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적대결은 용납 못할 반민족적죄악

주체100(2011)년 2월 28일 로동신문

올해공동사설에서는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하루빨리 해소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이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것으로서 지극히 정당하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대결과 긴장국면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군사적으로 위협하고 전쟁위험을 고조시키는 일체 도발행위를 하지 말아야 한다.대결상태의 해소는 북남관계개선의 선결조건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의연히 긴장하고 첨예하다.남조선당국은 부당한 구실과 조건을 내대며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으로 모처럼 마련되였던 북남대화의 기회마저 망쳐놓고 정세를 대결과 전쟁의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다.남조선당국자들은 입으로는 《대화》를 부르짖으면서도 전쟁열을 고취하며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위험천만한 북침전쟁불장난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강행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북남관계가 개선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로 치닫고있는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온 민족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남조선당국의 책동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북남대화를 파탄시키고 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끌고가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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