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2th,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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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가장 친근한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로씨야련방 국경절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형제적인 로씨야정부와 인민에게 뜨거운 축하와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로씨야인민 누구나 조국애로 충만된 숭엄한 감정을 안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속에 맞이하는 《로씨야의 날》은 정의와 자유, 자립과 단합을 가치관으로 하고있는 로씨야국가의 전 력사적행로에서 참으로 심원한 의미를 가지는 뜻깊은 명절입니다.
오늘 로씨야는 당신의 현명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내외의 온갖 도전과 위협을 이겨내면서 자기의 앞날을 확신성있게 개척하고있으며 우리는 형제국가인 로씨야련방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나는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강력한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귀국정부와 인민의 성업이 반드시 성취되리라는 굳은 확신을 표명합니다.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오늘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는 로씨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성전에서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장병들의 전투적우애로 하여 더욱 굳건해졌으며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진정한 전우관계, 동맹관계의 훌륭한 귀감으로 승화발전되였습니다.
력사의 온갖 시련과 도전속에서 맺어지고 검증된 조로관계를 전면적전성기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려는것은 나와 우리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의지입니다.
나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언제나 당신과 로씨야련방과 함께 있을것입니다.
가장 친근한 나의 동지,
당신이 건강할것과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에게 언제나 성공과 복리, 번영만이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합니다.
당신에게 다시한번 가장 훌륭한 축원의 인사를 보냅니다.
김 정 은
2025년 6월 12일 평양
우리당 강화의 믿음직한 력량, 억척의 지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선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혁명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도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더욱 높여야 합니다.》
당의 강화발전은 본질에 있어서 당대렬의 조직사상적공고화이며 당이 의거하고있는 대중적지반의 공고화이다.조직사상적으로 순결하고 령도력과 전투력이 강하며 대중적지반이 튼튼한 당만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당중앙의 두리에 조직사상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속되여 건전하고 결백한 정치풍토를 확립하기 위해 적극 투쟁하는 당조직들과 수백만 당원들은 우리당 강화의 믿음직한 력량이다.
혁명적당의 강화발전은 결코 내세운 리념이 정당하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다고 하여 저절로 이룩되는것이 아니다.이것은 오직 당중앙의 유일적령도밑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를 이루고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굳건히 계승하기 위해 투쟁하는 당조직들과 당원들의 적극적인 역할과 자각적인 노력에 의해서만 담보된다.
당생활은 사상단련의 용광로, 혁명적교양의 학교이며 각급 당조직들은 당원들의 당생활을 조직하고 지도하는 정치적참모부이다.당조직들에서 혁명적당생활기풍을 철저히 세워 당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조직사상적으로 단련시켜야 모든 당원들이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중앙의 두리에 조직사상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결속될수 있으며 자기 령도자에게 끝없이 충실한 참다운 주체형의 혁명가로 준비될수 있다.당원들은 당조직사상생활을 통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의 현명성,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당중앙결사옹위의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게 되며 당안에 건전하고 결백한 정치풍토를 확립하기 위해 적극 투쟁해나가게 된다.
오늘 우리 당안에는 정연한 당생활체계와 혁명적당생활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여있다.모든 당원들이 당조직사상생활을 통하여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해가고있으며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여 혁명적수양과 단련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고있다.전당이 령도자와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를 이루고있는 바로 여기에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가장 존엄높은 사회주의집권당인 우리 당의 참모습이 있다.
당을 백승의 향도자, 위대한 어머니로 절대신뢰하고 일편단심 따르는 수천만 우리 인민은 우리당 강화의 억척의 지반이다.
인민은 우리 당이 의거하고있는 대중적지반이다.지심깊이 뿌리내린 나무가 어떤 광풍에도 흔들림없는것처럼 혁명적당도 자기의 대중적지반이 공고하여야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령도할수 있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어느때, 어떤 환경에서나 신성시하고 하늘처럼 떠받드는 귀중한 존재이다.우리 당의 혁명사상도 인민들을 존엄높이 잘살게 하기 위한 인민적인 혁명학설이고 우리 당의 령도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그 힘을 발동시키는 인민적령도이며 우리 당이 건설하는 사회주의강국도 인민의 웃음이 넘쳐나는 리상향이다.《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모든 활동의 출발점이고 절대적기준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자기들의 부럼없는 행복과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우리 당을 언제나 백승의 향도자, 위대한 어머니로 절대신뢰하고 따르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일편단심 충직하게 받들어나가고있다.당에서 병진의 길을 결심하면 주저없이 따라나서 제2차 국방공업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고 당에서 대건설을 구상하면 창조와 혁신의 기상을 떨치며 눈부신 변혁의 실체들을 우후죽순처럼 떠올리는 우리 인민이다.
당을 따르는 길에 모든 승리와 영광, 아름다운 미래가 있다는 확고한 신조를 지니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드는 인민이 있어 우리 당이 제일로 강하고 언제나 승리하는것이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일치단결된 전당의 당조직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기에 우리의 앞길에는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으며 우리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전문 보기)
당은 언제나 인민의 곁에 있다
새시대의 위대한 력사를 후손만대에 전한다
우리의 새시대 이야기는 계속된다.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고 쓰고써도 못다 전할 새시대의 전설같은 이야기,
우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새겨진 하많은 사실중에서 수령과 인민사이에 맺어진 혼연일체의 감명깊은 이야기, 불행을 당한 인민들일수록 더 가까이 다가가 품어주고 보살펴주던 따사로운 사랑에 대하여 말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진두에 모시고 걸어온 10여년의 려정을 삼가 돌이켜보느라니 력사의 생눈길에서부터 새겨진 만단사연이 가지가지의 감동깊은 화폭들에 실려 숭엄히 안겨온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눈굽을 뜨겁게 적셔주는것은 뜻밖의 재난을 당했던 인민들이 목청껏 《만세!》를 부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서던 감동깊은 모습이다.
