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31st, 2016

위대한 정신,고귀한 전통은 영원히 빛나리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나가자!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즈음하여 발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는 지금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 떨쳐나선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력사는 자강력에 의거하여 승리하고 전진하여온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지난 항일무장투쟁시기 력사에 류례없는 간고하고도 험난한 길을 우리가 과연 무슨 힘으로 헤쳐왔으며 여기서 찾은 혁명의 진리는 무엇이였던가.

그것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만 있으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력갱생의 길만이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는 길이며 공산주의자들에게는 이밖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이것은 우리 혁명의 전력사가 가르치고있는 진리이다.

항일전쟁은 간고성과 치렬성에 있어서 력사에 그 류례가 없는것이였다.

그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데도 없었고 도와줄 사람도 없었다.그속에서도 포악한 일제를 쳐물리치고 승리를 떨친것은 말그대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만이 낳을수 있는 기적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20(1931)년 12월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맞게 항일무장투쟁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기 위하여 명월구회의에서 《무장에는 무장으로,반혁명적폭력에는 혁명적폭력으로!》라는 혁명적구호를 내놓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3기 제9차전원회의 진행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3기 제9차전원회의가 3월 3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전원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사회주의헌법 제116조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체104(2015)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주체105(2016)년 국가예산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지난해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조선로동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당창건 일흔돐을 백두산대국의 자랑스럽고 의의깊은 혁명적경사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나감으로써 주체104(2015)년 국가예산이 정확히 집행된데 대하여 지적하고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지난해 국가예산수입계획은 101.3%로 수행되였으며 전해에 비하여 105%로 장성하였다.

도,시,군들에서 력사적인 창성련석회의정신을 구현하여 자기 지방의 특성이 살아나게 살림살이를 자체로 꾸려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지방예산수입계획은 113.8%로 수행되였다.

지난해 국가예산지출계획은 99.9%로 집행되였다.

국가예산에서는 당이 제시한 병진로선을 높이 받들고 지출총액의 15.9%를 국방비로 돌려 온갖 적대세력들의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책동으로 전쟁접경에로 치달아오른 최악의 위기를 평정하고 조국의 존엄과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투쟁을 재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였다.

국가예산에서는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지출총액의 47.5%를 돌림으로써 당창건 일흔돐을 맞으며 어머니당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자금적으로 담보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병진의 포성으로 행성을 뒤흔든 위대한 3년 -조국통일연구원 상보-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온 나라 천만군민이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주체의 핵보검,필승불패의 백두산총대의 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쳐물리치며 승리의 5월을 향하여 폭풍쳐 달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제시 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통찰력으로 조선반도의 지정학적특성과 우리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세계정치정세의 변화발전추세를 예리하게 분석한데 기초하시여 독창적인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심으로써 불과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공화국을 천하무적의 핵강국,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로 세계에 높이 올려세우시였다.

우리의 핵무력은 소형화,표준화,규격화된 수소탄을 포함한 각종 핵탄들과 고도로 정밀화된 최첨단핵타격수단들을 그쯘히 갖춘 막강한 위력을 당당히 떨치고있으며 우리의 경제는 원쑤들의 온갖 제재와 봉쇄속에서도 자력자강의 기치밑에 세계사에 전례없는 창조와 건설의 최전성기,우주개척의 눈부신 도약기,생산장성과 인민생활향상의 일대 번영기에 들어섰다.

참으로 지난 3년간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경이적인 성과는 동서고금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세기적인 기적이다.

하기에 지금 국제사회와 남조선의 각계각층속에서는 위대한 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천만군민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경모와 찬양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으며 적대세력들은 우리의 무서운 기상앞에 기가 질려 아우성치고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병진의 포성과 더불어 세계를 진감시키고있는 국제사회계와 남조선의 반영을 통해 병진로선의 정당성과 필승불패성을 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상보를 발표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하무도한 망동을 저지른 극악한 원쑤들에게 단호한 징벌을 안길것이다 -조선학생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지금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청년학생들은 우리의 최고존엄에 도전해나선 미제승냥이들과 박근혜역적무리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천백배복수의 의지로 가슴을 불태우고있다.

선군조선의 위대한 태양을 감히 어째보려고 최후발악하는 미제와 박근혜패당의 흉악한 살인장비들이건 특수작전병력이건 가리지 않고 모조리 쓸어버리자는것이 우리 청년학생들의 한결같은 보복열기이고 분노의 웨침이다.

지금 나어린 학생들이 붉은청년근위대에 입대하고 고급중학교 졸업생들이 저저마다 인민군대입대를 탄원해나서고있으며 어제날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보위초소에 섰던 제대군인대학생들도 인민군대복대를 열렬히 청원하고있다.

