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16

사설 : 70일전투의 철야진군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울리자

주체105(2016)년 2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혁명은 사상을 유일한 무기로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백승의 진군로를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혁명이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적들을 제압하고 불굴의 정신력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사상전의 포성을 더욱 힘차게 울려야 할 때이다.

당 제7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되는 오늘의 70일전투는 천만군민을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시키고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기 힘만을 믿고 일어서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체현자들로 육성하며 모든 부문을 자력자강으로 추켜세우고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뿌리채 뽑아버리기 위한 일대 사상전이다.

우리는 사상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대고조격전장들을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창조의 불도가니로 끓게 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선전선동의 된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사상의 힘이다.수령의 혁명사상을 위대한 투쟁과 변혁의 강력한 힘으로 전환시켜나가는 인민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는것이 백승의 력사만을 수놓아온 우리 혁명의 고귀한 철리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의 도약기에 확고히 들어섰다.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백두의 붉은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올해의 시작부터 특대사변들로 세계를 진감시키며 승리에서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와 같이 진격해나아가고있다.이 격동적인 현실은 주체의 사상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중앙뜨락에 마음과 정을 잇고 사는 우리 인민은 영원히 승리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감사문을 받아안은 각계의 반향-

주체105(2016)년 2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초석이며 강성국가건설의 천하지대본입니다.》

열렬한 애국충정과 원쑤격멸의 의지로 심장을 불태우며 조국보위초소에 탄원한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에게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감사문은 온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키고있다.

함경북도당위원회 부부장 정민권은 격동된 심정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삶의 보금자리를 사수하려,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가는 성스러운 혁명을 보위하려 용약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탄원해나선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에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은정넘친 감사문을 보내주시였으니 다함없는 고마움에 눈시울이 젖어든다.

우리 도에서도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이 조국보위성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섰다.

제국주의원쑤들의 온갖 책동을 백두산총대로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고 혁명의 최후승리를 기어이 안아오려는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의 반제계급의지는 70일전투가 격렬하게 벌어지는 오늘 더욱 억세게 벼려지고있다.

우리는 피끓는 심장들에서 용암처럼 치솟는 분노를 최고의 분발로 전환시켜 대고조격전장에서 총폭발시킴으로써 당중앙을 목숨으로 결사옹위하고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다시금 만방에 떨치겠다.(전문 보기)

 

2016-02-29-01-01

경애하는 원수님의 감사문을 받아안고

당의 선군혁명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갈 열의에 넘쳐있다.

김일성종합대학에서 -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Korea Info]

정론 :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주체105(2016)년 2월 29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또 하나의 단결의 서사시,감동깊은 혈연의 화폭이 펼쳐지고있다.

우리 원수님과 로동계급!

새로운 만리마시대가 펼쳐지는 오늘의 감격을 말할 때,70일전투의 북소리 요란히 울리는 내 조국의 들끓는 기상을 가슴에 안을 때 더욱 뜨거워지는 열화의 감정이다.

당 제7차대회에로 향한 올해의 첫 진군길에서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며 전해진 우리 원수님의 축하전문,

…조선로동당 제1비서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와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안아주고 업어주고싶은 이 시대의 수많은 위훈자들가운데서도 로동계급에게 제일먼저 보내신 뜨거운 축하전문이다.

피끓는 심장을 당중앙위원회의 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며 전례없는 세멘트생산성과로 당의 대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 크게 공헌한 상원의 미더운 로동계급,이들의 위훈을 높이 평가하시며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의 병진로선을 떠받드는 억센 기둥이 되고 사회주의문명국의 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주추돌이 되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고무격려는 그대로 이 나라 로동계급모두가 받아안은 크나큰 영광이며 최대의 신임이다.혁명의 승리를 내다보는 우리 당의 배심이 왜 그리도 든든하며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이 여기에 있다.

온 나라 로동계급앞에서 하신 연설과도 같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사수,혁명보위의 성전에 떨쳐나선 인민의 강용한 기상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발표후 이틀동안 150여만명의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 인민군대입대,복대 탄원-

주체105(2016)년 2월 29일 로동신문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건드려보려는 날강도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극악무도한 발광에 활화산같은 분노와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폭발시키며 온 나라의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이 조국사수,혁명보위의 성전에 총궐기해나서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이 발표된 후 단 이틀동안에 전국적으로 150여만명에 달하는 일군들과 근로청년들,대학,고급중학교 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탄원하였다.

