことができると思うなら、それは誤算である。

フランス大統領が米・中競争の被害者にならないため、欧州とアジアの国々が「連合」を創設すべきであると唱えたのもやはり、アジア諸国に武器を売り払い、同地域に対する自分らの軍事的進出と影響力の拡大を合理化するための利己的な偽善にすぎない。

フランス大統領の軽率な今回の発言は、それに伴う不結果についてはものともせず、衝撃的かつ人気主義的で非現実的な主張を連発し、自分の存在感を誇示するのが好きな政治家として公認されている事実を再び遺憾なく浮き彫りにさせた。

フランスは、極度の自己過信に溺れて状況の把握を誤っている。

フランスとNATOがアジア太平洋地域に入ってきて平和と安定を撹乱(かくらん)させようとするほど、地域諸国のより強力な反応を誘発させるであろうし、それは彼らの戦略的地位の弱化につながるであろう。

フランスは、自己の矛盾した振る舞いによって自国が欧州の代表者に認められていないことを一日も早く悟るべきである。(記事全文)

 

[Korea Info]

 

서방식민주주의의 취약성을 폭로한다

2025년 6월 5일《로동신문》

 

국가와 사회의 쇠락과 사멸, 진흥과 부강은 철두철미 정치리념과 그를 토대로 수립된 정치체제에 의해 좌우된다.각국의 흥망사가 보여주는 이 단순하고도 명백한 사회력사원리는 현세기에 들어와서도 변함없이 작용하고있다.

지금 국제사회가 목격하고있는것은 수세기동안 《물질적번영》을 누려온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이 렬세와 조락의 궁지에 빠져들어 허우적이고있는것이다.

2023년 8월에 프랑스대통령 마크롱은 세계질서의 변화에 따라 《서방 특히 유럽이 악화될 위험》에 처해있다고 경종을 울렸다.미공화당은 지난해 7월 자기 나라가 《쇠퇴몰락의 길에 들어섰다.》는것을 성문화한 정강을 발표하여 세상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종말의 운명을 면해보려고 필사의 발악을 하고있지만 이미 뒤집어쓴 도태의 멍에를 벗어던질수 없게 되여있다.

그 원인을 그 나라들이 그토록 보편성과 우월함에 대해 떠들기 좋아하는 서방식민주주의, 바로 《자유민주주의》에서 찾아볼 필요가 있다.

자본주의나라들의 정치체제에서 기본구성요소는 다당제이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에서는 둘 또는 여러 정당이 치렬한 선거경쟁을 통해 엇바꾸어 집권하면서 정권을 운영하는것이 제도화되여있다.

다당제는 사람들이 각이한 계급과 계층으로 분화되고 그 호상간 모순과 대립이 날로 극심해지는 자본주의사회관계의 집중적인 반영이다.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이러한 정당제도가 마치 《전체 국민의 선택》이고 그들의 의사와 요구에 부합되는 《민주주의》인것처럼 분칠하고있다.

하지만 다당제가 구축되여있다고 하여 어느 정당이나 선거경쟁에 뛰여들수 있고 정부구성에 포함될수 있는것은 아니다.자본가계급의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시켜주는 정당이 아니고서는 권력을 장악하기는커녕 정치무대에 나설수도 없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에서의 정치는 철두철미 광범한 근로대중에 대한 자본가계급의 지배와 착취를 실현하기 위한것이다.자본가계급은 언제나 리윤획득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정치적지배를 실현하려 하며 저들의 폭력정치, 억압정치를 뒤받침하고 가리우기 위한 도구, 연막으로서 정당들을 필요로 한다.따라서 자본가들은 각자가 차지한 소득의 일부로 자기에게 유리한 정당이나 정객들을 매수하고 정책작성과 그 시행을 조종하면서 저들의 재부를 고수하고 리익을 극대화하는데 몰두한다.

어느 당이 여당이 되고 누가 집권자로 되는가 하는것은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의사와 요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로 정치의 막후에 서있는 독점재벌들의 판단에 따라 결정된다.