불행을 당하고 고생을 겪는 사람들일수록 제일먼저 찾아오고 더 가까이 다가드는 어머니당의 정깊은 손길에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 피해지역 인민들이 격정의 환호를 터치던 그 못잊을 화폭들에서도 우리는 당은 언제나 인민의 곁에 있다는 시대의 우렁찬 메아리를 듣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은 인민복을 누리고 인민은 당복을 노래하는 이 위대한 혼연일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습니다.》
갑자기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한지에 나앉았던 사람들이 누구보다 먼저 멋있는 마을, 훌륭한 집의 주인들이 된 모습이야말로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곁에 있는 우리 당이 펼친 특유의 화폭이라고 할수 있다.
우리의 추억은 라선시 선봉구역 만복동에로 달린다.
지금은 세상 만복을 다 받아안았다는 의미에서 만복동이라고 불리우지만 10년전 이 고장은 엄청난 인적, 물적피해를 가져온 자연의 광란으로 하여 사실상 없어진것이나 같았다.
사품치는 큰물에 모든것이 씻겨내려가고 시커먼 감탕과 퇴적물들이 어지럽게 쌓여있던 피해지역에 꿈세계와도 같은 황홀한 선경마을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솟아날줄 누가 알았으랴.
보다 사람들을 놀라게 한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나날 험한 피해복구현장에 두번씩이나 찾아오신 사실이다.
자신의 살붙이와도 같은 귀중한 우리 인민이기에 불같은 혈연의 정과 사랑을 안으시고 하늘길, 배길, 령길을 이어 찾아오시여 흙먼지 날리는 건설현장을 일일이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멀고 외진 곳에서 고생을 겪는 인민들일수록 더 뜨겁게 마음쓰시고 각별한 정을 기울이시며 폭신한 담요와 이불, 액정TV와 갖가지 내의류 지어 부엌세간들과 성냥, 위생용품에 이르기까지 일식으로 보내주신 그이를 우러르면서 이곳 주민들은 얼마나 크나큰 행복감에 젖어있었던가.
그래서 건설현장을 떠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서는 그들의 마음은 떨어져서는 순간도 못살 친근한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무한한 격정에 젖어 그리도 눈물겨운 열광의 화폭을 펼친것이다.
그때로부터 흘러온 격동의 세월속에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힘들어하고 괴로와하는 사람들과 혈육의 정을 나누시던 자애깊은 모습을 얼마나 많이 뵈왔던가.
뜻밖의 큰물과 태풍으로 자연재해를 당한 인민들을 제일먼저 찾아가 따뜻이 품에 안아 보살펴준 우리 당이였고 그 은혜로운 손길에 받들려 다른 나라들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정과 사랑의 가슴뜨거운 화폭이 이 땅우에 펼쳐지군 하였다.
세상을 둘러보면 평시에는 인민을 위한다고 곧잘 외우다가도 실지 그 인민이 어려움을 겪으면 등한시하고 외면하는 정권이 적지 않다.허나 우리 당은 인민들이 어려워하고 힘들어할수록 언제나 제일먼저 찾아가고 제일 가까이 다가갔다.
우리 얼마나 눈물겹게 접하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길 아닌 길을 헤쳐 제일먼저 은파군 대청리의 큰물피해현장을 찾으시던 불멸의 화폭은 뜻밖의 재난을 당한 자식들에게로 한달음에 달려가는 친어버이의 육친의 정을 느끼게 하였다.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동지들!》이라고 정을 담아, 믿음을 담아 불러주시며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수도당원동지들이 들고일어나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갈것을 부탁한다고 한자한자 뜻깊은 공개서한을 쓰시던 화폭에서 인민은 우리 당이 전력을 투하하는 최전선이 과연 어디인가를 깊이 절감하였다.
기쁠 때도, 힘들 때도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있는 당중앙위원회가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태풍피해지역에 달려나가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혈육의 정을 나누던 화폭에서 온 나라가 조선로동당의 멸사복무정신의 참뜻을 더욱 깊이 새겨안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그이께서 새옷을 입은 평안북도 수해지역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친아버지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던 그날의 감동깊은 사연은 은정어린 지원물자를 싣고 달리던 특별렬차의 기적소리와 더불어 지금도 인민의 가슴을 적셔주고있다.
그 하나하나의 화폭들에서 뜨겁게 어려오는것은 바로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의 생명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며 전체 인민이 건재하고 건강해야 당도 있고 국가도 있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진정이다.
당은 언제나 인민들곁에 있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는 새시대 혼연일체의 화폭은 진정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지나온 10여년세월을 거스르면 발목까지 빠지는 진창길, 북변의 돌서덜길 그리고 하늘길, 배길, 령길을 비롯하여 이 나라 멀고 험한 길들이 다 어려오고 은파군 대청리, 금천군 강북리, 신천군 새길리, 안변군 오계리, 김화군 등 사연깊은 지명들이 뜨겁게 안겨든다.
인민의 생명안전을 결사수호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되였던 중요당회의들은 그 얼마이고 북부피해지역 학생소년들이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야영생활을 한 이야기,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라는 가슴치는 화폭이 펼쳐졌던 사실,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이 수도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서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받은 이야기와 같이 만사람을 울리는 사랑과 정의 사연들은 또 그 얼마인가.
