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침핵전쟁,세균전연습 중단하고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반미반전열기로 달아오른 남녘땅-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사상 최대규모로 벌릴것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들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데 격분한 남조선 각계층은 《전쟁반대,평화실현!》의 구호를 높이 들고 반미반전투쟁에 떨쳐나섰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합동군사연습을 력대 최대규모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고 하면서 그의 위험성을 폭로하고 반대투쟁을 벌려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시민사회평화련대회의는 호전광들이 그동안 형식적으로나마 표방하였던 《방어훈련》의 허울마저 벗어던지고 극단적이며 도발적인 무력시위를 감행하려 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련대는 당국이 미국과 또다시 교전직전까지 치달아올랐던 지난해의 8월사태를 재현하려 하고있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도처에서 벌어진 항의집회와 시위투쟁현장들에서는 《북침핵전쟁,세균전연습 중단하고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북미평화협정 체결하고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는 함성들이 터져나왔다.
지난 1일에는 미국의 현지지배기구인 미국대사관앞에서 《자주권을 침해하는 미국은 물러가라!》,《미군철수!》,《전쟁연습 중단!》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가증스러운 미국기발을 불태우는 항의행동이 벌어졌다.
내외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끝내 합동군사연습의 포문을 열자 남조선 각계층의 반미반전투쟁기운은 더욱 폭발적으로 고조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산하 청년학생본부는 미국대사관주변을 비롯한 서울의 여러곳에서 각각 기자회견들을 가지고 전쟁으로 인한 겨레의 고통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일것을 각계층에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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