선거에서 대통령후보나 그가 속한 정당에 대한 지지률을 좌우하는 제일 중요한 요소는 그들이 내놓는 《화려한》 정책공약보다도 금전이다.독점재벌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후원을 받는가에 따라 선거에서의 승패가 확정된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국가 및 정부수반 그리고 여당이 집권의 기회를 다시 차지하자면 이른바 정치적공적이 있어야 한다.다시말하여 국가 및 정부수반이나 여당이 정치를 얼마나 잘하였는가 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제기된다.

이것을 결정하는것도 역시 독점재벌들이다.한줌도 안되는 특권층은 집권자나 여당이 해온 정치의 《유익성》, 《효률성》을 철두철미 저들의 리익의 견지에서 판단하고 재집권여부를 결심한다.

엄연한 이 현실은 다당제가 부르죠아독재의 반동성, 자본주의사회의 반인민적인 본질을 가리우는 간판에 불과하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다.

다당제의 반동성은 광범한 근로대중이 국가정치생활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있다.

금전에 의해 모든것이 결정되고 좌우되는 사회에서 생활난에 쪼들려 근근히 살아가는 사람들이 맨손만 가지고 특권층이 장악한 정당에 가입하거나 정치에 참여한다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는 일이다.

다당제의 반동성은 또한 세습적인 가난을 강요당하는데 대한 근로대중의 분노와 투쟁의식을 교묘한 방식으로 억누르는데 있다.

독점재벌들은 경제위기가 악화되고 생존의 명줄을 조이는 자본의 착취와 략탈에 항거하여 근로대중이 시위에 떨쳐나설 때마다 그 책임을 집권자나 여당에 떠밀고 선거를 통해 정부교체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그렇게 함으로써 근로대중의 분노의 화살이 집권자와 여당에 쏠리도록 하여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정치제도를 극구 보호한다.

자본주의정당들은 금융업 또는 정보기술산업, 군수산업 등 해당 분야의 독점적경영권을 쥐고있는 자본가들의 돈주머니에 명줄을 걸고 정치활동을 하고있다.정당들의 존재목적은 후원자들의 탐욕을 최대한 만족시켜주는데 유리한 권력을 탈취하는데 있다.

그런것만큼 야당들은 집권자의 실책이나 정부의 결함을 헐뜯고 부풀리면서 그를 권력의 자리에서 한시바삐 내쫓기 위해 여당과 걸핏하면 싸우는것을 업으로 삼고있다.여야가 《국사》, 《국정》이라는 명분을 걸고 추악한 당쟁에 공력을 들이는것은 아주 례사롭고 응당 그렇게 되여야 할 《민주정치》로 되고있다.

문제는 이러한 자본주의정당제도가 국가정치를 혼란에 빠뜨리고 정부의 정책시행에 제동을 거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는것이다.

빈부격차와 빈곤이 극심해지고있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에서는 여당과 야당들사이에 벌어지는 정쟁이 해가 바뀔수록 가열되는 양상을 보이고있다.정쟁의 도마우에는 권력장악과 독점재벌들의 리익충족은 물론 증대되는 빈곤과 실업, 군사와 환경보호, 때없이 발생하는 자연재해와 늘어나는 이주민 등과 관련한 많은 문제들이 오르고있다.끝없이 겹쌓이는 운명적인 국사들을 둘러싸고 리해관계를 서로 달리하는 여야당들은 각자 자기 당에 대한 사회적지지률을 끌어올리고 당파적인 야욕을 우선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자기 주장을 고집하고 상대방을 점점 더 험악하게 비방중상하면서 대결하고있다.

그로 하여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정치적혼란이 자주 발생하고 보다 엄중해지고있으며 시급히 작성, 시행되여야 할 정책들이 당쟁의 도구, 희생물로 되고있다.

이것이 오늘날 서방세계가 목이 쉬도록 자랑하는 《자유민주주의》이다.

최근년간 부익부, 빈익빈의 심화, 실업률의 증가 등으로 민심이 극도로 나빠지고있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그 책임문제를 둘러싸고 여야당들사이의 반목질시가 우심해지면서 정부교체현상이 보다 빈번히 나타나고있다.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집권자들이 한 임기도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새 후보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일들이 련속 발생하고있다.