비록 멀리에 있어도 불행을 당한 인민의 목소리를 남먼저 듣고 그들의 요구와 고충을 속속들이 헤아려 한달음에 찾아가 품어안는 어머니 우리당,
10여년세월의 그 못잊을 화폭들은 혈연의 정으로 맺어진 수령과 인민의 혼연일체가 얼마나 뜨겁고 진실하며 공고하고 불멸한가를 보여주고있다.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지어낼수도 꾸며낼수도 없는 시대의 화폭은 결코 형상이 아니다.현실이고 진리이며 력사의 기록이다.
우리는 그 력사의 화폭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혁명활동려정을 따라 걸으며 이 시대를 기록해온 부피두터운 취재수첩에서도 찾아보았다.한장두장 번질수록 못잊을 광경들이 어제런듯 되새겨져 마음은 절로 뜨거워졌다.
우리의 시선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20년 10월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신 가슴뜨거운 사실에 대한 취재기록에서 멈춰섰다.
깊은 밤 검덕전역의 생소한 길을 물으며 가는 우리에게 바로 여기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서계시였던 곳이라고 하면서 위험천만한 철다리를 넘어 자기들을 찾아오실줄 몰랐다고 눈굽적시던 이름모를 한 수수한 광부의 모습이 어제런듯 떠올랐다.
아직 려객렬차의 시험운행조차 해보지 못한 이 위험천만한 길로 조국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신 렬차가 두번씩이나 통과하였다.
이곳 사람들 누구나 평양으로 가는 도로와 철길이 끊어졌다고, 하루빨리 그길을 잇자고 하며 한결같이 떨쳐나섰지만 실지 그길을 이어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렇게 찾아오시여 수재민들에게만 새집을 지어주는것으로써는 정말 량심이 허락치 않는다고, 여기에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를 세우자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실 때 창성이 변했다는 노래가 나온것처럼 오늘의 시대에는 검덕이 변했다는 노래가 나오게 해야 한다고 누구도 상상 못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 사실에 접한 군인건설자들과 검덕인민들은 사연깊은 철다리에서 크나큰 격정과 흥분으로 가슴을 적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주신 평양길을 따라 절절한 그리움과 맹세의 마음을 끝없이 달리였다.
다른 세계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에는 너무도 놀랍고 있을수 없는 경이적인 화폭이다.그러나 우리 조국에서는 나라의 한끝 마지막마을로부터 평범한 농장마을의 침수포전, 재해지역의 주민거처지며 위험천만한 큰물피해현장에 이르기까지 어디서나 펼쳐진 격동적인 화폭인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조국의 북변에서 굽이친 열광의 인파에 섞이여서도 체험하였고 적들의 총구가 지척인 김화군에서 끓어번진 격정과 환희의 열기에서도 느꼈으며 4.25려관에서 수해지역 로인들과 녀인들이 감격에 겨워 흘리던 눈물에서도 보았다.
그것은 그대로 새시대 혼연일체의 본질이 어디에 있으며 무엇으로 하여 위력한가를 감명깊게 보여주는 력사의 산 화폭이였다.
우리는 그 화폭들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을 수록한 력사적인 영화문헌의 화면들을 통하여 더욱 생동하게, 실로 감명깊게 접할수 있었다.
최대비상방역전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도의 약국들을 찾으시였던 그밤의 이야기는 오늘도 우리 가슴 뜨겁게 하여준다.
뜻밖에도 약국에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오며 판매원들은 소스라치듯 놀라면서 여기는 위험하다고, 들어오시면 안된다고 안타깝게 말씀드리였다.그들모두가 금방 병을 앓고난 뒤였기때문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판매원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며 약국의 실태를 일일이 료해하시였다.
참으로 수령과 인민이 더욱 가까와지는 감명깊은 순간이 흐르고있었다.사랑하는 인민들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고생과 희생도 마다하지 않으시는 친어버이의 육친의 정이 담긴 눈물겨운 화폭이 새겨지고있었다.
우리 인민이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고맙습니다!》라고 뜨거운 진정을 터놓으시던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의 화폭을 그리도 잊지 못해하는것은 그 열화의 마음속고백에 자신의 한몸을 다 바쳐 인민의 생명을 구원해주신 그이의 눈물겨운 헌신의 만단사연이 너무도 무겁게 실려있기때문이다.
천백마디 말이나 글로써도 대신할수 없는 수령과 인민사이의 진실하고 뜨거운 정, 한치의 간격이나 가식도 찾아볼수 없는 순결무구한 혈연의 관계를 감동깊게 보여주는 화폭은 언제나 력사의 기록에 앞서 인민의 마음속에 길이 남는다.
평안북도 의주군 큰물피해지역에 새겨진 화폭들을 다시금 펼쳐본다.
큰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구조전투가 벌어지는 현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드리는 우산도 마다하시고 쏟아지는 폭우를 고스란히 맞으시며 주민구조 및 대피사업을 직접 지휘하시였다.
은정어린 비행기에 실려 구출된 인민들은 뜻밖에도 비바람세찬 비행장에서 자기들을 기다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고 끝없는 감격과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 격정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오랜 시간 찬비를 그대로 맞으시며 마지막까지 구조전투를 지휘하시던 그날의 못잊을 화폭, 진정 수해지역 인민들 누구나 한생토록 잊지 못할 가슴뜨거운 추억이였다.