열렬한 애국충정과 원쑤격멸의 의지로 열혈의 심장들을 세차게 끓이며 타번진 참군열풍은 혁명의 수뇌부를 옹위하여 천겹만겹의 성벽을 쌓은 위대한 인민,목숨보다 귀중한 삶의 터전을 지켜 죽음도 불사하며 원쑤들을 요정내고야마는 영웅조선의 장한 아들딸의 높은 정신세계의 힘있는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처럼 투철한 반제혁명정신을 지니고 세대와 세기를 이어온 반미대결전에서 련전쾌승을 떨쳐온 인민은 이 세상에 없으며 이런 위대하고 영웅적인 인민이 있는 한 선군조선은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승리할것입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은 당의 전투적호소따라 충정의 70일전투에 진입한 천만의 가슴마다에 원쑤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을 더해주며 총진군대오의 혁명열,애국열을 더욱 격앙시켰다.

각지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은 중대성명에 접하자마자 모임들을 열고 하늘의 태양을 감히 가리워보려는 미제와 그 주구 박근혜역적패당을 가차없이 징벌해버릴 멸적의 의지를 토로하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조국보위성전에 남먼저 떨쳐나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독단과 전횡으로 망조가 든다

주체105(2016)년 2월 29일 로동신문

 

요즘 남조선에서 박근혜《정권》의 앞날에 대한 흉흉한 여론이 떠돌고있다.온종일 암울한 굴속같은 청와대의 골방에 들어박힌 박근혜가 하는짓이 걸핏하면 남을 걸고들며 랭기풍기는 독설과 신경질뿐이니 보는 사람들마다 《유신》독재의 칼날에 숨소리조차 죽이고 무지렁이처럼 살아야 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몸서리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그 꼴이 얼마나 역겨웠으면 3년전 《친박》이요 뭐요 하면서 박근혜의 치마자락에 휘감겨 놀아나며 그에게 《대통령》벙거지를 씌우는데 앞장섰던자들조차 《잘못 뽑았다.》,《자괴감이 든다.》고 하면서 도리머리를 치겠는가.

박근혜의 독단과 전횡으로 남조선에 망조가 들어도 단단히 들었다.

발바리새끼 쫓겨가자 미친개가 뛰여든다고 3년전에 죄많은 리명박역도를 대신하여 독사같이 청와대에 또아리를 틀고앉은 박근혜가 벌려놓은짓이란 사실상 력사의 시계바늘을 《유신》독재시절로 되돌려세운것뿐이다.남조선에서 박근혜의 집권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을 깡그리 짓밟히운 그 3년이라는 세월이 얼마나 악몽처럼 느껴졌으면 입가진 사람들마다 《제 애비 따라하기》,《그 애비에 그 딸정도를 넘어 제 애비 뺨친다.》고 야유조소하겠는가.

박근혜의 독선과 전횡은 악명높은 《유신》독재자의 유전자를 그대로 이어받은것으로서 절대로 달리될수 없다.《세월》호가 침몰되였을 때 역도는 검푸른 바다속에 수장된 꽃망울같은 자식들을 건져달라고 목놓아 웨치는 피해자가족들의 애절처절한 통곡을 차겁게 외면해버리고 7시간동안이나 뒤골방에 들어박혀 제볼장만 보았다.인간세상을 등지고 오래동안 혼자 살아온 고독증에다 시집도 못 가본 늙다리의 고약한 심술증,인정사정이라고는 꼬물만큼도 모르는 랭혈동물적체질이 몸에 푹 배인 천하의 악녀의 반역적기질이야 어디에 가겠는가.그런 랭혈한이기에 재벌의 돈주머니만 불구어주는 악법들을 고안해내여 일자리를 잃고 여기저기 방황하는 수많은 청년들과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깡그리 유린하고 그들을 자살의 벼랑턱으로 내몰고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올해를 박근혜《정권》을 심판하고 끝장내기 위한 민중총궐기의 해로 만들자 -서울에서 괴뢰패당의 반동통치를 반대하는 4차 민중총궐기투쟁 전개,각계층 군중 2만명 참가-

주체105(2016)년 2월 29일 로동신문

 

27일 남조선의 민중총궐기투쟁본부의 주최하에 서울에서 반인민적악정과 사대매국,동족대결로 일관된 괴뢰패당의 반동통치를 반대하는 4차 민중총궐기투쟁이 전개되였다.서울광장에서 민중총궐기집회가 있었다.

