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7th, 2025
사설 :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하여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확대회의소식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혁명강령을 기어이 완수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상승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에게 크나큰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다.
이번 당중앙전원회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포치한 올해 당 및 국가주요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하반년도 사업의 중심과 투쟁방향을 재확정하며 경제건설의 단기적, 중장기적계획들을 확대심화시키는 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존엄높은 우리 당과 국가의 위상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떨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자, 이것이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용감한 기개, 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싸워나아갑시다.》
이번 당중앙전원회의는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을 위한 투쟁행정에서 관건적인 문제들을 토의결정한것으로 하여 거대한 의의를 가진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기본정신은 조국해방 80돐과 당창건 8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사업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일치된 가장 책임적인 행정에서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올해에 설정된 목표들을 철저히 수행함으로써 당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을 안아오자는것이다.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에 거대한 박진력을 더해주고 인민들에게 만만한 자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여기에 이번 당중앙전원회의가 차지하는 력사적지위가 있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는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고 국가경제의 자립성과 발전잠재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지침을 명시한 의의깊은 회의이다.
우리 인민은 뜻깊은 올해를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완벽하게 집행하는 사변적인 해로, 새로운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는 경이적인 전환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상반년기간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교육, 국방 등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랑찬 성과들을 이룩하였다.상반년도 당 및 국가주요정책들을 관철하는 투쟁에서 달성된 괄목할 결과들과 사회주의건설전반을 확고히 지배하는 힘찬 전진기세는 우리의 주체적힘, 정치경제적잠재력이 보다 증대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음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을 만장약하고 굴함없이 나아갈 때 그 어떤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도 세상을 놀래우는 위대한 승리가 이룩되게 된다는것이 상반년 투쟁의 주되는 총화이다.
당중앙전원회의가 결정채택한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자면 지금까지 견지해온 자생자결의 혁명정신과 신념을 더 굳건히 하고 배가된 열정과 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국가부흥의 방대한 목표들을 점령해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우리 인민특유의 충실성과 애국의지, 분발력과 투신력이 최대로 발휘되여야 할 때이다.
이번 당중앙전원회의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분수령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의지가 과시된 력사적인 회의이다.
조국해방 80돐과 당창건 80돐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한 투쟁과 당 제9차대회를 맞이하기 위한 투쟁은 한선상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다.이번 당중앙전원회의는 우리 당과 혁명발전행정에서 또 하나의 중대한 분수령으로 될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결정을 일치가결하고 새시대 당건설로선의 요구에 맞게 기층당조직들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는데서 제기되는 필수적문제들을 결정하였다.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투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수놓아온 우리 당의 80년령도사가 더욱 빛을 뿌리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단계에 또 하나의 력사적리정표가 아로새겨지게 된다.
투쟁에서 투쟁으로 이어온 지난 4년 6개월간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강력히 전진시켜나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이제 남은 180여일기간에 어떤 투쟁정신과 기풍으로 일하는가에 달려있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상반년에 발휘한 투쟁기세를 고조시켜 더 과감하게, 당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더 실속있게, 잠시도 각성을 늦추지 말고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자, 이것이 당과 혁명의 요구이다.
우리는 혁명의 개척세대, 창당세대앞에 떳떳하기 위해서도, 우리의 영웅적투쟁사를 끝없이 빛내이기 위해서도 최대로 분발, 분투하여 이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은 더욱 고조되고 앙양된 기세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힘차게 펼쳐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당결정들을 무조건적으로 완수하기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현재 집행중에 있거나 아직까지 집행하지 못한 과업들을 하나하나 따져보고 이제 남은 기간에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드센 공격전, 립체전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뒤진 부분, 처진 공정을 추켜세우는데 모든 력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부문과 단위사업을 전반적으로 고르롭게 장성시키며 선진과학기술을 생산에 적극 받아들여 증산성과를 확대해나가야 한다.상반년도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키며 나타난 편향과 결점을 극복하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따라세워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
인민을 위한 일거리를 하나라도 더 찾아하는것은 우리 일군들의 본도로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 당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인민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을 정상화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며 수도와 농촌의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을 완강히 추진하여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지역과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생활은 전적으로 자신들이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그들이 아파하는 문제,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혼심을 다 바쳐 일하는 인민의 심부름군이 되여야 한다.