그러시고도 수재민들의 생활상고충과 불편때문에 그리도 마음 못놓으시던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시시각각 큰물이 밀려오는 위험한 구조현장에 계시면서 재해지역 인민들을 모두 구원해주신 불멸의 화폭이 아로새겨진지 10여일이 지난 어느날이였다.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에도 들리시였다.
뜻하지 않게 재난을 겪던 그날로부터 보름이 가까와오도록 부모들은 물론 형제들도 아직 와보지 못한 천막에서 경애하는 그이를 뵈옵게 된 수재민들은 북받치는 감격에 휩싸여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수재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따뜻이 물어주시면서 생활의 구석구석을 세심히 헤아려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육친적사랑에 가슴이 쩌릿이 젖어들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멀리 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고 재난을 겪는 인민일수록 더욱 따뜻이 품어안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불같은 혈연의 정이 그후에도 또 얼마나 감동깊은 사랑의 화폭을 꽃피웠던가.
그 위대한 품에 생을 두고 운명을 맡긴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이 세상에 또 어데 있으랴.
인민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속속들이 헤아리시고 인민의 기쁨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이라도 통채로 따오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기에 그이를 우러르는 인민의 마음은 하나같이 열화이고 격정에 젖어있는것이다.
사람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 살림집에 입사하게 될 근로자들과 로인들을 만나주시던 지난 4월의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장을 되새겨보시라.그러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를 다시금 소중히 새겨안게 될것이다.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그이께서 만나주신 사람들중에는 새로 일떠선 희한한 살림집에서 살게 된 한 할머니가 있었다.
지팽이를 짚고 준공식에 참가한 그를 다심한 정으로 한품에 안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새 살림집에서 살고싶던 소원을 푼것보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뵙고싶은 평생의 꿈을 이룬것이 제일 기쁩니다.정말 여한이 없습니다.》
평범한 할머니의 꾸밈없는 이 말에 우리 혼연일체의 참뜻이 담겨있다.
혼연일체는 결코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다.수령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고 인민은 수령을 그리워하며 수령의 사상과 뜻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내대는 혈연의 관계, 이것이 우리의 혼연일체이고 새시대의 진정한 산 화폭이다.
혼연일체는 믿음이고 신념이며 그리움이고 맹세이다.천만인민이 오로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그리며 끝까지 믿고 따르는 혼연일체의 화폭들이 모여 력사의 새시대를 이루었다.그것은 세차게 분출하는 인민의 열광이 되고 시대의 전진을 떠미는 원동력이 되여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고 수도와 지방이 동시다발적으로 변하는 극적인 천변지이의 사변을 안아오고있다.
친근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그리움으로 눈굽을 적셔주는 혼연일체의 화폭들을 다시금 안아볼수록 더욱 소중히 갈마드는것이 있다.
당은 언제나 인민의 곁에 있다! 이는 위대한 우리 당이 인민의 지붕이 되고 따스한 옷자락이 되고 억척의 성벽이 되여 인민의 웃음을 지키고 행복을 수호하며 운명을 사수하고 꽃피운다는것이다.
우리의 가슴에 이 세상 다시 없을 새시대의 메아리가 크나큰 여운을 새겨주며 정깊게 울린다.
당은 언제나 인민의 곁에 있다!(전문 보기)
당원이란 명예도 표창도 아닌 수령을 받들어 앞장에서 헌신하는 책임이다 참다운 충신의 귀감인 현철해동지의 고결한 삶을 보여주는 한권의 도서를 펼치고
우리 당의 품속에서 영생하는 충신들을 따라배우자
우리 혁명의 전진로정에는 수령께 무한히 충실하였던 참된 혁명가들의 군상이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당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귀중한 교본으로 되는 충신들의 값높은 삶이 가르쳐주는것은 무엇인가.
수령의 고결한 추억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그림자로, 우리모두의 기억속에 저명한 군사정치활동가, 견실하고 결곡한 혁명가, 참된 인간의 초상으로 생생한 현철해동지의 값높은 삶을 보여주는 한권의 도서에서 우리는 그 대답의 하나를 찾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당원이 되는것도 영예이지만 그보다 더 값높은 영예는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원의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계속 빛내여나가는것입니다.》
우리 당의 충신원로로서 당건설과 혁명무력건설, 혁명위업의 계승과 발전에서 현철해동지가 쌓아올린 특출한 공적과 그가 지닌 충실성, 혁명가적풍모에 대하여서는 이미 적지 않게 알려져있다.
그러나 생활속의 하나의 작은 세부에서도 한 인간의 전모를 들여다보게 되는 계기가 있는것처럼 새로 나온 장편전기소설 《현철해원수》(상)를 통하여 우리는 참된 충신이 지니였던 인생관 특히 당원으로서의 영예와 사명감에 대한 뜻깊은 정의에 대하여 깊이 새겨보게 된다.
당원의 영예는 어디에 있는가.당원의 사명이란 과연 무엇인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누군가 입당을 준비한다는 말을 들은 현철해동지는 그가 돋보이면서도 한편으로 자기가 당에 들 때에는 그렇게 시작하지 못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아무리 상상해보아도 그는 지금부터 시작하겠다는 식으로는 존엄높은 그 대오에 다가설것같지 못했다.
그저 이전과 다름없이 혁명임무수행에 꾸준히 충실하고있을 때 어느날인가 당의 웅심깊은 손길과 시선이 와닿는것만이 머리속에 그려졌다고 한다.
그렇듯 분에 넘치게만 보이던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지니게 되였을 때 현철해동지의 심정은 어떠했겠는가.