민주로총,전국농민회총련맹을 비롯한 50여개 단체성원들,각계층 군중 2만명이 참가하였다.

광화문광장과 서울역광장,세종로에서 괴뢰패당의 로동개악책동과 광란적인 전쟁소동을 규탄하며 투쟁기세를 올리던 4.16련대와 공무원로조,《전쟁반대 평화실현 국민행동》 성원들이 집회장에 모여들었다.

또한 전라남도 보성에서부터 《폭력책임자 처벌하라!》,《백남기농민 살려내라!》는 구호를 웨치면서 보름 남짓한 기간 전지역을 순회한 《백남기농민의 쾌유와 폭력규탄 범국민대책위원회》 성원들도 집회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박근혜가 로동개악책동으로 로동자들에 대한 대량해고를 강행했고 농민들에게 약속했던 쌀값보장공약을 파기하였다고 비난하였다.

그들은 파쑈당국이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민중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면서 지난해 11월 민중총궐기투쟁시 백남기농민이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중태에 빠지게 한데 대해 단죄하였다.

살인진압에 책임있는자들을 처벌하고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규명하며 로동개악과 미국산 쌀수입책동을 당장 중지할것을 그들은 요구하였다.

그들은 일본과의 굴욕《합의》로 일본군성노예범죄를 어물쩍해 덮어버리고 미국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강행하는 현 《정권》을 규탄한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억센 자주적대를 세우는 길에 승리와 영광이 있다

주체105(2016)년 2월 29일 로동신문

 

현시기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다단하다.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지배와 예속정책은 계속되고있으며 많은 나라들이 그 희생물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분렬리간책동으로 인한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대결과 충돌,마찰이 그치지 않고있다.그로 하여 여러 나라와 민족들의 운명개척의 전략적선택에서 적지 않은 애로와 난관들이 제기되고있다.

현실은 국제정세가 복잡해지고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와 간섭책동이 악랄해질수록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자주적대를 철저히 세워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혁명의 길에서 고난과 시련을 겪을 때 자주적대를 세우지 못한탓에 실패와 좌절의 쓴맛을 보지 않으면 안된 사실들이 적지 않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부터만 보더라도 지난 수십년간 적지 않은 나라들과 정당들이 자주와 사회주의,정의와 진보의 길로 나간다고 하면서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전략전술적조치들을 취하였다.그러나 오늘에 와서 보면 도중에 자기의 길을 포기한 나라들과 정당들이 적지 않다.

력사적총화는 매개 나라들과 민족들이 자기의 전략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한 자주적대를 지니고 투쟁해나가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주적대가 약하면 아무리 진보적인 로선과 정책을 세웠다 하더라도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과 공갈앞에서 쉽게 물러서게 된다.날로 횡포해지는 제국주의자들의 공세앞에서 주접이 들어 제정신을 잃으면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망칠수 있다.

지난 세기 후반기 여러 사회주의나라들이 련이어 무너진것은 결코 하루아침에 일어난 사태가 아니였다.그것은 일찌기 1950년대부터 자주적대를 세우지 못하고 큰 나라의 지휘봉에 따라 꼭두각시처럼 놀아났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이중기준의 극치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5(2016)년 2월 2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지금 우리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걸고 못되게 놀아대고있다.

우리의 위성발사를 유엔안보리사회《결의》들에 대한 위반으로 몰아대면서 그 무슨 국제적압력과 《제재》를 운운하고있다.

이것은 우리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엄중한 도전이다.

우리의 평화적성격의 위성발사는 유엔안보리사회 결의보다 우위에 있는 국제법에 의해 공인된 주권국가의 당당한 자주적권리로서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

미국이 우리의 위성발사에 대해 악랄하게 시비질하며 《제재》소동을 일으키는것은 백악관의 극단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중적발로이다.

저들의 위성발사는 모두 합법적이고 우리가 하는 위성발사는 모두 불법이라고 떠드는 강도적론리는 그야말로 미국식이중기준의 극치이다.