한없이 자애롭고 따사로운 위대한 태양의 품이 있어야 학생들의 배움의 교정도 있고 밝은 앞날도 있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고있기에 우리 수백만 학생들은 수령결사옹위전과 조국수호전에 용약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혁명의 1세대들인 항일혁명선렬들에 의하여 고귀한 전통이 마련되고 전화의 불비속에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전승세대가 발휘한 성스러운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오늘 반미대결전의 최후성전에 나선 우리 청년학생들의 심장속에 세차게 고동치고있다.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결사옹위하는 길에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고 총폭탄이 되려는것이 바로 우리 청년학생들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온 나라 전체 청년학생들은 최후결전의 명령이 내리면 혁명의 총대,계급의 총창을 억세게 틀어잡고 우리의 최고존엄과 사회주의조국을 건드리려고 미쳐날뛰는 천하무도한 원쑤들을 가차없이 징벌하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한 남반부해방작전에서 무비의 용맹과 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병진의 길에 아로새겨진 불멸의 령도자욱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3월전원회의에서 새로운 병진로선을 제시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3년이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병진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지난 3년간은 우리 공화국이 천하무적의 핵강국,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나라로 온 누리에 자기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친 위대한 승리의 나날이였다.

오늘의 승리가 크고 소중할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은 병진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적대세력의 발악적인 침략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드시며 선군조선을 찬란한 미래에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분별한 핵위협과 침략책동에 맞서 우리의 자위적인 핵보유를 영구화하고 그에 토대하여 경제강국건설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해나가자는데 병진로선을 제시한 우리 당의 의도가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선군혁명령도사가 비껴있는 자위적핵무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덤벼들수 없는 무적의 군력을 다지고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강국,인민의 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확고한 결심이며 절대불변의 의지이다.

그 신념,그 의지가 어린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전략적로선의 제시,그것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탁월한 선견지명,비범한 령도력과 무비의 담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력사적공적이다.

당시의 정세가 얼마나 엄혹하였던가를 우리 인민은 똑똑히 기억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승의 힘을 낳는 위대한 일심단결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천만군민은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전당,전군,전민을 7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불같은 호소에 일심의 뢰성으로 화답하며 산악같이 떨쳐나섰다.경애하는 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강국건설의 장엄한 포성을 힘차게 울리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비약에서 더 큰 비약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영용한 본때,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기상은 지금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북은 정녕 〈신비의 나라〉,〈기적창조의 천국〉이다.》,《이북민중이 강하긴 강하다.제국주의련합세력의 봉쇄를 강행돌파하며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떨쳐나섰다.》,《세계는 강성번영하는 조선을 보게 될것이다.》…

서울의 한 대학교수는 자기 힘을 믿고 번영할 래일을 위해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새로운 승리를 향해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감동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최악의 역경을 승리적으로 헤쳐온 이북,기적같이 솟구쳐올라 강성대국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이북을 보며 무한한 민족적자부심을 가지게 된다.》

지금 남녘인민들은 《이북의 강성국가건설구상은 성공한다.》,《김정은강성국가를 보고있다.》고 확신에 넘쳐 말하고있다.

남조선의 한 지식인은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자기의 글에서 《이북은 뜻으로 뭉치고 의리로 융합되고 인덕으로 화합된 이 세상에 더는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이북에서는 령도자님께서 출중하시여 민중이 일심단결되고 온 사회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있다.령도자와 민중이 일심단결된 이 희한한 현실은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신비경이라 아니할수 없다.이북은 일심단결의 나라,령도자와 민중이 혼연일체된 한모습이다.일심으로 견고하고 단결로 위력한 이북의 무비의 힘앞에서 제국주의세력은 넋을 잃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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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폭정의 극치-청와대의 《독재공천》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다가오는 4월의 《국회》의원선거(총선거)에 후보들을 내보내기 위한 《새누리당》의 《공천》놀음이 일단락되였다.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공천》문제를 둘러싼 《새누리당》내의 계파간 싸움은 별로 놀라운것이 아니지만 이번 《공천》이야말로 비박계에 대한 친박계의 《전무후무한 살륙》이라고 평하고있다.

그도그럴것이 《새누리당》의 이번 《공천》과정이 청와대악녀의 독판치기로 일관되였기때문이다.

원래 괴뢰집권자는 선거문제에 개입할 아무런 명분도 없다.그런데도 기를 쓰고 《새누리당》의 《공천》놀음에 끼여든것은 이번 《공천》이 미운 털이 박힌 반대파들을 모조리 쓸어버릴 절호의 기회였기때문이다.