현철해동지는 자기의 입당청원서에 바로 이렇게 썼다.
《…당원이란 명예도 표창도 아닌 계급의 선봉투사로서 장군님을 받들어 앞장에서 헌신하는 책임이라고 들었습니다.그래서 나는 더욱 간절히 당원이 되려고 합니다.…》
당원이란 명예도 표창도 아닌 수령을 받들어 앞장에서 헌신하는 책임이다!
바로 여기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참된 아들인 현철해동지의 높은 당성과 당적자각이 함축되여있고 충신의 귀감으로서 그가 걸어온 혁명적행로의 출발점이 있는것이다.
당원의 영예란 정녕 무엇인가.
그것은 결코 요란한 명예도, 번쩍이는 훈장도, 표창도 아니며 그 어떤 직위나 재부도 아니다.
남들이 쉴 때에 쉬지 못할수 있고 남보다 땀도 더 많이 흘리고 고생도 더 많이 하여야 하는것이 당원이다.결사전의 마당에도 남먼저 나서야 하는 사람들이 바로 당원들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는 누구나 당원이 되기를 소원한다.
왜 그런가.어찌하여 사람들은 당원의 영예를 그 무엇에도 비길데 없는 고귀한것으로 여기며 죽어서도 그 이름으로 영원히 빛나기를 바라고있는것인가.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현철해동지와의 영결식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가슴사무치게 울려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준엄한 선군길을 생각할 때면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 유능한 정치군사보좌관이 되여 언제나 가장 가까이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온 현철해동지의 모습이 제일먼저 떠오른다고 하시면서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수령의 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받드는 혁명전사, 바로 여기에 당원의 크나큰 영예가 있는것이다.
당원에게 있어서 수령의 령도를 가장 가까이에서 받든다는것은 무엇이겠는가.
이것은 결코 직무의 높이나 맡고있는 초소의 위치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어느때, 어느 초소에 서있든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가장 앞장에서, 가장 헌신적으로 받들어나간다는것이다.
현철해동지는 자기의 값높은 삶으로써 그것을 증명하였다.
현철해동지의 한생을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의 호위전사로 투쟁해온 나날도 있었고 위대한 장군님의 가까이에서 사업을 보좌해드린 나날도 있었지만 서남전선의 정치일군으로, 수도와 멀리 떨어진 군사교육단위의 일군으로 사업한 수십년간의 나날도 있었다.
하지만 자기의 혁명초소를 수령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드는 제1선진지로 여기는 마음에는 추호의 편차도 없었다.
가까이에 있을 때에는 수령께서 가시는 길을 따라서기만 할것이 아니라 한가지라도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 한다는 당적자각으로, 멀리 떨어져있을 때에도 수령께서 걱정하시고 안타까와하시는 문제를 자신이 맡아 해결해야 한다는 당적량심으로 그 어떤 아름찬 일감앞에서도, 아무리 어려운 난관앞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며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왔다.
하기에 그는 학교를 졸업하고 수도의 대학을 지망한 맏딸에게 당에서 중시하는 국방과학부문의 대학에로 갈것을 권고하며 이렇게 말한것이다.
《…훌륭한 선택이란 당에서 제일 바라는 곳에 두는것이 아니겠느냐.》
한생을 이러한 당적량심을 안고 살아온 현철해동지였기에 언제인가 TV화면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수척해지신 영상을 뵈오며 가슴을 치면서 이런 심중의 목소리를 터친것이리라.
(혁명이란 아마도 강산이 젊어진만큼 누군가의 젊음을 내놓아야 하고 좋은 세월이 앞당겨진것만큼 누군가의 생을 앞당겨 바쳐야 하는 그런것이라면 피끓는 젊음과 귀중한 생을 그 누구보다 먼저, 그 누구들보다 기꺼이 바쳐야 할 사람들이 다름아닌 수령의 혁명전사들이 아니겠습니까.그런데 이 전사는 멀리서 크게 도움드리는 일은 못하고 세월만 헛보낸것같아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참된 충신의 뜨겁고도 절절한 심중의 이 웨침이 우리 당원들에게 새겨주는것이 있다.
당원의 영예는 수령의 령도를 받드는 길에 자기의 젊음도 생도 서슴없이 바치는 헌신에 있다는것이다.
당원들에게는 투철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그것은 바로 수령께서 바라시는것이라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해내는것으로 되여야 하는것임을 현철해동지의 삶이 뜨겁게 새겨주고있는것이다.
현철해동지와 사업해온 일군들은 무슨 문제이든 모르는것이 없고 말보다 훌륭한 결과를 앞세우던 실천가였다고 추억을 떠올리군 한다고 한다.
수령께서 의도하시는 일이라면 그 어느 분야의 어떤 일감이든 솔선 맡아안고 철저하게 집행할줄 아는 만능의 실력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바로 현철해동지의 지론이였다.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함께 시대가 요구하는 높은 실력으로 당의 령도를 받들자, 바로 여기에 당원의 숭고한 사명과 책임이 있음을 충신의 삶은 우리들에게 가르쳐주고있다.
그렇다.당원, 그것은 무한한 헌신만이 아닌 비상한 책임으로 되여야 하는것이다.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따라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 오늘의 투쟁은 열혈충신들의 넋과 정신을 그대로 물려받은 충직하고 견실한 당원들을 부르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웅대한 구상과 작전을 련이어 펼치고있다.지금이야말로 당원들의 걸음걸음이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 불같은 의지로 이어져야 할 때이다.