카나다세계화연구소 인터네트홈페지에 실린 스테판 렌드맨의 글 《북조선에 대한 서방의 이중기준》에서는 《평양이 탄도미싸일기술을 리용하지 못하게 하는 유엔안보리<결의>는 엉터리<결의>이다. 이런 결의는 서방세계나 그 어느 나라에도 적용되지 않고있다. 이것은 명백히 이중기준의 극치이다.》고 평하였으며 오스트리아 윈종합대학 동북아시아 사회경제학부 교수,박사인 루디거 프랭크는 《최근 유엔안보리가 북조선의 위성발사를 두고 <제재>를 론하고있는데 위성발사는 주권국가의 합법적권리이다. 그런식으로 북조선의 위성발사를 문제시한다면 언제인가는 식칼이 사람을 죽일수 있다는 우려로부터 북조선의 상업망들에서 식칼을 팔수 없다는 새로운 <결의>를 채택하게 될것》이라고 야유조소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감사문  열렬한 애국충정과 원쑤격멸의 의지로 조국보위에 탄원한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에게

주체105(2016)년 2월 28일 로동신문

 

지난 23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가 중대성명을 발표하여 극도로 무분별한 전쟁책동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을 가차없이 징벌해버릴것을 선언한 후 단 이틀동안에 전국적으로 150여만명에 달하는 일군들과 근로청년들,대학,고급중학교 학생들이 인민군대입대와 복대를 열렬히 탄원하였습니다.

나는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원쑤격멸의 의지로 열혈의 심장들을 펄펄 끓이며 조국사수,혁명보위에 용약 탄원해나선 우리의 미더운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을 높이 평가하며 조선로동당 제1비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이름으로 뜨거운 감사와 전투적경례를 보냅니다.

존엄높은 우리 국가를 감히 건드려보려는 적들의 극악무도한 발광에 활화산같은 분노를 폭발시키며 무자비한 천벌을 안기는 성전에 떨쳐나선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강용한 기상은 당중앙만을 굳게 믿고 절대적으로 따르는 위대한 조선인민,정의를 사수함이라면 피어린 전쟁도 죽음도 불사하며 원쑤들을 요정내고야마는 혁명적인민의 높은 정신세계의 과시로 됩니다.

영웅조선의 장한 아들딸들인 우리의 일군들과 근로청년들,학생들은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중대성명에 접하자마자 전국각지에서 모임을 열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에 대한 치솟는 적개심과 멸적의 의지를 토로하였습니다.

대학생들과 고급중학교 학생들이 너도나도 떨쳐나 조국사수,혁명보위의 총대를 틀어잡을것을 맹세하였으며 공장과 농촌의 제대군인들은 물론 수많은 당일군들과 청년일군들도 인민군대에 복대시켜줄것을 열렬히 청원하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5(2016)년 2월 2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21일부터 23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들사이의 쌍방실동훈련을 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훈련은 부대들의 전투력을 높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도를 믿음직하게 사수하기 위한 작전준비를 더욱 완성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김정은최고사령관께서는 엄혹한 전쟁에 대처하자면 형식주의,고정격식화,멋따기식훈련을 백번,천번 해도 필요없다는데 대해 강조하시였다.

로씨야의 리아 노보스찌통신,인떼르확스통신,로씨야 24TV방송,엔떼웨TV방송,쩬뜨르TV방송,스뿌뜨니크방송,중국의 신화통신,《신화매일전신》,《베이징일보》,중앙TV방송,홍콩 봉황위성TV방송,윁남신문 《년전》,먄마신문 《더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먄마》,이란의 일나통신과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들,슬로벤스꼬의 인터네트홈페지 kldr.sk도 이 소식을 보도하였다.

중국의 홍콩 봉황위성TV방송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전투비행사들의 검열비행훈련을 보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여러 기종의 전투기들을 불의에 호출하시고 현지에서 전투비행사들의 비행술을 판정검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로동당의 하늘초병들이 언제든지 명령만 내리면 출격할수 있게 준비되여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군들은 70일전투의 기마수이다 -총결사전,총공격전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주체105(2016)년 2월 28일 로동신문

 

장엄히 울린 70일전투시작의 포성,격전속에 흐르는 한순간한순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우리 당에서 한사람한사람 품들여 키워준 우리 일군들은 참으로 력사적이며 중대한 시간속에 살며 투쟁하고있다.

일군들이여!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하라!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맡은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라!

몸이 열쪼각,백쪼각 나도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는 진짜배기일군이 되라!

