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여지없이 드러난 대결광신자의 정체
주체97(2008)년 5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실용정부》패거리들이 외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북남대결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미국, 일본행각기간 리명박역도는 가는 곳마다에서 북의 핵개발이 무슨 《위협》이라느니, 《절대로 용인해서는 안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는가 하면 상전들에게 《비핵, 개방, 3 000》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면서 북의 《협박에 굴복》하여 북을 《도와주고 협상하는 일은 없을것》이라느니, 《남도 변하고 북도 변해야 한다.》는 따위의 심히 도발적인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역도는 지어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걸고들면서 무슨 《진정성》이니, 《삶의 질개선》이니, 《인권보장》이니 하는 주제넘은 소리를 줴치였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고 집권을 전후하여 《비핵》, 《개방》을 떠들며 우리와의 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던 역도는 미국, 일본에 가서도 역시 사대매국노, 대결광신자로서의 정체를 그대로 드러냈다. 리명박이 이번 행각에서 떠든 수작들은 외세와의 공조밑에 동족을 모해하고 해치기 위한 불순하기 그지없는 반통일망발이다.
오늘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위협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세력들로부터 오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살인무기고로, 북침공격기지로 전락시키고 끊임없는 전쟁도발소동으로 우리에게 위협을 가하고있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남조선군부와 함께 북침을 가상한 위험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아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 그런데 리명박이 이런것은 다 뒤전에 밀어놓은채 그 무슨 《위협》과 《핵포기》를 운운하고 지어 북을 《용인해서는 안된다.》고 고아대며 반공화국전쟁소동에 부채질을 한것은 동족에 대한 악랄한 적대의식의 발로로서 외세의존과 반통일대결에 환장한 자기의 추악한 정체를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리명박이 저들의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인 《비핵, 개방, 3 000》을 옹호하던 나머지 누구의 《협박》을 떠들며 《협상하지 않겠다.》고 력설한것은 공공연한 대결선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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