수십개 나라와 지역에서 각종 선거들이 진행되여 《슈퍼선거의 해》로 불리웠던 지난해에 영국에서는 수상이 이끄는 정당이 국회선거에서 패배하였고 그때문에 그는 집권한지 2년도 안되여 사직의 짐보따리를 쌌다.프랑스에서는 지난 한해사이에 여러 차례나 정부가 교체되여 수습하기 힘든 국내의 정치적혼란상을 부각시켰다.도이췰란드에서는 3개의 정당들로 이루어졌던 집권련립이 지난 2월의 련방의회선거에서 패배한것으로 하여 구성된지 3년이 좀 넘도록 유지되여온 내각이 얼마전에 사퇴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다당제는 이처럼 집권자들을 수시로 실각시킬뿐 아니라 정책시행을 가로막는 주되는 장애물로도 되고있다.

국회가 주로 량원제로 되여있는 미국과 서방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집권자가 속한 여당이 상하원의 의석수 절반이상을 다같이 차지하지 못할 경우 그의 정책은 법화되기가 곤난하다.국회량원에서 과반수의석을 차지하고있다가도 집권자의 임기중에 진행되는 국회선거에서 상하원중 어느 한곳에서 과반수의석을 내놓게 되면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되여있다.

결국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정권쟁탈 및 권력유지를 둘러싼 정당들의 결탁과 분렬이 정상적인 일로 되고 국회가 당파싸움의 란무장으로 되고있어 정권이 항시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놓여있다.

서방식민주주의체제에서는 당쟁뿐 아니라 후 집권자가 전 집권자의 정책을 부정하고 뒤집어엎는것이 관례화되여있다.

미국을 놓고보아도 전 대통령 바이든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선임자였던 트럼프의 정책과 《공적》을 밭갈이해놓았다.한편 올해초 행정부의 《룡상》에 두번째로 올라앉은 현 집권자는 바이든시기에 작성, 규제된 여러 정책과 조치들을 뒤집어엎는것으로부터 자기 《위엄》을 과시하였다.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자유민주주의》체제가 도입된 나라들에서는 국가발전을 견인해야 할 국가 및 정부수반이 자주 교체되거나 정책계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기때문에 국가사업전반이 우왕좌왕하고 사회적혼란과 분렬이 더욱 격화되면서 재난적위기를 가증시키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강요로 다당제민주주의를 수입한 일부 나라들은 아직도 당쟁과 내부분쟁의 소용돌이속에 정권교체라는 정치적란리를 자주 겪고있으며 지어 일부 나라들은 내전까지 치르고있다.경제는 파국상태에 빠져들고 수많은 사람들이 국제적지원에 명줄을 걸거나 피난길에서 헤매고있다.

이것은 다당경쟁을 기본으로 하는 《자유민주주의》체제가 얼마나 취약하며 어떤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준다.

지금 자기식의 견고한 정치체제를 수립하고 국가정책을 일관하게 실행해나가는 나라들의 발전속도는 미국과 서방나라들보다 더 빠르다.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에 의해 주도되는 다극세계건설이 급속히 추진되고있다.

반면에 자원과 재부가 많은 식민지들에 대한 략탈로 배를 불리며 《번영》을 자랑하던 자본주의는 오늘에 와서 리윤획득의 원천지가 안팎으로 줄어들고 특권층의 발악적착취의 산물인 극심한 빈부격차에 분노한 민심에 의해 크게 뒤흔들리고있다.

미국과 서방자본주의나라들에서 당파싸움이 날로 격화되고 리해관계가 다른 계급, 계층들사이의 모순과 분렬이 첨예화되는 속에 극우익세력들이 성행하고 국내전쟁설이 때없이 나도는것은 서방식민주주의가 몰아오는 필연적귀결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숭상하는 자본주의는 앞날이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경제적안정보장을 위한 로씨야의 노력

2025년 6월 5일《로동신문》

 

얼마전 뿌찐대통령이 꾸르스크주를 실무방문하였다.그는 자원봉사자단체 대표들과 주장관대리를 만나 지역의 사회경제발전상황을 료해하였으며 최단기간내에 피해를 가시고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들을 제기하였다.