위대한 당의 품에서 시련과 난관앞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자기 힘만을 믿고 일어서는 굳센 의지의 소유자,체현자들로 육성된 우리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오늘의 총결사전,총공격전에서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일군들처럼 살며 투쟁할데 대한 우리 당의 호소가 일군들의 심장의 벽을 두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70일전투를 통하여 모든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본분과 책임을 다할것을 바라신다.

그렇다.우리 일군들은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열백밤을 밝혀서라도 일자리를 푹푹 낸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처럼 불사신마냥 일떠서 천만군민의 앙양된 열의가 남김없이 발휘되도록 하여야 하며 70일전투의 하루하루,순간순간이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와 잇닿게 하여야 한다.

그 길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자랑찬 승리의 보고를 올리는 일군이 우리 원수님의 진정한 혁명동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의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는 정상가동하고있다 -로씨야국방성 항공우주군 중앙우주상황감시쎈터가 확인-

주체105(2016)년 2월 28일 로동신문

 

【평양 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국방성 항공우주군 중앙우주상황감시쎈터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지구관측위성 《광명성-4》호가 현재 정상가동하고있는데 대해 확인하였다.

22일 이 쎈터 책임자 안드레이 깔류따가 루쓰까야 슬루쥬바 노보스쩨이방송에 출연하여 이에 대해 밝혔다.

그는 입수한 궤도정보 즉 공전주기와 우주기구가 진입한 궤도경사각,고도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이 기구가 원격지구관측위성이라는 결론을 얻을수 있다,다시말하여 관측기능을 수행할수 있다는것이다,이 우주기구의 장치들은 동작하고있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치마에 장도칼을 찬 현대판 돈 끼호떼

주체105(2016)년 2월 28일 로동신문

 

언제 봐야 까욱소리가 청승맞게 울리는 암울한 북악산기슭에 커다란 합장묘의 봉분마냥 푸른 기와를 씌운 청와대의 안주인이 요즘은 현대판 돈 끼호떼라는 오명을 더 선사받았다고 한다.

청와대를 차지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한 모든 짓거리들이 신통히도 그렇게밖에 달리는 부를수 없게 되였다는것이다.

돈 끼호떼라면 시대착오의 대명사로 이 세상에 통칭되고있다.

에스빠냐의 17세기 작가 쎄르반떼스 싸아베드라가 인류발전과 문명개화를 한사코 거역하면서 시대에 역행하는 허무하고 맹랑한짓을 해대는 인간을 소설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해학적으로 보여준 돈 끼호떼가 그때로부터 무려 400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 민족안에 생겨나 활개치고있으니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꼬인 나무저가락같이 앙상한 다리,가물든 웅뎅이마냥 움푹 패인 가슴팍과 삐죽이 솟구친 두어깨,병적으로 이그러진 뱁새눈과 얻어맞아 문드러진듯 한 코,심술궂게 굳어진 주걱턱 등 외형만 놓고보아도 돈 끼호떼와 신통하다.

놀아대는 볼썽사나운 꼬락서니는 더 말할나위가 없다.

굳이 차이점을 찾는다면 성별이 다른것인데 실지행동은 박근혜가 훨씬 더 릉가하고있다.

박근혜가 몰념하는짓을 보면 하나에서 열까지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고 민족의 지향을 거역하는 불망종짓으로 일관되여있기때문이다.

문제는 사물현상에 대한 병적인 투시와 기형적인 사고이다.

적대를 《신뢰》로,대결을 《원칙》으로 삼고있는 박근혜는 북남관계를 더 악화시키면서도 《개선》한다고 떠들고 이 땅,이 민족을 영영 둘로 갈라놓으려고 발광하면서도 그것이 민족분렬의 비극을 《치유》한다고 요염을 떨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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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우리의 존엄 건드리는자 추호도 용서치 않는다

주체105(2016)년 2월 28일 로동신문

 

침략의 떼무리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의 령토,푸른 하늘을 더럽히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지난 시기 해외침략전쟁들에서 악명을 떨쳤다고 하는 미제침략군의 거의 모든 특수작전무력들과 《족집게식타격》에 동원되는 침략무력이 남조선에 물밀듯이 쓸어들고있다.

가소로운것은 놈들이 우리 최고수뇌부를 겨냥한 《참수작전》을 통하여 《체제붕괴》를 실현해보겠다고 어리석은 개꿈을 꾸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곧 우리 공화국에 대한 공공연한 선전포고이며 전쟁행위이다.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를 자기의 삶의 전부보다 더 신성시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순간도 령도자를 떠난 개인의 운명에 대해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다.혁명의 최고수뇌부이자 우리 공화국이고 우리 군대이며 우리 인민이다.

