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을 눈앞에 둔 미국의 패권주의

주체98(2009)년 5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세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과 정계, 사회계 등 각계층속에서 미국의 패권주의의 종말이 현실로 닥쳐왔으며 그에 대처한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을 다그쳐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최근 벌가리아신문 《두마》는 《아메리카평화시대의 종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글은 미국의 패권주의가 종말을 고하고있다는 징조가 여러가지로 나타나고있는데 그것은 미국의 대외정책이 국제적도전의 대양속에서 허우적거리고있는것, 미국이 그토록 자랑하는 군사력으로도 저들의 대외정책을 안받침하지 못하고있는것, 미국이 동맹국들속에서 배제당하고있고 국제금융체계에서 주도적지위를 잃고있는것 등에서 나타나고있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설명하였다. 그러면서 고대로마시대로부터 현세기에 이르기까지 세계제패를 추구한 악들이 다 자기의 고유한 론리적인 종말을 보여준것처럼 미국도 그런 징표를 충분히 갖추었다고 평하였다.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 홍콩신문 《사우스 챠이나 모닝 포스트》 등도 미국의 시대는 끝장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의 현실에 대한 론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 정세분석가들속에서도 그러한 론조들이 왕왕 나오고있다. 그것을 보면 다 일정한 론리와 근거가 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공감을 받고있다.

실지로 오늘의 현실은 미국이 세계를 좌지우지하던 시대는 끝장나고 새로운 력사적시대가 도래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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