당원의 영예를 빛내이고 사명과 책임을 다한다는것이 결코 수월한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렵고 힘들 때마다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받들고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관철한 참된 충신의 삶의 자욱에 자기를 세워보자.
자기가 지켜선 일터를 수령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혁명초소로 여기고 살며 일해왔는가.한kg의 석탄을 캐든, 한W의 전기를 생산하든, 한포기의 곡식을 가꾸든 언제나 수령께서 지켜보고계신다는 마음가짐으로 자기를 다 바치고있는가.수령의 의도를 기어이 관철하기 위해 한계를 초월하는 고심과 노력을 기울이고있는가.
당원들이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 때 우리앞에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당원들이여! 다시금 새기자.
당원이란 명예도 표창도 아닌 수령을 받들어 앞장에서 헌신하는 책임이라는것을.
참된 충신이 체험으로 확증한 진리, 신념으로 지킨 맹세를 단순한 글줄이 아니라 인생관, 투쟁관으로 가슴속에 굳건히 새겨안자.
생의 숨결과 보폭을 오직 수령의 뜻에 따라세우며 어느 한시도 변심없이 수령을 받들어온 충신의 숭고한 넋이 전당의 당원들의 정신으로, 투쟁기풍으로 이어진다면 우리 조국은 모든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 맞이하게 될것이다.
바로 그길에서 수령의 참된 전사 조선로동당원의 삶은 영생한다.(전문 보기)
개건된 갈마역 준공식 진행
우리 인민들에게 가장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어머니당의 은정속에 항구문화도시 원산시에 갈마역이 훌륭히 일떠서 준공하였다.
동해의 명승 명사십리에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한 우리 식의 독특하고 현대적인 해안관광도시를 건설할데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갈마역을 개건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시였다.
당의 의도를 받들고 철도성에서는 공사에 필요한 세멘트, 강재를 비롯한 자재를 책임적으로 보장하였으며 원산철길건설려단 등의 돌격대원들은 종전의 건물들을 들어내고 건축공사를 설계와 시공의 요구대로 완공하였다.
대기홀들과 물음, 안내실을 비롯한 역시설들이 합리적으로 꾸려진 역사가 특색있게 일떠섬으로써 해안관광지구를 찾아오는 려행자들의 편의를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되였다.
준공식이 11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철도운수부문 일군들, 건설자들, 갈마역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 연설자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의 길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해안관광지구의 대중교통수단을 해결하는데서 중요한 갈마역이 훌륭히 일떠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철도운수부문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화, 합리화하며 갈마역의 종업원들은 역사와 철길관리를 깐지게 하고 려행자들에 대한 안내봉사를 책임적으로 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려객봉사활동과 화물수송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역사를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력사는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에 파산을 선고하였다
서방나라들에서 경제의 군사화바람이 불고있다.
프랑스와 이딸리아,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이 《증대되는 위협에 대비한 재무장》, 《전략적안정을 위한 수요의 충당》을 떠들며 군사비를 대폭 끌어올릴 립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고있다.일본, 오스트랄리아도 덩달아 군사비증액계획을 련이어 발표하고있다.이 나라들에서는 군수기업들을 신설, 증강하고 련관된 생산공정들을 부단히 확대하고있으며 그에 토대하여 첨단무기들의 개발과 무장장비들의 생산을 본격화하고있다.
미국에서 군수산업이 비할바없이 활성화되고있으며 군산복합체들은 사회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더욱 철저히 움켜쥐고 정부를 조종하면서 막대한 리윤을 챙기고있다.
미국의 한 작가는 도서 《복합체:군사는 우리들의 생활에 어떻게 침투하고있는것인가》에서 《오늘날 미국에서 군산복합체는 군수상인과 금융과두, 정객, 학계의 권위자, 보도계의 거두 등을 포함하여 사람들이 생각하고있는 모든것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으며 촉각이 사회의 각곳으로 뻗어나간 거대한 그물을 형성하였다.》고 폭로한바 있다.
경제의 군사화는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의 산물이다.
제국주의국가는 다른 나라들을 무력으로 침략하고 세계제패를 실현할 목적으로부터 경제를 전쟁준비와 그 수행에 복종시킨다.방대한 군수산업을 창설하고 군수품들을 대대적으로 생산하는 과정에 국가경제는 침략과 전쟁정책의 요구에 맞게 개편되게 된다.
경제의 군사화는 제1차 세계대전시기 식민지재분할에 광분하던 주요자본주의나라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전시수요를 충당하기 위하여 민수생산부문을 군수생산에로 전환시키는 행정에서 시작되였다.그것은 1929년-1933년에 있은 파국적인 공황과 제2차 세계대전을 거치는 과정에 더욱 심화되였다.
경제의 군사화가 고도로 추진되고있는 나라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전시에는 군수산업이 팽창되였다가 전쟁이 끝나면 대부분의 군수산업들이 민수산업으로 넘어가는것이 상례이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기간에 급속히 확대된 미국의 군수산업은 전후에 민수산업으로 돌아가지 않았을뿐 아니라 군부와 보다 밀접한 련계를 형성하였다.1960년대에 군산복합체의 출현을 두고 한 미국대통령은 《강대한 군사조직과 방대한 군수기업사이의 련합은 미국력사에서 하나의 새로운 현상으로 되고있다.》라고 실토하였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랭전 전 기간 미국의 군사비는 10조US$에 달하였는바 그 직접적인 수익자는 군수독점체들이였다.언론들이 미국경제는 이미 《전차에 묶인 부속물》이라고 평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였다.