그가 누구든 우리의 존엄높은 최고수뇌부를 털끝만큼이라도 건드린다면 추호의 용서도 아량도 인내도 모르고 그즉시 가차없이 징벌하는것이 우리 천만군민이다.

1950년대의 조선전쟁을 돌이켜보라.우리 공화국은 창건된지 얼마 안되였던 그 시기 미제와 15개의 추종국가군대들,남조선괴뢰군,일본군국주의가 결탁한 방대한 침략무력과 싸워 자랑스러운 승리를 이룩하였다.백수십년의 전쟁력사에서 패한적이 없다고 자랑하던 미국은 력사상 처음으로 우리 인민앞에 무릎을 꿇었다.그후에도 미국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며 계속된 우리와의 대결에서 패하였다.

조미대결전의 전력사적과정은 이렇게 흘렀다.

무엇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제와의 력사적대결에서 쾌승만을 안아올수 있게 하였는가.

승리는 바란다고 해서 절로 이루어지는것이 결코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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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궁지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미국

주체105(2016)년 2월 28일 로동신문

 

미국이 유엔무대에서의 대조선《제재》결의채택놀음과 발광적인 군사적압살책동 등 모든 《선택안》들이 수포로 돌아가자 마지막도박에 매달리고있다.

우리 천만군민은 날강도 미국이 그 무슨 특수작전에 의한 《체제붕괴》를 노리는데 대하여 아메리카제국의 종국적패전사를 보기 좋게 써주려는 멸적의 기개에 넘쳐있다.

정치가가 시대적감각이 무디고 능력이 없으면 나라를 헤여나올수 없는 파멸에로 몰아가게 된다.

7년전 오바마는 대통령벙거지를 쓰자마자 대조선정책에서 자기의 정치적,외교적미숙성을 드러냈다.집권초기 그는 대조선정책에서 변화라도 있을것처럼 너스레를 떨었다.

물론 조선을 압살하려는 야망을 버리겠다는것이 아니였다.그가 내놓은 《전략적인내》정책이란 우리가 《선 핵포기》라는 행동변화를 보일 때까지 우리와의 대화를 거부하고 압박과 제재를 가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는 정책이다.그야말로 개꿈이였다.

상대를 잘못 보고 정책을 작성하면 백번 패하기마련이다.지난 조선전쟁과 그 이후 조미대결에서의 련이은 미국의 패배는 상대를 잘못 본데 기인된다.

지난 세기 90년대부터 시작된 조미핵대결에서 미국은 그 어떤 회유와 기만으로도,군사적위협공갈로도 우리를 꺾지 못하였다.우리는 이 기간에 더욱 횡포해지는 미국의 정치,군사적도발책동과 경제제재에 맞서 자위의 전쟁억제력과 경제적토대를 튼튼히 다졌다.그 과정에 핵보유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

우리는 《전략적인내》정책이 실패를 면치 못한다는것,기다려보겠으면 실컷 기다려보라는것을 미국에 엄숙히 경고하였다.

미국의 현 집권자는 선임자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어떤 결말을 가져왔는가에 대해 늦게나마 깨닫고 우리의 충고와 경고를 다시한번 새겨보고 정책전환을 하였어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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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무기만능론》에 환장한 악의 제국의 허세

주체105(2016)년 2월 28일 로동신문

 

미제의 각종 핵타격수단들이 남조선과 그 주변에 쓸어들고있다.핵항공모함타격단과 핵잠수함들,핵전략폭격기 등이 《키 리졸브》,《독수리 16》합동군사연습에 동원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위협공갈하여 크게 놀래우는 한편 기회를 보아 어마어마한 핵무장장비들의 엄호하에 각종 특수작전무력들이 펼치는 《참수작전》의 성공을 보장해보려 하고있다.

《무기만능론》,《핵만능론》이 골통에 깊숙이 박힌 악의 제국인 미국만이 고안해낼수 있는 착상으로서 그야말로 허세에 불과하다.

무장장비의 우세가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기본요인으로 되지 못한다는것은 흘러온 력사가 증명해주었다.

