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외세의존병자들의 추악한 대결광대극

주체98(2009)년 5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는 인공지구위성발사와 관련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강도적인 처사에 대처하여 자위적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을 선언하고 그 실천적조치들을 취하였다.

이것은 평화적인 우주개발마저 범죄시하면서 《제재》와 군사적위협소동에 매달리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천만번 정당한 자위적조치이다. 국력이 약하여 주변렬강들에게 유린롱락당하다가 끝내 노예의 멍에를 들써야 했던 피눈물나는 치욕의 력사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그것은 민족의 존엄과 안전, 나라의 평화를 선군의 위력으로 철저히 지키려는 애국애족적의지의 발현이다.

그런데 우리의 정당하며 애국적인 조치에 대해 누구보다 못마땅해하며 불맞은 송아지처럼 덤벼치는자들이 있다. 다름아닌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다.

그들은 우리의 핵시설재가동과 페연료봉재처리시작을 시비질하면서 《북의 핵확산위험은 전세계적인 문제》라느니, 국제사회가 《제재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고있다. 며칠전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자는 우리의 페연료봉재처리가 《6자회담공약에 완전히 배치》되며 《핵전파위험이 커질것》이라는 등으로 횡설수설하다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제재를 두고 그 무슨 《성과》에 대해 운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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