비상한 조직력과 지도력, 실천력은 우리 일군들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빛나게 관철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모든 일군들은 당과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높은 정치사상적각오와 책임성, 적극성을 발휘하여 지역과 부문, 단위사업을 활력있게 이끌어나가는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시간이 긴박할수록 막중한 중압감과 긴장된 책임의식을 지니고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며 모든 사업을 알속있게, 실속있게 하나하나 마무리하는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당결정집행정형을 맵짜면서도 정확하게 총화하면서 계획한 사업들을 드팀없이 진척시켜나가야 한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무책임성과 무경각,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와 단호히 결별하고 고도의 책임성을 발휘하여 맡은 사업에서 실제적인 성과,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의 전투력, 활동성제고이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승전포성이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사업에 사활을 걸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당적방법, 정치적방법으로 풀어나가며 부문과 단위발전을 위한 방향타역할을 잘해나가야 한다.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현장경제선동, 포전선동, 출근길선동을 비롯한 정치사업을 활발히 벌림으로써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앞당겨진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어 누구나 오늘의 투쟁에서 기적과 위훈창조의 주인공이 되고 시대의 영웅이 되게 하여야 한다.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어디서나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우리 당일군들이 차지하여야 할 좌지는 들끓는 생산현장이다.
당일군들은 우리 당의 전통적인 정치사업방법, 군중공작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대중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방법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당결정관철을 행정일군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그들과 합심하여 증산투쟁의 선두에서 대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언제나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무릎을 마주하고 기적창조의 묘술, 난관극복의 열쇠를 찾으며 현장지도를 한번 하여도 살아숨쉬는 지도, 실속있는 지도, 과학적인 지도를 하여야 한다.
조국해방 80돐과 당창건 80돐이 되는 2025년을 우리당 령도사와 국가발전사에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력사의 분수령으로 만들기 위한 투쟁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을 위하여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함으로써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주체조선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세계앞에 다시한번 보여주자.(전문 보기)
기적적증산과 비약으로 세차게 들끓는 사회주의대건설의 최전구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 앞당겨 완수
혁명의 년대마다 당의 부름에 남먼저 호응하며 세멘트증산으로 국력강화와 사회주의문명발전을 힘있게 떠받들어온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정초부터 기적적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지난해보다 훨씬 높아진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기한전에 결속하였다.
굴지의 건재생산기지에서 창조되는 집단적혁신은 당중앙의 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가는 상원로동계급의 혁명적인 창조본때, 철저한 관철정신의 기세찬 분출로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앞당겨오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당이 결심하면 무조건 한다는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심어주는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과학기술을 당결정관철의 해결책으로 틀어쥐고 높이 세운 세멘트고지점령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증산과제의 성과적담보를 위한 용접공경기가 활기를 띠고 진행되는 속에 설비들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수천점의 부속품들이 빠른 기간에 가공되였으며 제품단위당 로동정량들이 갱신되였다.
이와 함께 세멘트의 질제고와 생산량증대를 위한 경제기술적지표들에 따라 부가물첨가량을 합리적으로 확정하고 석회석반입기의 현대화를 실현하는 한편 한계렬을 리용한 부유가소식소성공정을 확립함으로써 크링카의 질과 세멘트생산장성의 담보를 마련하였다.
100%에서 만족을 느끼지 않는 이곳 로동계급의 투쟁기세가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에로 이어져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일평균 108%의 실적이 기록되였다.
선행공정을 지켜선 상원석회석광산에서 락광정에 의한 생산방법을 적용하고 효률적인 도폭선발파와 미리초발파를 련속 들이댄 결과 락광량을 늘이고 거석발생률을 대폭 줄이였다.