지난 시기 영국의 군사전문가들은 우수한 함선을 가지고 바다를 장악하여야 세계를 제패할수 있다는 《함선우세론》을 내놓았다.그에 따라 영국은 많은 함선들을 건조하여 세계를 틀어쥐려 하였지만 종당에는 최강국으로서의 지위와 실력을 잃고말았다.파쑈도이췰란드의 군사전문가들은 땅크가 우세하면 세계를 한손에 틀어쥘수 있다는 《땅크우세론》을 제창하였다.숱한 땅크들을 만들어 유럽땅을 제2차 세계대전의 불길속에 밀어넣었지만 얻은것은 파멸뿐이였다.

20세기 전반기에 일본군국주의자들은 땅크,비행기,대포,함선 등 현대적무기들을 가지고 《대동아공영권》을 꿈꾸면서 아시아의 맹주가 되여보려고 날뛰였다.일제는 발전된 무기들을 동원하여 우리의 항일혁명투쟁을 말살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지만 그 결말은 수치스러운 패망이였다.

지난 1950년대의 조선전쟁시기 미국은 별의별 대량살륙무기들을 다 끌어들여 사용하였다.미제는 이 전쟁에 항공모함,순양함을 비롯한 전투함선들,땅크,전투기,대포 등 발전된 무기들을 수많이 들이밀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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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발한 반땅크유도무기시험사격을 지도하시였다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2016-02-27-01-01

 

온 나라가 력사적인 당 제7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고 올해를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일대 도약기로 만들데 대한 당중앙의 전투적호소에 일심의 뢰성으로 화답하며 70일전투철야진군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의 영웅적군수로동계급은 당의 국방과학,군수공업정책을 높이 받들고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신형반땅크유도무기체계를 개발완성하는 빛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우리 당의 무장장비정밀화,경량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려온 우리의 미더운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은 고심어린 연구사업끝에 드디여 적들의 수적,기술적우세를 휴지장으로 만들어버릴수 있는 또 하나의 우리 식 주체무기완성을 알리는 최종시험사격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진행하게 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로 개발한 반땅크유도무기시험사격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황병서동지,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륙군대장 리명수동지,인민무력부 부부장인 륙군상장 윤동현동지,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조직부국장인 륙군중장 조남진동지,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들인 조용원동지,홍영칠동지,김창광동지,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군수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시험사격은 휴대용레이자유도반땅크로케트의 비행조종성 및 명중성과 로케트의 집초 및 열압전투부의 위력을 판정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무기체계개발연구사업을 지도해오시며 자신께서 직접 제시하신 사거리연장문제와 집초전투부의 장갑관통능력을 높이고 열압전투부의 위력을 높일데 대한 과업관철을 해당 국방과학연구부문과 공장에서 어떤 방법으로 집행하였는가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시험사격을 지도하시였다.(전문 보기)

 

2016-02-27-02-01

2016-02-2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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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혁명의 분수령을 이룬 력사적인 남호두회의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가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즈음하여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는 당중앙위원회 편지와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7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력사적인 남호두회의 80돐을 맞이하고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이한 우리 천만군민은 주체의 기치높이 전반적조선혁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심화발전시켜 조국해방의 대사변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남호두회의를 분기점으로 하여 조선혁명은 새로운 앙양기를 맞게 되였다.그런 의미에서 남호두회의는 1930년대 전반기와 1930년대 후반기를 구획짓는 조선혁명의 분수령이라고 할수 있다.》

남호두회의는 조선혁명과 반일민족해방투쟁력사에서 주체확립의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회의였다.

우리 혁명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주체를 완전히 확립한 회의!

바로 여기에 남호두회의가 우리 혁명과 민족사에서 차지하는 거대한 지위가 있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호두회의에서 더욱 높이 추켜드신 주체의 기치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은 물론 그 이후 여러 단계의 혁명에서 조선의 혁명가들이 주체적립장을 튼튼히 견지하고 어떤 역경속에서도 그것을 민족의 첫째가는 생명으로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남호두회의는 주체25(1936)년 2월 27일부터 여러날에 걸쳐 진행되였다.