세계적범위에서 제국주의의 패권적지위가 확연히 약화되고 자본주의경제의 전반적위기가 날로 심화되고있는 현시기 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경제를 더욱 군사화하는데서 찾으면서 군비확장과 전쟁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경제의 군사화를 다그쳐 비축한 방대한 군사력으로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을 억제하고 정치군사적지배권을 부지하려 하고있다.그로 말미암아 세계도처에서 힘의 균형이 파괴되고 주권국가들의 안전환경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경제의 군사화책동은 세계적범위에서 군비경쟁과 힘의 대결을 격화시키는 악성인자로 되고있다.
경제의 군사화의 첫째가는 징표는 방대한 군사비의 지출과 무장장비의 대량생산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약화시키고 힘의 우세를 차지하기 위해 무력을 증강하고 군사적도발책동의 도수를 높이면서 세계적범위에서 군비경쟁을 인위적으로 조장하고있다.
군비경쟁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간다.
현시기 서방세계에서 실시되고있는 힘의 정책의 특징은 군비증강이 몇몇 나라들에서가 아니라 전반적범위에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고있는것이며 많은 중소기업체들도 군수물자생산에 뛰여들고있는것이다.
실제로 서방나라들의 군사비지출규모는 해마다 굴러가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있으며 오늘에 이르러서는 그 액수가 천문학적인 수치에 달하고있다.
미국만 놓고보아도 2025회계년도 군사예산을 근 9 000억US$규모에서 편성하였는데 이것은 미국방성이 력대 최대규모라고 광고하였던 2024회계년도에 비해 수십억US$나 증액된것이다.
얼마전 유럽동맹은 군사비지출을 늘이기 위한 8 000억€규모의 계획을 공개하였으며 일본도 2025회계년도 군사비를 가장 방대한 규모인 8조 7 005억¥으로 결정하였다.
나토는 유럽에서의 동진을 무모하게 추구하는것과 동시에 로씨야의 국경부근에서 대대적인 무력증강놀음을 벌려놓고있다.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쿼드와 오커스를 비롯한 군사쁠럭들을 조작하고 미일한3각군사동맹을 핵동맹으로 변이시키고있으며 군사연습의 강행과 첨단장비들의 공동개발 등을 통하여 쁠럭들간의 군사적공모결탁을 강화하고있다.
지역나라들이 이에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지난 3월 로씨야는 미국이 일본에 중거리미싸일들을 배비하는 경우 그로부터 산생되는 안전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부득불 필수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것이라고 엄정히 경고하였으며 주권수호를 위한 실천적인 군사활동을 강화하고있다.중국을 비롯한 지역의 많은 나라들도 날로 로골화되는 서방의 군사적움직임에 대처하여 국방력제고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취하고있다.외신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유럽에서의 군비경쟁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치렬한 양상을 띠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심심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경제의 군사화책동은 세계적범위에서 무력충돌과 전쟁을 더욱 확대시키는 화근이다.
경제의 군사화를 통하여 군수독점체들이 노리는 중요한 목적은 전시리윤의 확보이다.
전쟁은 짧은 시간에 막대한 군수물자를 소비하여야 하는것으로 하여 군수독점체들에 평시에는 좀처럼 바랄수 없었던 전시리윤이라는 폭리를 안겨준다.전쟁기간 군수독점체들은 국가로부터 전쟁수행에 필요한 방대한 군수물자를 지속적으로 주문받고 생산물들을 비싼 값으로 판매함으로써 막대한 리윤을 얻는다.지구상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전쟁이 련이어 폭발하고 그것이 심화될수록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세계의 수억만 사람들은 참혹한 재난만을 당하고 군수독점체들은 황금소나기를 맞게 된다.
자료에 의하면 우크라이나사태가 발발한 후 최근 몇해사이에 미국의 군수기업거두들은 억대의 전시리윤을 획득하였다.2023년 4.4분기에 미국의 레이디온 테크놀로지스회사의 판매액은 전해의 같은 시기에 비해 10% 늘어나 근 200억US$에 달하였다.록키드 마틴회사도 판매액을 수십억US$나 더 늘이였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사이의 무력충돌이 폭발하자 제네랄 다이나믹스회사는 《충돌로 대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수 있다.》고 환성을 올리면서 폭탄과 포탄생산을 대폭 늘이였다.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게 들씌워진 《MK-80》계렬폭탄과 155㎜포탄들이 바로 이 회사에서 나왔다.
미국의 한 교수는 그러한 현실에 대해 폭로하면서 《미군수상인들은 세계에 무기를 판매하는것을 통해 돈을 벌고있다.이러한 군수상인들은 리익을 위해 전쟁을 부추기고있는데 그들은 전쟁결과가 어떻든 무기만 팔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있으며 지속되는 전쟁은 그들이 바라는 결과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우크라이나사태와 가자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궤도에 오르지 못하는 주되는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경제의 군사화책동이야말로 인류의 평화지향을 유린하고 세계의 불안정을 몰아오는 화근중의 화근이며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제국주의가 경제의 군사화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면서 패권야망을 실현하고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하려 하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그들의 멸망을 재촉하는 자멸행위로 된다.
지금 서방나라들이 경제의 군사화책동에 기를 쓰고 매여달리고있는것은 자본주의경제가 장기적인 침체에서 허덕이고있는것과도 중요하게 관련된다.경제를 군사화하고 군수기업체들을 활성화하면 그와 련관된 다른 경제부문에 일정하게나마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그렇게 함으로써 악화되는 경제위기를 모면하자는것이 서방나라들의 속심이다.