일출봉광산의 로동계급은 설비의 가동률을 부단히 높이는것과 함께 원료분쇄능력제고를 위한 마치파쇄기를 실정에 맞게 개조함으로써 지표별계획을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삼청광산, 화천탄광에서도 막장작업의 기계화실현을 위한 유압식적재기를 자체로 제작하는 등 채굴 및 채탄설비들의 현대화실현과 만가동보장에 힘을 집중하여 실적을 올리였다.
소성로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 새로운 주물품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생산에 필요한 부속품, 설비부분품들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그쯘한 토대를 갖춘 주강직장 기술자, 로동자들의 기술혁신성과도 세멘트증산에 적극 기여하였다.
기본생산공정인 소성직장에서 소성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압력계 등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제작설치하여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종전보다 시간당 10여t의 크링카를 증산하였다.
세멘트직장에서는 로라분쇄기를 비롯한 분쇄공정의 원활성을 보장하였으며 조합원료직장, 분탄직장에서도 부가물들의 품위를 정확히 선별하고 대형감속기, 제진기, 벨트콘베아 등 각종 생산설비들의 성능을 부단히 갱신하여 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불변의 투쟁기질로, 생명으로 간주하고 증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값높은 평가
오늘 우리 청년들은 당과 인민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속에 나라와 민족의 양양한 앞날을 열어나가는 가장 활력있는 부대로 위용떨치고있다.
한생의 가장 귀중한 청춘시절을 조국과 혁명을 위해 아낌없이 바쳐가는 우리 청년들의 모습은 얼마나 미덥고 자랑스러운것인가.
도도히 굽이치는 대하에도 그 시원이 있듯이 우리 청년들이 당과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전위가 되여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도록 힘있게 떠밀어주는 원천이 있다.
그것은 우리 청년들을 굳게 믿으시고 내 조국의 아름다운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청년사업을 매우 중시하며 청년들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2022년 5월 1일 혁명의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은 청년들이 터쳐올리는 감격의 환호성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기여한 평양시안의 대학생, 근로청년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기 위해 김일성광장으로 나오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청년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함성을 터치고 또 터치였다.
청년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뜨거운 답례를 보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김일성광장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 바닥대렬에 동원되였던 청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기는 이번이 처음일것이라고 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당중앙위원회의 한 일군의 가슴은 남달리 뜨거워올랐다.
우리 청년들이 맞이한 이 영광의 순간이 과연 어떻게 마련되였는가를 너무도 잘 알고있는 그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게 된 무한한 행복에 휩싸여 마음을 진정하지 못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그의 뇌리에는 이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게 된 사연이 삼삼히 떠올랐다.
하루전인 4월 30일 오후였다.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주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하시는 말씀에 접한 일군은 일순 굳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경축하는 열병식행사에서 바닥대렬에 동원되였던 청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려는 자신의 의향을 말씀하시였기때문이였다.