그때 회의장에 세워졌던 붉은기는 참으로 심원한 혁명의 진리를 오늘도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붉은기는 총대에 의해서만 굳건히 수호될수 있고 주체의 한길을 따라 전진하는 혁명대오의 앞장에서 힘차게 휘날릴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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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추악한 반역의 무리에게 철추를 내려야 한다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인류력사에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행적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하지만 조선을 침략하고 우리 인민을 식민지노예화하기 위해 감행한 일제의 죄행은 그 악랄성과 교활성,파렴치성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40년전인 1876년 2월 27일 일본침략자들이 군사적위협과 공갈,기만과 협잡의 방법으로 강압체결한 《강화도조약》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비법적인 《강화도조약》체결은 일본침략자들의 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야만적인 식민지폭압통치의 서막으로서 우리 인민의 의사에 완전히 배치되는 극악한 범죄행위이다.

일본은 일찍부터 아시아의 관문인 우리 나라를 침략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왔다.19세기 중엽 《명치유신》으로 알려진 부르죠아개혁을 실시하자마자 대조선침략정책인 《정한론》을 들고나온 일본침략자들은 1875년 《운양》호사건을 조작하였다.《운양》호사건은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과 예속의 구실을 마련하려는 교활한 목적밑에 계획적으로 감행한 범죄적인 무장도발이였다.

일본침략자들은 《운양》호사건이 일어나자 때를 만난듯이 《조선측이 일본에 대해 적대행위를 하였다.》고 생트집을 걸면서 조선봉건정부에 불평등조약을 강요해나섰다.일본침략자들은 대포와 군함으로 위협공갈하여 1876년 2월 27일 끝끝내 강화부에서 조선봉건정부에 일방적인 저들의 부당한 요구조건을 강제접수시키고 12개 조항으로 된 《강화도조약》이라고 불리우는 《조일수호조규》를 체결하였다.

《강화도조약》은 명칭상 조일간의 《수호조규》라고 되여있으나 본질에 있어서 조선민족의 자주권과 리익을 침해하는 침략적이며 예속적인 불평등조약이였다.날강도적인 《강화도조약》으로 일제는 우리 나라의 정치,경제,군사 등 여러 분야에 침략의 마수를 깊숙이 뻗칠수 있게 되였으며 1905년에는 불법무효한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무력으로 조선을 완전히 강점하고 40여년간 가혹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재난을 들씌웠다.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이 《징병》,《징용》,《보국대》 등의 명목으로 전쟁터와 고역장들에 끌려가 생죽음을 당하였으며 20만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이 일본군의 성노리개로 정조를 유린당하고 꽃같은 청춘을 잃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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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비렬하고 악랄한 총련탄압망동

주체105(2016)년 2월 27일 로동신문

 

옹졸하고 좀스러우며 비렬하고 악착하기 그지없는 일본반동들이 총련탄압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얼마전 일본경찰깡패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그 무슨 《부정수출건》을 구실로 한 동포무역회사 사장을 체포하였다.그리고는 곧장 조선상공회관에 들이닥쳐 사건과 아무런 관련없는 총련 도꾜도상공회 경리사무소와 재일조선합영경제교류협회 사무소를 무려 4시간 30분이나 발칵 뒤지며 란동을 부렸다.

지난해에도 동포기업이 《북조선산 송이버섯을 중국산으로 위장하여 수입》하였다는 사건에 《총련이 관련된것이 의심》된다고 떠들며 감히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부의장의 집에까지 뛰여들고 죄없는 총련일군들을 철창속에 가둔바 있다.그 양상으로 보아 이번 사건 역시 총련을 겨냥한것이다.

다시말하여 이번 모략사건은 존엄높은 총련의 권위와 영상을 흐려놓고 그에 대한 박해와 탄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정치적도발이다.

그 무슨 큰 범죄조직이라도 들추어내듯이 걸핏하면 총련의 기관들에 란입하여 련쇄적인 강제수색소동을 벌려놓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총련탄압에 써먹고있는 주되는 수법이다.

이번에도 일본경찰깡패들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그 무슨 《련관성》이니,《의심》이니 하는따위의 터무니없는 구실로 총련의 경제기관들을 강제수색하는 불법무도한 폭거를 감행하였다.털어서 먼지 안나는것이 없다는 식의 이런 너절한 놀음은 일본이 창녀 절개자랑하듯 입버릇처럼 떠들어대는 《법치》라는것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다시금 보여주고있다.

이번 망동은 사회전반에 반총련여론을 대대적으로 고취하여 저들의 범죄적인 총련말살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일본특유의 간악성과 비렬성,민족배타주의적인 어지러운 정치풍토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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