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동 성 명
8月 31st, 2012 | Author: arirang
일제가 날강도적인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여 공포한지 102년이 흘렀다.
지난 세기 초엽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의 외교권을 박탈하고 식민지지배권을 확립한 일제는 1910년 8월 22일 서울한복판에 수천명의 기병들을 내몰고 군함으로 위협공갈하면서 《한일합병조약》을 강압적으로 날조한데 이어 29일 그것을 공포하여 우리 민족을 저들의 완전한 식민지노예로 만들어버렸다.
5천년의 찬란한 력사와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이 하루아침에 섬나라오랑캐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얼마나 커다란 불행과 희생을 강요당하였던가.
특히 일제식민지통치기간 우리 청년학생들이 겪은 피해와 고통은 실로 헤아릴수 없다.
수많은 청년학생들이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강제로 이역땅에 끌려가 모진 학대와 천대,멸시를 받으며 노예로동을 강요당하였고 왜놈의 총알받이로 내몰려 처참하게 목숨을 빼앗겼다.
꽃망울도 채 펴보지 못한 10대의 애어린 소녀들을 비롯한 우리 녀성들이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가 정조를 무참히 유린당하였으며 그들중에 치욕을 참을길 없어 목숨을 끊은이들이 수없이 많다.
이처럼 일본은 40여년간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민족성원모두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전문 보기)
Posted in 총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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