(그 많은 청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다니.…)
더우기 열병식행사가 진행된지 며칠이 지나 행사에 참가하였던 청년들이 다 돌아간 상황이였던지라 일군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
일군의 이러한 심정을 헤아리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시기에 있어본적 없는 일이지만 그렇게 하는것이 우리 청년들의 수고도 치하하고 그들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도 고무격려해주는 좋은 계기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청년들에 대한 사랑과 정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이렇듯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랴 하는 생각으로 일군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일군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또다시 걸어주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래일 사진을 찍자고, 그래서 이번 열병식행사에 동원되여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과 예술성을 힘있게 과시하는데 이바지한 우리 청년들을 높이 평가해주자고, 청년들이 자기들이 행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한 김일성광장에서 사진을 찍으면 더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이번 열병식행사에 참가한 수만명 청년들의 대다수가 대학생들이라는데 래일 기념촬영에 한명도 빠짐없이 다 데려올데 대하여 당부하시였다.…
일군이 이런 사연을 더듬고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념촬영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근로청년들이 저렇게 좋아하는것을 보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하시면서 우리 청년들이 열광적으로 환호하고있는데 기세가 정말 대단하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번에 우리 청년들은 사상최대규모로 진행된 열병식행사에 동원되여 높은 조직성과 예술적기량으로 행사의 성공을 뒤받침하였다고, 그렇게 하여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력사에 류례없는 대정치군사축전으로 장식하고 우리 사회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일군의 격정은 이루 다 헤아릴길 없었다.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진행될수 있도록 그 준비로부터 진행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건만 자신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는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모든 성과를 우리 청년들에게 안겨주시니 정녕 그 사랑, 그 믿음을 과연 어디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우리 청년들이 그리도 대견하신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시종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여러곳에 설치한 촬영대들로 옮겨가시며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이렇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5.1절의 오전에 우리 청년들을 위하여 귀중한 시간을 바치시였다.그리고 또 오후에도 오전촬영에 참가하지 못한 청년대학생들과 근로청년들을 불러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날 기념촬영이 끝난 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을 전무후무한 일심단결의 대축전으로, 국력시위의 활무대로 장식하는데 기여한 평양시안의 대학생들과 근로청년들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을 더없는 영예로, 자랑으로 간직하고 귀중한 청춘시절을 충천한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로 수놓아가는것은 이 세상 그 어느 사회에서 찾아볼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 청년들특유의 자랑스러운 풍모이라고.
정녕 청년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보배중의 보배로 극진히 아끼시며 그들이 이룩한 성과를 그처럼 값높이 평가하시고 온 세상이 부러웁도록 끝없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모신 우리 청년들은 얼마나 복받은 행운아들인가.
청년들에게 안겨주신 값높은 평가, 이 감동깊은 이야기는 오늘도 뜨겁게 전하여주고있다.
우리 청년들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으시고 그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아 따뜻이 보살펴주시며 시대를 진감시키는 영웅청년으로, 혁명의 미더운 계승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여 청년강국의 위용은 만방에 더욱 높이 떨쳐지고있다는것을.
하기에 우리 청년들은 한결같이 웨친다.
우리 원수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조선혁명의 침로따라 폭풍쳐 내달리자!
이것이 조선청년들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이며 당 제8차대회 결정을 완결짓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그들의 불같은 맹세이다.(전문 보기)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 연회 마련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이 23일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로씨야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 외무성 부상 안드레이 루덴꼬동지와 자연부원생태학성, 외무성, 국방성, 내무성, 련방평의회, 국가회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를 비롯한 정부, 국회,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초대되였다.
신홍철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업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로친선관계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 그리고 절세위인들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력과 자랑찬 발전모습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로씨야 자연부원생태학상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두 나라 관계에서 또 하나의 리정표로 되였다.
중요한것은 이 문건의 법적지위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존경과 신뢰, 호상번영에 대한 지향을 증명해주고있다는것이다.
두 나라사이의 협조가 모든 방향에서 강화될것이며 우리앞에 제시된 과업들이 철저히 수행될것이라는데 대해 다시금 확언한다.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에게 지원을 제공해주고있는 조선동지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한다.이는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형제적뉴대를 더욱 강화해주었다.
로씨야외무성 부상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해 6월 19일 뿌찐대통령과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서명하신것은 새로운 력사적시기에 확신성있게 발전하고있는 전통적인 로조친선관계가 전례없이 높은 수준에 올라섰음을 립증하였다.
이 조약체결의 력사적필연성은 꾸르스크해방과정의 현실 그 자체가 증명해주었다.
우리는 로씨야전우들과 어깨겯고 우리 조국을 자기 조국처럼 수호한 조선군인들이 전투에서 발휘한 영웅성과 용감성을 높이 평가한다.
로씨야인민은 이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앞으로도 두 나라 령도자들사이에 이룩된 합의에 부합되게 다방면적인 협력을 확대하고 로조인민들의 번영을 보장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안정 및 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할것이라고 확신한다.