박근혜가 쥐고흔든 《새누리당》의 《공천》과정은 처음부터 철저히 비박계죽이기였다.역도의 충실한 노복으로 알려진 리한구가 《공천관리위원장》자리에 틀고앉은 후 비박계가 구석에 몰리기 시작하더니 대다수의 비박계가 포함된 《현역의원 40명 물갈이명단》이라는것이 나돌아 한바탕 개싸움이 벌어졌다.그후 청와대의 지령을 반영하여 비박계를 배제한 《공천》결과가 계속 발표되였다.비박계인 《새누리당》대표 김무성이 친박계만을 위한 《공천》이라고 항의를 표시했으나 박근혜를 등댄 친박계패들은 오히려 사죄하라고 제편에서 피대를 돋구었다.표독스러운 박근혜의 독단과 전횡앞에 김무성도 어쩌는 수가 없었다.

박근혜가 권력을 악용하여 《새누리당》의 《공천》을 좌우지하며 비박계죽이기에 열을 올리자 나중에는 한갖 《새누리당》의원에 불과한 윤상현이라는자까지 역도를 등대고 《김무성을 죽여버리라.비박계는 다 죽이라.》고 고아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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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부모의 정마저 사라진 인권의 동토대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자연의 동토대에 흐르는것은 싸늘한 랭기뿐이다.

하다면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인권의 동토대인 남조선사회를 감돌고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그것은 인간의 따뜻한 정이 아니라 악마들의 잔인무도한 살기이다.

인간의 정가운데서 가장 뜨겁고 진실하고 사심없는것은 자식에 대한 부모의 정이라고 할수 있다.그러나 인간이기를 그만둔 흉악한 살인마들이 살판치는 남조선사회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마저 무자비하게 짓밟아버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중학생인 딸을 무려 7시간동안이나 때려 숨지게 한 목사부부의 무서운 범죄행위가 드러났다.이자들은 나무막대기가 부러질 정도로 딸의 종다리와 허벅지를 가차없이 두들겨패고 고통을 참지 못해 도망치려는 딸의 옷까지 벗겨 가두고는 계속 잔인한 폭행을 가하여 끝내 죽여버렸다.

이것이 바로 그 무슨 《사랑》과 《박애》에 대해 설교해온 이 위선자들의 악행이다.더우기 경악을 자아내는것은 범죄자들이 제 자식을 때리다가 힘들면 휴식을 하면서까지 폭행을 가한 사실이다.

남조선에는 이렇게 자기 자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여 죽이는 야수들이 있는가 하면 자식을 죽이고도 아무런 일도 없었던것처럼 파렴치하게 행동하는 극악한 살인마들도 있다.

지난 3월 남조선에서는 7살 난 어린 소년이 친아버지와 이붓어머니에게서 끔찍한 학대를 당하다가 끝내 목숨을 빼앗긴 사실이 폭로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켰다.

부모라는자들은 추운 날 아이에게 찬물을 끼얹고 목욕칸에 가두는 등 끊임없이 학대를 가하여 그가 모진 고통속에 죽게 만들었다.그리고는 살인행위를 은페하기 위해 아이가 잘 뛰놀고있는듯이 저들끼리 거짓통보문까지 주고받으며 짐승도 낯을 붉힐 뻔뻔스러운 죄행을 저질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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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3월의 국제정세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5(2016)년 3월 31일 로동신문

 

이달에 조선반도정세가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치달았다.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전쟁마차를 미친듯이 몰아댄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드리웠다.

지난 3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이름을 도용하여 비법적인 대조선《제재결의》를 조작해낸 미국은 7일부터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규모의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미제침략군 2만 7 000여명,남조선괴뢰군 30만여명,추종국가군대들을 포함한 방대한 무력과 《스테니스》호핵항공모함타격단,《본홈 리챠드》호상륙준비단,사전장비적재함선전단 등 핵전쟁살인장비들이 총투입된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말이 연습이지 하나의 핵시험전쟁이다.

미국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서 겉으로나마 《년례적》이요,《방어적》이요 하던 기만적인 허울마저 벗어던지고 자기의 침략적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냈다.내외호전광들은 극히 모험적인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지상과 해상에서 우리의 최고수뇌부와 《제도전복》을 노린 천인공노할 《참수작전》,불의적인 기습상륙을 동반한 《평양진격작전》,우리의 전략적중추지대에 대한 《내륙진공작전》을 골자로 하는 《2부 공격훈련》,공중에서 우리 최고수뇌부 집무실을 목표로 한 《정밀타격훈련》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이것은 모든 《선택안》들이 맥을 추지 못하게 되자 핵전쟁도발로 기어이 우리 공화국을 《붕괴》시켜보려는 적들의 책동이 위험계선을 넘어섰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날로 악랄해지는 미국의 무모한 대조선적대시책동과 관련하여 우리 공화국정부는 천하무도한 도발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릴 온 나라 천만군민의 끓어번지는 증오와 백배천배의 보복의지를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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