그러한 충격료법이 경제를 일시적인 활기증진에 올려세우는듯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경제의 급속한 군사화는 국가예산의 과도한 지출을 전제로 하며 총체적으로는 엄청난 재정적자를 산생시키고 경제위기를 더욱 악화시키는 후과를 빚어낸다.
오늘 갈수록 심화되는 미국의 경제위기를 해소할 방도가 더는 없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견해이다.그 중요한 리유의 하나가 세계제패야망에 환장한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비지출이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영향력있는 외국경제출판물들에서 론의되고있는 주요문제의 하나는 바로 미국이 파멸될수 있다는것이다.이렇게 광범하게 론의되고있는 가설이 어디에 기초하고있는것인가.막대한 군사비지출에 기인된다.이로 하여 미국은 천문학적액수의 빚을 계속 걸머지게 되고 따라서 조만간에 파멸되게 될것이다.》라고 하였다.이것은 경제의 군사화가 제국주의의 위기해소의 출로로 되지 못한다는것을 말해준다.
제국주의가 제아무리 경제의 군사화와 전쟁책동에 발광하여도 시대착오적인 패권야망을 절대로 실현할수 없으며 쇠퇴몰락의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
력사는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에 파산을 선고하였다.(전문 보기)
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하여
오늘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이 국경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친근한 전우의 나라 로씨야련방의 국경절에 즈음하여 로씨야인민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와 인사를 보내고있다.
강인하고 슬기롭고 근면한 로씨야인민은 광활한 대지우에서 자랑스러운 력사와 문화를 창조하면서 긍지높은 발전행로를 걸어왔다.
최근년간 로씨야는 조국수호정신과 애국주의에 기초한 사회의 단합을 강화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안아왔다.나라의 면모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전반적국력이 급속히 장성강화되였다.
강력하고 번영하는 국가건설은 로씨야정부가 내세운 전략적목표이다.
로씨야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제재압박책동을 제압분쇄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발전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고있다.
경제의 자립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강력한 국가건설을 위한 길로 확신성있게 나가고있다.그 려정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있다.
애국주의교양이 심화되여 로씨야인민의 정신적풍모가 더욱 새로와지고있다.
조국보위와 조국에 대한 복무가 가장 신성한 의무로 간주되고있으며 로씨야공민들은 조국을 위해 투신하고있다.많은 청년들과 자원자들이 로병들과 전사자가족들에 대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다.조국수호정신, 자기희생성, 애국주의, 자기 가정에 대한 사랑은 로씨야사회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이고 불가분리적인것으로 되였다.
로씨야인민들은 자기의 힘, 자기의 능력을 믿고 조국의 주권과 리익, 자유로운 발전을 수호하는데 기여하는것을 영예로운것으로 여기고있다.
국방력강화에서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세계에서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고 적대세력들의 반로씨야책동이 지속되고있는 조건에서 무력을 강화발전시키려는 로씨야의 전략적로선에는 변함이 없다.
나라의 안전보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국가의 자주적인 현재와 미래의 담보인 군대의 전투력을 보다 강화해나가겠다는것이 로씨야정부의 립장이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은 화상방식으로 참가한 원자력잠수함진수식에서 앞으로도 해군을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각급 수상 및 수중함선들을 빨리, 많이 건조하여야 하며 최신형무기와 설비, 통신수단들로 장비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계속하여 그러한 잠수함들과 함선들은 나라의 모든 함대의 능력을 높여줄것이며 로씨야의 해상국경과 북극바다길의 안전을 강화하고 세계대양의 여러 수역에서 국익을 수호하기 위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지금 로씨야에서는 방대한 해군현대화계획이 실현되고있으며 혁신적인 기술들을 연구도입하는데 특별한 관심이 돌려지고있다.
륙군과 공군, 미싸일부대들의 전투력이 제고되고있다.
현대적인 무장장비들이 개발생산되여 부대들에 장비되고있다.올해에 들어와서만도 높은 전투성능을 가진 《Су-34》신형전투기를 비롯하여 적지 않은 무장장비들이 로씨야무력에 이전되였다.
경제발전에서 눈에 뜨이는 좋은 결과들이 나타나고있다.
부단히 증대되는 적대세력들의 제재압력에도 불구하고 로씨야경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있다.
지난 2년간 로씨야경제는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도 빠른 속도로 발전하였다.지난해 국내총생산액은 4.3% 장성하였다.농업부문은 2019년경부터 초보적인 모든 수요를 충족시키기 시작하였으며 서방제품들의 수입을 허용하지 않고있다.수백, 수천개에 달하는 로씨야상표들이 새로 생겨나고있으며 제품들의 질이 좋아지고있다.
정부는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하고 공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들을 련속 취하고있다.
과학과 문화, 보건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전환을 가져오고있다.
로씨야군대와 인민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우크라이나특수군사작전에서 전과를 올리고있다.전방위적으로 벌어지는 서방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확고한 승세를 틀어쥐고있다.
신나치즘세력을 격멸하고 국가의 안전리익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의 당당한 주권행사는 진보적인류의 지지를 받고있으며 로씨야의 국제적지위는 날로 높아가고있다.
형제적인 로씨야인민이 거둔 이 모든 성과는 뿌찐대통령의 정력적이고 옳바른 령도에 의해 이룩된 결실이며 자기 조국을 위하여 단합된 힘으로 일떠선 로씨야인민의 결사적인 투쟁의 산물이다.
우리 인민은 로씨야인민의 승리를 자기자신의 승리와 같이 진심으로 기뻐하고있으며 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새로운 성과가 있기를 충심으로 축원하고있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