뿌찐대통령은 꾸르스크주에서 지뢰해제전문가들을 더 많이 동원하여 주민들이 고향에 돌아올수 있도록 하며 그들에게 매월 보조금을 보장해주는 체계를 연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꾸르스크지역을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우크라이나의 신나치즘세력은 평화적주민들을 마구 학대하고 학교와 살림집 등 모든것을 닥치는대로 파괴하였다.

꾸르스크지역에서 쫓겨난 후에도 우크라이나군은 평화적대상들을 사격목표로 정하고 테로행위를 일삼고있다.

로씨야는 지역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우크라이나와의 국경선을 따라 안전지대를 창설하는데 주목하는 한편 피해지역을 복구하고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꾸르스크주에 대한 뿌찐대통령의 실무방문도 이로부터 출발한것이다.

로씨야는 국경지역의 사회경제적안정보장에 보다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며칠전 그와 관련한 실무협의회가 진행되였다.정부수상과 부수상, 국방상, 비상사태상 등이 참가한 협의회에서 뿌찐대통령이 발언하였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잇닿아있는 국경지역들인 꾸르스크주, 벨고로드주, 브랸스크주의 주민들에게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최단시일안에 국경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한 총계획을 작성하여야 한다, 계획을 작성 및 실현하는데 국방성과 내무성, 비상사태성, 수자발전, 체신 및 대중공보성, 보건성, 운수성, 동력성, 교육성 등이 합세할데 대한 지시가 내려졌다, 자원단체, 사회단체들과의 접촉을 항시적으로 유지할것을 부탁한다, 해당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을 유지하고 그들의 요구에 기동적으로 호응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뿌찐대통령의 발언은 지역의 경제적토대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주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려는 로씨야정부의 의지를 반영한것이다.

로씨야에서는 머지않아 국경지역 복구를 위한 특별회의가 진행될것이라고 한다.

지금 국경지역 주민들은 많은 문제거리를 안고있다.이미 로씨야정부는 그를 해결하기 위한 상세한 토의를 진행하였다.이에 기초하여 구체적인 세부들이 복구계획에 담겨지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살림집과 사회 및 교통시설복구, 부득이하게 고향을 떠나 림시거처지에서 생활하고있는 주민들에 대한 지원에 특별한 주의를 돌리고있다.

로씨야는 국경지역의 사회경제적안정보장을 위한 한 고리로 꾸르스크주에서 사업하는 기업체들의 세금지불기한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정부수상이 지시문에 수표하였다.외진 지역에 있는 기업체들과 농업부문에 종사하는 주요기업들에도 국가적우대조치가 적용된다고 한다.

로씨야정부는 국경지역들에 자금도 추가적으로 할당해주고있다.

벨고로드주와 꾸르스크주의 의료, 위생부문의 설비보충을 위해 정부는 예비금에서 3억Rbl을 내여 지출하기로 하였다.이번 조치로 벨고로드주와 꾸르스크주의 의료대들에 필요한 설비들이 보장되게 되며 군인들과 주민들에 대한 의료방조도 높은 수준에서 제공되게 된다고 한다.

정부는 꾸르스크주에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억 7 500만Rbl을 할당할데 대한 결정도 채택하였다.

로씨야정부의 이러한 조치들은 국내의 광범한 군중의 지지와 공감을 받고있다.

외신들은 로씨야가 특수군사작전에서 전과를 거두고있고 나라의 전반적사업에서 성과가 이룩되고있는 조건에서 국경지역의 사회경제적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응당한 결실을 맺을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한국에서 대통령선거 진행

2025년 6월 5일《로동신문》

 

한국에서 지난해의 《12.3비상계엄사태》로 대통령이 탄핵된 후 두달만인 6월 3일 대통령선거가 진행되였다.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후보 리재명이 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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