연회참가자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로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한편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 1돐에 즈음하여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와 하바롭스크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도 20일 연회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이것은 결코 예술작품이 아니다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장을 돌아보고(1)
지금 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는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가 진행되고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미제에 대한 분노와 증오심이 더욱 솟구쳐오르는 6월, 전시회장으로는 날에날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조선화, 유화, 조각, 서예 등 전시된 70여점의 작품들, 그를 통해 사람들은 과연 무엇을 새겨안게 되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반제반미교양, 계급교양을 떠나서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과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며칠전 계급교양주제 미술전시회장을 찾았던 우리는 강사의 안내를 받으며 미술작품들을 돌아보았다.
계급교양주제의 여러 미술작품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걸음을 옮기던 우리의 눈가에 한폭의 그림이 비껴들었다.국가소장품인 유화 《엄마》였다.
미제의 야수적인 폭격으로 화염에 휩싸인 집, 그앞에 숨진채로 쓰러져있는 녀인과 엄마를 애타게 찾는 어린이의 참혹한 모습, 어쩔바를 몰라 발을 동동 구르며 울고있는 어린 생명을 향해 또다시 멀리서 날아들며 폭탄을 떨구는 가증스러운 적비행기…
비록 처음 보는 작품은 아니였지만 어린 생명이 《엄마-》의 부름과 함께 목놓아 터치는 울음소리가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었고 그럴수록 미제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와 적개심이 가슴에 치솟아올랐다.
쓸어도 걸리는것이 없게 공화국의 도시와 마을들을 지도우에서 완전히 없애버리겠다고 거리낌없이 뇌까리며 무차별적인 폭격만행을 저지른 미제살인귀들.
그림을 보느라면 전쟁 전 기간 매일이다싶이 하늘을 뒤덮으며 달려들어 공장들과 살림집들을 재더미로 만들고 지어 학교와 병원들까지 아니 눈에 보이는것, 살아움직이는것은 모조리 과녁으로 삼고 기총탄과 폭탄을 미친듯이 퍼부은 철천지원쑤 미제의 천인공노할 만행이 한눈에 안겨온다.
인류력사에는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포함하여 크고작은 전쟁들이 헤아릴수없이 기록되여있다.그러나 미제가 일으킨 조선전쟁과 같이 그렇듯 야수적이고 파괴적인 살륙전은 일찌기 없었다.
조선전쟁도발 첫 시기부터 미제는 국제법의 규범들과 인도주의적원칙들을 란폭하게 위반하면서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으로 우리 공화국의 모든것을 모조리 파괴소각하는 초토화전에 매달렸다.
전쟁 3년간 미제는 우리 나라의 1㎢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퍼부었으며 특히 평양시에는 1 400여회에 걸쳐 당시 평양시인구보다 더 많은 42만 8 000여개의 폭탄을 떨구었다.
미제공중비적들의 이러한 야만적인 폭격에 의하여 전쟁전 평양에는 약 7만 4 000동의 살림집과 행정기관 및 문화기관건물이 있었으나 다 파괴되고 온전한 건물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말그대로 재더미만 남았으며 수많은 시민들이 살해되거나 한지에 나앉았다.수도 평양만이 아니였다.
미제침략자들의 야수적인 폭격만행은 우리 나라의 모든 도시들과 농촌지역들 지어 두메산골의 살림집에 이르기까지 해당되지 않은 곳이 없었다.심지어 미제침략자들은 양로원과 애육원, 유치원과 탁아소까지 야수적으로 폭격하여 늙은이와 어린이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
정녕 유화 《엄마》는 미술가의 상상으로만 형상된 단순한 미술작품이 아니였다.그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에 의하여 감행된 야만적인 폭격만행의 재현이였고 그로 하여 우리 인민이 당한 가슴아픈 상실과 고통의 산증거와도 같은것이였다.
