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청산의지부터 밝혀야 한다
3月 6th, 2009 | Author: arirang
주체98(2009)년 3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일본수상 아소가 《2009년 시정연설》에서 그 누구의 《랍치, 핵 및 미싸일문제》를 운운하면서 《일조국교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력설하였다. 말하자면 저들은 조일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는데 마치도 우리때문에 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다는것이다.
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격의 허튼소리이다.
일본이 조일관계개선문제와 관련하여 진실을 외곡하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것은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
조일관계개선에서 근본문제는 일본의 과거청산에 기초한 신뢰회복이다. 일본의 과거청산은 신뢰회복의 선결조건이며 조일관계개선의 전제이다. 일본이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끼친 죄악을 덮어두고서는 조일 두 나라사이에 신뢰가 회복될수 없고 관계개선도 이룩될수 없다.
일본이 불미스러운 과거를 깨끗하게 청산하는것은 지난 세기 전반기 조선강점통치기간에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전대미문의 범죄행위에 대하여 성근하게 인정하고 자기의 책임을 다하는것이다.
국제법적견지에서 볼 때 국제관계의 기본원칙과 법규범을 위반하고 다른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거나 내정에 간섭하며 민족적재부를 략탈, 파괴하는 등 국제적인 불법행위를 감행한 국가는 그에 대하여 국제법상책임을 지게 되여있다.(전문 보기)
Posted in 조일관계/朝日関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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