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언론교류에 훼방을 놓는 반통일망동
5月 6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5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바라는 겨레를 우롱하는 망동이 또다시 벌어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방송통신위원회》는 《남북간 방송부문의 교류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것이라고 광고하며 그 무슨 《남북방송교류추진위원회》라는것을 구성하기로 하였다. 거기에서는 북남사이의 《방송부문 교류협력증진을 위한 계획시행》과 《남북공동방송프로그람제작지원》 등에 관한 사항들이 심의될것이라고 한다.
남조선의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부문의 교류협력추진》을 운운하며 그를 위한 기구를 내온다, 어쩐다 하지만 속이 빤드름히 들여다보이는 기만극이다. 그것은 북남언론기관들사이의 진정한 협력, 교류를 도모하자는것이 아니라 그와 반대로 리명박《정권》의 반통일대결적인 정체를 가리우고 진보적언론단체들이 우리와 진행하는 협력, 교류사업을 장악통제하며 훼방하기 위한 불순한 계책의 발로이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정신에 따라 북남언론기관들사이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이바지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기려는것은 북남언론인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요구이다.
북남사이의 언론교류가 활발히 추진되자면 그 근본장애부터 제거되여야 한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면서 그 리행을 거부하는 남조선당국의 반통일적인 대결정책과 립장에는 추호의 변화도 없다.(전문 보기)
Posted in 남조선/南朝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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