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내 나라의 푸른 잔디
6月 3rd, 2013 | Author: arirang
우리의 조국이 더욱 푸르러가고있다.
산도 들도 청신하게 푸르러지는 이 계절에 아름다운 잔디들이 내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경쟁적으로 푸른 주단을 펼쳐놓고있다.
이 봄에 우리는 참으로 많은 잔디씨를 뿌렸다.
수도의 거리와 마을,공원과 유원지,일터마다에 록지를 새로 조성하였을뿐아니라 이미 있던 잔디밭들도 대담하게 갈아엎고 제일 멋들어진 잔디를 심었다.
잔디심기와 전쟁은 어울리지 않는다.하지만 핵전쟁의 검은구름이 몰려오던 일촉즉발의 첨예한 시기에조차 우리 군대와 인민은 잔디밭에 품을 들이고 정성을 다했다.
한뜸한뜸의 바느질에 온넋을 기울이는 수예가마냥 한줌한줌 채를 쳐 고루고 다진 흙우에 한알한알의 잔디씨를 정히 뿌렸다.실오리같은 잎새들이 파아랗게 머리를 내밀었을 때 너무 기뻐 눈물도 흘렸다.
잔디를 심고 가꾸는 열풍은 지금도 강계와 신의주,평성과 원산을 비롯한 도소재지들은 물론 나라의 방방곡곡 어디서나 일고있다.
잔디,우리 언제 이 지피식물에 그토록 열정을 기울인적 있었던가.(전문 보기)
Posted in 사설・론설・정론/社説・論説・政論
Leave a Reply
検索
最近の記事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전적행위는 용납될수 없다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우리의 판별기준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현지지도하시였다
- 세상에 없는 영웅청년대군을 가진 우리 조국의 미래는 창창하다 -전위거리 준공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의 격정의 분출-
-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청년중시의 숭고한 경륜이 떠올린 충성과 보답의 결정 -수도 평양에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운 전위거리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하여-
- 총련소식
-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 전위거리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무장장비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 무기수출확대에 비낀 간특한 속심
- 시, 군별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자
- 혁명군대의 위력떨치며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북변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로동당만세소리
- 로씨야 미국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배비책동에 대응할 립장 표명
- 《전쟁책동 윤석열을 탄핵하라!》,《전쟁원흉 미군은 철수하라!》,《탄핵만이 살길이다!》 -괴뢰한국에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대중적항쟁 고조, 제89차 집회와 시위 전개-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 언제나 명심해야 할 직분
- 계급적자각과 애국심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 朝鮮外務省対外政策室長が談話発表
バックナンバー
最近の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