작품을 창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미술가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야수적만행을 보여주는 기록영화에서 애처롭게 울리던 아이의 울음소리를 기억할것입니다.폭격에 숨진 어머니를 앞에 놓고 두팔을 휘저으며 발을 동동 구르는 그 처절한 모습은 정말 눈에 흙이 들어간대도 잊을수 없습니다.가슴이 찢어지는듯 아팠지만 그것을 그리고싶었습니다.그 화폭을 통해서 천만의 가슴속에 타오르는 미제에 대한 증오의 불길, 복수의 의지를 더해주고싶었습니다.》
유화 《서해가에 서린 원한》도 잔인하고 악랄한 미제야수들의 죄행을 낱낱이 고발하고있었다.
바다한복판에 박힌 말뚝들, 그에 묶이여 오도가도 못한채 바다물에 수장되여야 하는 사람들, 그속에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어린애도 있다.고통속에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배우에서 지켜보는 미제야수들의 낯짝은 얼마나 흉물스러운것인가.
강사는 미제야수들은 조선서해에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심한 자연현상을 리용하여 무고한 사람들을 수많이 학살하였다고 하면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가 우리 인민을 마구 학살한 수법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사의 해설은 우리로 하여금 강서구역 수산리를 비롯하여 미제의 귀축같은 만행이 감행된 원한의 고장들을 되새기게 했다.무려 100가지가 넘는 잔인한 살인방법으로 강점 40여일간에 그곳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한 수많은 애국자들과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한 원쑤놈들의 치떨리는 만행을 우리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
유화 《락연갱에 서린 피의 절규》, 《악귀들》, 조각 《생매장》을 비롯하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감행한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적만행을 보여주는 한점한점의 미술작품들도 참관자들의 가슴에 서린 증오와 분노를 더해주었다.
불같은 적개심을 안고 걸음을 옮기는 우리의 눈앞에 서예 《오직 총대로 무자비하게 죽탕쳐버리자》가 안겨왔다.
힘있는 필체로 씌여진 글은 말하여주고있었다.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는 철천지원쑤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의 야수성과 잔악성을 절대로 잊지 말고 계급의 총대, 복수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으라고.
정녕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남긴 원한의 상처, 이 땅에 남긴 피의 흔적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절대로 가셔질수 없다.하기에 전시회장에서 한 참관자는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도 70여년세월이 흘렀습니다.하지만 준엄한 계급투쟁은 오늘도 계속되고있습니다.만약 적들과 최후의 결산을 할 시각이 온다면 우리는 원쑤놈들을 모조리 쳐부시고 천백배의 피값을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입니다.》
그렇다.
피는 피로써!
바로 이것이 미술전시회장의 작품들을 통하여 우리가 더욱 똑똑히 새겨안게 되는 복수의 의지, 멸적의 기상인것이다.
우리 세대가 원쑤들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성을 순간이나마 잊고 산다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할수 없고 또다시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며 우리의 발걸음은 다음작품에로 이어졌다.(전문 보기)
유화 《엄마》
유화 《서해가에 서린 원한》
유화 《락연갱에 서린 피의 절규》
유화 《악귀들》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체스꼬에서 련대성모임 진행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16일 체스꼬에서 련대성모임이 진행되였다.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백두산체스꼬조선친선협회,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를 비롯한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체스꼬슬로벤스꼬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 이리 그룬바우에르가 발언하였다.
그는 미국이 침략전쟁연습을 끈질기게 강행하는 한편 한국에 수많은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면서 언제든지 우리 공화국을 타고앉을 기회만 호시탐탐 노리고있는데 대해 까밝히고 이렇게 강조하였다.
현실은 조선반도긴장격화의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체스꼬의 진보적인민들은 세계평화의 교란자인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또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행복,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조선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
모임에서는 조선전쟁의 도발자, 평화의 파괴자인 미제의 죄행을 폭로하는 동영상편집물 등이 상영되였다.
한편 6.25-7.27반미공동투쟁월간에 즈음하여 21일 영국 런던주재 미국대사관앞에서 반미시위가 진행되였다.
영국신공산당, 영국혁명적공산당(맑스-레닌주의), 영국조선친선협회 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시위에서는 도이췰란드, 브라질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지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이 보내여온 편지들이 랑독되였다.
시위참가자들은 《미국은 조선전쟁의 장본인》, 《양키는 제집으로 돌아가라》, 《인민조선 수호》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는 미제의 전쟁범죄를 강력히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다극세계에로의 지향은 막을수 없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정의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에 나서고있다.
얼마전 제28차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이 진행되였다.140개 나라에서 온 약 2만명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지난해에는 136개 나라가 참가하였었다.이번 경제연단에는 인도네시아, 쓰르비아대통령을 포함하여 약 50개 나라의 고위인물들이 참가하였다.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은 세계경제관리에 대해 깊이있게 토의하고 국제협조에 관한 공동인식을 모으는 중요한 무대로 되고있다.
이번 연단의 주제는 《공동의 가치관-다극세계의 장성기초》였다.지난해에는 주제가 《다극세계의 기본-새로운 장성점들의 형성》이였다.
많은 문제들이 토의되였는데 기본은 다극화된 세계의 발전을 추동하며 절대다수 나라들의 리익에 부합되게 새로운 국제경제질서를 수립하는것이였다.참가자들은 투자 및 에네르기협조 등을 놓고 진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이번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 참가자, 조직자, 손님들에게 보낸 축하문에서 로씨야가 브릭스 등에 망라된 동료국들과 함께 차별과 강권, 제재가 없는 국제협조체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번 연단이 다시금 보여주다싶이 세계에서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발전도상나라들은 서방주도의 경제체계를 배격하고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수립을 지향해나가고있다.세계적인 문제들에서 보다 큰 독자성을 주장하고있다.그들은 브릭스나 상해협조기구와 같은 다무적인 조직들을 통해 세계의 다극화과정에 활력을 불어넣고있다.
브릭스만 놓고보아도 세계적인 경제장성에서 차지하는 몫이 날로 커지고있다.그에 따라 이 기구의 지위와 역할은 계속 높아지고있다.
뮨헨안보회의는 전통적으로 유럽과 미국이 판을 치던 마당이였다.그런데 올해에는 발전도상나라 대표들이 참가자의 30%를 차지하였다.분석가들은 이를 세계가 다극화에로의 궤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실례중의 하나로 평하고있다.
서방은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이 열릴 때마다 갖은 훼방과 방해책동을 일삼았다.로씨야와 세계와의 협력을 차단시키려는것이였다.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하지만 연단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고 서방의 기도는 물거품이 되였다.
로씨야의 국내총생산액은 복잡한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4%이상 장성하고있다.이러한 장성속도는 세계적인 평균지표를 릉가하는것이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발한 이후 서방은 대로씨야제재와 경제봉쇄에 매달렸다.그 범위와 강도는 전례가 없는것이였다.로씨야에 진출하였던 서방기업들의 태반이 철수하였다.지난 3월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서방의 대로씨야제재는 2만 8 595건에 달하였다.이것은 세계의 모든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제재건수보다 더 많은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로씨야는 경제규모에 있어서 유럽에서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서방의 반로씨야제재는 그들자체의 경제상황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로씨야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경제관계를 확대발전시키고있다.로중 두 나라사이의 호상무역액만 놓고보아도 7% 장성하여 2 450억US$라는 새로운 기록에 도달하였다.
연단에서 이에 대해 밝히면서 로씨야대통령은 로씨야경제를 《원료경제》처럼 대하는 관점은 명백히 진부한것으로 되였다, 이러한 표상은 과거의것으로 되고있다고 언명하였다.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은 서방의 부당한 압력과 제재소동이 헛된짓이라는것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로씨야와 발전도상나라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는 서방의 지배야망을 날로 실현불가능한것으로 만들고있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